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셜록]Chapter 8
- 완결/DarkInside
- 2014. 3. 18. 22:09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8
존은 완전히 탐정 모드가 되었고, 그에게는 평범한 일이 아니었다. 그는 셜록 홈즈가 아니었지만, 그는 우둔한 사람은 아니었고, 미치고 범죄적인 천재가 어떻게 작업했는지 기본적인 감각을 가지고서 그의 흔적을 따라가려 노력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는 야간 근무를 모두 오프로 돌렸고 셜록이 항상 그가 하길 바랬던 것을 하기 시작했다—그는 관찰했다.
트릭은 넓게 보았을 때 알아챌 수 있는 것이었다. 그는 신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기 시작했고, 붉은 펜으로 의심스러운 것은 어떤 것이든 동그라미로 표시했다. 처음에 잃어버린 고양이나 진주 목걸이에 대해 후하게 보상하겠다는 후면 광고에 동그라미를 쳤을 때는 다소 바보 같았다. 존은 종이를 모두 구겨서 던져버리고 포기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3주가 지나자, 작은 2인치 기사가 그림자를 드리웠는데 그의 집을 관통해서 지어질 우회로를 막기 위해 불도저 앞에 누워있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였다. 실종된 사람—안나 즈월링. 외관상 증거를 찾을 수 없는 실종이었지만 누군가 그녀를 납치한 것이었다.
존은 삐뚜름하게 미소 지으며 동그라미를 쳤다. 찾았어.
그는 일선에 복귀한 레스트라드에게 전화를 했다. 그들은 그 사건에 조사 중이었다.
정확히 일주일 뒤, 피니건 오무어도 실종되었고, 흔적도 없었다. 존은 자신의 팔걸이 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는 동안 볼 수 있게 소파 위쪽 벽에 관련 기사들을 핀으로 꽂아두기 시작했다.
이름들은 보다 빨리 목록에 추가되었다: 로날드 버즈, 하워드 애쉬포드, 애리얼 스콰이어즈, 제니퍼 콘라드, 미시 해리스, 에디 그래스. 존은 그들 사진과 그들이 살던 곳과 그들이 일하던 곳과 그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 모두 알아냈다.
그리고 마침내 경시청이 어느 늦은 오후, 그를 조사에 도움을 청하며 불러들였다.
“봐요, 잉글랜드 은행의 도둑이 행차하셨네,” 존이 그의 작업물을 들고 들어오자 도노반이 농담을 던졌다.
존은 단지 눈을 굴릴 뿐이었다. “우리 이미 제가 그 돈을 훔칠 방법이 없다는 걸 확인하지 않았나요? 게다가, 전 단지 하룻밤 거기 있었을 뿐이에요. 하룻밤 동안 나쁜 것만은 아니었어요—전 덜 편안한 밤들을 보냈거든요.”
“그만 놀려, 도노반, 아니면 내가 널 내보내겠어. 좋아요, 왓슨,” 레스트라드는 말했다. “이 사건들은 셜록이 했다고 가정하는 게 안전하죠?”
“어떤 것도 아직 추정하지 않는 게 좋아요,” 그는 대답했다. “실종은 때때로 관련이 없거든요.”
“지금 당장은 아니죠, 그들은 그렇지 않아요,” 도노반은 씩 웃었다. “이봐요, 이건 3라운드에요. 그리고 우린 이게 큰 사건이 될 거라고 예상할 수 있어요. 작은 단서 하나 없는 여덟 건의 납치사건이라니. 그들의 집에 강제 침입한 흔적도 없고, 목격자들도 없어요.”
“희생자들 간에 어떤 유사성이라도 있나요?”
“그게 우리가 당신을 부른 이유에요. 전 당신이 이미 희생자들에 대해 조사를 마쳤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추가적인 정보라도 도움이 될 거에요,” 존은 대답했다. 그는 자신이 작성한 문서를 테이블 위에 펼쳐놓고 뚫어지게 응시했다. “그들은 모두 마을의 다른 지역에서 살고, 각자 다른 곳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어요, 그리고 그들은 같은 곳에서 근무하지도 않아요.”
“그들은 모두 7시에서 10시 사이에 실종되었다고 봐요,” 레스트라드는 말을 거들었다. “아침 시간대 어느 즈음에요. 그리고 그들의 납치가 모두 아침인 것에 대한 설명은 누군가 납치되었다는 것을 보여줄 싸움이 없었다는 것을 말해요.”
“그래서 약을 먹은 사람 같은 건가요? 그들은 셜록과 모리아티에게 자발적으로 갔을까요? 어쩌면 그들은 희생자들에게 비열한 짓을 했을지도 몰라요,” 도노반이 제안했다.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그건 한 적 있어요. 셜록은 그의 이전 사건 중 하나에서 본 사건 틀을 결코 따르지 않을 거에요. 그건 너무 단순하죠.” 그는 사진과 신문기사 위로 머리를 굽히고, 두뇌를 더 빨리 회전시키려 노력했다. “모두 아침 시간대에 잡혔나요?”
“결코 직장에 도착하지 못했어요.”
“그렇다면 그들은 모두 출근하는 길 어느 때엔가 납치되었군요,” 존은 말했다. 그는 툴툴거리며 이마를 문질렀다. “싸운 흔적은 없지만, 어쩌면 강압적이지 않을 거에요. 셜록은 그들에게 비열한 짓을 하지 않을 테고, 그들에게 총을 들이밀지도 않을 거에요—그는 그가 그보다 낫다고 생각하니까요. 아마도 셜록 자신이 만든 화학물질일 거에요, 약물이나 일종의 마취제 같은 거요. 매우 깔끔하고, 지저분하지 않죠.”
“만약 그가 누군가를 약을 먹였다면, 그는 어디론가 그들을 옮겨야만 했을 거에요. 그들을 데리고 무슨 짓을 했을까요?” 레스트라드는 물었다.
“흠…” 존은 테이블의 증거를 계속 바라보았다. “그들은 같은 빌딩에서 일하지 않았어요. 그들은 모두 어디에서 일했죠? 목록 있나요?”
레스트라드는 서류 더미를 쭉 훑었다. “좋아요—미시 해리스, 카페 네로의 바리스타; 로날드 버즈, 포트컬리스 하우스의 보안경비원, 에디 그래스, 테스코의 직원—“
“기다려봐요,” 존은 손가락 하나를 들어올렸다. “기다려요. 포트컬리스 하우스요?”
“의회 사무실 건물이요, 네.”
“우린 두 달 전에 그곳에서 사건이 있었어요, 기억해요,” 존은 말했다. “셜록은 골치 아프게 굴었고 전 빌딩을 나와서 산책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전 카페를 갔고…”
“전 당신이 셜록은 이전 사건에서 본 어떤 것도 반복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고 생각했는데요,” 레스트라드가 지적했다.
“그가 그럴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전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들이 일하는 곳—제 생각은—“ 존은 어떤 생각이 떠오르자 손가락을 튕겼다. ”포트컬리스 하우스 주변의 지도가 필요해요.”
도노반은 그녀의 컴퓨터에서 지도를 띄우고 존에게 화면을 돌렸다.
“거기, 보이죠? 카페 네로, 포트컬리스 하우스 바로 옆의 작은 가게에요. 그리고 당신은 희생자 중 한 명이 테스코 직원이라고 했죠?” 그는 화면을 가리켰다. “카페 네로 옆이네요.”
“그들은 모두 같은 지역에서 일하고 있군요,” 레스트라드는 깨달았다.
“누가 또 있죠? 그들 모두 어디에서 일하죠?”
“어—하워드 애쉬포드는 자동차 보험 브로커에요—오, 봐요, 카페 길 건너편에 사무실이 있어요—그리고 제니퍼 콘라드는 WHSmith에서 일해요.”
도노반은 레스트라드가 말한 것을 전부 지도에 표시했고, 더 큰 그림이 그들 앞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여덟 명의 납치 희생자들 중 다섯 명이 포트컬리스 하우스 근처에서 일했다.
“그래서 셜록은 같은 지역에서 그들을 데려갔군요. 그는 게을러지고 있어요,” 레스트라드는 말했다. “그는 그들을 모두 지하철에서 나오자마자 데려갔을 수도 있어요.”
“셜록은 어떤 것이든 될 수 있지만 게을러지지는 않아요. 만약 그가 어디에서 희생자를 데려갔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면, 그건 희생자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요. 그렇지만 그 장소는 그럴 거에요,” 존은 말했다. “우리가 아는 것은 뭐죠?”
“우린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어요!” 도노반은 소리질렀다. “이건 모두 추측일 뿐이에요!”
“셜록은 결코 그렇게 말하지 않을 거에요. 그는 우리 앞에 모든 답이 놓여있고 우리가 단지 충분히 관찰하지 않는다고 말할 거에요.” 존은 경시청에 밤이 깊어지자 사무실을 가득 채웠던 도노반이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투덜거림과 레스트라드의 신경질적으로 뒤적거림을 멈추게 하고. 그는 입을 닫고 단지 그에 대해 생각했다.
비밀에 가득찬, 존이 믿고 싶었지만 가끔은 스스로 의심하고 있음을 발견했던 새로운 셜록이 아니었다.
모리아티의 셜록이 아니었다—존은 그에 대해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았다.
단지 그의 최고의 친구, 그를 너무 많이 가르쳤던 그 사람이었다.
“나가요.”
“네?”
“내 말 들었잖아요,” 존은 말했다. “전 생각해야 해요.”
“당신은 셜록처럼 말하기 시작했—“
“어, 어쩌면 전 제 빌어먹을 마인드 팰리스를 확인해야 할지도 몰라요, 됐어요?” 존은 말했다. “그냥 나가주세요, 네? 10분이요, 그게 제가 요구하는 전부에요. 전 조용함이 필요해요.”
레스트라드는 한쪽 눈썹을 올리고는 도노반을 사무실에서 나가도록 이끌고는 등 뒤로 소리가 울려 퍼지게 문을 닫았다. 존은 도노반의 의자에 앉아, 컴퓨터, 증거, 서류를 보며 손을 모아 턱 밑에 댔다. “좋아, 셜록,” 그는 스스로에게 말했다, “만약 네가 여기 있다면, 나와 함께… 넌 뭘 하겠어? 뭘 볼 거야?”
그는 처음엔 바보처럼 느껴졌지만, 그는 혼자 있었고 누구도 그가 기억에 자문을 의뢰하는 것에 판단할 수 없었다. 존은 셜록이 소파에 무기력하게 누워, 팔에 니코틴 패치를 두 개 붙인 채 존을 거들먹거리며 바라보는 것을 상상할 수 있었다.
존, 이건 미치도록 간단해, 모르겠어?
“아니, 내겐 안 그래. 난 할 수 없어, 너랑 달라.”
멍청하게 굴지 마. 넌 항상 상황을 명료하게 하는 촉매제 같았어, 최소한 내겐. 네 스스로에게도 해봐.
그는 지도를 노려보았다. “납치 희생자 여덟 명 중 다섯 명이 포트컬리스 하우스 근처에서 일해. 넌 아마 그들이 출근하는 길에 데려갔을 거야.”
좋아. 어떻게 알지?
“그들은 아침 7시에서 10시 사이에 납치되었어. 출근하는 길에, 내가 말했듯 말이야. 근처에 지하철 역이 있어.”
좋아. 다른 세 명은?
“그들은 모임에 가는 길이었을 수도 있고, 하루 쉬는 날이었을 수도 있고,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중이었을 수도 있어. 난 희생자들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어.”
넌 그렇게 결심했지. 만약 중요하지 않다면, 다음으로 넘어가. 내가 어떻게 몸싸움 없이 희생자들을 납치할 수 있었지?
“만약 네가 그들을 지하철에서 잡지 않았다면, 넌 그들의 머리에 총을 대고 그들을 위협하거나 그들에게 불리한 정보를 이용해서 너와 동행하게 강제하거나, 그들에게 약을 먹이고 끌고 갈 수 있어.”
그리고 네 가설은…
“약. 그게 좀 더 네 스타일이지. 총은 지루하고 관심을 끌 거야. 그들에게서 추론해낸 정보들—불륜, 범죄, 비슷한 것들—은 네가 가졌을 화학적 재미에 비하면 보잘 것 없어.” 존은 미소 지었다. “넌 아마 그들을 수많은 방법으로 그들에게 약을 투여할 수 있었을 테고, 그들이 약에 취해서 비틀거릴 때, 넌 밤새 술 마신 그들을 집으로 데려가려고 노력하는 친구인 척 할 수 있을 거야.”
꽤 가능성 있어. 내가 그들을 데려간 방법보다 더 중요한 정보는 내가 그들을 데려간 장소야. 그게 네가 찾아내야 하는 거야.
“네가 그들을 데려간 곳… 셜록, 넌 내게 어떤 단서도 주지 않았어!”
난 네가 필요한 모든 것을 남겨뒀어. 내가 힘이 센 남자인가?
“정말 그렇지는 않지, mate.”
내가 그들을 먼 거리까지 옮길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있겠나?
존은 혼자 낄낄거렸다. 셜록의 입장에서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은 너무 우스꽝스러웠다. 그렇지만 그는 여기까지 왔다. “아마 아닐 거야. 아마 넌 밴을 가지고 있겠지.”
터무니없군. 물론 그렇지 않아.
“아니야? 내가 어떻게 알지?”
네가 어떻게 알지?
존은 멈춘 상태에서 얼굴을 찡그렸다. “만약 밴이 있었다면, 넌 정말 사람들을 어디로든 데려갈 수 있어. 그렇지만… 만약 밴이 있다면, 넌 한 장소에서만 집중적으로 납치할 필요는 없었을 거야.
그의 마음 속 셜록이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그리고 밴은 명백해.
존은 씩 웃었다. 밴은 명백했지. “그렇다면 택시는?”
존, 우린 이미 바퀴 달린 교통수단은 배제했어. 생각해.
“생각하는 중이야, 생각하고 있다고!” 존은 턱을 두드렸다. “왜 그냥 내게 설명해줄 수 없는 거야?”
난 네 상상으로 만들어졌어. 난 단지 네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들을 네가 편안해하는 목소리로 반복할 뿐이야.
그는 큰 소리로 신음소리를 뱉고는 이마를 책상에 기대었다. “모르겠어. 난 모르겠어. 난 그냥… 씨발. 씨발, 씨발, 전부 엿먹어. 난 네가 아니야.”
만약 네가 그랬다면, 난 널 절반도 흥미로워하지 않았겠지.
“넌 어떤 이유에서인지 한 곳에서 모두를 납치했어. 넌 그들을 멀리 데려갈 계획을 세우지 않았어. 넌 어떤 이유에서 그 지하철 역을 골랐어.”
좋아. 왜?
“왜냐하면… 난 모르겠어!” 그는 말했다. “넌 나와 게임하고 있고, 이건 세 번째 부분이야.”
그래. 그래서 다른 건?
“넌 이 다음에 올 것이 널 미워하게 만들 거라고 말했어. 넌 누구도 죽인 적이 없어, 그렇지?”
난 모르지. 네가 알아낼 거야.
“넌 그들을 죽이지 않을 거야. 난 네가 그럴 거라고 믿지 않아.”
맹신은 증거가 아니야, 존.
“맞아—만약 네가 그들을 죽인다면, 얻을 게 없어서일 거야. 난 널 찾지 않으면 안 돼.”
패턴을 찾아. 내 마지막 타겟은 뭐였지?
“경시청. 잉글랜드 은행. 그리고 장소는 중요해…” 그는 이맛살을 찌푸렸다. “포트컬리스 하우스? 그게 네 다음 타겟일까? 넌 피해자들을 거기에서 데려갔어, 모든 국회의원들이 일하는 곳에서?”
가능하지.
“아니—아냐, 내가 틀렸어! 내가 전에 말했지—넌 네가 이미 했던 것을 반복하지 않을 거라고. 넌 이미 거기에서 뭔가를 풀었어. 넌 돌아가지 않을 거야. 그리고 이건 세 번째 게임이야, 더 크고, 더 두려운… 이건 영국을 타겟으로 하고 있어.”
존은 지도를 멈추고 줌아웃했다. “넌 그들을 데려올 곳으로 그 장소를 골랐어. 넌 피해자들을 멀리 데려갈 수 없어. 넌 영국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어.”
이제 결론을 내리려는 듯 들리는데.
“이미 내렸어. 난 정확히 네가 그들을 어디로 데려갔는지 알아. 다소 명백하지, 그렇지만 난 모리아티가 그 장소를 골랐을 거라 추측해, 왜냐하면 그건 현란하고 뉴스 헤드라인이 될만한 거야.” 존은 얼굴을 찡그렸다. “그렇지만 세 명은 근처에서 일하지 않아. 그들은 무작위야 아니면 목적이 있어서 고른 거야?”
그렇지만 그는 완벽한 셜록의 모습을 잃어버렸고 스스로 알아낼 수 없었다. “레스트라드!” 그는 소리쳤다. “레스트라드, 전 그가 어디로 데려갔는지 알아요! 우린 가야 해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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