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pter 10: October
- AYearinKisses
- 2016. 12. 1. 01:02
Chapter 10: October
자네를 재촉해서는 안 된다고 했지. 난 그렇게 하지 않았어. 그렇지만 일주일은 너무 길어, 존. 집으로 와. SH
딱 한 밤 남았잖아. 내일 엄마가 짐 옮기는 것을 도와줘야만 해, 그러고 나면 출발할 거야. –JW
허드슨 부인이 자네를 그리워했어. SH
존은 미소 짓고는 더 편안한 자세를 취하기 위해 뒤척거렸다. 어렸을 때 썼던 침대는 이제 너무 작게 느껴졌다.
흐음. 그럼 집에 가기 전에 그녀에게 들러야겠군. –JW
농담하고는. 내가 여기 혼자 있는 동안 나쁜 물 들지 마. 내 생각에 누군가 침입한 것 같아서 내 방에 숨어 있는 중인데, 백업해줄 사람이 없어. SH
못되게 구는 건 너라고 – 난 슬퍼하는 엄마를 돕고 있는데 죄책감 들게 하려는 중이잖아. –JW
만약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면, 내 탓 하지는 마. SH
그럼 난 문자 그만 하고 자러 갈 거야. –JW
착하게 굴게. SH
내가 없는 동안 사건은 좀 있었어? –JW
아니. 그냥 실험들을 하고 있었어. 자네는 내가 자네를 위해 냉장고에 남겨둔 걸 좋아할 거야. SH
정말 좋아할 만한 거야 아니면 헛소리 하는 거야? –JW
헛소리지. 자네가 없는 동안 난 미쳐버렸거든. SH
나도 네가 그리워. –JW
왜? SH
‘왜’라니 무슨 뜻이야? –JW
왜 내가 그리운 거지? SH
넌 왜 내가 그리운데? –JW
왜냐하면 난 자네를 보는 것에 익숙해졌고, 그럴 수 없을 때면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아. SH
나도 그래. 언제나 널 보는 게 좋아. –JW
셜록은 미소 지었다. 그는 베개를 베고 누워서 존에 대해 – 그에게 다정하게 구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 그는 쭉 그래왔고, 어찌할 수 없었다. 그는 그게 얼마나 오래 갈지 궁금했다.
내일 자네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가 기대되는군. SH
나도. 제발 시체 토막을 널어놓지는 말고. –JW
알게 되겠지. SH
네 건 빼고. 내 말은 네 몸 말이야. –JW
존은 얼굴을 붉히고는 손으로 가렸다. 어떻게 바보처럼 문자로 말을 더듬는 게 가능하지?
셜록은 다시 미소 지었다.
난 방금 내 자신을 완전히 검사했고, 자네가 집에 왔을 때 내 몸이 온전히 붙어있을 거라고 확신시켜줄 수 있어. SH
오케이 좋아. 나도 그래. –JW
셜록은 문자를 읽었고, 방의 램프를 끄기 위해 손을 뻗었다.
그럼 자네도 방금 스스로를 검사해본 건가? SH
응, 내가 통째로 잘 붙어있는지 확인하려고. –JW
그리고 전적으로 확신하고? SH
제법 확실해. –JW
셜록은 마치 숨기라도 하듯 이불을 얼굴 위로 끌어올렸다. 그는 깊이 숨을 들이쉬었다.
타인의 의견을 들어보는 건 어때? SH
존은 입술을 깨물고는 그 단어들을 세 차례 읽었다.
그래, 언제나 환영이야. –JW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해. 혼자 있어? SH
응. –JW
옷을 벗어. SH
존은 메시지를 빤히 보았다. 그는 거짓말해도 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거짓말 하는 건 쉬울 테지만, 그러지 않았다. 그는 팬티를 벗고는 바닥에 떨어뜨렸다.
오케이. 했어. –JW
발가락을 꼼지락거릴 수 있어? SH
응. –JW
팔을 들어올릴 수 있어 – 각각 그리고 같이? SH
그래. 팔도 잘 붙어 있어. –JW
자네 머리는 분명히 몸에 붙어 있는 거지? SH
분명히. –JW
그리고 다리 사이는? 모든 게 제대로 잘 작동되고 있어? SH
아주 분명해. –JW
확실히 해야지. 지금 시험해봐. SH
어떻게 하기를 제안하는 거야? 최선의 방법은? –JW
정확히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것처럼 굴지 마. 자네는 충분히 실습했잖아. 자네가 평소에 하던 대로 해. SH
존은 손을 아래로 뻗어 제 자신을 가볍게 만졌다. 그는 입술을 깨물고, 그게 셜록의 손이라고 상상했다.
잘 작동하고 있어. –JW
계속 그대로. SH
그렇다면 도와줘. –JW
존은 제대로 쥐었지만 여전히 아주 느리게 움직이며, 셜록이 더 말하기만을 기다렸다. 그는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그는 그저 집에 가서, 모든 게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지 전에 이걸 즐기고 싶을 따름이었다.
셜록은 제 손이 파자마 속으로 미끄러져, 단단해지고 있는 성기를 감싸 쥐도록 했다.
우선 단단히 쥐고 느리게. SH
존은 부드럽게 신음했다.
했어. 내 말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JW
셜록은 숨을 깊이 들이켰다.
나도 마찬가지야. SH
존은 눈을 감고, 침대에 누워있는 셜록을 상상했다 – 또는 더 근사하게 이 침대 안에 있는 모습을 – 존의 옆에서, 존이 하는 방식 그대로 제 것을 만지는 그를 말이다. 그는 그의 옆에 무릎을 꿇고, 그의 손가락이 그 자신의 것 위로 움직이는 것을 지켜보는 걸 상상했다. “썅,” 그는 숨을 내쉬고는 눈을 뜨고 더 세게 쥐었다.
그 다음은 어떤 걸 좋아해? –JW
존은 얼굴을 붉히고는 재빨리 하나 더 보냈다.
미안 – 내 말은 제안 말이야. –JW
이제 더 빨리. 더 세게. SH
셜록은 자신의 조언에 따랐다.
존은 셜록이 제안했던 대로 행동했고, 침대 위에서 약간 자세를 바꾸었다. 그는 눈을 감고 셜록을 상상했다. 그는 셜록이 정말 그렇게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는 존이 거짓말에 대해 생각했던 만큼이나 쉬이 거짓말할 수 있었다. 그는 그 생각을 떨쳐버리고, 하던 일을 계속 했다.
셜록은 제 것을 계속 문지르며 그게 존이라고 상상했다. 그건 홀딱 반한 것과 관련된 일이었다 – 상상이 현실과 매치될 필요는 없었다. 설령 결코 실현될 수 없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저 생각하는 건 좋았다. 그의 근육이 팽팽해지기 시작하고, 곧 그는 사정하고 있었다. 그는 바로 누워 호흡을 가다듬고, 제 몸을 닦을 티슈를 찾아 손을 뻗었다.
어때? 모든 건 계획한 대로 되었어? SH
존은 폰이 웅웅 울리는 소리를 들었지만, 이제 멈추기에는 너무 근접했다. 그렇지만 만약 그게 뭔가 섹시한 거라면? 그는 손을 뻗어 폰을 쥐고는 거칠게 숨을 헐떡이며 그걸 읽었다 – 셜록은 끝냈고 이제 그는 셜록이 끝내는 것을 상상했고, 그게 그를 압도했다. 그는 숨을 고르고는 응답했다.
응. 모두 제대로 작동했어. –JW
좋아. 그럼 자네 몸이 정말로 온전하다는 말처럼 들리는군. 잘 했어. SH
셜록은 방금 벌어진 일에 대해 후회해야 하는 건지 알 수 없었다. 그는 지금 당장 그러지 않았지만, 존은 멀리 있었다. 존이 돌아왔을 때 어떻게 될까?
고마워. –JW
존은 그 말이 게임에 대한 건지 아니면 오르가즘을 두고 한 말인지 자문했다. 그는 셜록이 원하는 대로 받아들이게 내버려두었다. 그는 일어나 제 몸을 닦아내고, 다시 팬티를 입은 뒤, 다시 침대위로 올라왔다. 내일 밤 그들은 얼굴을 마주할 것이고, 그는 그게 괜찮기만을 바랬다.
이제 자러 가야 해. 일찍 일어났었거든. 또 봐. –JW
잘 자 존. xx SH
'AYearinKiss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apter 12: December (2) | 2017.02.14 |
---|---|
Chapter 11: November (7) | 2017.02.11 |
Chapter 9: September (3) | 2016.11.17 |
Chapter 8: August (8) | 2016.07.26 |
Chapter 7: July (0) | 2016.07.01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