- [셜록/존]Chapter 30: 흥분되는 것을 하기
- 완결/InOneMonth
- 2014. 6. 4. 02:46
- Posted by SHJW비인
허드슨 부인은 그들에게 각각 볼에 뽀뽀를 하고는 차에 올라탔다. “내가 없을 때 너무 문제를 일으키지는 마렴. 돌아왔을 때 건물이 여전히 서있는 걸 보고 싶구나, 셜록.”
“그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지켜볼게요, 허드슨 부인,” 존은 씩 웃으며 말했다.
허드슨 부인은 그저 미소 지으며 차 안으로 들어갔다. “그래, 넌 항상 그렇지.” 그녀는 존이 그녀를 위해 문을 닫자 손을 흔들었고 차가 떠났다.
셜록은 차가 연석에서 완전히 출발하기도 전에 221으로 돌아갔다. “존, 서둘러.”
셜록의 목소리에 묻어있는 다급함이 그를 웃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청바지 안을 뻣뻣하게도 만들었다. “그 플랫은 아무데도 가지 않아,” 존은 말하고는 그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문이 닫히는 순간, 존은 문에 밀쳐졌다. 셜록은 한 손으로 문을 잠그고, 다른 손으로 존의 스웨터와 셔츠 안으로 손을 밀어 넣으며, 몸을 기울여 존의 목을 깨물었다. “존,” 그는 중얼거렸다, “난 바로 여기에서 네 성기를 빨 거야.”
존은 단어로 만들어지지 않은 소리를 내고는 목을 가다듬고 다시 시도했다. “응.”
셜록은 웃음을 터뜨렸고, 그의 숨결이 존의 목덜미에 축축하게 엉겼다. “’응’?” 그는 존의 귀에서부터 아래쪽으로 쭉 핥아 내렸다. “난 무릎을 꿇고, 바로 여기 현관에서, 네 바지를 벗기고, 널 빨아서 네가 내 목 안에 사정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는데, 넌 기껏 하는 말이 ‘응’?”
“내가 반항해야 했나?” 존은 말했다. 맙소사, 그의 무릎은 그 말을 듣자 후들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문에 더 기대며 한 발을 셜록의 다리 뒤쪽으로 걸어서 셜록을 더 가까이 끌어당겼다. 존은 셜록의 뒤통수의 곱슬머리를 쥐고는 셜록의 머리를 돌려, 그의 귀에 입을 대고는 귓볼을 깨물었다. 그는 셜록의 귀에 대고 으르렁거렸고, 셜록의 깜짝 놀라는 소리에 만족했다. 존은 느리게 숨을 쉬고는 중얼거렸다. “날. 비명 지르게. 만들어 봐.”
셜록이 민첩하게 무릎을 꿇는 광경은 존이 그토록 격렬하고도 아플 정도로 이미 단단히 선 상태가 아니었다면 희극적으로 보였을 것이다. 그들은 서로 존의 바지를 풀려고 엎치락뒤치락했고 결국 존이 셜록의 손을 밀치고는 마저 청바지와 팬티를 무릎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그 때, 오 맙소사, 그 때 셜록은 약 올릴 시간도 허비하지 않고, 존을 자신의 입 깊숙이 넣어서 존은 성기 끝이 셜록의 목구멍 뒤쪽에 닿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다리는 거의 풀릴 지경이었다. 셜록은 존이 넘어지지 않도록 그의 허벅지를 감싸고는 존의 성기 아랫면에 혀를 감기 시작했다.
존은 낮게 신음소리를 흘리며 문에 머리를 쿵 부딪혔고, 깜짝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셜록의 손 하나가 존의 허벅지 뒤쪽을 기어올라갔고, 한 손가락 끝이 느리게 그의 엉덩이 골을 만지작거렸다. 존이 예전에 그곳을 만져진 적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니었다—그는 그의 엉덩이를 희롱하던 여자친구들도 있었고, 그 중 둘은 그보다 좀 더 즐기는 편이었다.
그렇지만 셜록과 하는 것은 달랐다. 셜록이 그곳을 만지는 것은 좀 더… 잠재적인 의도가 있었다. 그럼에도 존은 그다지 오래 걱정할 수 없었는데, 자신의 성기에 퇴폐적으로 미끄러지는 셜록의 입술 때문이었다. 그는 만약 내려다본다면, 자신이 어떤 광경을 보게 될지 알고 있었고, 지금 당장 입술이 젖은 채로, 탐욕스럽게 구는 셜록을 보는 순간 통제를 잃게 될 거라는 것도 알았다. 존은 눈을 감고 고개를 문에 기대어 젖힌 채, 등 뒤의 차가운 나뭇결 위로 손을 펼쳤다.
셜록의 페이스는 느리고 꾸준했다—다소 너무 느렸고, 존으로 하여금 오르가즘의 가장자리에서 머무르게 만들었다. 그는 그게 의도적인 것일 거라고 의심했다. 셜록의 손가락은 그저 존의 엉덩이 사이를 미끄러지고 있었다. 그것은 기분이 좋았지만, 그는 셜록이 어쩌면 자신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일 거라 걱정했다. 그가 항의하려 입을 열자, 셜록의 손가락이 단지 항문을 쓸었다. 존은 그 행동이 야기한 번뜩이는 쾌락에 숨을 헐떡였고, 셜록의 입 쪽으로 엉덩이를 휘었다.
그는 곧 뭔가 말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했지만, 셜록의 입은 조였고 축축하고 뜨겁고, 이제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고, 셜록의 손가락 끝은 그의 항문 주변의 민감한 신경 위를 덧그리고 있었다—그리고 존은 말할 기운도, 어떤 것이든 멈추라고 할 의지도 찾을 수 없었다. 미치려는 순간에, 존은 마치 셜록의 입과 그의 손이 하는 것처럼 그게 기분이 좋다면, 그는 기꺼이 바로 이곳에서 허리를 굽히고, 셜록이 자신을 박도록 할 거라 생각했다.
그 생각에 크게 신음하며, 존은 손을 셜록의 뒤통수에 얹고 거칠게 찔러 넣으려는 욕구를 간신히 억눌렀다. 셜록은 존의 항문에 손가락 두 개로 빠르고 단호하게 문지르고 있었지만, 안으로 밀어 넣으려는 어떤 신호도 보이지 않았고, 단지 존의 무릎이 풀려서 셜록의 입과 손가락들 사이에 붙들리도록 만드는 것에 만족했다.
존은 눈을 뜨고는 내려다 보았다. 셜록은 그를 평소의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존은 마치 벽에 못박힌 듯 느껴졌다. 그리고 셜록의 입은, 맙소사, 그가 예상했던 것처럼 사랑스럽고, 놀라운 입술은 부어 오르고 젖은 채로 벌어졌다. 존은 뱃속 깊은 곳에서 열기가 벼락처럼 꽂히는 것을 느꼈고 오래 가지 않을 것을 알았다.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셜록은 존의 성기를 따라 핥고 빨았고, 존은 지탱하기 위해 문에 매달린 채로, 호흡이 점점 더 불규칙해져 갔다. 그는 안쪽에 그것이 마치 주전자 안의 압력처럼 느리게, 너무도 느리게, 자라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는 고통에 가득 찬 좌절감으로 소리치고 싶어졌다.
마침내 그가 사정했을 때, 마치 슬로우 모션으로 벼랑에서 굴러 떨어지는 것이 떨어질수록 더 빨라지는 것 같았다.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거의 인식할 수 없었는데, 크고 날카롭고, 압도당한 목소리로, 말로 이루어지지 않은 외침을, 마치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계속해서 질러댔다. 그리고 떨어졌다. 그리고 떨어졌다.
현실이 돌아왔을 때, 셜록은 그의 얼굴과 목에 키스를 퍼부으며 그가 쓰러지지 않도록 문에 지탱하고 있었다. “위층으로 가지,” 셜록은 중얼거렸고, 그의 손을 잡았다. 셜록은 가는 길에 존이 바지와 팬티를 벗는 것을 돕고 나란히 계단을 오르는 동안 그를 지탱했다.
그들은 존의 계단이 있는 위층까지 그렇게 멀리 가서 한 적은 거의 없었고,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들은 셜록의 침대에서 반쯤 벗은 채로 드러누웠다. 존은 셔츠와 점퍼를 여전히 입은 채였지만 셜록은 어째서인지 팬티와 양말 한 짝을 제외하곤 다 벗었다.
존은 웃었다. “너 이상해 보여. 양말은 벗으라고.” 그는 오르가즘 후의 엔도르핀에 취해서 마치 침대 위에서 떠다니는 기분이었다.
“넌 여전히 셔츠를 두 개나 입고 있어,” 셜록은 투덜거리며 양말을 벗었다.
“1분만 기다려줘,” 존은 말했다. “난 아직 그렇게 빨리 움직일 수 없어.” 그는 셜록의 손목을 잡고는 끌어당겼다. “이리 와.”
셜록은 저항했다. “아니, 네가 벗을 때까진 안 돼.”
“넌 여전히 팬티를 입고 있어.”
셜록은 빠른 움직임으로 침대에서 몸을 굴려 일어나서는 팬티를 내렸다. “나아?”
“훨씬,” 존은 말하며 그를 훑어보았다. 이제 셜록의 몸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던 때를 기억하는 것은 어려웠는데, 비록 몇 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이제 셜록의 성기를 보는 것은 그를 도망가고 싶도록 만들지 않았고, 대신 입에 침이 돌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사실, 존은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그는 기운을 끌어 모아서 셜록의 침대에서 일어나 무릎을 꿇은 채, 셔츠와 점퍼를 벗고는 보지도 않고서 바닥에 던졌다. “이리 와,” 존은 다시 말했다. 그는 셜록에게 손을 뻗었고, 셜록은 그의 앞, 침대 위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다. 존은 그를 안고 키스를 하고는 침대로 눕혔다. 그들은 한동안 게으르게 서로의 입을 핥고 깨물고 빨았다.
“셜록,” 존은 키스를 하며 중얼거렸다, “만약 내가 네게 네 다리 사이로 기어가서 내 입 안에 널 물고 싶다고 말한다면 뭐라고 말하겠어?” 단지 그렇게 말하자 그의 맥박이 펄쩍 뛰었다; 그건 전에는 그가 했던 제안은 아니었다. 다른 누군가의 성기를 빤다는 것은, 글쎄, 그건 일종의 선이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존은 충분히 빠르게 선을 넘을 수는 없었다.
“이렇게 말하겠지,” 그리고 이제 셜록의 목소리는 낮게 가르랑거리는 소리로 바뀌었다, “오 세상에, 좋아.”
존은 씩 웃고는 셜록에게 열렬히 키스했고, 천천히 아래로 미끄러뜨리기 시작했다. 그는 셜록의 유두에서 핥기 위해 멈췄고, 그러자 셜록의 팔에 소름이 돋으며 떨리도록 만들었다. 셜록의 다리 사이에 자리 잡는 것은 여성에게 같은 일을 하는 것과 전혀 같지 않았고, 단지 존의 예상은 초조함에 이지러지기 시작했다. 그는 처음을 망칠 거라 확신했다.
그는 입술을 핥았고 셜록이 킬킬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존은 그를 올려다보았고,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그는 너무도 아름답게 단단해지고 준비가 된 셜록의 성기 아래쪽을 감아 쥐었고, 조심스럽게 혀 끝으로 아랫면을 핥아 올렸다.
맛은 그가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대부분 짠 피부에 다소 쓴 사향이 감돌았다. 질감은 그를 매혹시켰다. 존은 시간을 들여서, 모든 솟은 부분과 혈관을 세심하게 그려보고, 기둥과 귀두와 포피의 질감 변화를 느끼고 싶었다. 그는 꽤 오랜 시간을 들여서 꼭 그렇게 했고, 셜록을 위에서 아래로 그리고 다시 위로 핥으며, 질감과 맛이 그에게 기반정보가 될 때까지, 셜록의 반응에 좀더 집중했다.
셜록은 헐떡이며 이제 흐느끼고 있었고, 그 소리에 존은 다시 발기하는 것을 느꼈다. 그는 좀더 무릎으로 일어서서 더 나은 자세를 취하고는, 셜록의 갈구하는 성기 위로 몸을 기울였다. 존은 그 끝에 단지 키스하고, 천천히 아래로 미끄러지며, 셜록이 자신의 입에 침입하도록 했다.
입술을 조이는 동안 이를 감추는 법을 파악하는 데에는 시간이 좀 걸렸다; 그것은 그에게 이걸 해줬던 모든 여성들에게 새롭게 감사하도록 만들었다. 그는 단지 셜록의 성기 끝에서 1인치만 지났을 뿐인데, 멈춰야만 했다. 뭔가 단단한 것이 그의 입 안을 채우는 감각이 너무도 생경했다. 그는 구토반사를 느낄 수 있었고 간신히 잠재우고 깊이 넣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는 경험으로, 그게 정말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셜록의 성기 아래쪽을 손으로 감싸 쥐고, 위쪽은 입에 관심을 집중했다. 다소의 시행착오 끝에, 그는 만족스러운 속도를 찾을 수 있었다—그 자신과 셜록에게, 만약 셜록이 헐떡이며 신음소리를 흘리는 게 신호라면 말이다.
“존,” 셜록은 울부짖으며, 존의 정수리를 만졌다. “그래, 오 그렇게.”
어쩌면 이건 전혀 어려운 게 아니었다. 존은 손과 같은 속도로 머리를 흔들었고, 셜록의 성기에서 새어 나오는 프리컴의 옅은 쓴 맛을 느꼈다. 그는 안정된 상태로 셜록이 사정할 때까지 계속 할 준비가 되어있었지만, 턱이 갑자기 강렬하게 깨무는 듯한 경련을 일으켰다.
그는 계속하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존은 입을 떼어냈지만, 욕을 뱉을 수조차 없었고, 단지 턱 근육을 달래려 거칠게 문질렀다.
셜록은 낄낄거렸다—낄낄거리다니, 존은 예전에 그가 이렇게 웃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지 확신할 수 없었다—그리고 존의 자존심엔 금이 갔다. “이리 와,” 그는 말하며 존을 끌어안고는 턱의 쓰린 부분에 키스했다. “난 우리가 더 기분 좋아질 방법을 알고 있어…”
결국, 누군가 경찰에 신고할 거라고 존이 걱정할 만큼, 그 둘은 너무도 시끄러운 소리를 만들어냈다.
***
다음날 아침 존이 일어났을 때, 셜록은 또 먼저 일어난 상태였다. 그는 기지개를 쭉 켰고, 땀에 젖고 끈적해서 샤워가 절실했다. 우선 샤워한 뒤, 차를 마셔야지.
그가 샤워를 마쳤을 때, 그는 셜록의 폰에서 울리는 문자 수신음을 들었다. 셜록이 그를 부르지 않아서, 그는 먼저 물기를 닦고 이를 닦았다. 그는 잠시 셜록을 침대로 유혹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고민했다. 그는 씩 웃으며 수건을 목에 걸고 목 뒤를 닦으며 주방으로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왔다.
그가 들어가자 셜록의 폰이 울렸다. “네 폰이야,” 그는 말했다.
“음, 그대로 둬.” 셜록은 현미경에서 눈을 떼지도 않았다.
그의 옆에는 실물 크기의 마네킹이 목을 맨 채로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존은 눈썹을 휘면서 그 옆을 지나가서 신문을 집어서 의자에 자리 잡았다. “그럼, 그에게 정말 오랫동안 이야기한 거야?”
셜록은 마치 마네킹을 처음 보는 것처럼 올려다 보았다. “오. 헨리 피쉬가드는 결코 자살하지 않았어.” 그는 테이블 위에 책을 쾅 닫으며 공기 중에 먼지가 피어 오르게 만들었다. 보우가의 주자, 모든 걸 놓쳤지.”
존이 육안으로는 다소 보기 어려운 케이스를 살펴보고 있냐고 물어봤을 때, 이건 그가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다. 그는 건조하게 말했다, “시급한 사건이야?”
“해결되기 전까지 사건은 모두 시급한 거야,” 셜록은 말했다.
셜록의 폰이 다시 울렸고, 존은 미소 지으며 신문에 집중했다. 셜록을 침대로 돌아가게 유혹할 기회가 희박해 보이지만, 여전히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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