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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8 [셜록/존]Chapter 4
- [셜록/존]Chapter 13
- 완결/Misdialed
- 2014. 3. 18. 19:58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13
안치소로 향하는 직원용 승강기는 언제나 깊고 무거운 소리를 내지만, 그곳으로 향하는 복도는 항상 조용했다. 병원의 소리들은 건너편 아래 당신이 걸어가는 현관에서는 둔해지다가 승강기 옆에 가면 에어컨디셔너의 바람이 순환하는 소리만 제외하고 거의 완벽하게 무음상태가 된다. 존은 끝에 다가갈 때 나는 그의 발자국 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했다. 당신의 발소리가 너무 단호하게 울리는 것을 듣는 것은 현실감각을 준다. 게다가 존의 머리에 훨씬 깊이 밴 생각은 누군가 그를 몰래 따라가길 원한다 해도, 이 현관에서는 그렇게 하는 게 불가능할 것이다 – 심지어 그 사람이 언데드나 좀비라 해도. 그들이 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그는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존은 머리 속으로 낄낄 웃었다. 그는 셜록이 머리속에서 그에게 멍청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뱀파이어와 좀비는 존재하지 않고 사람은 날 수 없어요. 오, 그렇지만 셜록의 논리처럼 여전히 존의 마음 속이었다.
승강기는 부드러운 소리와 함께 열렸고 그를 안치소의 가장 낮은 층으로 풀어주었다. 그는 바깥으로 나와 몰리가 항상 시신에 일하는 곳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녀는 그때 한 구를 검시 중이었고, 목의 상처를 확인하고 있었다. 존은 아래로 내려오는 길에 그가 한 생각들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뱀파이어라니. 멍청하긴.
“좋은 오후에요, 몰리,” 그는 인사하며 의사 가운을 벗어 걸었다. 그는 셜록의 사건에 일할 때는 의사라는 정체성은 뒤로 남겨두는 것을 선호했다. 그것은 어쨌든, 의학적 사고방식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느낌을 주었다.
“오! 닥터 왓슨,” 몰리는 인사했지만, 미소가 명멸했다. 이상하군.
“모든 게 다 괜찮은 거죠, 몰리?” 존은 물으며 파일 캐비닛으로 걸어왔다. 그는 다가가 서랍을 열려고 몸을 굽혔고, 그때 방에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만약 그 다른 사람이 레스트라드라면 괜찮았을 것이다, 비록 존은 아직 그의 사본을 공유할 준비는 되어있지 않았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경감 대신, 그는 저쪽 구석의 스툴에 앉아있는 아름다운 여성을 보았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길고 웨이브였고 어두운 색이었다. 손톱은 다듬어진 곡선으로 장식되었고 드레스는 단지 무릎길이였다. 만약 그녀가 다리를 꼬지 않았다면, 존은 그가 그녀의 스커트 위쪽을 볼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아마 그녀의 눈 색에 대해 오랫동안 고심했을 것이다, 다만 그가 그것들을 볼 수 없다는 것만 제외하면 말이다. 그녀의 눈은 손에 쥔 핸드폰에 고착되어 있었고, 타이핑하는 것을 멈출 생각은 없어 보였다.
“안녕하세요,” 존은 인사했다. 몰리는 그 여성이 있는 방향으로 머리를 끄덕였고, 존도 끄덕였다. 그는 어두운 미인에게 걸어가 목을 가다듬었다. “안녕하세요,” 다시 시도했다.
“이건 당신 거에요,” 그 여성은 쳐다보지도 않고 말했다. 대신 그녀는 간단히 그녀의 짧은 자켓 안쪽 어딘가에서 봉투를 들어올려 그에게 건네주었다.
“어? 고맙습니다?” 존은 시도하며, 그 하얀 패키지를 내려다보았다. 거기에는 갈겨썼지만 세련된 솜씨로 다음과 같이 쓰여있었다. ‘닥터 존 H. 왓슨에게 5월 5일에 배달할 것’
그 여성은 화면에서 눈도 떼지도 않고 스툴에서 미끄러지듯 일어났다. “제 고용주는 당신에게 조만간 만나러 올 거라고 말했어요,” 그녀는 말하며 방을 떠났고, 그녀의 하이힐은 걸음마다 또각거렸다.
존은 그녀가 보이지도, 그녀의 하이힐 소리가 들리지도 않을 때까지 문을 보았다. 이상했다. 그는 손에 들린 봉투를 내려다보며, 그것이 무엇에 대한 것인지 추론하려 애썼다. 누가 그녀의 고용주일까? 그는 몰리를 바라보았지만, 그 부검의는 머리를 흔들며 소용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했다. 존은 천천히 편지를 열며, 내용물에 대해 조금 걱정했다. 그럼에도, 그는 그것이 어떤 진지한 것이기라도 할지 의심했다. 결국 그 여성은 자켓 안에 그것을 가지고 있었다.
봉투에서 작은 플래시 드라이브가 떨어졌다. 존은 그것을 자신의 앞에 들어올리고 찡그렸고, 옆에 쓰여진 숫자 4를 보며 또 찡그렸다. 4GB usb? 뭘 – 존은 멈췄다. 이게 다음 레코딩인가? 존은 눈을 크게 뜬 채 몰리를 보았고, 그 다음 카운터의 컴퓨터를 훑어보았다. 하나 있었지만 명확하게 작업중임이 분명했다.
“미안해요, 몰리. 우리 점심만남을 재조정해도 될까요?” 존은 물었지만, 그것은 요청이 아니었다. 그는 코트를 쥐자마자 떠나며 입고 주머니에 그 usb를 떨어뜨리듯 넣었다. 몰리가 알았다고 다음에 보자고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존은 이미 승강기에 있었고 낮게 구르는 소리에 둘러싸였다.
레코딩 6는 다음 것에 대한 어떤 단서도 주지 않았었다. 글쎄, 있긴 있었지만, 셜록이 말했던 유일한 단서는 다음 레코딩은 사건에서의 밀고와 같을 거라는 것이었다. 정말 익명이었다. 존은 그 여성이 누구인지 알 수 없었고 그녀는 이름도 알려주지 않았다. 레코딩 5와 6은 시디였다. 이것은 플래시 드라이브였다. 존이 컴퓨터실로 향하면서, 그 변화에 대해 걱정해야 하는 건지 궁금했다.
Usb는 컴퓨터에 꽂자마자 즉시 내용물을 인식했다 – 기술 만세. 존은 건방지게 드라이브에 단 하나의 파일을 실행하면서 그가 혼자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은 오디오 이상이었고, 존은 셜록이 세팅과 질을 확인하면서, 컴퓨터 카메라 앞에 앉아있는 것을 보면서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꼈다. 마침내 그는 뒤로 앉아 목을 가다듬었다. 그는 자주색 셔츠를 캐주얼 스타일로 위에 연 채로 입었다. 그 셔츠를 입은 셜록을 한번 본 것만으로 존의 가슴이 아팠고 몸 전체가 따뜻해졌다.
“레코딩 7. 이번은 비디오에요 – 흥미를 유지하기 위해서요. 전 정말 이것을 위해 이 옷을 입었어요,” 셜록은 말하며 조금 옆을 바라보았다. 존은 잠시 동안 눈을 감았고, 셜록은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필요한 것을 알고 있는 듯 보였다. 셜록은 이전에 옷을 입지 않았었나? 어쩌면 단지 차려 입었다는 말인가?
“레코딩 6은 제 관계에 대한 개괄이에요, 그렇지만 이 시점에서 전 조금 더 자세히 해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특히 제 형인 마이크로프트에 대해서요. 제가 전에 말한 바와 같이, 전 하루에 두 번은 마이크로프트에게 거짓말을 해요. 그는 저를 감시하고 때때로 개인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좋아해요. 그는 제가 그를 싫어하는 것은 알지만, 제 삶에 계속 간섭했어요. 몇 가지는 제가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거에요.”
존은 얼굴을 찡그렸다. 셜록은 정말 왜 마이크로프트가 계속 주위를 맴도는지 알 수 없었을까? 심지어 존도 몇 가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어쩌면 셜록은 마이크로프트가 그를 사랑해서 그의 주위에 있고 싶어한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는 몰리와 같은 것을 상상할 수 없어서, 그리고 그가 그녀를 이해할 수 없었던 이유인지도… 그들 중 어느 한쪽일 것이다.
“마이크로프트는 알아요,” 셜록은 다시 목소리를 조금 낮추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그가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요. 제가 그의 신뢰를, 어느 사안에든 그의 의견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는 것은 그에게 놀라울 것이 없어요.” 그는 깊이 숨을 쉬며 평소의 말투로 계속 이어갔다.
“제가 어렸을 때, 모든 평범한 아이들이 그렇듯 초등학교에 갔고, 전 빠르게 제 뇌가 제 친구들과 비교해서 상회하여 움직인다는 것을 알았어요. 전 여러 날 학교를 빠졌고, 다음 수업의 첫 몇 분 안에 제가 놓쳤던 것들을 쉽게 익힐 수 있다는 것을 알았죠. 그리고 전 마이크로프트에게만 말했어요. 전 그가 교사들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어머니께 말하지 않게 할 거라 생각했지만, 그때 그는 가서 스스로 어머니에게 말했어요. 전 그 주안으로 홈스쿨링을 시작했고, 그 뒤로 수업에 빠지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았어요.
그거였어? 그게 셜록 가족의 큰 비밀이었나?
“일 년 뒤, 전 제 돈으로 처음 무언가를 샀어요. 그것은 외관상 영양실조와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듯 보이는 비현실적인 형태와 운동성을 지닌 금발 인형이었어요. 옷들은 파란색을 베이스로, 플라스틱 부산물의 엉성한 종류였고 거친 질감에 어린이 인형에만 쓰이는 평범한, 중고 할로윈 코스튬이었어요. 인형의 표현은 단지 한가지 장점이었어요. 그것이 움직이지 않을 때… 행복했어요. 전 그 인형을 단지 이틀 동안 가지고 있었고 마이크로프트가 아버지에게 말해서 문자 그대로 제 손에서 뺏어갔죠,” 셜록은 계속했고, 명백히 아직도 그 일로 화가 나 있었다. “전 그때 아홉 살이었어요.”
존은 한 손으로 얼굴을 쓸었다. 셜록의 마음은 놀라웠다. 그는 26년 전 단 이틀 가지고 있었던 한 인형을 너무도 상세하게 기억했다. 거의 30년 전의 기억인데, 그는 그것을 기억했다.
“마이크로프트가 제 안위를 위해 비슷한 사고를 여러 번 저질렀어요; 장난감들을 없애고, 특정 친구들을 못 만나게 하거나 특정 장소에 가는 것을 막고, 마치 좋은 동생이 될 듯 제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따르지 않을 때마다 어머니께 고했죠. 결정타는 11살 봄이었어요. 전 그 해 새 학교에 갔고 3학년을 시작하고 있었고, 1년 선배인 빅터 트레버라는 소년과 빠르고 쉽게 친구가 되었어요. 비록 전 그 시점에서 레벨을 건너뛰기 시작했지만, 전 빅터와 같은 교실에 남기 위해, 평범한 학생들처럼 머물렀어요. 그는 최초의 진정한 친구였어요.”
존은 셜록이 앉은 채로 자세를 바로 세우고 어깨 너머로 확인하는 것을 보았다. 존은 레코딩이 221b에서 이루어진 걸 깨달았다. 그는 전체 뒷면 벽이 문 근처였고 셜록은 마치 계단으로 누가 올라오는 것처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누가 알았지? 아마 누군가 있었다. 셜록은 그렇게 열중했다.
“어쨌든, 빅터에 대한 내 감정은 꽤나 강렬했고, 제 열두번째 생일 파티에서 전 아무도 보지 않을 때 그에게 키스했어요. 전 이전에는 그런 감정을 절대 신뢰하지 않았고, 그래서 물론 전 불안했어요. 그렇지만 다정한 빅터는 그 감정에 상호호혜적이지 않았지만, 제게 친구로 남아있을 거라고 안심시켜줬어요. 다음 날, 학교의 다른 소년이 제게 빅터가 그에게 상황을 설명해줬고, 그가 학교 카운슬러와 그가 가는 길에 만난 아무에게나 말할 거라고 했어요. 제가 그 소년의 코를 부러뜨린 걸로 끝냈다는 것을 안다면 당신은 행복할 거에요, 어쩌면 행복하지 않을지도, 전 모르겠어요. 그의 이름은 리처드 브룩이었어요. 전 제 비밀을 지켜줄 거라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갔어요, 두 비밀을요. 마이크로프트는 제게 최선인 것을 하겠다고 안심시켰고, 그는 제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말했죠. 제 어머니는 심장마비를 겪었어요, 불쌍한 여자, 그리고 제 아버지는 절 다시 학교를 못 가게 했죠. 전 노포크 주의 빅터를 방문하는 것을 금지 당했고, 리처드 브룩을 다시는 볼 수 없었어요… 비록 몇 년 뒤 브룩 일가족이 자동차 사고로 죽었다는 기사를 읽었고, 그것으로 그가 죽었다는 것을 알았지만요. 전 절대 그 아이들과 연락하지 않았어요. 마이크로프트가 확실하게 했죠,” 셜록은 낮고 오래된 악의에 가득찬 목소리로 말했다. 그 분노는 존을 놀라게 했다. 그는 전에 셜록의 목소리에서 결코 그것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전 그 이후로 사건의 진상에 있어서 마이크로프트를 믿지 않아요. 전 12년 동안 그가 반대하는 일을 했고, 오늘 현재로 그는 신뢰를 다시 얻을 가치가 있는 행동은 하지 않았어요. 특히 그를 위해 스파이짓을 하는 것 – 안시아, 그녀는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단지 그에게 그녀가 보고 듣는 주위의 모든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고하는 그의 개인 로봇 같은 사람이에요,” 셜록은 불평했다.
“오. 그게 그녀 이름이야?” 존은 이것이 비디오이지, 영상통화가 아니라는 것을 거의 잊으며 물었다. 그가 말했을 때, 그는 방이 조용함을 깨달았고 입을 가리며, 누구도 그것을 듣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했다.
“네. 전 마이크로프트가 이것을 그 대신 그녀에게 배달시킬 거라 확신해요. 그는 절대 자신의 손을 더럽힐 일은 하지 않죠, 심지어 배달이라도요,” 셜록은 말했고 존은 정말 어떻게 셜록이 꿰뚫어볼 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
이 메시지는 마이크로프트에게 남겨졌나? 그렇지만 안시아가 주고 갔다. 그것은 마이크로프트가 여기 어딘가에 있다는 뜻인가? 아니면 그가 그녀를 혼자 보냈나? 존은 마이크로프트가 그에게 이 메시지를 주기 전에 들었을지 궁금했다. 만약 그가 이것을 아직 듣지 못했다면, 존은 아마 그에게 줄 것이다. 그 남자는 어디에서 그가 틀렸는지 절박하게 알고 싶은 듯 보였다.
“당신이 이해해야 하는 마이크로프트에 대한 진실은, 존, 그는 거만한 정부의 책상물림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는 너무 많이 배려해요. 그는 제가 자라면서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을 가르쳐줬고, 반면 홈즈가는 아마 사람을 대하는 거에 능숙하지 못하지만, 그는 분명히 제가 우리 가족과 연계된 상류층 바보들 틈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쳤어요. 전 그들 위에 권위를 획득하도록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을 알아요. 그는 제게 많은 것을 가르쳤고 전 그의 권력을 존중해요… 그렇지만 전 그가 제 바로 앞에 있을 때, 그를 믿지 않아요. 그가 제 시야에 없을 때는 훨씬 덜하죠.
셜록은 다시 움직이며 거의 알아차릴 수 없게 옆을 바라보고는 짜증으로 한숨을 쉬었다.
“존, 전 당신과 당신의 정상적인 남매관계가 부러워요. 그건 분명 지루하겠지만… 안전하겠죠. 당신은 당신의 누이에 대해 말을 많이 하지 않아요. 전 당신이 은둔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아요. 그녀에게 전화해요. 그리고 좋은… 대화나 그런 걸 하세요. 할 때까지 제게 다시 말하지 마세요,” 그는 진지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리고 간결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레코딩 7 완료.”
셜록의 손이 화면 아래 근처를 까딱하자 비디오가 끝났다. 존은 자신이 씩 웃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큰 미소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추억을 기억하는 것에서 오는 것이었다. 그는 손으로 입을 매만져 미소를 얼굴에서 지우려고 시도했다. 이상하게 만족스러운 상황에서, 그는 앞으로 손을 뻗어 비디오 플레이어를 끄고, usb를 나오게 해서 컴퓨터에서 꺼냈다. 존은 장치 옆을 엄지 손가락으로 쓸고 나서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안시아는 메시지를 배달했지만 존은 마이크로프트가 이 메시지에 대해 알고 있다면 멀리 떨어져 있을지 의심했다. 마이크로프트는 분명히 이것을 봤을 것이다. 존은 마이크로프트가 이것이 녹화되고 있을 때 계단에서 듣고 있었을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는 또한 마이크로프트가 지금 당장 빌딩 안에 있을 것을 의심치 않았다.
응급실 입구로 향하는 모퉁이를 돌아서, 존은 걷는 것을 멈추고 그의 왼편의 이중문을 들여다보았다. 문 뒤편의 홀은 밝게 보였지만 비어있었고, 키 큰 형체 하나를 제외하면 완전히 비어있었다. 존은 코트를 옮기고 문을 지나며, 홀에 서있는 남자와 비교되었을 때 평소보다 더 커 보이게 노력했다. 복도는 조용했고 문을 통과한 병원의 부산스러움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존은 문이 닫히기 전에 그 곳으로 몇 걸음 걸었고 문과 마이크로프트 사이 가운데쯤에서 멈췄다.
“셜록이 런던에 대해 절대 좋아하지 않았던 한 가지는… 비였습니다,” 나이 든 홈즈는 말하며 창 밖을 보았다.
“그는 살 곳으로 잘못된 장소를 골랐어요,” 존은 대답하며 코트 주머니에 손을 집어 넣었다. 만약 마이크로프트가 대답한다면 볼 순간을 기다렸지만 단지 찡그린 얼굴로 창 밖을 보고만 있었다. “그 비디오를 보셨어요?”
“그랬습니다. 그는 내게 절대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단지 내게 특정 시간과 날짜에 전해달라고만 했죠. 물론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프트는 말했다. “전 내용과 상관없이 모든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은 계단에 있었어요.” 그것은 질문이 아니었다. 존은 그것이 사실임을 알았다. 셜록은 이유 없이 어깨너머를 주시하지 않았을 것이고, 누군가 아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얌전히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마이크로프트는 목에서 긍정적인 소리를 내고는 바닥에 우산을 탁탁 찍었다. “지팡이는 없네요?” 존이 물었다.
“우산은 덜 눈에 띄고 영국 날씨에서는 훨씬 더 유용하죠,” 더 나이 든 사람이 설명했다. “당신은 이해하겠죠.”
“전 당신이 당신 동생을 너무 사랑해서 그의 죽음이 당신의 오른쪽 무릎을 뒤틀어 당신으로 하여금 아프게 하고 절름거리게 해서 지팡이를 쓰게끔 한 것을 이해합니다,” 존은 설명했다.
“제가 다리를 저는 이유는 사무실의 금속 커피 테이블에 너무 많이 한쪽 다리를 부딪혀서 그런 겁니다.” 마이크로프트는 주장을 부인하며 말했다.
“어쩌면 만약 당신이 심리적 이유로 다리를 저는 이유가 당신의 동생 때문이지 무딘 힘 트라우마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큰 소리로 인정하면, 그건 사라질 거에요.” 존은 목을 가다듬은 뒤 손을 등 뒤에 얹었다.
마이크로프트 홈즈는 그 때 존 왓슨을 보았다. 동떨어지고 무관심한 그의 시선, 마치 그가 존 왓슨을 볼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은 듯. 존은 그와 눈을 맞췄다. 결정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눈으로 그리고 존은 그가 맞다는 것을 알았고 굽히지 않을 것을 알았다. 잠시 후, 마이크로프트는 그의 앞에 있는 유리에 미끄러져 내리는 비로 시선을 돌렸다.
“모든 삶은 끝나죠,” 그는 말했다.
“네, 그렇지만 이번은 당신 동생이었어요. 이것은 단지 모르는 사람이 길거리에서 죽은 게 아니에요. 그는 가족이었어요. 당신은 그를 사랑했어요,” 존은 지적했다.
“모든 심장은 부서지죠,” 마이크로프트는 대답했다. 그는 우산을 쥔 손을 내려다보았다. “배려는… 장점이 아닙니다.”
“젠장 그렇지 않아요,” 존은 투덜거렸다. “만약 당신이 그의 날들이 당신에게 무엇이든 또는 누구든, 이점을 주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셜록에 대해 이틀에 한번은 제게 확인하지는 않을 겁니다. 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중요하지 않아요. 배려는 사람들을 함께 하게 해요.”
“배려는 비이성적인 감정을 야기합니다,” 마이크로프트는 거의 말을 채며 그의 말에 있는 긴장이 존을 머뭇거리게 만들었다. 마이크로프트는 침묵을 지키며, 천천히 숨을 쉰 뒤 조용한 어조와 페이스로 말을 계속 이었다. “배려는 보통 논리적인 사람들을 멍청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하게 만듭니다. 배려는 사람들을 찢어놓습니다. 셜록은 그것을 알았고, 당신이 익숙해져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전 펜스의 이쪽에서 사는 게 더 낫겠네요, 고마워요. 그건 삶을 훨씬 덜 비참하게 만들어요,” 존은 말하며 이제 앞으로 팔짱을 꼈다.
“당신은 제 동생을 사랑합니까?” 마이크로프트는 마침내 얼굴을 존에게 돌리며 갑자기 물었다.
“네?” 존은 그 질문을 예상하지 못해서 물었다. 셜록을 사랑한다고? 그의 바이올린 소리와 그의 깊은 목소리와 그의 빠른 문자와 그의 놀라운 두뇌를 사랑한다고? 그가 시간을 뛰어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에 대해 사랑한다고? 아니면 존이 그를 공식적으로 만나기도 전에 그가 죽은 방식을 사랑한다고?
“보이나요? 당신은 가슴에 긴장이 자리잡은 것을 느끼고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비통하게 만듭니다, 닥터 왓슨. 배려는 행복이나 즐거움을 가져오는 것이 아닙니다. 배려는 그것으로 부상당할 수 있는 무기에 심장을 열어두는 것입니다.”
“당신은 기계에요,” 존은 결론 지으며 자신의 내면의 추론에 경외심이 들었다. 마이크로프트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그를 보았고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당신은 절대 사람이 아니에요. 당신은 빌어먹을 기계에요,” 존은 다시 한번 말하며 나이 든 홈즈에게서 등을 돌렸다. 그러고는 바로, 그는 복도를 떠났고 어두운 옷을 입은 남자는 비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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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Chapter 12
- 완결/Misdialed
- 2014. 3. 18. 19:57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12
바람은 빌딩 사이로 거세게 불었고, 존은 한쪽 팔로 얼굴을 막을 수밖에 없었다. 여파로 머리를 흔드는 동안 핸드폰을 멀리 들었고, 다시 귀에 대었다.
“미안. 뭐였어? 바람이 불어서,” 그는 말했다.
“전 네라고 했어요, 바이올린을 연주해요,” 셜록은 말했다. “다섯 살 때 엄마의 바이올린을 집었고 그 뒤로 줄곧 연주했어요.”
“교습을 받았어? 너 정말 잘하던데,” 존은 길을 급하게 건너면서 칭찬했다.
“고마워요. 아뇨. 전적으로 독학했어요. 아버지는 여자들이나 하는 악기를 아들에게 가르치려고 돈을 쓰는 걸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그렇지만 전 그게 더 좋았어요. 선생들은 대부분 극도로 화나게 만드는 위선자들이었어요. 스스로 가르치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었어요.”
“그래, 음, 잘했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가르치는 데에 집중하고 몰입하지 않거든,” 존은 말하고 낄낄 웃었다. “그렇지만 난 네가 대부분의 사람이 아니라는 건 추측할 수 있어.”
“아뇨, 전 확실히 대부분은 아니에요,” 셜록은 골똘히 생각했다. 존은 플랫 안으로 걸어 들어가며 핸드폰을 통해서 뻐끔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너 담배 피워?” 존은 물었다.
“그거에 문제 있어요?” 셜록은 다소 방어적으로 대답했다.
“조금. 넌 폐암이나 그런 거에 걸릴 거야,” 존은 말했다.
셜록은 코웃음 쳤다. “니코틴은 제가 생각하게 도와줘요. 흡연은 사건을 해결하게끔 뇌를 움직이게 해요.”
존은 씩씩거리고는 코트를 걸었다. “들어봐, 우리 어머니는 끽연가였어. 30년 동안 그랬고 지금도 흡연하셔, 그리고 그녀는 말처럼 건강하지만 30피트 이상 걷거나 오르막길을 오를 때는 아니야.”
“그래서 당신이 말하려는 건…”
“내가 말하는 건, 만약 계속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고 싶다면, 금연해야 해. 네가 더 쉽게 숨 쉴 수 있게 해줄 거야.”
“어! 숨쉬기. 숨쉬는 건 지루해요,” 셜록은 투덜거리더니 곧 한숨 쉬었다. “자. 껐어요. 이제 행복해요?”
“매우, 정말.” 존은 주방으로 들어가 차를 우려내기 시작했다. “그래서 바이올린으로 돌아가서. 난 네가 작곡도 하는 줄 몰랐어.”
“작곡은 때때로 생각하게 도와줘요,” 셜록은 말했다.
“넌 담배는 포기하고 작곡을 좀더 자주 하는 게 낫겠어,” 존은 말했다. “의사의 충고야. 난 네가 네 의사를 믿었음 좋겠어.”
“바보만 의사랑 싸우죠,” 셜록은 웃음기가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존이 물을 붓는 동안, 조금의 한숨과 침묵의 정지가 있었다. “물론 전 당신을 믿어요.”
존은 수도꼭지를 잠그고 긍정의 소리를 냈다. 그렇지만 실제로 그 생각을 받아들이고 즐겼다. 셜록이 말할 때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그 사적인 말투는 존의 귀에 아름답게 들렸다.
“존,” 셜록은 긴 침묵 뒤에 말했다. 그것도 아름답게 들렸다.
“셜록,” 존은 대답했다. 또 다른 짧은 침묵이 따르자 셜록이 목을 가다듬었다.
“우린 바이올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그는 상기시켰다.
“오, 맞아,” 존은 말하고는 차 우리는 것으로 돌아갔다. “작곡은 많이 하는 거야, 그럼?”
“전 절대 진지하게 해본 적은 없어요, 만약 당신이 그걸 의미하는 거라면요. 전 때때로 부모님의 파티에서 연주하지만, 리사이틀이나 전문적으로 하는 것처럼 절대 공적으로 해본 적은 없어요. 그건 제 개인적인 취미에요. 전 굉장히 좋아하긴 해요.
“사건을 해결하는 것보다도?” 존은 이사한 뒤 처음으로 세탁을 하기 위해 주방을 나오면서 물었다.
“어쩌면 사건 해결보다는 아니에요,” 셜록은 인정했다. “좋은 미스터리를 이기는 건 없어요.”
“음. 어쩌면 우린 절대 다시는 직접 만나면 안되겠어,” 존은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왜 그렇게 말하는데요?” 셜록은 긴장하며 물었다. 존은 미소 지었다.
“글쎄, 그러면 난 더 이상 미스터리가 아닐 거야, 그렇지?” 그는 기계 손잡이를 돌리고 그것이 작동하자 조금 뛰었다.
“네. 그렇겠죠,” 셜록은 조금 더 부드러운 목소리로 동의했는데, 그는 처음으로 오랫동안 생각하는 듯 했다. 존이 주방으로 돌아오는 동안 웅웅거리는 침묵이 있었다. “그렇지만 당신은 실제가 될 거에요.”
“무슨 뜻이야?”
“때때로 전 제가 당신을 상상하는 것뿐 아닐까 생각해요. 앤더슨이 항상 말하듯 정신분열증이나 미쳐가는 중일 거에요. 때때로 제 뇌가 너무 오랫동안 너무 힘들게 작동해서 제 해골을 대체할 당신을 발명했다고 믿어요… 그리고 옆에 해골이요, 전 제 두개골을 말한 건 아니에요. 내 말은-“
“넌 네 벽난로 선반의 것을 말하는 거야,” 존은 말했다. “허드슨 부인이 그거 이름이 요릭이라고 말해줬어. 네가 지은 거야 아니면 그녀가 네게 햄릿을 보게 한 거야?”
“허드슨 부인이요. 당신 정말 제 플랫에 와봤군요.”
“넵. 허드슨 부인이 내게 저녁식사를 대접해줬어. 난 이제 네 위층에 살아,” 존은 말하며 허드슨 부인이 가져다 준 남은 저녁식사를 꺼냈다.
“당신이요? 그리고 아직도 내게 전화해요? 내 바이올린 작곡에 대해 말하고 싶다면 왜 아래층에 내려오지 않아요?” 셜록은 물었다.
“으음…,” 존은 망설였다. 그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글쎄, 넌 사실 나갔거든. 넌 더 이상 그곳에 살지는 않아. 허드슨 부인은 녹음을 얻게 해줬을 뿐이고. 네 주방에 곰팡이 실험을 했었다는 게 사실이야?”
“한번이었어요, 그것도 2년 전이요. 허드슨 부인은 그게 통제에 벗어났을 때 빌딩 전체를 비우고 말끔하게 해야 해서 잊지 않아요.”
“너 건물을 곰팡이로 뒤덮었다고?” 존은 소리치며 가까운 벽을 의심스럽게 바라봤다.
“내 플랫만요. 그렇지만 예방조치는 했어요. 전 마이크로프트에게 과잉반응 한다고 말했지만 그 사람은 절대 제 말은 안 들어요.”
존은 잠시 마이크로프트에 대해, 그리고 나이 든 홈즈가 셜록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느라 잠시 시간이 걸렸다. 그는 셜록을 너무도 염려했지만, 셜록은 그것을 볼 수 없었다… 어쩌면 마이크로프트는 셜록 홈즈의 세계를 빼앗긴 사건 이전에 충분히 보여주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난 네가 마이크로프트와 더 자주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해. 난 그를 딱 한번 직접 봤지만, 그가 널 걱정한다고 말할 수 있어,” 존은 차를 따라내며 말했다.
“그건 확실히 좀 불편하겠다고 할 수 있겠네요,” 존은 동의했다.
“절대 아냐,” 존은 말하며 머리를 흔들었다. “내 말은, 그는 널 신경 쓴다는 거야. 넌 네가 그를 싫어하게 만드는 게 무엇이든 무시하고 때때로 그에게 전화를 걸려고 시도해 볼 필요가 있어.”
“그건 좀 불가능해요, 그렇지만 만약 한번은 시도하겠다고 이야기한다면, 그게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까요?”
“그럼,” 존은 씩 웃고는 차를 한 모금 마셨다. 그는 그 향에 고개를 끄덕이고 소파로 가서 앉았다. “넌 이미 녹음했어, 그렇지?”
“네, 사실 그래요. 전 당신이 그것에 영향 받기 전 정확히 일년 동안의 아이디어들이 있어요.“ 그는 스스로 너무 즐거운 듯 했다.
“좋아, 그러면 6번 녹음은 어디 있어?” 존은 물었다. “넌 5번에 단서들이 있다고 했지만, 난 다섯 번 들었고 여전히 아무것도 들을 수 없어.”
“Dear 존, 만약 내가 당신에게 말했다면, 그건 보물찾기가 아니에요.” 셜록은 잘난 척하며 지적했다.
“넌 이게 재미있지, 그렇지?” 존은 물었다.
“오, 의심할 여지 없이요.”
-- -- -- --
안치소는 항상 존에게 약간 이상한 곳이다. 만약 맥락 없이 그것만 본다면, 그 장소는 항상 과학 수업의 해부하는 날의 냄새가 난다. 몰리는 목을 가다듬고 자신의 실험실을 서성였다.
“그래서 당신이 조사중인 상자에 폭탄이 터졌어요. 그 남자의 시신은 제게 왔고요. 이안 몽크포드, 감옥에 있던 당신의 친구는 당신과 대회하고 어깨 뒤쪽에 주사로 독이 주입되었죠. 당신의 플랫은 불타 없어졌고 당신 창문 아래의 골목에서 숯덩이가 된 남자가 발견되었어요. 오. 어쨌든 당신 플랫은 유감이에요. 전 개조한 뒤에도 당신이 이사해야 했다고 들었어요,” 자신의 아랫입술을 깨물며 말했다.
“네. 힘든 시간이었죠. 당신 설명으로 돌아가서요,” 존은 말했다. 존의 사건 해결과 관련된 사람들이 계속 죽어간다는 소식은 전혀 새롭지 않았다.
“전 단지 제가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거였어요. 저도 지금 당장 물러설 수 없다구요,” 몰리는 확인하고 그에게 등을 돌리며 머리를 정리한 다음 계속했다. “어쨌든, 전 모든 시신들의 신원을 확인했어요, 심지어… 폭발한 것도요, 그리고 그 DNA와 정보를 레스트라드 경감님께 보냈어요. 그는 사건들에서 그들을 찾아봤고, 그들 모두 어떤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어요.” 그녀는 존을 향해 몸을 돌리며 자랑스럽게 씩 웃었다.
“오케이. 그리고 어떻게 됐어요?” 존은 물으며 그녀가 계속하도록 했다. 그는 하루 종일 쉴 수 없었다. 그는 결국 일하러 돌아가야 한다.
“오, 맞아요. 죄송해요,” 그녀는 머리를 흔들었지만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모든 범죄자들의 공통점은 셜록이었어요. 그는 그들 전부 그들의 범죄로 감옥에 넣었어요. 다른 둘은 선고 받거나 보석금을 낸 뒤 풀려났지만, 이안은 죽지 않았다면 몇 년은 더 있었어야 했어요. 어쨌든 그 둘은 셜록에 대한 오랜 원한으로 증거와 당신의 집을 날리고 죽었죠. 레스트라드는 그들이 오디오 녹음이나 문서로 작성된 형태로 셜록에 대한 증오를 표현했다고 말했어요, 둘 다 경시청에서 시간을 보낸 전후로요.
“그리고 저도요. 그들은 모두 저와 관련이 있어요. 그들은 모두 제 주위에서 죽었어요,” 존은 상기시켰다.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당신이 그들과 접촉했던 건 셜록이… 엄… 맞아요. 셜록이 그들을 잡히게 했지만, 그들이 풀려났을 때 셜록이 주위에 없었어요. 그리고 무슨 이유로, 그들은 주의를 당신에게 돌렸어요,” 몰리는 설명했다.
존은 입을 꾹 다물었다. “왜냐하면 제가 그를 살아있게 하거든요,” 그는 말했다. 몰리는 솔직하게 혼란스러움을 표현하며 입술을 꾹 다물고 이마를 찌푸렸다. “모리아티는 셜록이 죽었지만, 저 때문에 정말 죽지는 않았다고 말했어요. 제가 그의 일을 계속하고 있으니까요.”
“그것이 사건조사를 중단하지 않는 이유에요?” 몰리는 물었다.
“레스트라드가 당신에게 정확히 어디까지 이야기해줬어요?” 존이 반문했다. 몰리는 얼굴을 붉히고 몸을 돌렸다. 그녀는 흥분하고 있었다.
“죄송해요,”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목소리를 낮추고 마치 아이가 화난 부모님에게 잘못을 인정하는 말투였다. “어쨌든, 전 이 모든 것에 맞았어요. 그 사건파일들은 파괴되었죠… 전 실제로 제가 그 전부의 사본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셜록이 당신에게 사본들을 줬어요?” 존은 물으며 스툴에서 일어났다. 몰리는 끄덕였다.
“언젠가 그는 제게 작은 파일들을 가져다 주면서 제 레코드에 넣어달라고 부탁했어요, 저 혼자 쓰는 캐비닛이에요. 그는 그것들을 어딘가 안전한 곳에 보관해두고 싶었지만, 제가 그것을 읽지 않아야 한다고 했어요. 제가 연루되니까요,” 몰리는 말하며 뒤쪽 구석에 있는 파일 캐비닛을 가리켰다. 그기에는 여러 개의 캐비닛이 있었지만 하나는 옆에 M이라고 쓰여져 몰리의 것임을 알렸다. ‘Records’라는 단어는 상단에 라벨로 붙어있었다.
“레코드. 전 그에게 사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어요. 전 절대 그가 실제로 했던 건 몰랐어요,” 존은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그는 아마도 안치소를 방문하면서 그 사건파일을 다시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모리아티는 시신들이 지켜지고 있는 곳에 눈을 열어둘 수 없을 것이다. 아마도 존은 셜록의 살인범을 계속 탐색할 수 있을까? “레코드,” 그는 다시 말했고, 그 단어가 그의 최근 기억들을 끌어냈다. 몰리는 건너가서 파일을 해제하고 하나를 꺼내서 건네주었고, 어깨는 긴장되어 있었다.
“다음 디스크 – 레코드 6을 찾는 것은 당신에게 달렸어요.”
“몰리, 셜록이 다른 것도 당신에게 남겨뒀어요?” 그는 물었다. “그가 레코드 6에 무엇을 남겼어요?”
검시관은 멈추고, 다만 제일 아래 서랍을 열었다. 그녀는 그를 신기한 듯 바라보았고, 마치 그녀는 굳어서 존이 라틴어로 말한 것을 번역하려는 것처럼 보였다.
“뭐라구요?” 그녀는 마침내 말로 꺼내며 일어섰다. 그녀는 발로 서랍을 닫았다.
“셜록이 레코드 6에 디스크를 남겼어요?” 존은 물었다. 그는 심지어 ‘레코드 6’이 맞는지도 몰랐지만 셜록이 그렇게 말했고 그래서 존도 그렇게 말했다.
몰리는 손을 맞잡고 천천히, 결국, 끄덕였다. 그녀는 캐비닛으로 몸을 돌려 가운데 서랍을 열었다. 폴더들을 조금 뒤적거린 끝에, 그녀는 마닐라 봉투를 꺼내고 서랍을 닫았다. 그녀의 끄덕임처럼, 그녀는 천천히 그에게 걸어왔다.
“존,” 그녀가 그에게 도착했을 때 말했다. “당신이 주위에 있을 때 어떻게 셜록이 항상 여기에 있는 것 같죠?” 그녀는 봉투를 단단히 쥐었지만 내주지 않았다. “모리아티가 맞을지도 몰라요… 당신이 여기 있을 때마다 당신은 셜록에 대한 무언가를 떠올리게 해요. 마치 그가 여전히 살아있는 것 같고… 주변에서 노는 것 같아요.”
“글쎄요 그거에 대해선 당신이 맞아요,” 존은 말하며 몰리의 손에 있는 봉투를 쥐었다. “그는 분명히 놀고 있어요. 그는 제가 보물찾기를 하게끔 보냈고 아마도 무덤에서 웃고 있을 거에요.”
“왜 당신이죠?” 몰리는 물으며 봉투를 자신에게 더 가까이 끌어당겼다. 그녀는 찡그렸다. 이전과 분명히 달랐다. “왜 그는 당신을 위해 이것들을 보관해야 했죠?”
존은 몰리가 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녀는 자기 자신의 감정에 대해 숙고하고 있었다. 그녀도 셜록을 아꼈다. 그녀는 여전히 셜록의 파일과 레코드 6을 가지고 있었다. 존은 그녀가 이 모든 것이 존을 위한 것임을 깨달았을 때 그녀 안을 차갑게 만드는 질투를 상상할 수 있었다. 그는 그녀의 생각을 거의 읽을 수 있었다 – 그녀는 자신을 저장공간처럼 느꼈다.
“전 당신이 그에게 중요한 사람이었다고 확신해요,” 존은 장담하며 빈 손을 그녀의 손 위에 얹었다. 그녀는 그의 눈을 쏘아보았다. “그는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를 주며 믿었어요. 당신은 중요해요.”
“네,” 몰리는 동의하며 미소 지었지만 희미하게 썼다. 그녀는 봉투를 존의 가슴에 밀고는 손가락을 뗐다. “그렇지만 제가 그를 중요하게 여겼던 방식은 아니에요.”
그리고 그녀의 어조 안에 있던 어떤 것이 존에게 그녀가 여전히 질투하고 있음을 알려줬다.
-- -- -- --
존은 자신의 아파트에 앉아 손 사이에 CD를 넣고 돌렸다. 그것은 마닐라봉투에서 나온 디스크였다. 케이스는 존의 옆에 있는 테이블에 올려져 있었지만, 그는 손가락에서 계속해서 돌며 반짝이는 시디를 보며, 깨끗한 표면에 지문을 남기지 않으려 노력했다.
“하루 종일 보기만 하는 건 도움이 안 될 거야,” 그는 스스로를 냉소하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앞으로 몸을 기울여 컴퓨터를 쥐고, 디스크를 넣은 뒤 자동으로 재생되게 내버려뒀다. 오디오 파일이 디스크에서 재생되었다.
“녹음 8 중 6.” 그래. 존은 맞는 것을 찾았다. “용의자를 찾는 것은 항상 사건의 가장 쉬운 부분이에요.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용의자 중에서 근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것은 범인을 잡는 첫걸음이에요. 대부분의 사람과는 다르게, 전 인터뷰할 가까운 사람이 많지는 않아요.”
“오, 셜록. 넌 세계를 보는 시각이 너무 편협해,” 존은 숙고하고 끼니를 때우기 위해 크리스피 봉지를 집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은 허드슨 부인이에요. 이제 당신은 그녀랑 살고 있듯이, 이것은 쉬울 거에요. 그녀는 꼭 제 어머니처럼 행동하지만, 전 그녀를 제 어머니보다 더 챙겨요. 제 어머니는 심장이 약했고 쉽게 걱정했어요. 제가 선택한 직업을 위해 위험한 부분들을 배우는 것에서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는 그녀가 누워 지내는 것이 필수였어요. 허드슨 부인은 다루기 훨씬 쉽죠, 훨씬 더 이성적이고 제 개성을 받아주세요.
“레스트라드는 사실 제 아버지가 될 만큼 충분히 나이 들었죠, 거의. 우리가 만났을 때, 전 대학을 중퇴하고 홈리스들이나 마약 중개인들과 정보 네트워크를 꾸리기 위해서 연줄을 만들고 있었어요. 불행하게도, 이것은 저를 거의 탐정 대신에 거리 판매상으로 바꿀만한 마약중독으로 이끌었어요. 레스트라드는 제가 중독에서 벗어나게 대부분의 도움을 줬고 성가실 정도로 제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요. 당신이 걱정할 경우에 대비해서, 아뇨, 전 이제 더 이상 약은 안 해요. 전 약을 끊으면서 담배를 시작했어요. 니코틴이 뇌를 움직이는 데에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 다는 것을 알았죠. 당신은 지금 당장은 인정하지 않을 거에요.”
“아니, 왜냐면 우린 이미 이 문제를 저번에 다뤘거든,” 존은 말하며 씨익 웃었는데 왜냐하면 한번 그는 셜록을 앞섰다…. 어느 정도. 최소한 셜록은 전지전능은 아닌 게 밝혀졌다.
“이 점에서, 당신은 내가 왜 형과 같이 살고 있지 않는지, 왜 마이크로프트는 약물 문제나 중퇴와 관련해서 절 돕지 않았는지 궁금할 거에요. 단순한 진실은 제가 그에게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게 아니면 개인적인 문제에 그의 도움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했기 때문이에요. 이것은 제가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때 그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에요. 단지 제가 그를 개인적인 삶에서 배제했고 정기적으로 그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뜻해요.”
“어떤 것들은 결코 바뀌지 않지,” 존은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그가 이미 모르는 것은 없었다.
“당신은 이미 제가 마이크로프트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알아요,” 셜록은 말하며 존의 순간적인 우월감을 낚아챘다. “당신은 아마 이유는 모를 거에요. 간단히 하자면, 마이크로프트는 그의 거대한 코를 사람들의 일에 들이미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이 모르는 게 나을 법한 것들을 말하기 때문이에요.”
멈췄다. 목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모두가 중요하다고, 난 믿어요. 어머니는 집을 거의 떠나지 않았고 아버지는 내게 거의 말하지 않았어요. 난 관계가 없었어요. 아, 한 사람 더 있을 거에요. 난 근처 병원에서 일했을 때 대부분 그녀와 가까이 일했어요. 다른 모든 검시관들은 절 성가시게 했어요. 그녀의 이름은-“
“몰리,” 존은 테이프를 따라 말했다. 그는 조금 미소 지었다. 그가 맞았다. 몰리도 셜록에게 중요했다. 그녀는 그의 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조금 소심하고 그녀가 머리를 다 넘기면 그녀의 이마는 너무 크고 립스틱을 바르지 않을 때 그녀 입은 너무 작아보이지만, 그녀는 다정한 여자이고 나와 있는 시간의 끝엔 항상 눈물 흘리곤 하는데도 계속 저와 일해요. 난 정확히 그 이유를 알아낼 수 없었어요.”
“감정적으로 발달이 늦은 거야, 내 생각엔,” 존은 계속 생각했다. “성가시게 구는데도 시시덕거릴 수 없거든.”
셜록의 테이프가 사건 작업과 인터뷰에 대한 뭔가로 시작되었지만, 존은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하자 듣는 것을 멈췄다. 그는 CD를 멈추고 핸드폰을 꺼냈다.
“여보세요,” 그는 인사하며 핸드폰을 어깨에 끼운 채 손가락의 과자 부스러기를 털었다.
“좋은 저녁이에요, 존,” 셜록의 목소리가 들렸다. CD의 명료성과는 다른 소리였다. 전화의 명료성이었다. “오늘 미래에 새롭게 생긴 일은 없어요?”
“넌 몰리를 울게 만들었어,” 존이 퉁명스럽게 발언했다. “그렇지만 난 그게 새롭지 않다는 걸 이해해.”
“조금도 그렇지 않죠. 전 제가 울게 만들지 않는 유일한 사람은 당신이라고 생각해요, 현 시점에선.”
존은 낄낄거렸다. “오, 셜록,” 그는 신음소리를 뱉었다. “넌 모두를 울게 만들어.”
“당신도요?” 그리고 그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소리를 냈다.
“그래. 나조차도.”
“… 글쎄요… 전 미래에 더 열심히 노력한다고 약속해요,” 셜록은 말했다.
“뭘 할 건데?” 존은 물었다. CD에서 셜록이 말하는 것을 듣는 것이나 전화에서 그와 대화하는 것은 질문이 아니었다; 존은 곧 녹음에 대해 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을 웃게 만드는 것이요… 명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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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Chapter 11
- 완결/Misdialed
- 2014. 3. 18. 19:57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11
존은 경찰서로부터 떨어져 지냈다. 그는 그의 낡은 아파트에서 떨어져 지냈고 심지어 단 2주 만에 어떻게든 완벽하게 개조된 후에도 그랬다. 그는 마이크로프트가 그것과 관련해서 뭔가를 했다고 의심했지만 존이 왜 돌아가지 않는지 계속 물어봤기 때문이다. 그의 소유물 중 상당수가 교체되었고, 아마도 마이크로프트 덕분이었지만, 존은 다시 돌아갈 수 없었다. 모리아티는 그 아파트에 대해서 알았다. 그는 그곳에서 존의 일상을 알았다.
지금까지, 모리아티는 존의 현재 도피처에 대해 아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다.
“전 당신 아파트가 리모델링 됐다고 들었어요,” 사라는 거의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아침 직장에서 말을 시작했다.
“네. 저도 그렇게 들었어요,” 존은 말하며 완전히 그의 차트에 집중하는 듯 굴었다.
“존,” 그녀는 한숨 쉬었다. “그 말은 당신이 돌아갈 수 있다는 뜻이에요, 그렇지 않아요?”
“네? 제가 당신 집에 머무르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존은 그녀를 순진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전 설거지도 하잖아요.”
사라는 웃으며 머리를 흔들었다. “그게 요점이 아니잖아요. 요점은 우리는 심지어 데이트 하는 사이도 아니고, 당신은 완벽하게 좋은 아파트가 기다리고 있다는 거에요.”
“데이트하고 싶은 거에요?” 존은 펜을 손으로 굴리며 물었다.
“아뇨,” 사라는 신음하며 머리를 들었다. 누구도 그들에게 관심을 두지 않게 존의 사무실에 앉아있었다. “제 말은 저도 그러고 싶었지만, 이제는 아니에요. 당신은 확실히 관심 없잖아요, 그렇지만 요점은 아니죠. 당신은 집으로 돌아가는 게 무서운 거에요?”
“아니요. 그리고 당신은 ‘확실히 관심 없다’는 게 무슨 뜻이에요?” 존이 물었다.
“제 말은 당신이 아파트에서 가져온 유일한 물건이 컴퓨터와 사진 몇 장이에요. 과장일 수도 있지만, 당신이 목숨을 담보로 가져온 사진들이었고 당신은 절대 퇴근 후에 사진을 보기 전까지는 안정을 찾지도 못하죠. 마치 그게 저절로 타버릴 것처럼 걱정하면서요,” 사라는 설명했다.
“제가 당신에게 관심 없다는 것은요?” 존은 물었다.
사라는 그를 날카롭게 바라보았다. “존, 전 당신이 그 사진들을 보는 방식을 봤어요. 그리고 만약 그렇지 않았다 해도, 당신은 당신에게 접근하는 다른 어떤 여자들보다 그 사진에 더 관심을 쏟아요. 사진의 그 사람이 항상 문자하는 사람 아닌가요?”
존은 찡그렸다. 그는 자신이 셜록의 사진에 특히 관심을 쏟는다는 것을 알지 못했지만, 사라는 그가 그것에 추파를 던지는 것을 봤다는 것인가? 그녀도 그 사진들을 봤었나?
“그 사진들을 본 적 있어요?” 그는 물었다. 사라는 망설였지만 곧 끄덕였다. “무슨 생각하세요?”
“그는 굉장히 잘생겼어요,” 사라는 슬픈 눈으로 말했다. “그는 운이 좋네요, 당신도요.”
“뭐라고요?”
“그 사진들은 단지 당신을 위해 찍은 게 명백해요… 그리고 당신은 명백하게 이 남자를 매우 좋아하고요. 두 매력적인 남자가 시장에서 나간 건 여자들에겐 슬픈 손실이지만, 최소한 당신은 진정하게 그에게 빠진 것 같아요,” 사라는 말했다. “그렇지만 전 당신이 곧 집에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전 당신과 기회가 없는데도 같이 사는 걸 다룰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오, 사라,” 존은 말을 시작하며 일어섰다. 그녀는 그를 멈추기 위해 손을 들어올렸지만, 그는 말을 계속했다. “그건 단지… 그냥 반한 거였어요. 그는…”
“그는 뭐요?” 사라는 자신을 존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듯 느슨하게 팔짱을 끼며 물었다.
“그는…,” 존은 머리를 조금 흔들었다. “그는 죽었어요, 사라. 사진의 그 남자는 작년에 죽었어요.”
사라의 표현은 몇 단계로 천천히 바뀌었다. 우선 그녀는 혼란스럽게 보였고 마치 존이 거짓말이라도 하는 듯 거의 화난 듯 보였다. 그리고 그녀는 단순히 굳었다. 그녀의 팔은 떨어졌고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려는 듯 손을 들어올렸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리고 그녀의 표현은 동정심과 사과로 바뀌었다.
“전 너무 미안해요,” 그녀는 말했다. “무슨 일이었어요?”
“저… 저도 몰라요,” 존은 말했다. “그의 형은 알고 있고, 우린 자주 이야기하지만, 그렇지만 어… 전 물어보지 않았고 그가 제게 말해줄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아직은요, 어쨌든.” 기일까지는 말이다. “미안해요. 다음에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존은 차트를 가리켰지만, 그는 정말 대화를 끝내고 싶었다. 사라는 끄덕였고, 사실을 이해하며 떠올리게 만든 것에 사과했다. 집에서 만나자고 약속하며 인사했고, 그는 몸을 돌려 사무실을 떠났다. 존은 다시 자신의 자리에 털썩 앉아 한숨을 쉬었다.
그는 알고 싶었다, 젠장. 그는 어떻게 셜록이 죽었고 그가 언제 그것을 바꾸려 시도할 수 있을지 알고 싶었지만, 마이크로프트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존은 한 주 전에 물어봤지만, 마이크로프트는 그를 무시했었다. 존은 알고 싶었지만, 그는 대답을 얻기 위해 모리아티에게 전화하고 싶지 않았다. 그는 그 미친 놈에게 그가 이미 가진 것 이상의 힘을 주고 싶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존은 모리아티가 진실을 말해줄 거라는 보장이 없었다.
존은 주먹으로 책상을 내리쳤고 큰 소리가 나지 않자 기쁨과 실망을 동시에 느꼈다. 그는 신음하며 손으로 얼굴을 쓰다듬었다. 지금 당장 그는 사라의 집에서 나가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그녀가 맞았다. 데이트나 섹스하지 않는 사람과 한 달을 같이 사는 것은 정상이 아니었지만, 그는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한숨 쉬며, 그는 마치 기도하듯 손을 포개고 입에 눌렀다. 그는 아파트 구하는 것이 싫었고, 그렇게 두려워하는 것도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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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을 탐색하는 것은 항상 불안감을 동반한다. 존은 부모님 집에서 나온 뒤로 도합 네 번 그것을 경험했었다. 그 중에 한번은 그가 알지 못하는 사람과 기숙사를 공유하러 들어가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다. 그는 해리엇에게 그와 같이 사인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녀는 거절했고 친구와 같이 캠퍼스를 나와 살 거라고 말했다. 배신자.
이제 존은 거리를 걸어 나와, 인터넷에서 본 빈 플랫을 찾으러 갔다. 그는 베이커 가를 터덜터덜 걸어 내려가며 그가 핸드폰의 GPS를 쓸 수 있을지 궁금해했는데, 그때 노부인이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들었다. 존은 그때 한 남자가 노부인으로부터 달아나는 것을 보았고, 작은 지갑이 그 남자의 손에 있었다. 그 남자는 존에게로 곧장 달려오고 있었다. 망설임 없이, 존은 그의 팔을 뒤로 젖히고 그 남자의 옷을 잡았다.
“꺼져,” 그 도둑은 자세를 바로 잡으면서 소리를 질렀다. 그는 존에게 돌진했지만, 존은 옆으로 비키고 그의 주먹을 도둑의 광대뼈로 내질렀다. 도둑은 쓰러졌고 존은 씩씩거리며 손을 탈탈 흔들었다.
“오 고마워요!” 그 노부인은 싸움을 따라잡고 자신의 지갑을 거의 의식이 없는 남자에게서 낚아챘다. “더러운 악당 같으니!” 그녀는 질책하고 그의 옆구리를 조금 찼다.
존은 자신의 소지품을 확인하는 그녀를 보았고 매우 익숙하다고 생각했다. 기억이 떠올랐을 때, 그는 즐겁게 몸이 굳는 것과 공포를 동시에 느꼈지만, 그는 즐거움에 좀더 집중하기로 했다.
“허드슨 부인?” 그는 씩 웃으며 물었다. 그 여성은 지갑을 확인하는 것을 멈추고 바라보았다.
“오!” 그녀는 숨을 멈추고 활짝 미소를 지었다. “당신은 기차에서 본 그 남자군요, 그렇죠?”
“네. 전 존이에요,” 그는 말하며 다시 자기를 소개했다. “당신을 만나다니 좋네요. 당신 가게는 이 근처인가요?”
허드슨 부인은 잠시 당황한 듯 보였지만 그녀는 다시 숨을 멈추고 고개를 끄덕였다. “오 그래요,” 그녀는 말하며 그녀 뒤를 가리켰다. “거리 아래쪽에 있어요. 난 지금은 가게의 부분만 소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게가 있는 빌딩의 전체를 가지고 있어요.”
“와. 가게 체인을 가지고 계신 건가요?” 존은 웃으며 물었다.
“오 아니에요, dear. 난 플랫을 가지고 있어요. 집주인이지,” 그녀는 말했다. “당신도 구하고 있어요?”
존은 잠시 멍했다. 그는 그의 약도를 보았고 가게와 플랫으로 향하는 길을 보았다. 그는 한숨을 쉬며 머리를 문질렀다. 세계는 작고 잔인한 곳이었다. 마침내 그는 고개를 끄덕이고 머리와 귀를 헝클어트리는 것을 멈췄다.
“네. 좋아요, 사실. 저는 플랫을 확인하러 나온 거였어요, 당신이 말했던 것이요, 제가 당신을 찾고 있었던 것처럼 들리네요,” 존은 말했다.
“오, 그런, 삶이란 때때로 너무 웃기지 않아요?’ 허드슨 부인은 웃으며 물었다. “난 거기 가는 길이었어요. 내가 어딘지 안내할게요.”
존은 목을 가다듬고 그녀에게 길을 안내해달라는 몸짓을 하자, 그녀는 망설임 없이 먼저 나섰다. 그녀는 기차에서 봤을 때보다 더 행복해 보였다. 그녀가 외로울 수도 있는 휴일도 아니었고, 셜록의 죽음 이후로 시간은 흐르고 있었다. 그녀는 대처할 시간을 가졌다. 존은 여전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매일 셜록과 통화를 했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듯 굴었다.
오 젠장. 셜록은 허드슨 부인이 일전에 그를 위해 요리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와 같이 살았었다! 존은 초조한 마음을 숨겼다. 셜록은 존이 이사 가려는 곳에서 정말 가까운 데에서 살았을까? 허드슨 부인은 221B에 들어가며 만족스러운 듯 한숨을 쉬었다.
“빈 플랫이 딱 두 개 있어요,” 나이든 부인은 설명하며 존의 등 뒤로 문을 닫았다. “하나는 2층이에요. 다른 하나는 3층이고요.”
“셜록은 어디에서 살았나요?” 존은 물었다. 허드슨 부인은 잠시 동안 코트를 벗으며 얼었지만, 재빨리 걸었다.
“뭐라고요?” 그녀는 물었다. “당신은 셜록을 알았어요?”
“네,” 존은 거짓말했다. 어떻게 그가 이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 “전 그의 죽음을 몰랐어요… 제가 크리스마스 휴가에 돌아왔을 때까지요.”
“오,” 허드슨 부인은 낮게 화난 듯한 소리를 냈다. “정말 즐거운 크리스마스였겠네요, 장담하죠. 아마도 당신의 휴일 전체를 망쳤을지도 몰라요. 내게 그건 정말 힘들었다오. 불쌍한 셜록. 난 그의 플랫을 내놓지도 않았어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심지어 그의 물건들을 정리하지도 못했다우.”
“그의 형은 어떤가요?” 존은 물었다. “마이크로프트가 물건들을 가져가지 않았나요?”
허드슨 부인은 머리를 흔들었다. “오 아니. 그 둘은 거의 예의 바르게 말하지 않아요. 난 셜록이 그에게 물건들을 내버려두라고 말했다고 생각해요.”
“제가 좀-“ 존은 돌멩이를 삼키는 듯 했다. 그는 이 순간까지 그 질문을 할지 결정하지 못했지만, 이제 어쩔 수 없이 물어봐야 한다고 느꼈다. “제가 그의 플랫을 볼 수 있을까요? 잠시만요? 제발.”
허드슨 부인은 자신의 연분홍 드레스를 매만지며 주름을 펴고 요청에 대해 고심했다. 그녀는 입을 굳게 다물며 존을 바라보았고, 그 뒤 짜증과 존경에 한숨을 쉬었다.
“세상에. 당신과 셜록은 어쩜 그리 닮았을까. 난 당신에게 안 된다 라고 말하는 걸 상상조차 못하겠어요… 단지 아무것도 손대지 말아요,” 그녀는 말하며 지갑에서 열쇠를 꺼냈다. 그녀는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이끌었고 문을 열쇠로 끌렀다.
셜록의 플랫은 건물 한 면을 차지한 이층에 있는 듯 했다.. 그들이 들어간 방은 주방이었지만 그들은 재빨리 통과해서 거실로 들어갔다. 허드슨 부인은 재빨리 훑어보며 물건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코를 훌쩍이고는 존을 돌아봤다.
“차 한잔 만들어 올게요,” 그녀는 말하고 그의 어깨를 두드리고는 재빨리 플랫을 나갔다. 존은 그녀가 가는 곳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재빠른 퇴각에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었다.
그는 잠시 조용히 서서, 돌아보며 아무 것도 손대지 않았다. 주방은 대부분 깨끗하게 정리되었지만, 용도를 알 수 없는 화학실험도구와 두 개의 기계는 여전히 그대로 있었다. 집의 나머지 볼 수 있는 부분들은 잡동사니로 채워져 있었다. 벽 하나는 거울이 있었고 벽 전체 주변으로 오려낸 것들이 핀으로 꽂혀 있었다. 몇 개는 핀에 실로 엮여 다른 오려낸 것들에 연결되어 있었다.
존은 거울을 향해 걸어가서 자기 자신을 보며, 셜록이 그 뒤의 의자에 앉아서 그를 친밀하게 보는 것을 상상했다. 사이드테이블에는 바이올린이 놓여 있었고 존은 셜록이 연주할 듯 그의 목에 느슨하게 들고 있는 것을 상상했다. 그의 손가락은 평형을 유지하며 부드럽게 활을 쥐고 있다. 존은 눈을 감고 숨을 깊게 쉬었다.
그가 눈을 떴을 때, 그는 많은 줄들을 손가락 끝으로 추적하며 셜록이 했듯 점들을 연결해보려 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이 어떻게 맞아 떨어질까? 비슷한 범행수법? 같은 사람들이 연루되었나? 거기에는 너무 많은 것이 있었다. 존은 한숨 쉬며 벽에서 손을 뗐다. 거울 아래의 벽난로 선반에는 리모콘이 놓여있었고 존은 자기도 모르게 그것을 집어 들었다. 뒤에 놓인 작은 종이는 ‘재생을 눌러요’라고 적혀 있었고… 존은 그대로 했다.
그의 오른 쪽, 창문 옆에 라디오가 돌면서 CD가 재생되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이올린 연주곡이었고 집에서 녹음한 것처럼 들렸다. 존은 녹음의 질과 바이올린 연주의 기교를 들으며 잠시 시간을 보냈다. 그것은 정말 좋았다. 존은 그 음악을 전에 들은 적이 없지만 아름답고 느렸다. 존은 셜록이 창가에 서서 빛나는 악기를 쥐고 현을 가로질러 활을 밀고 연주하면서 악보에 기보하며 존에게 들려줄 음악을 작곡하는 것을 상상했다… 그렇지만 그것은 이상했다. 셜록은 다른 사람이 느끼는 것과 같은 것을 느끼지 않는다. 그는 존이 그를 염려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존을 염려하지 않았다.
플랫의 단독 점거자는 거울로 몸을 돌렸고, 그에 대한 뉴스가 스크랩되어 왼쪽 상단 코너에 핀으로 꽂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존이 학위논문으로 받은 상에 대한 것이었다. 존은 이마를 찌푸렸다. 구석 전체가 존에 대한 것이었다. 그의 학위 논문 몇 장과, 삼촌의 농장에 있을 때의 존의 사진, 존도 가지고 있는 크리스마스 사진의 복사본과 대학 저널에서 존이 쓴 기사였다.
신이여, 셜록의 플랫에서, 셜록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을 들으며, 셜록의 상세한 잡동사니들을 보는 것은 거의 넘쳤다. 존은 호흡이 떨려오는 것을 느꼈다. 그는 셜록이 창가의 라디오 옆에서 연주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셜록이 거미줄 같은 실 주위로 손가락을 인도하는 것을 거의 느낄 수 있었다. 셜록은 이곳에서 너무 생생하고… 너무 가까웠다. 존은 그가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고 거의 맹세할 수 있었다.
존의 가슴이 얼어붙었다. 그는 셜록이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셜록의 목소리가 바이올린의 녹음에서 나오고 있었다! 존은 숨이 멎은 채 라디오에 가까이 걸어갔다.
“레코딩 8 중 5. 사건 중간에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것은 끝에 근접하는 거에요. 시작부터 해결되는 사건은 없어요, 어떤 일이 벌어지기 전에요. 레코딩 8중 1은 동기에요. 이 레코딩은 자작곡이에요. 즐겨주세요, 존,” 셜록의 목소리가 말하고 있었다. 존의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너무 멍하게 보지 마세요. 이 보물찾기는 당신을 주변으로 이끌고 당신에게 생각할 것을 줄 거에요. 제가 전화통화와 문자로 당신의 시간을 쓰지 못할 때 말이에요. 제가 당신을 위해 녹음한 8장의 시디가 있는데 당신을 위한 특정 장소에 숨겨져 있거나, 도중에 당신에게 보내질 거에요. 단서를 풀면, 당신은 첫 번째 녹음을 받을 가치가 있을 거에요, 제가 당신의 즐거움을 위해 제 자신을 터놓고 설명한 거요. 전 그게 가치 있는 보상이 될 거라 생각했어요.”
존은 한 손으로 머리를 쓸어 넘겼다. 셜록은 실제로 그를 위해 이것을 녹음했다. 그를 위해, 존 왓슨. 단지 그를 위해. 그는 숨을 깊이 들이쉬고 고개를 끄덕였고, 심장은 숨쉬기 힘들게 만들었다.
“만약 제가 맞다면, 이것은 대략 4월 중반에 당신에게 도착할 거에요. 아니. 4월 초순이요,” 셜록은 계속했고 존은 이미 셜록이 맞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날짜를 보기 위해 시계를 확인했다. 그는 어떻게 그렇게 했지? 그는 어떻게 알았지? “전 음악 4개를 더 녹음할 거에요, 그리고 다음 디스크를 찾는 당신에게 달렸어요 – 레코딩 6이요. 당신이 그것을 찾을 때 필요한 것은 이 녹음을 듣는 것뿐이에요. 행운을 빌어요… 그리고 전 곧 당신을 볼 거에요.”
셜록은 잠시 조용해졌고, 종이를 넘기는 소리가 나더니 바이올린이 다시 시작되었다.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아니, 넌 그렇지 않을 거야,” 그는 목소리 가장자리에 짜증이 물드는 것을 느꼈다. “넌 그런 약속을 하면 안 됐어. 넌 아직 몰라. 넌 네가 죽는다는 걸 몰라.”
“난 그 테이프를 네 번 들었어요,” 허드슨 부인은 존으로 하여금 심장이 덜컥할 정도로 놀라게 했다. 그는 몸을 돌려 그녀가 그에게 차 한잔 건네주는 것을 보았다. “난 존을 몰랐고, 방금 아래층에 있을 때까지 그게 당신이라는 것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바이올린 연주가 시작되는 것을 듣자 ‘이게 그구나’ 생각했죠. 난 스스로 그것을 이해할 수 없었어요.”
“오,” 존은 웅얼거리며 라디오를 돌아보았다. 만약 네 번이나 들었던 허드슨 부인이 알아낼 수 없었다면, 그가 어떻게 레코딩 6을 찾아낼 수 있을까?
“그렇지만 난 세 번째 들었을 때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그것은 그가 어떻게든 알았던 것 같아요,” 노부인은 언급하고는 한숨 쉬었다. 그녀는 그의 바이올린을 내려다보았다. “그는 항상 달려나갔어요, 그렇지만 난 그가 다칠 정도로 무분별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내가 그것에 대해 더 생각해야 했고 그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더 생각해야 했어. 난 그가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절대 그가 알았던 거의 반도 이해할 수 없었어, 솔직히.”
존은 오랫동안 차를 마신 뒤 달아오른 숨을 내쉬었다. 존은 셜록에게 말하지 않았다. 존은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가 얼마나 그렇게 하기를 바랬는지와는 상관없이. 마이크로프트는 셜록이 모르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난 내가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아요,” 허드슨 부인은 계속 말하며 그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뭐라고요?” 존은 악보대에서 눈을 떼고 바이올린 음악에서 귀를 떨어뜨리며 물었다.
“셜록은 절대 많은 친구를 두지 않았지만, 그가 당신을 많이 중요하게 여겼다고 말할 수 있어. 난 당신이 그가 우리를 떠나기 전에 많이 말했기를 바래요.” 허드슨 부인은 노래하는 듯한 소리를 내며 문으로 향했다. “저녁 먹고 가는 건 어때요? 우린 플랫에 대해 좀 있다 이야기 할 수 있을 거에요.”
“대단히 고마워요,” 존은 그녀를 부르며 좇았다. 그는 슬프고 우울함에 빠져있고 싶었다. 그는 즐겁고 싶었다. 셜록은 존이 이사올 곳에 너무도 가까운 데서 살았다. 허드슨 부인은 너무 친절했다. 그렇지만 그가 느끼는 전부는 짜증과 분노로 더럽혀진 우울감이었다. 셜록의 멍청한 약속과 무지. 존은 셜록에게 아직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았다. 셜록은 단서도 없었다 – 존이 이미 얼마나 깊이 느끼는지, 또는 그 자신의 당면한 죽음에 대해서도 말이다. 그리고 존은 셜록이 이런 것들에 알지 못하는 것에 비이성적인 분노를 느꼈고 그에게 말해주지 않는 자신에게 화가 났다. 뒤틀린 아이러니는 단지 모리아티 같은 족속이나 진정 즐길만한 것이었고, 그런데도 존은 단지 친밀한 친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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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Chapter 10
- 완결/Misdialed
- 2014. 3. 18. 19:56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10
일은 반갑게도 현실을 상기시켜준다. 존은 결코 일이 솔깃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그는 항상 사람의 생명을 살리거나 덜 아프게 죽을 수 있게 하는 자신의 일을 사랑할 거라 예상했었다. 그는 항상 환자들에게 필요하고 원하는 존재가 되는 것을 예상했다. 그는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가는 것으로 자신을 미워하는 것도 예상했었다. 그는 결코 병원의 현관을 걸어가며 안도감을 느낄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친숙하고, 편안하지만 절대 안도감을 주진 않았었다. 그때 그는 3일째라는 것을 기억했다.
이곳이 병원이고, 사람들이 병원에서 죽는다는 것을 아는 것은 안심하게 했다. 사람들은 마찬가지로 그곳에서 살아난다. 살인현장 사진과 그의 조사로 인해 죽는 사람들에서 멀리 떨어진, 존의 두 번째 삶과 같다. 병원에서 그는 그런 생각들을 멀리 떨쳐버리고 환자에 집중했다.
물론 셜록이 그에게 문자할 때가 아닌 한 그렇다. 그가 핸드폰을 확인하고 답신할 시간을 찾을 때였다.
셜록은 늘 그렇듯 괜찮았고 단지 몇 가지 기본사실만 알았다. 파일들이 공격 당했고, 그래서 그는 사본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그것이 셜록이 아는 전부였다. 그는 협박전화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그는 이안과의 만남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그는 단지 경찰서에서의 폭탄만 알았다.
“닥터 왓슨?” 한 여성이 불렀다. 존은 생각에 잠겨있다가 깜짝 놀랐고 그녀를 향해 웃어 보였다.
“오. 사라, 그냥 존이라고 불러달라고 했잖아요,” 그는 말했다. 그녀는 미소 지었지만 조금 찌푸렸다.
“그러려고 했는데, 당신이 너무 진지해 보여서 그러면 안 될 거 같았어요. 괜찮아요?” 사라는 부드럽게 그의 팔을 만지며 물었다. 존은 편안함을 느끼려 했지만, 마치 빨대로 푸딩을 빨아먹으려고 시도하는 듯한 느낌뿐이었다.
“저-전 괜찮을 거에요. 지난번에 조금 놀랄 일이 있었거든요. 제가 있던 건물에 폭탄이 터졌어요. 오 아니요, 그렇게 보지 마세요. 폭탄범만 다쳤고 우린 그냥 놀랐어요,” 존은 설명했다. 그것은 그의 걱정의 시작에 불과했지만, 만약 그가 셜록에게 나머지에 대해 설명하지 않을 거라면, 그는 다른 사람에게도 문제의 전체 맥락을 알리지 않을 것이다.
“오 세상에,” 사라는 그래도 숨을 멈췄다. “만약 긴장을 풀 필요가 있다면, 제게 말해주세요. 술이나 그런 거 좀 대접할게요. 알았죠?”
“알았어요,” 존은 말했지만, 사라는 그들 사이에 감정적 거리감을 느끼듯 손을 뒤로 물렸다.
존은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싶었다. 만약 그가 그런다면, 그는 아마도 그녀와 잘 수 있을 것임을 알았지만, 마찬가지로 그는 셜록의 목소리를 전화로 들을 수 있기 전까지는 계속 긴장할 것임을 알았다. 셜록에 대한 생각은 조금도 그에게 진정한 고요함을 주지 않았다. 단지 문자만 주고 받는 것은 지금 당장은 충분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셜록은 바빴다. 그는 하루가 끝날 무렵까지 전화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었다. 존의 어깨는 시계를 볼 때마다 움츠러들었고 시계바늘이 얼마나 천천히 움직이는지만 알 수 있었다.
“제가 전화할게요,” 존은 말했다. “만약 제가 뭐라도 필요하다면요, 제 말은.” 그리고 그는 기운을 북돋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오케이, 좋아요,” 사라는 말하며 미소 지었다. 그녀는 끄덕이고 다음 예약을 위해 몸을 돌렸다. 그때 그녀는 멈추고 휙 돌아섰다. “아아아, 거의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몰리가 안치소에서 당신을 보고 싶어해요. 이유는 모르지만요.”
그리고 그들은 서로 손을 흔들고 그녀는 자리를 떴다. 존의 가슴은 굳어갔다. 비록 그는 셜록이 모리아티의 계획에 의해 몇 달 전에 죽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는 여전히 ‘안치소’를 들으면 셜록의 시신이 저 아래에 있을 것만 같았다.
생각을 떨치며, 존은 일정을 확인했다. 그는 한 시간 동안 예약이 없었다. 그는 몰리에게 시간을 좀 할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 씩씩하게 걸었지만 서두르지는 않았다. 몰리가 존을 안치소에서 만나기를 바랄만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가 영안실에 들어갔을 때 몰리는 시신을 두고 숙고하고 있었다. 문을 휙 닫자, 레스트라드 경감이 방 건너편에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존을 보자 피곤한 듯 보였고, 몰리에게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몰리는 존에게 미소를 지으려 했지만 말을 시작했을 때 얼굴을 움찔했다.
“안녕하세요, 닥터 왓슨. 전 우리가 많이 만나지 않았다는 것은 알지만, 정말 당신의 일을 존경해요. 당신은 훌륭한 의사에요. 전 여기에서 당신 환자는 만난 적이 없어요,” 그녀는 말했다. 존은 대답하려 입을 열었지만, 그때 레스트라드가 목청을 가다듬었다. “오 맞아요. 그래서, 레스트라드 경감님은 방금 법의학팀과 같이 시신을 가져왔어요. 그는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고요.”
“누가 죽었죠?” 존은 물었다.
“이안 몽크포드,” 레스트라드가 말했다.
“그… 자스민 쉐필드를 죽인 사람이요?” 존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물었다. “그럴 리가요. 전 어제 그 사람과 이야기했어요.”
“넵, 그리고 그들이 오늘 아침 감방에서 그의 시신을 찾았어요,” 레스트라드는 설명하고 검사대의 시신에 더 가까이 걸어갔다.
“공식적인 사인은 독살이에요,” 몰리는 불쌍한 이안의 얼굴에서 시트를 내렸다. “어떻게 체내에 주입했는지는 밝히지 못했어요. 전 단지 분명하게 먹은 것은 아니라는 것만 알아요.”
존은 가까이 걸어갔고 만지지 않은 채 시신을 훑어보았다. 모리는 시트를 이안의 허리께까지 내려 존이 더 살펴볼 수 했다. 존은 이동해서 양쪽 면을 다 살핀 다음 원래 자리로 돌아와 이안의 어깨를 가리켰다.
“저건 뭡니까?’ 그는 작은 구멍 모양의 상처에 관심을 끌어내며 물었다.
레스트라드가 자꾸 코를 들이밀며 방해하고 싶은 욕구를 참는 동안 몰리는 몸을 굽혀 확인했다. 몰리는 장갑 낀 손으로 상처를 만지고 호기심 어린 소리를 냈다.
“주사자국이에요,” 그녀는 말했다. “전 약물중독자에게서 비슷한 흔적을 본 적이 있어요…”
그녀의 목소리가 점점 잦아들더니 레스트라드를 불안한 듯 보았다. 그는 머리를 흔들어 그들이 같이 하는 생각을 떨쳐버리려 했다. 존은 그런 둘을 보다가 몸을 바로 세웠다.
“뭡니까?” 그는 물었다. 레스트라드는 다시 머리를 흔들었지만, 존은 그 움직임을 방해했다. “아뇨, 진지해요. 제가 놓친 게 뭐죠?”
“셜록이요 – 아마 당신이 그를 알기 전일 겁니다. 그는 꽤 정기적으로 마약을 했어요. 제가 그를 탐정으로 알기 전에, 전 중독자로 만났죠. 구매혐의로 체포했지만 그… 거의 3년 동안은 깨끗했어요. 당신도 알다시피,” 레스트라드는 설명했다.
“와. 당신이 맞아요. 전 몰랐어요,” 존은 머리를 매만지며 말했다. 레스트라드는 코로 한숨을 쉬었다.
“존, 봐요,” 그는 빈 테이블에서 폴더를 집어 올리며 말을 시작했다. “거리사진에서 용의자의 정체는 찾았지만, 전 당신에게 이걸 주는 게 걱정돼요.”
“뭐요? 왜요?” 존은 물었다. 몰리는 부드럽게 존을 테이블에서 물러나게 한 뒤 새 주입구를 확인했다.
“솔직히 말하면, 당신 주변 사람들이 죽고 있어요, 그렇지 않나요? 이번 주만 두 명이 죽었어요. 전 이 사진들을 쥐고 있는 것만으로도 죽을까봐 걱정된단 말입니다,” 경감은 폴더를 들어올린 채 설명했다.
“당신은 제가 이 죽음들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겁니까?” 존은 노려보느라 눈썹을 찌푸리며 물었다.
“아뇨. 아니, 물론 아니죠. 전 단지 누군가 명백하게 이 사건이 건드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겁니다,” 더 나이든 남자가 말했다. “단지… 조심하세요.” 그리고 그는 존에게 서류를 넘겨줬다.
“고마워요,” 존은 폴더를 받아 쥐며 말했다. “부탁 하나만 들어주실래요? 신문이나 그런 거에 실리지 않게 힘 좀 써주세요.”
“최선을 다 해볼게요,” 레스트라드는 약속했지만, 그가 보는 방식에서 존은 누군가 인사와 사과를 동시에 말하는 듯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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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트라드는 미디어에 알리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존은 그것이 어려운 일임을 이해했다. 전체 경찰력은 기밀누설과 첩자로 인해 내사를 받고 있었다. 심지어 레스트라드도 감사를 받았고, 존에 대해 발견했을 때 행복하지 않았고, 그들이 셜록에 대해 알았을 때는 더 행복하지 않았다. 그것은 존에게도 새로운 사실이었는데, 셜록은 경찰의 일종의 비밀스러운 조력자였고 존이 살펴보았던 모든 파일은 불법적으로 수집된 것이었다.
물론 모리아티는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존에게 그가 퇴근한 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매 시간마다 존에게 그가 모든 것을 알고 있음을, 그가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가 갔던 모든 곳과 그의 가족이 사는 곳을 알고 있음을 상기시키는 문자를 보냈다. 그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그들이 사진에서 그를 알아보았다는 것만 제외하고 말이다. 그는 모리아티가 그나 그의 누이 또는 노스요크에서 사는 그의 가족에게 무슨 일을 할지 알고 싶지 않았다. 그렇지만 밤새 이어진 ‘괴롭히는’ 메시지는 그의 가족사진과 동봉되었고 존을 밤새 악몽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그것이 네 번째 날이 시작된 방법이었다.
그렇지만 그것 중에 어떤 것도, 살해협박이나 스토킹한 사진이나 폭탄이나 시신 등 어떤 것도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존이 코트를 벗고 린넨실로 들어갔을 때 그의 핸드폰이 울렸고 모든 것을 사라지게 만드는 듯한 목소리가 대답해왔기 때문이다.
“여보세요?” 존이 조용하지만 푹신한 방의 벽에 기대어 앉아 전화를 받았다. 그는 콧대를 문지르고 긴장한 한숨을 내쉬었다.
“존,” 셜록이 습관적으로 대답했다.
그는 레스트라드와 마이크로프트와 그의 매우 심심한 삶에 대해 투덜거리기 시작했고 존은 모든 말을 받아들였다. 그는 고기를 뒤로 젖혀 천장을 보면서 그가 울고 싶었던 것처럼 눈이 따끔거리자 놀랐다. 그의 가슴은 셜록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안도감으로 들썩였고, 그 안도감은 그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어서 그를 꽤나 당황시켰다. 그들은 2주 넘게 통화하지 않았다. 단지 문자 메시지뿐이었다. 처음 존은 그것을 감당할 수 있었지만, 이번 주는 아니었다. 셜록이 말하는 것을 들으며 존은 그가 이 목소리에서 위로와 동료의식을 느낀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깊지만 전적으로 부드럽지는 않았다. 그것은 보통 지루했고 성가셨지만 때때로 흥미로웠다. 그것은 빨랐고 절대 느리지 않았다. 그리고 존은 그것에 딸려오는 형태를 사랑했다. 접힌 옷깃과 어두운 곱슬머리와 창백한 눈동자와 만지면 베일듯한 광대뼈까지.
“당신 괜찮아요?” 셜록이 묻자 존은 그가 조용히 울기 시작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흐느낌도 어떤 것도 없었지만 그의 얼굴은 젖었다. 그는 몇 번 깊게 숨을 쉬고 머리를 흔들었다.
“그냥… 계속 이야기해줘, 제발,” 그는 말하고는 얼굴을 닦아냈다. “난 그냥… 며칠 좀 힘들게 보냈고… 네가 말하는 게 듣고 싶었어.”
셜록은 잠시 멈추고 숨을 쉬었다. “내가 뭔가 했어요?” 셜록은 물었다. “당신의 시간에, 제 말은요. 전 올해 당신에게 아무것도 한 게 없어요. 그렇지만 만약 제가 당신의 스트레스의 이유라면 알고 싶어요.”
“아냐,” 존은 강하게 말하며 머리를 흔들었다 “아냐, 그건 너 때문이 아냐. 그건 아냐. 내 말은, 아마 조금은 맞을 수도 있지만 아냐. 전혀 그렇지 않아. 난 단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 난 네가 내 주의를 좀 흐트러뜨려주면 좋겠어.”
“어제 그 경기 봤어요?” 셜록은 물었다. 존은 코웃음 쳤다.
“오 제발. 넌 어제 그 경기 안 봤잖아. 왜 내가 그랬다고 생각하는데?” 의사가 물으며 소매로 눈을 닦아냈다.
“아무것도요. 당신은 제게 주의를 돌려달라고 했어요. 전 대화를 시도했고요. 그리고 통했어요. 당신은 웃었죠.” 셜록이 대답했다. “제가 틀렸다면 말해봐요.”
“아니. 네가 맞아,” 존은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잠시동안 그들은 단지 숨 쉬며 서로 숨쉬는 것을 들으며 조용히 있었다. 이건 이상한데, 존은 생각했다. 그의 스트레스는 셜록의 사건상자 때문에, 모리아티가 누구인지 그래서 셜록을 죽인 사람을 감방에 처넣을 수 있게 알아내려고 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다. 존의 스트레스는 누군가 셜록의 이름을 언급할 때마다, 그가 크리스마스를 떠올릴 때마다 가슴이 후려쳐진 듯한 느낌 때문이었고… 그리고 셜록이 스트레스를 가볍게 해주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존은 느리게 숨을 쉬며 눈을 감았다.
“네가 그리워, 셜록,” 그는 중얼거렸다.
셜록은 대답하지 않았고, 단지 계속 숨쉬는 소리가 들렸지만, 존에게는 충분한 대답이었다. 그것은 거절이 아니었다. 그것은 암묵적인 승낙이었다. 셜록은 침묵으로 동의하고 있었다. 존은 가슴을 통제하에 두려고 무겁게 숨을 쉬며 한숨 쉬고 동시에 목을 가다듬었다.
“난 겨우 몇 분밖에 안 남았어,” 존은 설명하며 다시 벽으로 머리를 젖혔다. “마이크로프트에 대해 이야기해줄래?”
셜록은 뭐하고 할지 고르며 숨을 세 번 더 쉬었다. “물론이요,” 그는 무거운 목소리로 동의했지만 계속하면서 목소리가 밝아졌다. “당신이 제 형에 대해 이해해야 하는 첫 번째는 그는 영국정부를 운영하고 있다는 거에요, 그가 뭐라고 말하든 상관없어요, 그리고 그는 비밀스럽게 당신이 마시는 물에 독을 타고 있어요 – 물론 비유적으로요. 그렇지만 그는 같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요. 마이크로프트는 수상쩍고 장남감 체스를 둘 때는 믿을 수 없어요, 나라도 그렇게 운영하고 있고요. 비록 그의 위치 덕분에 사적인 부분을 조사할 때 편리하긴 하지만요.”
존은 천장을 보며 미소 지으며 자신의 호흡이 평온해짐을 느꼈다. 셜록이 하는 말을 듣는 것은 그가 지금 당장 필요로 하는 유일한 처방약이었다. 이것은 그가 필요로 하는 전부였다.
-- -- -- --
존은 셜록과의 대화 이후에 기분이 좋아짐을 느꼈고, 문을 나서면서 대기실에서 티비는 거의 쳐다보지 않았다. 그는 사라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했고, 그녀는 그에게 다시 한잔 하러 가자고 붙잡았지만, 그는 그녀에게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긴장하지 않았고, 맥주나 어떤 것도 원하지 않았다. 그는 단지 집에 가서 티비나 보고 싶었다. 사라는 그를 가볍게 안고 잘 가라고 인사했다. 그리고 존은 화면에서 번쩍이는 최신 뉴스를 올려다보지도 않고 바로 아래로 지나쳐 나왔다.
이른 저녁이었고, 하늘에는 빛이 아직 남아있었다. 존은 퇴근해서 집으로 걸어가면서 위협받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답답한 택시를 탄 것 같이 느끼지 않을 때 종종 그랬다. 오늘밤 그는 좋았고, 안전하게 느껴져서 그가 곧장 걸어갈 수 있을 때 택시 기사에게 먼 길로 돌아가도록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었다.
그가 연기를 올려다보는 동안 핸드폰이 울렸다. 근처의 빌딩 지붕위로 연기가 보였고, 존에게는 평범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저녁빛이었다.
“여보세요?” 그는 번호를 인식하지 않고 물었다.
“내가 끼어들지 말라고 말했지,” 모리아티의 목소리가 선을 타고 울렸다.
“뭐?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존은 계속 걸어가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그는 거의 집에 도착했다. 그의 마음은 아파트에 도착하기만 하면 안전할 거라고 말했다.
“오 닥터 왓슨. 뉴스 안 봤구나? 넌 경찰에게 내 사진을 줬어. 넌 내 이름을 알았고 그리고 내 사진도? 셜록은 정말 당신을 위해 좋은 준비작업들을 해뒀군. 불행하게도, 그건 너희 둘 다 죽게 만들 거야. 만약 내가 이 사건에 네 냄새를 한번만 더 맡으면, 난 네 가족들에게 수를 쓸 거야. 넌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알아,” 모리아티가 경고했다.
“뭐- 이번은 뭔데?” 존은 물었다. “단지 경고야?”
모리아티가 크게 그리고 너무 길게 웃었다. 그것은 존의 척추에 한기를 들게 했고 셜록이 새롭게 불어넣었던 가슴의 온기를 짜내는 듯 했다.
“오 존, 존, 존,” 모리아티는 한숨 쉬었다. “난 네게 경고했어. 난 널 멈추게 할 거라고 말했지. 난 말했어-“
“날 태워버리겠다고,” 존은 웅얼거렸고, 눈이 커지고 심장박동이 빨라졌다. 그는 베이커 가로 달렸고 모퉁이를 도는 순간 아파트를 볼 수 있었다. “오 세상에,” 그는 숨이 막혔다.
“이게 내 마지막 경고야, 닥터. 네가 이제부터 밟고 가는 게 누구 발가락인지 보라고.” 그리고 모리아티는 전화를 끊었다.
“너- 너 이 개자식!” 존은 통화가 끊겼다는 것을 아는데도 욕설을 부었다. 그의 눈은 그가 계속 보았던 위험한 연기에 고정되었고, 그것은 존의 아파트에서 시작되는 것이었다. 불은 볼 수 있는 창문 구석마다 타오르고 있었다.
존은 빌딩으로 서둘러 달렸다. 사람들, 몇몇은 그가 알고 있는 거주자들이었고, 거리에 모여들어 울부짖고 있었다. 멀리서, 존은 소방차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의 심장은 가슴에서 망치질하는 듯 했고 그는 사람들을 밀치며 멈추라는 사람들의 고함소리를 무시하고 빌딩으로 향했다.
그럼에도, 그는 그럴 수 없었다. 그가 가진 모든 것이 그 아파트에 있었다. 그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이 있었다. 존은 달궈진 문을 부수고 들어가 연기를 마시지 않기 위해 바닥을 기었다. 불길은 창문에서 시작되었고 유리를 깨트리며 스스로 커지고 있었다. 건물 전체로 퍼지며, 존의 티비를 파괴하고 침대 구석까지 떨어지기 시작했다.
“젠장!” 존은 욕설을 뱉으며 열기에 눈을 가늘게 뜨며 침대로 서둘렀다. 그는 사이드 테이블에서 랩탑을 꺼냈는데, 여전히 손상입지 않았고 그 옆의 바닥에 두었다. 침대는 빠르게 타고 있었지만, 존은 매트리스를 집어서 침대에서 떼어냈다. 불길은 벽으로 번지며 화난 듯 쉭쉭거렸지만, 존은 눈을 침대 프레임으로 돌렸다. 거기에, 사이드테이블 옆 프레임에 꽂아둔 셜록의 사진이 있었다. 그는 사진들을 낚아채고 랩탑의 화면과 키보드 사이의 공간에 끼워넣었다.
불길이 천장에서 그의 근처로 떨어지자, 존은 펄쩍 뛰며 문으로 허겁지겁 달렸다. 대부분의 재산들은 이제 재가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셜록의 사진들을 가지고 나올 수 있었다. 그는 거칠게 기침하며 계단을 달려 내려와 거리로 돌아왔다. 그가 기침하면서 넘어질뻔하자 한 여성이 그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멈추게 했다. 근처의 한 남성은 그가 단지 랩탑 때문에 생명을 건 것을 비아냥거렸다. 존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셜록의 사진과 랩탑이 있었고, 거기에 사건과 일에 관련된 노트와 서류들이 있었다. 모든 것은 전적으로 교체 가능한 것들이었다. 심지어 서류들도 대체 가능한 것이었지만, 사진들은 그렇지 않았다.
존은 핸드폰을 꺼내며 사람들 틈에서 구르듯 빠져 나왔고, 소방관들이 소방차에서 뛰어내리고 있었다. 두 번 울리자 셜록이 받았다. 처음, 존은 아무것도 말할 수 없어 단지 손에 기침하며 가까운 벽에 기대었다.
“존, 무슨 일이에요? 뭐가 잘못 됐어요?” 셜록이 물었고 그의 솔직한 걱정이 존의 마음 깊은 곳을 건드렸다.
“부-불이 났어,” 존은 쌕쌕거렸다. “내 아파트에.”
“괜찮아요?” 셜록이 다급하게 물었다. “당신 괜찮아요? 다쳤어요? 마이크로프트에게 전화할까요?”
존은 머리를 흔들고 다시 기침했다. “셜록… 방화였어. 모리아티… 경찰서를 날린 남자의 배후…”
셜록의 목소리는 매우 진지했다. “달려요, 존. 거기에서 멀리 달아나요. 누구도 당신을 찾을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없는 어디든 가세요.” 잠시 후 존이 단지 기침만 하자, 셜록은 부드럽게 말을 덧붙였다. “제발요.”
존은 끄덕이고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그럴게,” 그는 말했다. “한 군데 있어.”
그 생각에 셜록이 안심하는 듯 했고, 존이 안에 있다고 누군가 소방관에게 말하는 것을 기억하기 전에 존은 벽에서 몸을 떼내고 화재현장에서 멀리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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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Chapter 9
- 완결/Misdialed
- 2014. 3. 18. 19:55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9
존은 발렌타인 데이 이후 이렇게 아찔함을 느낀 적이 없었지만, 그는 곧 어떤 것도 그로 하여금 계속 행복에 잠겨있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2월은 셜록의 사진이 주었던 즐거움을 빼앗기면서 끝났다. 아니면 보다 정확하게, 뺏겨서 불태워졌다. 어떤 것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지옥 같은 4일은 경찰서로의 일상적인 출입에서 시작되었다. 레스트라드는 그를 따뜻하게 반겼다. 도노반이라는 흑인 경관은 그를 의심스러운 듯 인사했고, 마치 그는 경찰도 아닌데 간단하게 경찰 파일을 조사하는 괴짜라고 생각하는 듯 했다.
“그녀를 신경 쓰지 마세요. 그녀는 절대 셜록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당신이 나타났고 그의 사건을 맡았지요. 그녀는 당신을 싫어하도록 되어있어요. 그녀는 모두를 싫어하는 종류의 사람이죠,” 레스트라드는 말했다.
그것은 존의 기분을 낫게 만들었지만, “제가 하는 것은 일종의 불법이에요, 그렇죠?” 그는 물었다. “제 말은 일반 시민들은 범죄 문서에 접근권이 있나요?”
“네에에에, 그렇지만 상부에 말할 사람이 없는 한은요, 우린 괜찮을 거에요,” 레스트라드는 보증했다.
“그녀가 말하지 않을까요?” 존이 물었고 도노반이 방금 그를 보는 것을 그만두었다는 것을 알았다.
“아뇨. 그녀는 짖기만 할 뿐 물지는 않아요.” 레스트라드는 존의 어깨를 두드리며 그를 안심시키고 일할 수 있게 했다.
존은 거리 사진을 꺼내고 이전에 여러 번 했던 것처럼 바라보았다. 이것은 발렌타인 데이 이후로 첫 방문이었고, 어떻게든 집에서 셜록의 사진들을 보는 것은 그로 하여금 이 사진들 안의 셜록을 훨씬 더 쉽게 무시할 수 있게 했다. 그는 사진들을 훑어보았고 관중들에 집중했다.
“오 세상에,” 존은 군중들 사이에서 얼굴을 발견하며 숨을 멈췄다. 그는 다른 사진들 중에서 하나를 재빨리 꺼냈고 사진들을 유심히 보았다. “오 세상에,” 그는 다시 말했다.
레스트라드는 연구실 보고서를 찾으려 다른 사람의 책상을 보다가 쳐다보았다. 그는 경관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재빨리 존에게 달려왔는데, 존은 이제 범죄 현장의 거리 사진 세 장을 더 꺼내놓고 있었다.
“뭔가를 찾았습니까?” 경감은 존의 어깨 너머로 기대며 물었다.
“이 남자를 아세요?” 존은 첫 번째 거리 사진에서의 한 남자를 가리키며 물었다.
그는 조금 키가 작고, 짧은 검은 머리였다. 이 사진에서 그의 머리카락은 뒤로 넘겨졌고, 셔츠를 입고 있었다. 존은 다른 사진을 꺼냈다. 다른 남자가 있었다. 그는 후드를 입고 그의 머리는 거의 헝클어져있었다. 존은 사진 다섯 장을 전부 보이며 그 안에 있는 비슷한 남자들을 짚어냈다. 매번 그는 조금 다르게 보였지만, 모든 장면에서 같은 남자임이 명백했다.
“신이시여,” 레스트라드는 외쳤다. “그는 항상 거기 있었군요. 전 결코 몰랐어요.”
“그를 알아보겠어요?” 존은 물었다.
레스트라드는 머리를 흔들었다. “당신은요?”
존은 사진을 보며 얼굴을 찌푸렸다. “알 거 같아요. 전 그를 봤고, 생각했는데… 불안해졌고, 거의… 두려웠었나? 그가 누구인지 즉시 알아야만 한다고 느꼈어요.”
“생각해보세요. 아마도 전에 만난 적이 있나요?” 레스트라드는 물었다. 그는 강한 흥미를 보이며 의자를 잡아 끌어 사진들을 다시 훑어보며, 그 남자를 보고 모두 동일인이라 확신했다.
“전 그래야 한다고 느껴요. 그래야 해요. 전 단지 모르겠어요…,” 존은 말을 흐리며 눈썹을 찡그렸다. 그는 거리에 서있는 듯 느껴졌고. 단지 지나가고 있었다. 어쩌면 그는 실제로 이 남자를 만난 적이 없지 않을까? 어쩌면 그는 단지 그 옆에 걸어갔을까?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는 그를 거기에서 보았다. 역 앞에 서서, 거리 맞은 편을 보고 미소 지으며 다른 남자의 귀에 속삭이고 있었다. 그는 누군가 그의 이름을 부르며 점심을 먹으러 가는 존을 보며 씨익 웃었다. 검은 머리의 수트를 입은 키 작은 남자가 역 앞에 서 있다?
“빌어먹을,” 존은 씩씩거렸다. “그는 거기 있었어요.”
“어디요?” 레스트라드가 물었다. 존은 어깨를 문지르며 찡그렸다.
“그가 라즈에게 절 쏘라고 말한 사람이에요,” 존은 여전히 씩씩거리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가 총이 발사되기 전에 역에 있었어요.”
“확실합니까?”레스트라드는 얼굴에서 피가 빠져나가는 것처럼 느끼며 물었다.
“가능해요. 시스템에서 그를 확인할 방법이 있습니까?” 존은 사진들을 레스트라드에게 넘기며 물었다.
“물론이죠,” 레스트라드는 말하며 사진들을 낚아챘다. 그는 몸을 돌려 존이 들어갈 수 없는 경찰서의 다른 구역으로 활기차게 걸어갔다. 존은 박스의 종이들을 뒤적거렸지만, 그들이 막 사진들로부터 얻은 정보보다 더 나은 것은 없어 보였다.
“선생님, 당신의 배지를 볼 수 있을까요?” 한 남자가 다가와서 물었다. 존이 그를 막 보았을 때, 그는 말을 계속했다, “일반인은 기밀자료에 손대서는 안 됩니다.”
“아뇨. 레스트라드 – 음, 레스트라드 경감님께 물어보세요,” 존은 말하며 뒤쪽을 가리켜 보였다. 경관은 그 방향을 본 뒤 박스 아래쪽에 손가락을 걸고 테이블에서 들어올렸다.
“전 경감님에게 확실히 하기 전까지 이것을 당신에게 둘 수 없습니다. 멀리 가지 마세요,” 경관은 말하고 상자를 들고 레스트라드 경감을 찾으려 뒤쪽으로 향했다.
존은 단지 2분 정도 기다렸을 때 갑자기 폭발이 있었다. 존의 심장은 쿵쾅거렸고 그는 잠시 동안 숨쉬는 것도 잊었다.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알아보려 경관들이 우왕좌왕했고, 그때 레스트라드가 문을 열고 나왔다. 그는 폭발 가까이에 있었던 듯 흐트러진 모습이었고 존이 서있는 곳으로 달려와서 몸을 지탱하기 위해 테이블을 짚었다.
“무슨 일이에요?” 존은 물었다. 레스트라드는 존을 보다가 텅 빈 테이블로 시선을 옮겼다.
“오 안돼,” 그는 신음하고 머리를 흔들었다. “제발 상자가 여전히 방 안에 있다고 말해줘요.”
“아뇨,” 존은 말했고 레스트라드는 불만족스러운 소리를 냈다. “한 경관이 와서 제가 그것을 보도록 허가 받았는지 당신에게 물어볼 때까지는 가져간다고 했어요.”
“그거 이상하군요!” 레스트라드는 외쳤다. “이 사무실의 모든 사람이 알고 있어요 – 젠장!” 그는 욕설을 내뱉었다. “우린 첩자가 있었어요.”
“있었다고요?” 존은 가슴이 가라앉는 것을 느끼며 물었다.
“뒤쪽에 폭탄이 터졌어요. 경관 한 명이 폭발에 휘말렸어요. 씨발. 박스 전체가 사라졌군요,” 레스트라드가 다시 욕설을 퍼부었다.
“전부인가요?”
“사진들만 빼구요,” 레스트라드는 말을 바꿨다. “그렇지만 그게 이 사건 파일의 유일한 사본이었어요. 젠장.”
존은 잠시 동안 심장이 멈춘 듯했고, 핸드폰을 휙 꺼냈다. 그가 가진 셜록의 첫 번째 사진이 사라졌다. 오로지 거리 사진들만 남았다. 그는 셜록에게 경고해야 했다.
‘전부 복사해. 전부,’ 존은 문자를 보냈다. ‘누군가 조사를 중단시키려 하고 있어. 사본을 만들어.’
레스트라드는 고함을 지르며 명령했고, 존은 단지 호흡을 가다듬으려 노력했다. 심장은 여전히 쿵쾅거리고 머리는 여전히 방금 벌어진 일을 이해하려고 했다. 그때 존의 핸드폰이 울렸다.
‘그렇게 할게요. SH’ 존은 안도의 숨을 내쉬었고 다시 주머니가 울렸다. 이번에, 존의 가슴은 죄이는 듯 했는데… 전적으로 부정적인 이유에서였다.
존은 거의 모사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때… ‘이것을 내 공식적인 인사라고 여겨주세요, 닥터. 제 일에서 물러나세요.’
“당신 괜찮아요?” 도노반이었고, 존은 그녀가 정말 염려한다고 말할 수 없었다. “당신 안 좋아 보여요.”
“아-아뇨,” 존은 더듬거리며 호흡을 골랐다. “괜찮아요.” 그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었지만, 그녀를 믿을 수 없었다. 그는 그녀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말하지 않을 것이다. “전 괜찮아요.”
“좋아요. 그럼 아무 데도 가지 마세요. 당신은 증인이니까요. 우린 당신의 진술이 필요할 거에요. 앉아계세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존을 그곳에 남겨둔 채 가버렸다.
주머니가 다시 울렸다.
‘쾅’
그리고 그것이 첫날이었다.
-- -- -- --
존은 다음 날 기다릴 시간도 없이 감옥에 있었다. 그는 더 일찍 거기에 있을 수 있었지만, 도노반은 경찰 보고서에 관해 장난치지 않았다. 그들이 폭발현장을 범죄현장처럼 자세히 기술하고 박스에 접촉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진술을 받는 동안 존은 네 시간 넘게 경찰서 주변에서 기다려야만 했다. 그들이 존에게 가도 좋다고 말하자마자, 존은 레스트라드에게 감옥 면회를 주선하도록 압박했다.
누구와? 자스민 쉐필드를 죽인 사람이었다. 그는 누가 연관된 사람을 알고 있을 라즈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는 라즈를 더 이상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다. 라즈는 좋은 아이였다. 그래서 존은 대신 새 재소자에게 갔다.
그 사람은 큰 가방을 굳은 눈으로 내려다 보며 슬픔에 찬 얼굴을 한 사람의 테이블 맞은편에 앉았다. 그는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보고 놀란 듯 보였지만, 자리에 앉는 것에는 망설이지 않았다.
“당신은 누구죠?” 그가 물었다.
“닥터 존 왓슨입니다,” 존은 대답했다. “그리고 당신은 이안 몽크포드로, 자스민 쉐필드를 죽인 사람이죠.”
이안은 자스민을 언급하자 좀 더 화가 난 듯 보였다. 그는 테이블로 눈을 내리깔았다. “무엇을 원하는 겁니까?”
“전 그것을 계획한 남자를 알고 싶어요,” 존은 쉽게 말하며, 그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보다 절박하게 진지했다. 이안은 화들짝 놀라 존을 보고는 재빨리 방을 둘러보았다.
“전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는 말했다.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아뇨. 아뇨. 당신은 알고 있어요. 당신은 살인자가 아닙니다, 이안. 당신은 자스민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어요. 전 당신을 계획에 끼워 넣은 그 남자를 멈추게 할 생각입니다.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은 제게 이름이나 지역이나 어떤 거라도 주는 것뿐이에요.”
“아니요, 당신은 이해 못해요,” 이안은 거의 속삭이듯 목소리를 낮췄다. “만약 당신에게 말하면 전 여기서 살아남을 수 없을 거에요. 그는 모든 곳에 눈과 귀가 있어요.”
라즈와 똑같은 말이었다. 틀림없이 그 사람이었다. 모든 거리 사진에 있던 사람이었고, 라즈에게 존을 쏘라고 한 사람이었다.
“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거에요… 그리고 여긴 저어어기 멀리 경비만 빼면, 우리밖에 없어요. 그냥 제게 속삭이세요,” 존은 구슬렸다. “그리고 전 당신에게 더 경비를 세울 수 있게 압박해 달라고 제 친구에게 부탁할게요.”
이안은 머리를 흔들고 눈을 감았다. 존은 좀 더 유혹적인 방법을 시도하려 입을 열었지만, 그때 이안은 입을 열고 무겁게 숨이 막히는 소리를 냈다.
“전 아니에요… 전 그녀를 죽이고 싶지 않았어요. 전 단지 제 빚에서 도망가고 싶었어요. 그는 제가 사라지도록, 저와 제 아내를 도와준다고, 만약 제가 그를 위해 이것을 하면요. 그렇지만 전 그녀를 죽였고 그는 제가 판결을 받게 내버려뒀어요,” 존은 속삭였다.
“그는 아직 밖에 있어요, 이안. 그는 저 밖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해치고 있어요. 전 그가 누구인지, 아니면 어떻게 당신이 그와 연락했는지 알아야 해요,” 존은 목소리를 낮추며 더 가까이 몸을 기대었다. 경비원이 움직이자 존은 다시 이전 자세로 몸을 젖혔다. 경비원은 긴장을 풀었다.
“모… 모리아티,” 이안 몽크포트는 마침내 숨을 내쉬었고, 이름을 부르면 그 남자와 그의 모든 힘이 소환될 것처럼 말했다. 그의 눈이 다시 방을 둘러보았다. “안돼,” 그는 말했다. “아뇨, 전 더 말할 수 없어요. 묻지 마세요. 우린 이제 다 했어요. 절 내버려둬요. 그들이 제 아내를 죽일 거에요. 그들이 절 죽일 거에요. 나가세요.”
이안이 일어서면서 의자가 뒤로 넘어갔다. 그는 머리를 흔들고 경비원이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시 그를 구속하러 올 때까지 그는 물러나 있었다. 이안은 경비원이 문을 열자 그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감방 철창 뒤로 급하게 돌아갔다.
존은 그가 가면서, 마지막으로 자신을 공포에 질린 눈빛을 던지는 것을 보았고, 이제 혼자가 되었다. 그는 한숨 쉬고, 일어서서, 자켓을 입었다. 문 너머로 경비원을 지나치다가, 그는 멈추고 미소를 지었다.
“안녕하세요,” 그는 말했다.
“안녕하세요,” 경비원은 말했다. 그는 검은 수염을 기른 덩치 큰 남자였다.
“전 다른 수감자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요,” 존은 말했다. 경비원은 그를 바라보았다. “과거에 여기 지나갔던 범죄자들에 대해 얼마나 친숙하세요?”
“전 죄수들 각각 얼굴과 이름으로 기억합니다,” 경비원이 대답했다.
“좋아요. 좋군요. 전 이 교도소에 모리아티라는 사람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존이 그 이름을 말하자, 경비원은 긴장했다.
“아니요,” 그는 말했다. 그는 거짓말하는 것처럼 들리지 않았다. “그렇지만 당신이 떠날 시간이 된 것 같군요.”
“알았어요,” 존은 출구로 몸을 돌리며 말했다. “어쨌든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경비원은 단지 킁킁거렸고, 존은 신호를 이해했고 시설을 떠났다. 구름으로 뒤덮인 런던 거리로 나오기까지 10분도 걸리지 않았고, 핸드폰이 문자로 울렸다.
‘당신의 이기심은 경악스럽군요, 닥터. 당신은 방금 당신의 지당하신 행로에 시체들을 남겨놓고 있어요, 그렇지 않나요?’
존은 길에서 얼어붙은 채, 교도소를 돌아보았지만, 시야에 이미 벗어난 상태였다. 1초도 낭비하지 않고, 그는 재빨리 문자를 보낸 번호로 전화했다. 신호가 거의 한 번도 울리지 않고 전화 반대편에서 누군가 받았다. 그렇지만 아무 인사도 하지 않았다.
“모리아티?” 존은 전화로 물었다.
“안녕!” 기운 넘치고 흥분한 목소리가 반대편에서 대답했고, 곧 즐기는 듯한 진지함으로 목소리가 낮아졌다. “당신 오래 걸렸어.”
“왜 날 뒤쫓는 거지?” 존은 물으며 길을 둘러보았고, 창문을 올려다 보았다.
“당신을?” 모리아티는 거의 낄낄거리며 물었다. “이게 당신에 대한 거라고 누가 말했어? 당신 누구야?”
“그렇지만 왜-?” 존은 물었지만, 모리아티의 어둡고 매우 진지한 목소리가 말을 잘랐다. 그의 악센트도 약해졌다.
“셜록 홈즈,” 그는 말했다. “난 당신이 계속하도록 내버려둘 수 없어, 닥터. 난 이미 그를 한번 죽였어, 그렇지만 당신 때문에, 그가 죽지 않아.” 존은 앞으로 걸어가며 잠시 말을 멈추었다. “정말 바퀴벌레 같다니까.”
“당신이 셜록을 죽였군,” 존은 마침내 말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 생각은 그의 마음에 휘몰아치며 그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오 이것 봐! 보기완 다르게 멍청하진 않군, 후웁스! 그래! 알기까지 몇 달이 걸렸어. 너어어무 평균적이군. 솔직히, 어떻게 셜록이 당신을 견딜 수 있지?” 모리아티는 극적으로 한숨을 쉬었다.
“닥쳐,” 존은 더 빨리 걸으며 명령했다.
“아니, 진심이야,” 모리아티는 마치 존을 칭찬하는 듯, 주장했다. “당신은 너무 지루하게 평범해. 셜록은 훌륭하지, 비록 평범한 사람으로 끝났지만 말이야. 그를 죽게 유혹하는 게 얼마나 쉬웠던지 실망이긴 했어. 내가 해야 했던 건 단지-“
“그만!” 존은 전화기에 대고 소리치고는 그가 걷고 있는 콘크리트를 노려보았다. 그는 모리아티가 어떻게 셜록을 죽였는지 회상하는 것을 듣고 싶지 않았다. 그는 미친 살인마한테 그것을 듣고 싶지 않았다. 그는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고 싶었지만, 모리아티가 그에게 역겨운 세부사항을 줄 것을 원하지 않았다.
“어-오! 작은 조니보이의 셜록을 위한 부드러운 부분을 찾아버렸네,” 모리아티는 노래 부르는 듯한 목소리로 희롱했다. 그리고 그는 목소리를 다시 낮추며 숨을 무겁게 들이마셨다. “봐. 만약 계속 참견한다면, 널 죽여버리겠어. 네 심장을 꺼내서 불태워버릴 거야.”
존의 가슴이 빠르게 뛰었다. “뭐?” 그는 숨을 쉬었다.
“바이!” 그리고 모리아티의 신난 듯한 인사로 통화가 끝났다.
존은 전례 없는 불안이 그를 덮치는 것을 느꼈다. 짧은 통화였고 이 남자는 제정신이 아닌 듯 들렸다. 그는 의욕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매우 진지함이 들어차는 것을 느꼈고, 존은 그가 셜록을 죽였다고 말했을 때 의심하지 않았다. 이 남자는 라즈로 하여금 존을 쏘게 했고 이안으로 하여금 자스민 쉐필드를 죽이게 했다.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존이 계속 파내려 간다면, 모리아티가 무엇을 할 지 보는 게 거의 두려웠지만, 그는 사건들이 미결로 남아있는 게 더 두려웠다. 이제 그의 삶과 라즈의 이야기가 위태로울 뿐만 아니라, 셜록의 죽음에 대한 것이었다. 그의 이름으로 존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겨우 이틀째였다.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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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Chapter 8
- 완결/Misdialed
- 2014. 3. 18. 19:54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8
존은 핸드폰이 문자로 울리자 화들짝 놀라며 잠에서 깼다. 잠은 괜찮은 생각이었다. 창문의 커튼은 쳐져 있었지만, 존은 여전히 그를 깨우려고 스며드는 불빛을 알아볼 수 있었다. 그는 야간 근무까지 하루 종일 잘 계획이었지만, 이 문자가 방금 망쳐버렸다. 야간 근무. 존은 어떻게 그가 그렇게 재수 없는지 알 수 없었다. 긴 근무도, 각각 연이은 12시간에 달했다. 그는 낮 동안 잤고, 얼마 없는 쉬는 날에는 셜록의 증거 상자와 함께 경찰서에서 보냈다.
일곱 시간에서 아홉 시간 정도의 수면을 계획했지만 겨우 다섯 시간을 잤고, 존은 꿈도 꾸지 않을 정도의 잠이 흩어지자 신음했다. 그는 사이드 테이블 위에 있는 핸드폰을 찾기 위해 몸을 굴렸지만, 그때 그는 잠들기 전에 셜록에게 메시지를 보냈던 것을 기억했다. 그는 똑바로 누워 그가 방금 가슴으로 뭉갰던 침대에서 핸드폰을 찾았다. 핸드폰은 튼튼했고, 1초라도 작동 못하게 하기 위해는 그 위에 누군가 눕는 것보다 더 한 게 필요할 것이다.
문자는 셜록에게 온 것이었다. 명백하게. 존은 결코 다른 사람들에게 문자를 받지 않았는데, 때때로 마이크로프트한테 온 것을 제하면 말이다. 나이든 홈즈는 사람들에게 전화하는 것을 더 선호했기 때문에, 문자는 일반적으로 셜록이 보낸 것뿐이다.
‘이번 주말이 무슨 날인지 알아요? SH’ 라고 왔다.
존은 잠에서 깨기 위해 눈을 비비고 날짜를 확인했다. 그는 게슴츠레 눈을 깜박이며 손가락은 대답하기 위해 버튼을 찾으려 애썼다.
‘14일,’ 그는 답신했다. 그가 적절하게 눈을 다시 감기 전에, 핸드폰은 다시 울렸다.
‘정확히 2월 14일이에요. SH,’ 셜록이 답신했다. 존은 숨을 깊이 들이 쉬었다. 그는 무슨 달인지 알고 있었다. 그는 며칠인지도 알고 있었다. 그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 애쓰는 중이었다. 발렌타인 데이는 당신이 누군가와 실제로 데이트하는 중이 아닐 때는 큰 의미가 없고, 심지어 당신이 데이트 하지 않은 사람이 당신 옆에 어디에도 없을 때는 더 그렇다.
‘해피 발렌타인 데이,’ 존은 공식적으로 연인의 날이 이틀이나 남았지만 답신했다. 그는 메시지들이 충분히 더 잘 수 있도록 그를 오랫동안 내버려뒀으면 했지만, 그는 더 잘 알았어야 했다.
‘과분하네요. SH.’
존은 답신하지 않았다. 그는 그것을 읽었고 핸드폰을 여전히 손에 쥔 채 몸을 굴려 얼굴을 베개에 묻었다. 그는 단단히 쥐고 눈을 꾹 감고 있었다. 심지어 그는 셜록과 발렌타인 데이를 축하하고 싶다 해도, 그는 그럴 수 없었다. 셜록은 현재 죽었고 그의 시간에 선물을 보낼 방법도 없었다. 어쨌든 그는 셜록에 대해 생각하지 말았어야 했고, 어쨌든 발렌타인 데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이 데이트한 것처럼 보이진 않았다. 그들은 단지 세 달 동안 서로에게 수줍어했고, 단지 전화로만 만났다… 이제 존의 마음에서 환하게 두드러지는 듯 보이는 단 한번의 키스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그는 보다 선명하게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랬다. 셜록이 그의 이름을 말하는 소리라든지 얼마나 그들이 오랫동안 서로 애무했는지 같은 것들 말이다. 그는 정말로 자신에게 닿았던 셜록의 손의 감촉을 기억하고 싶었지만, 알코올과 시간에 흐릿해졌다.
다시 그의 생각을 방해하며, 존의 핸드폰이 반쯤 덮였음에도 크게 울렸다.
‘시인이 차를 남겨둔 곳에, 순교성인이 당신에게 선물을 주려 기다리고 있어요. SH(Where The Bard leaves his car, the martyred saint waits to give you a gift)’
“뭐?” 존은 소리 내어 물었고, 단지 그의 지친 두뇌가 자신이 받은 것을 이해하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건가 궁금했다.
‘아니면 그는 기다려야만 해요. SH,’ 셜록은 거의 즉시 연달아 보냈다. ‘그렇지만 만약 그가 없다면, 최소한 메시지는 기대해요. SH’
존은 여전히 세 번째 메시지가 도착했을 때 무슨 말을 할지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었다. ‘당신은 결국 일년 뒤에 사람들이 어디에 있을지 절대 말할 수 없을 거에요. SH’
‘셜록,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존은 다른 메시지가 날아오기 전에 답신을 보냈다.
‘당신이 영리하다는 걸 보여줘요. 단서를 따라가요. 만약 당신이 14일까지 맞았다면, 당신은 상을 탈 수 있을 거에요. SH’
‘이건 유인이라고 하는 거야,’ 존은 말했다.
‘그리고 이건 당신이 물 장소에 대한 것이구요. SH’
존은 킬킬거리고 얼굴을 붉히며 결국 침대에서 나왔다. 그는 밖으로 나갈만한 상태가 되었고, 그가 신발을 신을 때가 되어서야 그는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존은 머리를 흔들고 신발을 벗으며, 메시지를 해독하러 컴퓨터로 향했다.
그가 언제나 이런 게임과 추파에 선뜻 응했었던가? 글쎄 그는 전에는 절대 이런 것에 그다지 재미를 느끼진 않았었다. 마지막으로 눈을 비비며, 존은 목을 가다듬고 탐색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 게임이 너무 빨리 끝나지 않기를 바랬다. 그는 그것이 좋았다.
-- -- -- --
시인(The Bard).
존은 즉시 수수께끼의 가운데에 있는 대문자에 주목했다. 구글에 재빨리 검색하니 이 부분은 명백하게 확실했다. 그 시인 – 윌리엄 셰익스피어. 거기에는 다른 것들도 있었는데, 게임 레퍼런스와 일반적 사전 정의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결과는 셰익스피어로 귀결되었고, 존은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좋아, 다음은 뭐지?
그 시인이 자신의 차를 남긴 곳. 그것은 다소 이상했다. 처음 존이 메시지의 그 부분을 인식하려 했을 때, 그는 그것을 ‘차를 남기다’아 아니라 ‘시인이 자신의 차를 주차(parks)한 곳’으로 받아들였다. 그것은 존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었다. 아마도 수수께끼는 공원(a park)와 관련된 어떤 것일지도 모른다.
첫 발은 런던에서 세익스피어와 관련된 곳을 찾는 것이었다. 그것은 역시 찾기에 충분히 쉬웠다. 강 건너에 있는 글로브 극장… 뭐랄까. 존은 최고의 영어 학생은 아니었지만 그는 글로브극장이 무엇인지는 알았다.
“시인이 자신의 차를 남겨둔 곳……,” 존은 중얼거리며 글로브 극장 주변의 공원들에 대한 정보를 띄웠다. ‘parks’를 검색하니 호텔들이 나왔다. 그리고 또 몇몇 주차장이 나왔고, 존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적어두었지만, 그는 여전히 공원이라는 그의 아이디어가 더 마음에 들었다.
극장 주위에 오락시설을 찾는 것은 존을 좌절하게 했고, 그는 결실 없이 45분 뒤에 구글 지도를 켰다. 밀레니엄 다리를 지나서 녹색지대가 있었다. 그 지역의 사진은 정말 그곳이 사람들이 즐길만한 휴식 공원임을 증명했다. 존은 마찬가지로 적고 일하기 전 하루의 나머지를 순교성인을 찾기에 쓰기로 결심했다.
누가 그 순교성인이지? 존은 그것을 먼저 알아냈다. 이틀 뒤면 발렌타인 데이이다. 성 발렌타인, 휴일은 그의 이름을 땄고, 그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아 순교했다. 이제 존은 솔직히 셜록이 선물을 성 발렌타인 석상에 남겨둘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존이 생각하는 한, 그 메시지의 반은 이 무지개 끝에 있는 발렌타인 데이 선물이 있는 곳을 언급하고 있다.
그는 도시 건너편으로 택시를 타고 가는 동안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어찌할 수 없었다. 그는 예전에는 발렌타인 데이를 과거의 사람과 보내기엔 쓸모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셜록은 미래에 있는 사람과 축하하기에 쓸모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 듯 했다. 존은 명예롭고 겸손해짐을 느꼈다; 그는 과분했다. 셜록은 정말 그에게 선물을 줄까?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서?
“감사합니다,” 존은 말하며 택시기사에게 택시비를 지불했다. 그는 뛰어나와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는 뱅크사이드 갤러리 파크로 가기 위해 조금 걸어야 했고, 뱅크사이드 갤러리의 두 구역 사이에 있어서 존이 그렇게 부르기로 결정한 곳이었고, 그는 한번도 거기에 간 적이 없어서 다른 이름이 있는지도 몰랐다. 커플들은 이곳 저곳에 있었고, 아마 벌써 발렌타인 데이를 축하하기 위해, 아마도 그들의 일정이 당일엔 맞지 않아서. 그래피티는 건물 주위를 장식하고 있었고, 사람들처럼 보이는 거대한 작품이었다.
잠깐, 존은 잔디밭 곁가에 서서, 선물을 가지고 나타날 누군가를 기다렸다.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자, 그는 셜록이 이 지역의 어딘가에 숨겼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매우 헐벗은 나무 몇그루만 있는 개방된 지역이었다. 셜록이 숨길만한 곳이 어디일까?
존은 개방된 지역의 각 나무로 걸어갔지만, 선물이나 어떤 종류의 메시지도 없었다. 그는 가는 나무들을 훑어보았지만 감히 그곳 전부를 확인하며 돌아다닐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공원 밖으로 걸어나오며, 주변 건물에 숨길만한 장소를 찾아보았다. 일년 동안 누구도 건드리지 못할 장소여야 했다. 존은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그는 작은 공원 뒤편에 서서 강을 바라보며 가슴이 가라앉는 것을 느꼈다. 셜록은 땅에 묻지 않았을 것이다. 우선, 그것은 불법이다. 두 번째로, 그는 존에게 그것을 찾을 수 있거나 누군가 그 위에 앉지 않을 거라는 보장할 방법이 없을 것이다..
단서를 잃어버렸다. 존은 시계를 확인했다. 그는 출근까지 세 시간 남았다. 무거운 한숨을 내 쉬며, 그는 새 택시를 잡기 위해 손을 흔들었다. 그는 내일 주차장을 확인할 것이다. 만약 그것도 맞지 않는다면, 다시 원점으로 올 것이다.
…그래서 다시 공원으로 돌아왔다. 일은 항상 계속 질질 끌었고, 존은 일이 끝나자 지쳐버렸다. 그렇지만 그는 퇴근하자마자 곧장 그렛서퍽가의 학생주거센터의 주차장으로 향했다. 그의 열의는 전날의 실패로 다소 침체되었지만, 존은 이번은 주차장 옆에 선물이 있을 유일한 장소임을 확신했다. 그리고 그 곳을 30분 동안 탐색한 뒤에 존은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원점이군.
그의 주머니가 진동했다. ‘수수께끼에 대해선 얼마나 알아냈어요? SH’
존은 한숨 쉬었다. ‘아무 것도. 알아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아니었어.’
그의 핸드폰은 다시 울리기 시작했다. 존은 깊이 숨을 쉬며 귀에 댔다.
“미안, 셜록. 아무 생각도 안 나,” 그는 말했다.
“글쎄요, 아직 쓰레기통을 비우진 마세요. 무슨 생각 했어요?” 셜록은 물었다. 그는 조금 지친 듯 들렸고, 마치 이제 막 일어난 것 같았다. 존은 시계를 확인했다. 오전 10시. 젠장 그는 이렇게 늦게까지 잘 수 있기를 바랬다.
“글쎄, 시인은 명백히 셰익스피어야,” 존은 시작했다.
“명백하죠,” 셜록은 동의했다. 높은 휘파람소리는 존에게 차 한 잔을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난 나머지 반은 공원을 언급한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글로브에서 가장 가까운 공원에 갔고 아무 것도 찾지 못했어. 그래서 이제 난 주차장에 있고 여기서도 아무 것도 찾지 못한 상태야. 난 잘못 읽었음이 분명해,” 존은 말을 마치며 손을 엉덩이에 얹고 입김을 내쉬었다.
“터무니 없군요. 당신은 평균적일 거에요, 존, 그렇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둔하지는 않아요,” 셜록은 말했지만 존은 자신이 모욕당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몰랐다. 셜록은 말을 끝내고 잠시 멈췄다. “미안해요. 누군가 문에 있는 거 같아요. 계속 당신의 주차장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전화할게요.”
그는 전화를 끊기 전에 확인도 기다리지 않았다. 존은 겨울 공기에 몸을 떨며 몇 분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셜록은 그가 글로브와 주차장(the park)에 대해 맞았다고 말했고… 그렇지만 틀린 주차장이었다?
존은 한숨 쉬며 핸드폰을 귀에서 떼어냈다. 그는 지도 어플을 켜고 ‘park’를 쳤다. 그가 입력하자, 그가 의도하는 가장 가까운 지역을 보여주었다. 단어 뒤에, 존은 그의 목록의 옵션을 보았다. 가장 위에 있는 것이 그를 멈추게 했다.
“파크 가(Park street)?” 그는 소리 내어 물으며 클릭했다. 그것은 가까웠고 걸어갈 수 있었다. 그것은 이름이 계속 바뀌는 쭉 이어진 하나의 길이었다. 그가 GPS가 이끄는 데로 도착하기 전에 길안내하는 소리가 ‘파크 가로 들어가세요’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존은 아이러니한 듯 웃었다. “멍청한 GPS,” 그는 중얼거렸다.
이제 그는 도착했지만, 이제 한 가지 질문이 남았다. 파크 가는 셰익스피어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존은 주머니에 핸드폰을 밀어 넣고 거리 아래로 걸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는 셰익스피어와의 관련성을 찾기 위해 모든 신호와, 심지어 그래피티까지 확인했다. 그는 셜록이 벽에 셰익스피어에 대한 그의 단서를 숨겨두었을 정도로 평범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항상 가능성은 있었다.
존은 걸음을 멈추었다. 길이 여기에서 파크가에 가로질러 나있었다. 한쪽은 에머슨가였다. 다른 쪽은 뉴 글로브 워크였다. 존은 머리 속으로 지도를 확인했고 뉴 글로브 워크를 내려다 보았다. 글로브 극장이 길 아래에 있었다. 파크가는 당신을 글로브 극장으로 이끄는 길의 시작이었다. 그는 왼쪽으로 머리를 돌리고 숨이 섞인 웃음으로 더 많은 입김을 뱉었다. 주차장이,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였고, 에머슨가과 파크가의 모퉁이에 있었다.
“시인이 그의 차를 남긴 곳,” 존은 킬킬거리며 주차구역의 입구 쪽을 향해 모퉁이를 돌았다.
다시 그는 멈췄다. 모퉁이에 그래피티가 있었다. 처음 존은 그것을 무시하려 했다. 그것은 그가 보았던 대부분의 그래티피 문자보다 작았는데, 피를 흘리고 있는 심장을 둘러싼 글자였다. 그를 멈춰서 읽게 만든 것은 아래에 편지처럼 SH라는 사인이 있었고 그래피티는 라즈라는 이름의 꼬리표가 있었다. 존은 두 사인이 의미하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SH는 셜록 홈즈였다. 라즈는 총격으로 감옥에 있는 불쌍한 아이였다. 그래피티는 더 가까이 가서 읽어보니, 세익스피어에서 따온 대사들의 뒤범벅이었고 각자 인용된 대사가 시작되는 곳엔 두 단어가 이상한 노란색으로 쓰여 있었다.
“청컨대, 절 사랑하지 마세요,” 읽자마자 존은 가슴이 죄어드는 것을 느꼈다.
“전 취해서 하는 약속보다 더 거짓된 사람입니다.
사랑은 어린 아이와 같아서,
올 수 있는 모든 것을 기대하게 하죠.
사랑은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아서,
그리고 그리하여 날개 달린 큐피트는 눈이 가린 채 그려집니다.
죽음의 손길은 연인의 꼬집음 같아서 아프게도 하고 열망하게도 합니다.
사랑은 어디에서 올지 모릅니다; 큐피트는 사랑에 빠지게도 하지만, 함정을 놓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진정한 사랑의 길은 절대 쉽게 갈 수 없답니다.”
존은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처음엔 실망하게 하는 듯 하지만 희망으로 끝나는 연시인가? 존은 셜록을 단지 3달 동안 알았다. 이 모든 구절들은 정말 그를 의미하는 것일까?
길 건너 파란 창문 아래에 서있던 한 여성이, 이제 존의 팔 위쪽을 쥐었다. 존은 그녀에게 몸을 돌렸는데, 그녀의 옷 상태로 보아서 홈리스임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금발에 진흙이 묻었고 눈은 가라앉았다. 모두가 그렇듯, 그녀는 풍선껌을 불었다. 존은 그녀가 무엇을 원하는지 물으려 입을 열었지만, 그때 그녀는 J.H.W라 쓰여진 마닐라 봉투를 내밀었다.
“음, 고마워요,” 존은 봉투를 받아 들며 말했다. 그 여성은 큰 풍선을 불며, 그를 넘겨 보고는 몸을 돌려 말없이 걸어가버렸다. 코를 찡그리며 존은 봉투를 뒤집어보았다.
그것은 누가 손댄 듯 보이지 않았다. 사실 그것은 단단히 봉해진 듯 보였다. 그는 입구를 열고 조금 더 작은 봉투가 안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셜록은 정말 그 전달자로부터 내용물을 숨기고 싶었음이 분명했는데 이번 것은 고릴라 글루로 봉해졌었다. 존은 억지로 열면서 끙끙거렸지만 다 열었을 때 봉투가 엉망이 된 것에 대해서는 조금도 미안하지 않았다. 만약 셜록이 깔끔하게 열리길 바랬다면, 그는 좀더 쉽게 열 수 있게 봉했어야 했다.
마침내 존이 안에 손을 넣고 내용물들을 꺼냈다. 그것들을 보자, 불필요한 어떤 소리도 새어 나오지 않기 위해 손으로 입을 막아야만 했다. 봉투 안에는 커다란 셜록의 사진 세 장이 있었다. 그것들은 범죄현장에서 찍은 것이 아니었다. 단지 셜록만 찍힌 것이었다. 그는 조금 눈을 떼고 사진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려 했지만 그는 어느 것에도 미소 짓지 않았다. 여전히 그것들은 셜록이었다. 그는 범죄현장 사진에서 입었던 큰 코트를 입지 않았다. 그는 검은 수트 자켓, 검은 바지, 그리고 자주색 셔츠를 입고 있었다. 세 번째 사진에서 그는 어딘가에 자켓을 벗어뒀다. 그것들은 전문적인 배경 없이 누군가 작품집으로 넣은 듯한 사진이었다.
‘그는 카메라에 조금 부끄러움을 탔어요.’
‘전 카메라도 주의할게요.’
‘아우, 그러지 마. 내가 가진 유일한 네 사진이란 말야.’
존은 눈을 문지르고 코를 훌쩍거리며 숨을 쉬었다. 셜록은 단지 존을 위해서 사진을 찍었다.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기 위해서 여러 번 깊이 숨을 들이쉬어야 했지만, 그는 어쨌든 해냈다. 그는 사진을 다시 봉투에 넣었고 핸드폰을 꺼냈다. 화면을 누르며, 그는 셜록이 라즈에게 그리게 했던 그래피티의 사진을 찍었다.
“오, 정말 행복한 발렌타인데이야,” 그는 놀라움에 머리를 흔들며 말했다. 그는 셜록이 다시 전화할 거라 기다리지 않고 문자 메시지를 열었다.
‘정말 고마워,’ 그는 썼다. ‘이건 정말 굉장해.’
그리고 셜록은 바쁜 게 분명했지만 빠르게 답신을 보냈다. 존은 답을 하기 전에 손을 흔들어 택시를 잡아 글로브로 향했다.
‘그럼 그 미끼는 맛있었어요? SH’ 물었다.
존은 킬킬거리며 그 옆에 좌석에 올려둔 봉투를 두드렸다. ‘굉장히,’ 그는 답신했다.
‘그렇다면 전 더 자주 낚시하러 가야겠네요. SH’
그리고 존은 정말 그것에 딴지 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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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Chapter 7
- 완결/Misdialed
- 2014. 3. 18. 19:54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7
존은 신음하며 그 앞에 놓인 사진들을 내려다 보았다. 세 개의 근본적으로 다른 범죄에 각 범죄마다 다른 사람들이 체포되었고, 이제 그들은 뭔가 그들을 연결한 듯 이 증거상자에 모두 있다. 존은 그것들이 모두 라즈가 그렇게 두려워했던 남자를 가리킨다고 확신했지만, 셜록처럼 능숙하지 않았다. 그는 증거들을 볼 수 없었다. 거리에서의 총격 현장이 이 조사에 무슨 도움이 되지? 단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려고 애쓰는 군중들일 뿐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범죄현장 사진은 맞지 않았다. 범행수법들은 달랐다. 희생자들도 달랐다. 존은 머리를 쥐어뜯을 참이었다.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가요?” 레스트라드가 물었다.
존은 올려다보며 피곤한 듯 미소 지었다. “물론이요.”
레스트라드는 테이블 맞은편 의자에 앉아서 목을 가다듬었다. 그는 몇몇 사진들을 주변에 늘어놓고 훑어보았다. 그는 심지어 그것들이 어떤 사건에서 나온 것인지 묻지도 않았다. 존은 레스트라드의 집중하고 있는 얼굴을 보았고, 셜록을 떠올렸다. 레스트라드는 셜록을 알았다.
“죄송해요,” 존은 말했다. 레스트라드는 사진에서 눈을 떼고 바라보았다.
“뭐가요?” 그는 물었다.
“전 당신이 절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만,” 존은 말했고 팔을 테이블 위에 기대었다. “그리고 전 이유에 대해 꽤 괜찮은 생각이 있지만… 그래서 전 단지 사과하고 싶었어요.”
레스트라드는 한숨 쉬고 순간적으로 눈을 감았다. “아니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전 그렇게 해보려 했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당신도 얼마간 셜록을 알았어요. 당신 둘은 꽤 가까웠지요, 그렇죠? 그래서 전 당신도 화가 났을 거라 생각해요.”
존은 끄덕였다. 레스트라드는 시간의 결함에 대해서는 모른다. “네. 전 아직도 그 생각을 이해하는것에 문제가 있어요, 솔직히.” 그는 단지 일주일 전에 알았지만, 레스트라드는 알 필요가 없었다.
“네. 내 사무실로 오는 그를 보지 못한다는 것은 이상하지만, 전 익숙해질 거라 추측해요. 그렇지만 그것은 당신에게는 더 어렵겠죠. 당신은 매번 여기 올 때마다 그를 보니까요,” 레스트라드는 말하며 책상에서 눈을 떼고 먼 곳을 보았다.
“제가 그런가요?” 존이 물으며 눈썹을 찌푸렸다. 레스트라드는 그를 잠시 동안 바라보다가 숨을 멈췄다.
“오, 맞아요! 당신 둘은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어요, 그렇죠?” 그는 물었고 손을 무시하듯 흔들었다. “죄송합니다. 네. 당신이 훑어보고 있는 것이 셜록의 증거 상자입니다. 그는 많은 사건들을 해결했고, 그도 실제로 몇몇 사진에 있어요. 그는 카메라에 부끄러움을 탔지만, 우린 몇 번 그를 찍었죠. 여기요.”
레스트라드는 거리 사진 중 하나를 꺼내서 봉쇄된 범죄 현장 옆의 제복을 입지 않은 남자를 짚었다. 그는 긴 코트와 스카프를 입었고 지루하고 화난 듯 보였다. 존은 미소 지었다. 그는 파티에서 기억하는 남자와 같은 사람으로 보였다-기억은 구름처럼 흐릿하지만. 어둡고 곱슬거리는 머리카락, 긴 얼굴 그리고 밝은 눈동자. 그는 그것들을 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카메라에 가까웠다.
“그리고 이것두요,” 레스트라드는 말하며 다른 사진을 꺼냈다. 이것은 왼쪽에서 찍힌 셜록의 실내 사진이었다. 그는 강렬하게, 전적으로 범죄현장에 집중하며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존은 미소 지었다.
“잘 생겼네요,” 그는 평했다.
“네, 그렇지만 그의 성격은 많은 사람들을 밀어냈죠. 당신도 그를 알 겁니다. 전 당신이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거라 확신합니다.” 레스트라드는 다시 앉았다. “어쨌든, 제가 마지막으로 이 사진들을 훑어봤을 때, 셜록은 저와 함께 있었습니다. 그는 그가 거리에서 뭔가를 놓쳤다고 말했죠. 그는 거리의 사진에서 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죽기 전에 말하지 않았어요. 저는 그가 알아냈을 거라 확신하지만, 우리는 그날 오후에 만나기로 약속했었고, 그는 결코 지킬 수 없었죠.”
“당신은 그가 알아내려고 하던 남자가 그를 죽였다고 생각해요?” 존은 물었다. 레스트라드는 비었지만 진지한 얼굴로 그를 보았다. “글쎄요, 만약 이 남자가 정말 라즈가 말했듯 범죄자들을 조정하는 마스터라면, 라즈의 그 남자는 여기 이 모든 범죄들의 뒤에 있을 테고, 만약 셜록이…”
“네, 어쩌면요,” 레스트라드는 말했다. 둘 다 말해야만 하는 것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말을 끊었다. “그는 항상 너무 많은 위험을 감수했어요. 그는 다른 사람보다 더 알았지만,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하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전 항상 그에게 죽을 거라고 말했지만…”
“네,” 존은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전 병원에서 일해요. 저도 알죠.”
레스트라드는 잠시 동안 존을 바라보며, 뭔가를 더 말하고 싶은 듯 보였지만, 그 다음 그는 고개를 흔들며 목을 가다듬었다. “맞아요. 그럼, 제 주머니가 울리는데, 누군가 저랑 연락하려고 하는 군요. 제가 실제로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당신이 조사를 계속하도록 자리를 뜨겠습니다, 맞죠? 다른 도움이 필요하다면 전화주세요, 그럼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그럴게요. 고마워요,” 존은 말하고 몇 번 더 고개를 끄덕였다. 레스트라드는 한숨 쉬고 테이블과증거에서 일어났다. 그는 셜록의 사진들을 내려다보고 고개를 돌렸다. 존은 그가 떠나는 것을 아주 잠깐 보고는 그도 역시 셜록을 내려다 보았다.
그의 주머니가 울렸고 핸드폰을 꺼냈다. 물론 셜록이었고, 항상 레스트라드가 나가면 초자연적으로 작동했다.
“그래, 안녕?” 존은 대답하고 거리 사진을 더 가까이 들여다 보았다.
“좋은 아침이에요, 존. 연락 닿지 못해서 미안해요. 바쁜 주였어요. 경감은 저를 지루한 사건들로 몰았거든요. 제 머리는 이런 식으로는 썩어버릴 거에요. 전 일이 필요해요,” 셜록은 불평했다.
“내가 2009년에 있다는 건 어떻게 알았어?” 존은 가볍게 물었고, 시신 옆에 있는 셜록의 사진을 훑어보았다. 그는 셜록이 지금 당장 이 사진에서 진지한 사람 같은 뭔가를 보고 있는 것을 상상했다.
“문맥상 단서들이요. 당신은 런던에 있다고 말했어요. 전 당신을 찾았고 학자금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당신 삼촌네에서 일하고 있는 당신을 노스요크셔에서 발견했어요. 당신은 어깨 부상도 없었고 다리도 절지 않았고, 당신의 의료기록도 당신이 그런 적이 없다는 것을 보여줬어요. 당신이 묘사했던 날씨는 절대 런던의 현재 날씨와 맞지 않았어요. 제 핸드폰이 당신에게 전화할 때마다 결함이 있다는 사실과 총격 동안 당신의 핸드폰이 겪은 작은 사고의 묘사는 제게 우리의 핸드폰들이 시간을 통해 연결해준다는 어떤 초자연적인 힘을 믿게 했어요. 전 보통 그런 건 믿지 않지만요. 전 한 주 동안 당신을 잘 지켜보았고 당신이 대화 중에 제게 거짓말하고 있지 않다고 결론 내렸는데, 특히 제가 당신과 이야기하는 동안, 노스요크에 있던 그 당신은 핸드폰을 집지도 않았어요. 크리스마스에 전 우리가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알기 이해 날짜를 물었어요. 전 과학적으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증명할 수 없지만, 시간을 제치니 추론하고 받아들이기 쉬워졌어요.
“그래? 난 내 스스로 탐정일을 조금 하는 중이야,” 존은 말하며 셜록의 사진을 손으로 쓸었다.
“당신이요? 어떤 종류요?” 셜록은 확실히 어리둥절해하며 물었다.
“네 사진을 찾았어, 탐정씨,” 존은 말하며 경찰서에 있는 동안 셜록의 이름에 관련된 어떤 것도 말하지 않으려 주의했다. “재스민 쉐필드 사건에서.”
“흠. 당신이 일년 앞에 있는 게 아니었다면, 전 당신을 바보라고 했을 거에요. 전 아직 재스민 쉐필드가 연관된 사건을 안 맡았어요,” 셜록은 말했다. “그렇지만 미래에 그녀의 이름을 주시하고 있을게요… 그리고 카메라도 주의하구요.”
“아우, 그러지 마,” 존은 말했다. “내가 가진 유일한 네 사진이란 말야.”
셜록은 잠시 조용했고, 존은 멀리, 창 밖으로 차량이 지나가는 소음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셜록은 이전 대화를 잊은 듯 보였다. “당신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줘요. 아마도 전 그게 발생하기도 전에 풀 수 있을 거에요.”
존은 빙긋 웃었다. 그는 이 대화를 기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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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리사가 아니에요.”
셜록이 존에게 저녁식사 동안 대화하면서 저녁 동안 그대로 있어도 되냐고 물었을 때는 셜록이 말한 지 일주일이 지났을 때였다. 끔찍하게 환상적인 저녁이 될까? 존은 물었고, 그것은 셜록의 대답이었다. 그래서 이제 존은 스스로 냉장고에서 갓 꺼낸 라쟈냐 일 인분을 만들었다. 그는 요리하는 것을 즐겼지만, 최근에는 애써 하기에는 너무 피곤했다.
“뭘 만들었어?” 그는 셜록이 자리에 앉자 물었다.
“허드슨 부인이 스파게티 만들어 주셨어요,” 셜록이 말했다.
허드슨 부인…
‘난 허드슨 부인이라 불러줘요. 모두가 그런다우. 내 가게 이름이기도 하지.’
기차에서 만났던 그 노부인. 그녀는 가족 같았던 죽은 남자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존은 포크를 단단히 쥐고 찡그렸다. 세상은 작고 아이러니한 곳이었다. 그는 기차에서 그녀를 우연히 한번 만났고 그녀는 셜록을 알았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도 아마 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친절해요,” 그는 말했다. 그는 핸드폰을 스피커로 돌리고 테이블에 올려뒀다. “허드슨 부인은 누구야?”
“제 가정부에요. 글쎼, 사실은 아니구요,” 셜록은 설명했다. “그녀는 제 집주인이지만, 제 실험과 전반적인 청결에 끔찍하게 관심을 쏟고 있어요. 그녀는 제 양말 분류에 간섭해서 엉망으로 만들었어요.”
“양말 분류?” 존은 물으며 먹기 시작했다. 셜록은 긍정의 소리를 냈다.
“제 주방은 허드슨 부인의 주장에 따르면 ‘엉망’이지만, 제 사적인 방은 아주 깨끗해요. 공정하자면, 만약 제 실험을 위한 적절한 공간이 있다면 주방은 엉망이 되지 않을 거에요. 만약 그녀가 깨끗해지길 원했다면, 제 형에게 전화해서 그가 건물을 리모델링하게 했을 거에요.” 그는 잠시 다물었고, 존은 그가 먹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다.
존은 마이크로프트와 그들이 매일 하는 수다에 잠시 생각을 뺏겼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그렇게 부를 수 있다면 말이다. 존은 그의 동생이 화요일에 먹은 것이 무엇인지 또는 주말 동안 얼마나 많은 절단된 발가락 시험을 했는지에 대해 마이크로프트가 알고 싶어하는 이유를 몰랐지만, 그는 보기에 그랬고 그래서 존은 그에게 정보를 알려주었다. 마이크로프트 홈즈의 생각은 이상한 생각이었다. 그는 형제를 잃었다는 생각에서 자신을 거리를 둔 듯 했다. 존은 첫 만남 이후 며칠 뒤에 그를 보았고, 존이 업데이트를 보내는데 실패했을 때였다. 그 때, 마이크로프트는 지팡이에서 우산으로 바꾸었다. 그것은 부유한 누군가로부터 선물임이 분명했는데 매우 튼튼해서 마이크로프트의 체중을 쉽게 지탱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절뚝거림을 공공에 숨기는 영리한 방법이었다.
다리를 저는 것은 존에게 그 자신이 그랬던 것을 기억하게 만들었고 이제 그는 그것을 유발한 사고를 기억했고, 그는 어디선가, 언젠가 최근에 셜록이 죽었음을 기억했다. 그는 심지어 마이크로프트에게 어떻게 그 일이 벌어졌는지도 묻지 못했다. 그는 고통도 지속됨도 없는 즉사였기를 바랬다.
존은 단지 통증을 둔화시키는 모르핀에만 의존한 채 천천히 죽어가는 환자들을 봤었다. 그는 사고 희생자들이 피를 흘리며 완전히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고통을 줄여달라고 울부짖는 것도 보았다. 존은 그의 전자레인지 음식을 내려다보며 깊이 찡그렸다. 그는 셜록이 그렇게 죽는 것을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그는 그것에 대해 전혀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이후로 당신 좀 이상해요. 무슨 일이에요?” 셜록은 물었고 존은 셜록이 뭔가 물었고 그가 아직 대답하지 않았다는 희미한 기억이 떠올랐다.
“아무 것도 아냐,” 그는 거짓말 했고 라자냐를 더 잘랐다.
“그 키스에요? 만약 내가 기분 상하게 했다면 사과할게요,” 셜록은 말했다. “난 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사회적으로 용인이 안 되는 행동들이요.”
“아니. 아냐. 명백히 아냐… 내 말은… 그것이 내 마음에 걸렸었다고 생각해.” 존은 끄덕였다. 이것은 그의 새로운 불안감에 대한 좋은 핑계거리가 될 것이다.
“뭐라고요?”
“내가 즐기지 않았던 건 아니란 말이야. 그랬어. 그건 단지 날 놀라게 했어… 우리에 대해서, 내 말은. 왜 그 뒤에 오지 않았는지 그리고 지금 우리 관계가 무엇인지 말야, 이해했어?”
“흠. 전 많이 생각했어요. 통화 전에 우리의 유일한 상호작용이요. 전 제가 아마 지속하지 않을 것임을 알았어요. 당신은 당신이 잘 모르는 사람과 관계를 가질 타입으로는 보이지 않았고, 당신은 우리의 첫 대화 동안 저를 몰랐어요. 여전히 최소한 다음 한 해 동안 나는 당신과 개인적으로 말한 적이 없다는 사실은 꽤나 낙심시켰죠.” 셜록은 흥미로운 소리를 내며 조용해졌다.
존은 할 말을 찾지 못해서 존의 입은 한동안 벌리고만 있었다. 슬픈 생각은 그냥 그를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사실?”
“글쎄요, 네. 전 미래를 바꿀 수 없고 과거를 바꾸는 것은 당신에게 무책임할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당신 삶의 마지막 한 해의 어떤 것도 정해진 사실이에요. 우리는 다시 만나지 않았을 거에요,” 셜록은 설명했다.
존은 접시에 있는 라쟈나를 휘저었다. “난…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거야. 우린 시도하지 않았잖아. 바꾸고 싶은 한 두 가지는 있어.”
“아니요, 존. 과거를 바꾸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에요. 당신은 그것이 당신의 현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몰라요.” 그리고 셜록은 너무 진지하게 들려서 존은 그 주제를 계속 하고 싶지 않았고, 심지어 그것이 그의 위장에 쓰고 공허한 느낌을 남기고 그의 식욕을 망쳤지만 말이다. 그는 입술을 꾹 다물고 머리를 흔들었다.
“좋아. 그래서 지금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어? 우린 뭐야, 셜록? 만약 우리가 시간을 흐트러트릴 수 없다면, 왜 우린 서로 이야기하고 있지?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어? 그는 물었다. 이미 죽어버린 셜록에게 무슨 일이 생길 수 있을까? 존은 왜 여전히 셜록과 이야기하고 있지? 단지 마이크로프트가 그에게 그렇게 하라고 해서인가?
“누군가는 항상 과거에서 배울 수 있어요, 존,” 셜록은 존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아는 듯 부드럽게 말했다. “그리고 전 미래에 있는 누군가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요. 그 결과로, 글쎄요, 전 좋은 사람이 되도록 계획을 짜고 있어요, 만약 제가 도울 수 있다면요. 당신이 절 도와줄 수 있을까요?”
존은 한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포크를 단단히 쥐었다. 조용히 하려 애쓰며, 그는 숨을 깊이 들이쉬고 천천히 내뱉었다. 그는 이 통화들을 당장 멈춰야 했다. 이것으로 바뀌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래, 그럴 수 있을 거 같아,” 그는 자신의 생각과는 반대로 말했다. “우린 언제나 과거로부터 배울 수 있지.”
셜록은 부드럽게 킥킥 웃었고 그들은 먹고 생각하느라 침묵으로 잠겼다. 존은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그는 마이크로프트를 무시하고 싶었고, 모든 것이 정상인 척 하고 싶었다.
“이 라자냐는 정말 끔찍해,” 그는 말했다. 다시 셜록이 킬킬거렸다.
“당신은 다음에 허드슨 부인이 당신을 위해 요리하는 것을 먹어야 해요. 문제 해결됐네요.”
“명백해. 그래서 건배할 게 있어?” 존은 물었고 주방으로 와인 한 병을 가지러 가기 위해 일어섰다.
“전 담배 한 갑과 형에게서 얻은 싸구려 와인 한 병이 있어요,” 셜록이 대답했고, 목소리는 마이크로프트를 향한 짜증 섞인 지루함이 묻어있었다.
“그렇다면 담배들은 창문 밖으로 던져버리고 한 잔 따라,” 존은 명령했다. “우린 이제 곧 건배할 거야.”
“이제 겨우 아홉 시에요, 존,” 셜록이 지적했다. 존은 으쓱하며 컵에 붉은 술을 부었다. 병은 테이블에 놓이며 탁 소리를 만들었다.
“보기에 난 우리가 밤새 건배할 거라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난 미래의 인물이잖아. 난 확실히 알아,” 존은 놀렸다.
“물론이죠,” 셜록은 비록 눈을 굴렸지만 동의했다. “그래서 무엇을 위해 건배할까요? 좋은 미래, 좋은 건강, 그리고 세계 평화?”
이번엔 존이 킬킬거렸다. “아냐 아냐. 그냥 우리를 위해 건배하자.”
셜록은 잠시 동안 맞은편에서 침묵을 지켰고, 존은 그것을 깨뜨릴 수 없었다. 그는 자신의 성대가 그의 목구멍에서 밀어낸 것을 깨달았다. 그는 그들에 대해 할 이야기가 없었다. 그는 이 관계에서 어떤 것도 오지 않음을 알았고 아직 그의 가슴은 그 자신이 그것을 떠올리려 할 때마다 죄이는 듯 했다. 그래서 그는 결심했다. 그가 셜록과 대화할 때마다 목전의 미래를 무시할 것이라고… 그가 그렇게 어떻게든 해낼 수 있을 거라 추정하며 말이다.
“우리를 위해, 그러면요,” 셜록은 스피커로 말했다.
“우리를 위해,” 존이 따라했다.
“Happy New Year, 존,” 셜록의 깊은 목소리가 깨끗하지만 부드럽게 말했다. 존은 죽음에 대한 생각을 케이지에 밀어 넣으며, 속눈썹 사이로 눈물이 한 방울 흐르도록 내버려뒀다. 좋은 한 해가 될 것이다. 그럴 것이다.
“좋은 한 해가 되기를,” 그는 말하며 그의 술잔을 한번에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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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Chapter 6
- 완결/Misdialed
- 2014. 3. 18. 19:53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6
존은 테이블에 머리를 기대고 한숨을 쉬었다. 그의 전화기는 손 안에 쥐여져서 따분한 드럼 비트처럼 규칙적으로 테이블을 두드리고 있었다. 그는 2시간 뒤에 기차를 타러 가야 하지만, 전화를 받기 전에는 그 지역에서 움직이기를 거부했다. 셜록은 존이 기차를 타러 가기 전에 전화하겠다고 문자를 보냈었다. 그러니 그는 전화해야 한다. 그는 해야 한다. 그렇지?
핸드폰이 울렸을 때, 존은 문자 그대로 펄쩍 뛰었다. 그는 핸드폰을 귀에 붙이고 얼굴에 열이 도는 것을 느꼈다.
“난 취했었어,” 그는 대답하며 말했다.
“글쎄요, 전 그 진술에 붙을 이야기가 궁금하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 기다리는 사람과 착각하고 있는 것 같군요,” 대답한 사람은 명백히도 셜록이 아니었다.
“레스트라드 경감님?” 존은 이마를 손으로 후려치며 대답했다. 오 이보다 더 당황스럽다니!
“맞아요. 보세요, 전 고위 정부 사무실의 남자에게서 당신에게 줄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제 머리 위에, 맞죠? 그래서 전 당신이 마을 밖에 있다는 것을 들었지만 런던에 돌아오자마자 경찰서 옆으로 오세요. 그는 당신이 파헤치고 있는 사건에 대한 거라고 이야기했어요,” 레스트라드가 말했다.
“오 맞아요. 물론이죠. 전 오늘밤 런던으로 돌아갈 예정이에요. 내일 들러도 될까요?” 존은 물었다. 그는 병원에 전화를 해야 하지만, 만약 경찰이 그를 보기를 원한다면, 그는 정말로 오프를 요청해야 하지 않으면 한동안 그의 스케쥴에 맞출 수 없을지도 모른다.
“아뇨. 오늘 밤 들르세요. 경찰서는 닫힐 겁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요, 그렇지만 이 남자는 평범한 시계로 작동하지 않아요. 그는 당신을 만나기 위해 여기 있을 겁니다,” 레스트라드는 말했다. 그는 깊이 숨을 쉬고 한숨 쉬었다. “이제 전 당신에 대해 많은 것을 모르지만, 닥터 왓슨, 전 당신에게 경고해야 해요. 그는 조금 열의에 차 있고, 그를 만나려면 준비하셔야 할 겁니다. 전 거의 100퍼센트 그가 당신에게 해를 끼칠 의도는 없다고 확신해요.
“뭐라고요?” 존은 걱정으로 이맛살을 찌푸리며 물었다.
“지금 저는 그가 당신을 심각하게 부상 입힐 거라고 뜻한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전 그가 누군가를 때리는 것을 본 적도 없지만, 그 주제가 다소 민감해서 전 당신에게 경고를 주는 거에요. 이제 전 가야 해요. 사건 해결 중이라서요. 만약 그를 만난 뒤에 필요한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레스트라드는 존이 그의 의심을 적절히 말하기도 전에 전화를 끊었다.
매우 격정적이어서 존을 주먹으로 세게 치거나 어떤 식으로 그를 다치게 할 지도 모르는 어떤 공무원이 몇 시간 뒤에 경찰서 밖에서 만나기를 원한다고? 존은 뺨을 씹었다. 그의 일부분은 이것이 레스트라드가 모르는 함정일지 궁금해 했다. 아마도 이것은 존이 짜맞춰가고 있는 사건에서 그를 떼어내려는 범죄 수장일지도 모른다.
존의 핸드폰이 다시 울렸지만, 이번에는 문자였다.
‘사건이 발생했어요. 나중에 전화할게요. SH’
“훌륭하군,” 존은 한숨 쉬고 테이블에서 몸을 일으켜 세워 짐을 들고 기차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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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바라는 듯, 비가 드문드문 내리고 있었다. 존은 눈이길 바랬다. 만약 그의 옷을 적셔서 차가운 바람이 그를 얼리는 대신에 눈이 가볍게 내렸다면 훨씬 견디기 쉬웠을 것이다. 택시는 경찰서 앞에서 멈췄고 존 왓슨을 벽돌담 옆에 세우고 떠났다. 바람은 여기서 더 심해져서 바람을 타고 구르며 그를 뼛속까지 떨리게 했지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미지 않고 기다렸다. 그는 어둡고 추운 곳에서 누구와 만나게 될지 알 수 없었지만, 그것은 중요하게 보였다.
‘차에 타세요. M’
존은 핸드폰에 눈을 가늘게 뜨고 가벼운 불안으로 입술을 오므렸다. 차가 정말로 길 건너편에 세워져 있었다. 존은 어떻게 거기에 갔는지 기억할 수 없었다. 언제 택시에서 내렸었지? 그는 길을 건넜고 검은 색 정부 차량에까지 도착했지만, 그는 탈 수 없었다. 뒷문이 열렸고 가운데에 한 여성이 문자를 보내며 타고 있었다. 그녀였나? 레스트라드는 남자라고 했었다.
“시간은 귀중한 것입니다, 닥터 왓슨. 만약 당신이 좀더 집중해주신다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목소리는 명백하게 남자였고 조금 끈적였다. 그 여자는 심지어 초조해하지도 않았다. 존이 여성의 다리 옆에 남자의 드레스 슈즈와 다리를 발견했을 때였다. “제발 차에 타세요.”
“무엇을 원하십니까?” 존은 물었다.
“셜록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그 주제는 당신이 꽤 친밀할 거라 전 확신합니다만,” 그 남자는 대답했다. “차에 타세요.”
존은 조금 더 망설였지만 그 자신이 문자를 보내는 여성 옆에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녀는 그를 홀깃 보고 미소 지었지만, 그는 그녀에 자신에게 아무런 마음도 없다고 말할 수 있었다. 차가 움직이려 부르릉거리자 그는 남자 탑승객을 훑어보았다.
그는 뚱뚱하고 끝이 옴폭 들어간 코를 가진, 불퉁거리고 유머라고는 없는 듯 보이는 남자였다. 그는 평생 동안 웃어본 적이라고는 없거나 거의 그러지 않을 듯 보였다. 그의 머리선은 넓은 이마 뒤로 후퇴하기 시작했고, 그의 단단한 눈은 존을 향하지 않았다. 그 남자는 그의 다리 사이에 지팡이를 세워놓고 손을 얹어두었다.
“당신이 제가 일할 때 전화했던 사람이군요, 그렇죠? 누구시죠? 그리고 셜록에 대해 무엇을 알고 싶은 겁니까?” 존은 물었다. 여성의 구부린 머리 너머로 남자를 보는 것은 어색했다.
“제 이름은 마이크로프트 홈즈이고, 셜록은 제 동생입니다만, 그가 절 숙적이라고 말해왔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표정만큼이나 유머라고는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전 당신이 지금쯤 제 남동생과 관계를 시작했다고 추정합니다만, 맞습니까?
“관계요? 네. 글쎄요, 제 말은 우린 때때로 대화합니다만,” 존은 그 남자를 더 쉽게 보기 위해 앉은 자세를 조금 바꾸었다. “이건 뭐에 대한 건가요?”
“우리는 목적지에 거의 다 왔습니다. 전 거기에서 당신에게 충분히 이야기할 것입니다,” 마이크로프트는 말했다. “그때까지, 편히 앉아서 동행을 즐겨주십시오, 닥터 왓슨. 만약 당신에 대한 제 정보가 옳다면, 당신은 이 대화를 즐길 수 없을 것입니다.”
존은 그가 마이크로프트로부터 더 이상 끌어낼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 남자는 돌 같았고, 무감각하고 요지부동인 것처럼 보였다. 그는 시트로 몸을 젖혔지만 긴장을 풀지는 않았다. 그는 레스트라드가 말했던 것을 기억하며, 그리고 마이크로프트의 마지막 문장이 계속해서 반복되어 들리는 듯하여 심장이 걱정으로 쿵쾅거렸다.
그들이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인상적인 크기의 벽돌집이었고, 마이크로프트는 계단 위로 길을 이끌고 서재로 들어갔다. 그는 지팡이를 너무 자주 빙글빙글 돌려서, 존으로 하여금 그가 정말 그것이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절름거림이 존이 그랬던 것처럼, 그의 심리적인 문제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셜록은 존의 문제를 고쳐주었지만 왜 그는 형제의 문제를 고치지 않았을까?
존이 서재에 들어서자마자, 문이 닫혔고 그 등 뒤로 잠겼다. 그는 충격받았지만 그 여성이 따라 들어오지 않은 것을 알았다. 존은 마이크로프트와 단 둘이 남았다.
“셜록에 대해 아는 것은 뭔가요?” 마이크로프트가 물었다. 존이 그를 보았을 때, 이 딱딱한 남자는 360도로 돌아가는 사무실 의자에 앉아 바닥에 지팡이를 탁탁 쳤다.
“그는 런던에서 살고 있는 35살 탐정입니다,” 존은 말했다.
“다른 건 없습니까? 당신은 그와 한달 넘게 대화하고 있는데 보여줄 것은 그게 전부인가요? 아마도 이 대화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지루하겠군요,” 마이크로프트는 시큰둥하게 혼잣말을 했다. 존은 이마를 팽팽하게 당기는 것도 입술을 아래로 내미는 것도 멈출 수 없었다.
“내가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무엇이 중요합니까? 당신은 제가 그와 이야기하는 걸 그만두게 하고 싶은 건가요?” 존은 물었다.
“당신은 그와 이야기하는 것을 멈추고 싶은가요?” 마이크로프트는 물었다. “그는 당신을 꽤나 좋아하는 듯 보이는데, 전 확신합니다.”
“이건 그 키스에 대한 건가요?” 존은 물으며 무게를 왼쪽 발로 옮겼다. 그는 마이크로프트를 좋아하지 않았고 이것에 대해 그와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존은 마이크로프트가 그와 이야기하고 싶은 다른 이유를 생각할 수 없었다.
“네, 사실, 어느 정도는요,” 마이크로프트는 말하고 끄덕였다. “그렇지만 전 당신이 제 의도를 오해할까봐 걱정되는군요. 저는 당신이 그와 지금보다 더 자주 이야기하길 바랍니다. 전 그가 무엇을 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당신이 그에 대해 염탐해주길 바라고 제게 최소한 이틀에 한번은, 그보다는 더 자주는 아니더라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명확해졌나요?”
“아니요,” 존은 말하며 머리를 흔들었다. “제 말은, 당신은 굉장히 확실하게 말했지만, 전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전 당신이 누구인지, 당신이 셜록과 어떤 관계인지 신경 쓰지 않아요. 전 당신을 위해 누구에게도 염탐하지 않을 겁니다.”
“당신은 거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애착을 가지고 있군요,” 마이크로프트는 느릿느릿하게 말했다. “그 키스에 대해 말해주세요. 언제 했습니까?”
“작년이요,” 존은 생각도 하지 않고 대답했다. 그것은 셜록과의 통화 이후로 그를 괴롭혔다. 마이크로프트는 말할 수 있다. 존은 그 남자의 음습한 웃음에서 볼 수 있었고, 밝은 방에서도 심지어 불길하게 보였다.
“그렇죠. 제 동생은 종종 당신과 그 키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을 완벽한 미스터리처럼 제 얼굴에 들이미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가 설명할 수 없는 종류였죠,” 마이크로프트는 말하며 지팡이를 쥔 손으로 눈을 내리깔았다. “그는 당신에 대해 꽤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무슨 뜻이죠?” 존은 물었다. 그것이 정말 가능한 것인가? 마이크로프트는 죽은 눈으로 그를 올려보았다.
“저는 농담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닥터 왓슨, 그러니 당신은 지난 11월부터 당신이 제 동생과 대화해왔고, 당신이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이번 11월은 아니라는 것을 매우 진지하게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전화 동료는 당신 세계의 일년 전의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는 말했다.
“불가능해요,” 존은 말하며 미소 짓고, 비록 그는 마이크로프트가 얼마나 골치 아픈 사람인지 정확히 알고 있었지만, 농담을 기다렸다.
“그런가요?” 나이든 남자는 단조롭게 물었고, 마치 그가 불가능함을 오래 전에 잊어버린 듯 했다. “셜록은 너무 자주 당신에 대해 이야기했고, 저는 그와의 관계에서 일어날 일을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잊어버리고는 합니다. 그렇지만 당신은 그럴 것이고, 당신은 제게 모든 것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왜요?” 존은 물었다. “만약 당신이 이미 안다면, 무슨 일이 생길지 왜 내가 당신에게 말해줘야 합니까?”
“왜냐하면 그들이 한번 사는 것은 단순히 그렇지 않을 겁니다,” 마이크로프트는 힘주어 말했고, 그 뒤에 숨은 분노가 존을 굳어지게 했다. 그 남자는 발에 힘을 주었고, 전보다 더 키 크게 보였다. “당시은 아직 잘못된 시간 흐름의 진실을 파악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말했다. “그렇지만 전 동생의 움직임을 파악해야 하는 긴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왜요?” 존은 다시 물었다.
“왜냐하면 제 동생은 죽었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프트는 말했다. “그리고 당신은 제가 그를 살리거나 적절하게 이별을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입니다.”
방은 꽤 오랫동안 에어컨디셔너가 작동하는 소리만 울려 퍼졌다. 그것은 존에게 불어왔고, 그를 떨게 했다. 마이크로프트는 거기에 진지하게 서있었고, 그의 지팡이에 기댄 채, 대화가 그의 다리를 더 아프게 만든 듯. 정말 심리적인 것이었다, 그렇지 않나?
“뭐라고요?” 존은 그 정보를 받아들일 수 없어서 물었다. 그는 숨이 가빠지는 것을 느꼈지만, 말은 충분히 분명하게 나왔다.
“제 동생은 올해 죽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를 그의 마지막 일년 동안 알았습니다. 저는 이제 당신을 통해 그를 추적하고, 그의 생명을 살릴 방법을 알아낼 일년을 얻었습니다, 그런 일이 가능하다면 말이지요. 전 당신의 관계가 유발한 이 변칙이 제게 두 번째 기회를 주는 거 말고 다른 이유를 생각할 수 없군요.”
“셜록이 죽었어요?” 존은 물었다. 마이크로프트는 한숨 쉬었다.
“당신은 제 동생이 당신에 대해 말했던 것만큼 명석하지는 않군요.” 존이 노려보았지만, 마이크로프트는 무시하고 훨씬 더 즐거운 어조로 이어갔다. “당신은 제가 동생을 살릴 수 있게 도울 겁니다. 그가 말했던 이야기에서, 당신은 제게 작은 예의를 보일 만큼 그를 충분히 걱정해주세요.” 그는 피곤한 듯 보였고 훨씬 더 우울한 듯 했다.
“네,” 존은 동의하며 말했다. 어떻게 그가 아니라고 할 수 있지? “제가 도울 수 있는 건 뭐든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닥터 왓슨,” 마이크로프트는 말하며 두 발로 서서 등의 긴장을 풀었다. “한 가지 더요. 셜록에게 그의 죽음에 대해 말하지 마세요.”
“그렇지만 왜 그러면 안 되죠?” 존은 물었다. “그가 죽을 거라고 그에게 말하지 않고 어떻게 죽지 않게 할 수 있죠?”
“셜록은 고집스러운 아이입니다, 닥터. 그는 당신을 처음엔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전 당신이 그를 확신시키려 애쓴다면 그가 무엇을 할지 좀더 걱정됩니다. 그는 또한 변덕스럽습니다. 그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일 수 있고, 제가 그와 가질 시간을 단축시키고 싶지는 않군요,” 마이크로프트는 설명했다.
“그래서 당신은 언제 그 일이 벌어지는지 아는군요?” 존은 물었다.
“분 단위로요,” 마이크로프트는 대답했고 그것이 자랑스러운 듯 미소지었다. “그렇지만 그것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은, 그와 있는 당신의 시간을 즐기고 제게 그가 하는 것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우리가 그 때에 근접하게 되면 당신에게 알려주도록 하겠습니다.”
존 등 뒤의 문이 열렸고, 그가 떠날 시간이라는 신호였지만, 존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이를 사려물고 잠시 동안 입술을 오므리며 그가 말하고 싶은 것을 골랐다.
“당신이 다리를 저는 것은 당신 동생이 죽은 날에 시작됐죠?” 그는 물었다. 그는 아직 ‘셜록’과 ‘죽었다’를 한 문장에 넣을 수 없었다. 마이크로프트는 그것을 시험하며 지팡이를 들어올렸고 다시 내렸다.
“네, 사실 그렇죠,” 사업가는 대답했다. 그는 호기심에 존을 홱 돌아보는 잔뜩 화난 새처럼 보였다.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은 불편했다.
“저도 그렇게 다리를 전 적이 있습니다. 셜록이 잊어버리도록 제게 속임수를 썼죠,” 존은 말했다. 그리고 그는 몸을 돌리고 마이크로프트가 멍하니 서서 그의 지팡이를 바라보도록 내버려둔 채, 서재를 터덜터덜 걸어 나왔다.
셜록에게 말하지 말라고? 존은 그것을 믿을 수 없었다. 차가 그를 집까지 데려다 주면서, 그는 그가 셜록에게 바로 말해버리고 싶다는 것을 알았다. 셜록은 알아야 한다. 어떻게 연관된 사람에게 말하지 않고 역사를 바꾸려고 할 수 있겠는가? 그들은 물리적으로 어떤 것도 멈추게 할 수 없다. 셜록은 단지 핸드폰에서 나오는 목소리일 뿐이다.
차는 존의 플랫 바깥에서 멈췄다.
바깥의 공기는 더 차가운 듯 했고, 안의 공기는 고요했다. 존은 들어오자마자 가장 가까운 창문을 열었다. 차가운 공기가 방으로 흘러 들어오며, 정체를 깼다. 그의 주머니는 여러 번 울렸다. 전화였다. 그는 들어올려 보았고, 화면에 떠오른 이름은 셜록 홈즈였다.
“아-안녕?” 그는 대답했다.
“바로 전화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존,” 셜록이 빠르고 바쁘게 들리는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전 지금 당장 경찰서로 가는 중인데 경감이 제게 진술이 필요하다고 했거든요. 얼마나 따분한지.”
“경감?” 존은 물으며 그의 소파 위로 털썩 앉았다. 셜록의 목소리는 지루한 어조에도 불구하고 그의 귀에 즐겁게 들렸다. 그의 무거운 마음에 한숨을 쉬게 만들었다.
“레스트라드요,” 셜록은 말했고, 그는 누구도 좋아하지 않지만 다뤄야만 하는, 친구인 척 하는 동료인 듯 이름을 꺼냈다.
“레스트라드,” 존은 따라했다.
그리고 침묵이 흐르자, 셜록의 어조는 조금 걱정된 듯 했다. “괜찮아요, 존?”
“으-응,” 존은 대답하고 눈을 닦아냈다. 그는 눈물이 흐르는 것도 몰랐었다. 그냥 거기 있었다. 레스트라드. 그가 존을 그렇게 대하는 것이 이상할 것이 없었다. 그는 아마도 마이크로프트처럼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그는 아마도 존이 경찰서에 올 때마다 셜록을 떠올렸을 것이다. 존은 레스트라드에게 셜록의 죽음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왔다. 존은 이제 모든 조각이 쉽게 맞춰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것은 모두 사실이었다. 셜록은 과거의 인물이었고, 지금은 죽었다. 그것은 훨씬 말이 됐다… 여전히 불가능하게 존재하는 동안.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요?” 셜록은 매우 진지하게 물었다.
존은 머리를 흔들고 목을 가다듬었다. “누구를 만났어. 네 적이라던데.”
“오? 어떤 사람이요?”
“네 숙적, 그의 말에 따르면.”
“오. 그가 당신에게 무슨 일을 겪게 했든지 사과할게요. 그는 하찮게 볼 사람은 아니고, 전 당신이 겪었을 일을 단지 상상할 수 있어요. 지난 번 그와 이야기 했을 때, 전 대화를 거부하려고 의자를 창 밖으로 던져버렸어요. 당신은 의자를 던질만한 타입으로는 안 보이죠. 당신은 아마 그 일 전부를 참아냈을 거에요, 불쌍하게시리.”
“아냐. 괜찮았어. 모두… 괜찮아,” 존은 말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다시 눈을 닦아내고 울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 셜록은 알아챌 것이고, 마이크로프트는 옳았다. 존은 셜록에게 진실을 말할 수 없었다. 그는 단지 마이크로프트가 시간이 되었다고 말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그는 더 많은 시간을 위해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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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Chapter 5
- 완결/Misdialed
- 2014. 3. 18. 19:48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5
“이틀 뒤에 봐요!”
존이 병원을 떠나는 날을 크리스마스 이브로 잡는 특혜를 누린 것은 기운 날만한 출발이었다. 존의 일부분은 진지하게 고려해서, 그의 가족과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건너 뛰고, 경찰서에서 머무르며 사건 파일 상자를 훑어보는 것을 생각했었다. 그 안에 너무 많은 정보가 있었다. 그는 거의 표면도 긁지 못했다. 아마 셜록은 어떤 면에서 그를 물들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존은 탐정 일을 시도하고 있다. 그는 특별히 관찰력이 좋은 편도 아니었다. 만약 사건에 착수했던 이전 탐정이 없었다면, 용의자에 대해 그렇게 많은 정보를 쌓아둔 사람이 없었다면, 어떻게 그가 비밀스러운 조직 보스를 잡을 수 있겠는가?
존은 기차로 뛰어오르면서 머리를 흔들었다. 지금 그것에 대해 생각할만한 점이 없었다. 그는 축하를 위해 하루 동안 집으로 향하는 중이었고 그리고 일을 위해 런던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는 돌아온 뒤에 그런 일들을 숙고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은 크리스마스이고, 그에게 닥친 더 큰 이슈였다.
그는 심지어 셜록에게 크리스마스에 그가 원하는 것을 묻지도 않았다!
그가 애절하게 신음하며 얼굴을 손에 묻자 존의 옆에 앉은 노부인이 펄쩍 뛰었다. 그의 어깨로 가벼운 통증이 있었지만 그는 그것을 징벌로 여겼다. 그는 끔찍한 친구였다! 그는 마찬가지로 보다시피 겁쟁이기도 했다. 그는 셜록에게 크리스마스에 대해 주 내내 물어보려고 했지만, 그는 무엇을 했지? 그는 변죽만 울렸을 뿐 대신 셜록이 그에게 물어봐주길 기다렸다. 끔찍하게 잘 하기도 했지!
“저기, Dear, 당신 괜찮아요?” 노부인이 걱정스러운 듯 물었다.
존은 부드럽게 신음하며 얼굴을 쓸어내린 뒤 몸을 세워 앉았다 “네. 네. 죄송합니다.”
“무슨 끔찍한 문제라도 생겼나 보네요,” 그 여성은 계속했다. 그녀의 구불거리는 금발머리는 일반적인 노부인의 스타일로 손질되었고, 그녀의 머리 주위로 부풀려져서 곱슬곱슬한 일종의 후광 같았다.
“전 단지 제 새 친구가 항상 제게 말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했고, 정말 그에게 친근감을 느끼지만, 전 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생각도 못했어요,” 존은 인정했다. 그는 항상 낯선 사람은 이야기를 털어놓기에 가장 좋은 사람이라고 믿었다. 이 노부인은 아마도 그를 다시 보지 않을 테니 그녀가 존이 얼마나 바보 같은지 안다 해도 문제가 되지 않겠지?
“난 그가 이해해줄 거라 믿어요. 내 남편도 내가 첫 기념일을 잊었을 때 그랬다우. 난 당신 친구도 그럴 거라 확신해요.” 그녀는 존의 무릎을 두들기며 삐뚤삐뚤한 치아를 보이며 미소 지었다.
“당신도 첫 기념일을 잊어버렸나요?” 존은 물었다. 중요한 날짜가 아니었나?
노부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랬어요. 난 내 가게를 운영하느라 바빠서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지금은 굉장히 기억력이 좋아서 걱정이지만, 그때는 그렇지 못했지.”
존은 빙그레 웃었다. “꼭 저 같이 들리네요. 전 항상 분명한 것들을 잊어버려요,” 그는 말했다. “전 존 왓슨입니다.” 그는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난 허드슨 부인이라 불러줘요. 모두가 그런다우. 내 가게 이름이기도 하지,” 그녀는 악수하며 윙크했다.
“런던에 있나요? 휴일에 들러보도록 할게요,” 존은 장담했다. “당신도 가족을 만나러 쉬는 거에요?”
“그런 셈이지,” 허드슨 부인은 말하며 갑자기 얼굴을 찡그렸다. 그녀는 손을 무릎에 얹은 지갑에 올려놓고 가는 한숨을 쉬었는데, 노부인에게 어울리는 그런 것이었다. “난 내가 알았던 유망했던 젊은이의 무덤에 가려는 중이에요. 그가 없으니 세상은 덜 행복하지 않겠지만 훨씬 더 밝지는 않아요. 그는 내 마지막 가족이었어요… 심지어 우리는 정말 친척도 아니었지만요.”
“그를 잃으셔서 유감이에요,” 존은 말하며, 이번에는 그가 그녀의 다리를 토닥였다. 그녀는 그 행동에 따뜻하게 미소 지었다.
“이제 모두 지난 일이지, Deary. 난 이제 털어버릴 참이라우. 그렇지만 휴일을 같이 보낼 사람이 없으니, 크리스마스에 혼자 지내는 것보다 그와 있는 게 더 나을 거라 생각했지. 그런데 당신은요? 당신은 가족들 만나러 가는 건가요? 그녀는 지갑을 열고 안의 물건들을 이리저리 옮기기 시작했다.
“넵. 제 어머니, 아버지, 여동생, 그리고 여동생의 여자친구요,” 존은 말했다. 여자친구라는 말에 이르자, 허드슨 부인은 명랑하게 올려다 보았다.
“오 좋지 않나요? 그들은 모든 종류의 가십뭉치라고 내기할 수 있어요,” 그녀는 말했다. 존은 다시 빙긋 웃었다.
“오 네, 그리고 그들은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종종 그것을 즐기는 경향이 있어요. 만약 운이 좋다면, 삼촌도 올 거에요. 보자, 숙모는 지난 오월에 돌아가셨고 전 그 이후로 자주 뵙지 못했어요. 엄마는 그를 초대했지만, 그가 올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거에요,” 존은 설명했다.
“오 시간,” 허드슨 부인이 코웃음 쳤다. “그렇죠. 오직 시간만이 삶의 미스터리들을 설명해줄 거에요. 오직 시간만이 삶과 죽음을 설명하죠. 난 충분히 시간을 알아왔지만, 여전히 이 삶의 많은 것을 이해하지 못해요.”
“정말요?” 존은 웃으며 물었다. “당신은 … 40대 이상으로는 보이지 않는데요.”
허드슨 부인은 그의 어깨를 부드럽게 밀고는 웃었다. “오 당신은 젊었을 때의 내 남편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그가 해외로 나가서 불쌍한 스트리퍼들을 죽이기 전에 말이에요.”
“네?” 존이 대답하자 허드슨 부인은 더 크게 웃었다.
-- -- -- --
“존, 와서 네 선물 열어봐!” 해리의 목소리가 안에서부터 들렸다. 존은 스웨터 소매를 아래로 잡아 내리고 차양 아래에서 바깥으로 왔다 갔다 걸었다. 얼음이 파티오의 모든 표면에 매달려 있었다. 엉성한 얇은 눈이 뜰을 덮었다.
“당신 추운데 밖에 서있어요?” 셜록이 물었다. 존은 그가 컵에서 뭔가를 마시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사적인 대화는 밖에서 하는 게 쉽거든. 그렇지 않으면 안에서 그들이 전부 들어서 말야,” 존은 발로 쿵쿵 찍으며 설명했다.
“당신은 최소한 자켓은 입어야 해요,”셜록이 핀잔했지만, 즐거운 듯 들렸다. “그리고 당신 누이는 당신이 말하는 것을 어떻게든 들으려 유리문 너머로 맴도는 종류인 것 같네요.”
“글쎄 그래, 그런데 넌 어떻게 알았…,” 존은 천천히 몸을 돌리고 유리 너머로 안을 들여다 보았다. 해리엇은 거기 서서 유리 슬라이딩 문 가장자리에 딱 달라붙어서 마치 가쉽 악마처럼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존은 가슴이 철렁했고 팔짱을 끼었다. “세상에, 해리엇! 날 심장마비에 걸리게 할 참이야?”
“삼촌이 네게 줄 선물을 사오셨는데 열어보고 싶어. 그렇지만 넌 영원히 통화 중이잖아. 네 멍청한 남자친구한테 나중에 전화하겠다구 말해,” 그녀는 말하며 아이처럼 혀를 내밀었다. 존은 똑같이 굴었다.
“남자친구 아니야,” 크게 속삭이며, 셜록이 듣지 못하게 핸드폰을 손으로 덮었다. “이제 가봐. 일분 후에 들어갈게.”
“좋아. 얼어 죽지는 마,” 해리는 경고하며 문에서 돌아섰다.
“당신 누이에요, 그렇죠?” 셜록이 물었는데 즐거운 듯 들렸다. 존은 한숨 쉬었다.
“솔직히, 난 어떻게 네가 알았는지 모르겠어. 넌 그녀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고, 넌 내 부모님이 유리 슬라이딩 문을 한 것도 알아. 어떻게 추측했어?” 의사는 두꺼운 얼음 조각을 떼내어 작은 뜰로 던지며 물었다
“안 그랬어요. 난 그 집을 본 적 있지요. 다소 예스러웠지만, 지금 내가 있는 곳은 더 크군요. 네 삼촌 집일 거에요,” 셜록은 설명했다. “맛 좋은 사과 사이다도 있어요. 시나몬을 더 넣었으면 좋았겠지만.”
“뭐? 내 삼촌 집에서 뭐하고 있어?” 존은 숨을 멈췄다.
“작년에 어디 있었어요, 존?” 셜록은 주제를 바꾸며 물었다.
“보아하니, 정확히 네가 있는 곳. 삼촌은 정말 큰 파티를 열었어. 이제 넌 왜 거기 있어?” 존이 다시 물었다.
“당신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어요,” 셜록이 말했고 존은 그가 크게 한 모금 마시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찡그렸다. 셜록은 존에게 선물을 주려고 노스요크로 왔었다…
“그-그래, 그게… 음… 난 네가 크리스마스에 뭘 원하는지 물어보려고 했었어, 그런데 난… 글쎄 난 우리가 아직 선물을 주고받을 단계에 있는지 알 수 없어서,” 존은 셜록이 몇 마일 밖에 있다는 것에 그의 걱정을 잊어버리며 말했다.
“오 그런 바보 같은 생각 하지 마세요,” 셜록은 말했다. “당신은 제게 굉장한 선물을 줄 거에요.”
“뭐라고?”
“아니면 그보다, 제가 당신에게 굉장한 선물을 줄 지도요,” 셜록은 말을 바꿨다. 그는 마치 성가신 일이 생긴 것처럼 무거운 한숨을 내쉬고, 목을 가다듬었다.
“난 아직도 이해 못 했어,” 존은 말했다. “미안. 그런데 네가 삼촌댁에 있다면 어떻게 내게 선물을 줄 건데?”
“정확히 날짜가 어떻게 되죠, 닥터 왓슨?” 셜록이 물었다.
“2009년 12월 25일,” 존은 의심스러운 듯 대답했다. “셜록 내가 물을 때 제발 주제 좀 바꾸지 마.”
“그런 거 아니에요. 전 단지 내년까지 기억이 지속될만한 충분히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 기대하는 중이에요,” 탐정은 말했다. 존은 그가 이어 말할 때, 씩 웃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지금 가야해요, 그렇지만 내일 전화할게요. 전 지금 당장 더 매력적인 의사에게 키스해야 해요, 오늘 12월 25일 - 2008년이요.”
존은 무엇이 그를 더 굳게 했는지 알 수 없었다 – 셜록의 마지막 말, 대화 전체의 기이함인지 아니면 셜록이 끊으면서 갑작스런 소리의 부재 때문인지.
-- -- -- --
존에게 기억이 더 선명해진 것은 저녁식사 후였다. 그는 셜록이 왜 다른 연도를 말했는지, 왜 그가 존에게 다른 사람과 키스하려 한다고 말했는지… 왜 그가 그런 허튼소리들을 했는지, 통화 중의 셜록이 한 말의 갈피를 잡아보려 애썼다. 그와 해리엇이 저녁식사 후 설거지를 하면서 그는 갑자기 기억해냈다. 그는 누이에게 비누거품으로 뒤덮인 접시를 건네며 말하기 전에 그녀가 씻어내는 것을 보았다.
“있잖아, 해리, 작년 삼촌네 파티 기억나?” 그는 물었다. 그는 그가 한숨을 듣기 전에 그녀의 어깨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았다.
“응? 그래서?” 그녀는 새로 씻어낸 접시를 건조대에 올리며 물었다. “우리 다시 너랑 키스한 남자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거야? 얼마 전에 그거에 대해 이야기 하지 말라고 전화로 내게 말하지 않았어? 그리고 이제 네가 그를 다시 떠올리려는 거고?”
“글쎄 그건 그냥… 내가 전화로 대화중인 남자랑 같은 사람일 가능성이 있을지도 몰라,” 존은 말했다. 해리는 물을 잠그고 그녀의 손을 말리며 그를 보았다. 그는 그녀가 자기를 믿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었다.
“난 그렇게 말할 생각은 아닌데, 근데 왜 그런 젠장할 가능성을 생각하는 건데? 무작위 핸드폰 통화가 어둡고 미스터리한 지난 크리스마스 하룻밤 상대로 밝혀진 거야? 스토커처럼 들리는데,” 그녀는 말했다.
“우선, 그런 말 쓰지 마 제발. 두 번째로, 그건 하룻밤 보낸 게 아냐. 그냥 키스였어,” 존은 방어했고,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다.
“내가 엉망진창으로 취했을지도 모르지만, 조니, 그래도 네가 봤던 방식을 잊을 순 없어. 너랑 그는 헛간 옆으로 숨었어. 너는 벽에 붙었고 그는 네 목으로 고개를 숙였고, 내가 너를 부르지 않았다면 너희 둘 다 멈췄을 것 같아 보이진 않았어,” 해리는 기억을 떠올렸다. “다음날, 그는 갔고 파티에 왔던 누구도 그가 누군지 몰랐지. 이봐, 난 널 사랑해, 그렇지만 존 왓슨의 원나잇 스탠드였어.
“좋아. 그렇지만 그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해?” 확실히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존은 물었다. 그는 그 경험을 잊지 않았지만, 해리의 설명을 들으니 너무 당황스러웠다.
“아니. 들은 적이 없어. 그가 말한 것 중에 특징 있는 것은 그가 널 마치 아는 사람처럼 닥터 왓슨이라고 불렀다는 거야. 우리 다 치우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는 끝났는데 다른 방에 있는 어마어마한 멍청이를 다루려면 술을 마셔야겠어.” 그녀는 이미 옆의 카운터에서 와인 한 잔을 들었지만 한번에 털어 마셨다.
존은 어깨를 으쓱하고 접시 더미 위에 다음 접시를 집었다. 그도 기억하고 있었다. 어두운 머리카락의 날씬하지만 단단한 팔, 그가 원하는 곳으로 존을 데리고 갈정도로 충분히 힘이 센 – 그렇지만 존이 그 움직임을 받아들이기에 너무 많은 힘이 필요하진 않았다. 그는 조금 많이 취해 있었고 그 남자가 그에게 접근하기 전부터 명확하게 신체적 접촉을 원하고 있었다. 당신의 오랜 사랑이 결혼했다는 것을 아는 것은 흔히 당신을 그런 식으로 행동하게 한다. 그렇지만 그때 그곳에 그가 있었고, 소개도 없이 접근했다.
그는 존의 왼쪽 어깨에 손을 올려, 부드럽게 문지른 뒤, 존을 헛간 근처로 이끌었다. 존의 인생에서 가장 뜨웠던 10분이었고, 그만큼 슬펐다. 그는 또 기억했는데, 그의 누이처럼, 그 창백한 남자가 그를 닥터라고 부르던 방법은 마치 그들이 서로 알고 있는 것처럼 들렸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낯선 사람이 얼마나 자주 그의 어깨와 팔에 신경을 썼는지 더 많이 알아차렸다.
그게 셜록이었을 수 있을까? 그렇지만… 셜록은 선물로 존 앞에서 의사와 키스하겠다고 말했다. 그것은 단지 두 시간 전이었지만, 그 진한 키스는 1년 전 파티에서 했었다. 셜록이 날짜와 그들이 현재인 것처럼 언급하던 것들을 단지 존으로 하여금 기억하게끔 만들려 말하는 것이라면 가능하다. 다른 날 셜록은 우박이 내리는 데에 서있었다고 주장했지만, 그것은 명백히 작년이었고, 올해는 아니었다. 그는 확인했었다.
존은 찡그리며 누이에게 마지막 접시를 건넸다. 셜록이 맞았다. 사과 사이더는 시나몬이 부족했었다… 존은 싱크대를 나와 스토퍼를 당기자마자 멈췄다. 셜록은 완전히 제정신이었다. 그 말은… 그 말은…
“맙소사, 만약 네가 접시 닦는 거에 흥분한 거라면, 난 절대 너랑 다시는 말 안 할 거야. 그건 충분히 나빠, 존,” 해리는 투덜거렸다. 그녀는 조금 역겨워하는 것처럼 들렸지만, 존은 이해했다. 해리는 지구상의 어떤 것보다 페니스를 싫어했다. 존은 미소 지으며 머리를 흔들었다.
“아냐. 난 괜찮아,” 그는 그녀를 안심시켰다. “난 단지 놀라운 걸 생각하는 중이었어.”
“좋아. 난 이제 와인이 더 있는지 찾으러 갈 거야… 그리고 아마 아빠가 캐비닛을 잠그는 것을 또 잊었다면 더 센 것도 있겠지.” 해리는 말하고는, 싱크대에서 몸을 돌려 카운터로 타월을 던졌다.
“넌 정말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돼, 해리,” 존은 경고했지만, 그녀는 단지 어깨 너머로 손을 흔들고 계속 걸어갔다. 존은 한숨 쉬었다. 때때로 그녀는 다정했지만 때때로 존은 그녀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다루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자니, 존은 셜록과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그와 진하게 키스했던 그 남자가 셜록일 가능성이 있을까? 셜록이 줄곧 흥미를 가졌다는 게 놀랍지는 않았다. 이것은 공상과학소설에서 위대한 지성이 만든 미스터리 같았고, 좋은 미스터리는 존이 지난 크리스마스에 대해 생각했던 것만큼이나 셜록을 흥분시켰음이 분명했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존은 다시 찡그리며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멈추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때까지 머물 생각으로 재빨리 욕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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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Chapter 4
- 완결/Misdialed
- 2014. 3. 18. 19:43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4
‘몇 살이에요?’
“존?” 목소리가 물어보며 의사의 관심을 끌었다. 존은 핸드폰에서부터 눈을 들어올려 공무원이 일관적으로 가졌을 것으로 보이는, 이상하게 슬픈 강아지 눈을 하고 그를 내려다보는 것을 보았다.
“아. 레스트라드 경감님,” 존은 인사했다. 그는 일어나서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레스트라드는 찡그리며 손을 잡았다.
“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는 당신에게 또 우연히(accidentally) 전화하지 않았어요, 그렇죠?” 그는 다시 슬픈 눈으로 돌아가며 물었다. 존의 일부분은 레스트라드가 그것을 그만뒀으면 했지만, 다른 부분은 경감은 아마도 그것에 대해 통제할 수 없을 거라고 합리화했다.
“아. 아니요. 전 사실 어떤 것과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해요. 비록 그게 총격과 관련되긴 하지만요,” 존은 말했고, 레스트라드는 그의 사무실로 이끌었다.
“맞아요. 총격. 말장난하려는 건 아니었군요,” 레스트라드는 한숨 쉬며, 그의 의자로 풀썩 앉았다. 존은 책상 맞은편 의자로 슬쩍 앉으며 팔꿈치를 그의 무릎에 올려두었다.
“네. 들어보세요. 제가 당신을 믿을 수 있습니까, 레스트라드 경감? 제 말은… 당신은 정보원으로 다른 사람에게 보수를 받을 거 같지는 않아 보여요, 그렇죠? 왜냐하면 전 정말 우연히 누군가가 죽는 것이 싫습니다,” 존은 손뼉 치며 말했다.
“당신과 사람들이 다칠만한 일이란 게 무엇인가요? 뭐요? 아뇨. 전 절대 경찰 밖 누군가에게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전 그런 쥐새끼 같은 게 아니에요. 이 모든 게 무슨 일입니까, 닥터 왓슨?” 레스트라드는 팔을 책상에 기대며, 이제 슬프다기보다는 더 신경질적이고 화난 듯 보였다.
“라즈는 감옥에 있지만, 그는 제게 밖에 있는 누군가가 모든 일을 조정한다는 말을 했어요. 이 남자는 더디파티드에 나오는 프랭크 코스텔로 같이 들려요. 라즈는 심지어 제게 그에 대해 말하기 위해 용기를 내야 할 정도로 암호로 이야기해야 했어요. 그는 정말 자신이 누군가의 명령에 따르고 있다는 언급만으로도 이 다른 남자가 자기를 죽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전 그를 믿는 다는 종류의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확인하기 위해 여기 왔어요,”
한순간, 레스트라드는 찬성할 수 없다는 듯 바라보았지만, 그때 그의 슬픔은 돌아왔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지친 듯 보였고, 존은 레스트라드를 만난 뒤 처음으로 의사로서 걱정했다. 이 늙은 남자는 잘 자지 못한 듯 보이고 그의 기분은 볼 수 있을 정도로 쳐져 있었다. 존은 이맛살을 찌뿌렸지만, 그가 말하기 전에, 레스트라드는 일어섰다.
“여기 기다리세요. 제 생각에 당신이 어떻게 시작할지 알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는 이마를 문지르고 손을 엉덩이에 올린 채 사무실을 걸어나갔다. 마치 레스트라드가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던 것처럼 존의 주머니가 울렸다.
’35. 너무 많나요? SH’ 메시지를 읽었다. 존은 화면을 보며 따뜻하게 미소 지었다.
‘전혀. 난 39이야. 너무 늙었나?’ 그는 물었다. 그의 시야 가장자리에서 그는 레스트라드가 돌아오는 것을 보았고, 재빨리 윙크하는 스마일을 붙이고 메시지를 보냈다.
시계가 맞물리듯, 레스트라드는 메시지가 전송되자마자 사무실 문을 열었다. 그는 넘치고 있는 커다란 사건문서 상자를 손에 들고 존의 앞에 내려놓았다. 그는 안도의 숨을 내쉬고 책상에 기대어 손의 먼지를 털어냈다.
“당신은 이것을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만, 당신이 원하는 만큼 자주, 그리고 오래, 여기에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경감은 말했다. “이것은 당신의 범죄단체 수장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과 연관될 수 있는 모든 것입니다. 즐겨주세요.”
“잠깐만요. 당신은 이 모든 것을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당신은 이 남자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습니까? 존은 상자를 더 잘 들여다보기 위해 일어섰다. 파일과 사진이 손으로 쓰인 여러 장의 노트와 함께 섞여 있었다.
레스트라드는 머리를 흔들었다. “아닙니다. 이 상자는 제 좋은 친구가 엮은 것입니다. 그는 누군가 필요할 거라 했는데, 그는 아마도 할 수 없을 것이고, 그래서 그는 그가 아는 모든 것을 한 곳에 넣었습니다. 당신은 영광으로 생각해도 됩니다. 당신은 그보다 더 좋은 발사대를 구할 수 없을 거에요.”
“그리고 당신은… 절 도와주지 않을 거구요?” 존은 경감을 희망적으로 올려다 보며 물었다. 레스트라드는 한숨 쉬며 그의 강아지 눈으로 보았다.
“전 항상 도와드릴 수는 없습니다. 전 제 사건이 있거든요. 그렇지만, 만약 무언가 생각났을 때, 제게 문자하시면, 그리고 제가 사건을 맡지 않고 당신이 여기 오면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충분한가요?” 그는 물었다.
“아뇨, 완벽하게 좋습니다,” 존은 머리를 흔들며 말했다. “도와주신 거 전부 감사 드립니다. 당신의 친구에게도 제가 감사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럴 수 없을 것 같군요(Not likely),” 레스트라드는 다시 사무실 문을 열며 중얼거렸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나갔다. “뒤쪽에 비어있는 테이블 중 아무 거나 쓰세요. 행운을 빕니다.”
존은 상자를 들었고, 생각보다 무거웠다, 가장 가까운 빈 테이블로 절뚝거리며 갔다. 레스트라드는 내내 그를 보았지만 존이 사진을 테이블에 배치하기 시작했을 때 사무실에 돌아갔을 뿐이었다. 존의 일부분은 마치 레스트라드가 주위에 있을 때마다 긴장된 공기를 상상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존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 아니면 레스트라드가 그를 매우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 것일까? 만약 경감이 정말 존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의사는 이유를 묻기에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존은 레스트라드에게 어떤 짓도 저지르지 않았었다.
그 때, 존의 주머니가 울렸다.
‘전혀요. 완벽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SH’
존은 입술에 미소를 달았지만, 대부분은 억눌렀다. 레스트라드는 어쩌면 그를 좋아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셜록은 확실히 그런 듯 보였다. 만약 존이 그 생각이 그를 황홀하게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존은 거짓말하는 것일 것이다.
‘내 생각도 정확히 그래.’ 그리고 그는 전송을 눌렀다.
-- -- -- --
“아니. 아냐, 해리, 진정해. 아냐, 들어봐. 해리엇!” 존은 반쯤 그의 전화기에 소리를 지르며 발로 박스를 거실 가운데로 밀어 넣었다. “솔직히,” 그는 한숨 쉬었다. “봐, 이건 관계가 아냐. 그건 단지 통화 몇 번이었을 뿐이야.”
존은 박스 앞에 무릎 꿇고 물건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는 사진 두 개를 꺼냈다. 그들은 지난 크리스마스에 찍은 것이었다. 하나는 삼촌의 사유지에서 찍은 것이다. 작년이었다. 그 지역의 모든 사람이 찍혔다. 존은 누가 사진을 찍었는지 기억할 수 없었지만 그 안에 다섯 명이 다 있어서 모두가 최소한 사진 한 장에 있었고 누가 누구인지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작지도 않았다. 이것은 존, 해리엇, 그들의 부모 그리고 클라라가 있는 사진이었다. 존은 미소 지으며 거의 삼촌이 사진찍은 것을 거의 기억할 수 있었다. 다른 하나는 존의 부모님 집에서 찍은 것이었다. 전 가족이 찍혔고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었다. 훨씬 작은 이벤트였지만, 재미있었다.
“이상하게 굴지 마, 해리. 그는 심지어 내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도 아직 몰라… 오, 헤. 그래. 난 엄마와 아빠가 두 명의 게이 아이를 가질 거라 상상도 못 했다고 내기할 수 있어. 내 말은, 놀라운 확률이라는 거야, 그렇지?” 그는 벽난로 선반에 사진을 두며 농담하고는 상자로 돌아갔다.
“아니. 난 진지한 건 아무 것도 없다고 장담해. 지금 당장, 그는 그냥 전화에 나오는 목소리일 뿐야. 난 거의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관계를 고려할 정도로 절대 멍청하지 않아…” 그는 상자 안에서 사진 앨범을 집어든 채 멈추고는, 전화를 적절하게 잡을 수 있게 다시 내려놓았다. “헤이, 방금. 그건 공정하지 않아. 누군가와 키스하는 거랑 누군가와 진지한 관계가 되는 것은 전적으로 다른 별개의 일이야… 아니, 사람들은 대부분 명확히 그래. 그건 단 한 번이었고 난 다시는 그 사람을 본 적이 없어. 우리 이거 그만하면 안 돼?”
존은 다시 어깨로 핸드폰을 지탱하기 위해 움직였고 앨범을 박스에서 꺼냈다. 그는 책장 선반의 가장 아랫단에 밀어넣고 신음했다.
“봐, 내가 네 동료들 명단을 늘어놓아야 하는 거야? … 아니, 난 방어적인 게 아냐. 해리. 만약 날 계속 괴롭힐 거면 전화 끊을 거야,” 존은 말하며 세 개의 작은 프린트를 박스에서 꺼냈다. 그것은 물론 원래 페인팅이었지만, 단지 복사본이었다. 그것들은 3개의 각기 다른 무작위 계절의 광경이었고, 그들 중 어떤 것도 수료증보다 크지 않았다.
“그래, 난 여전히 짐 풀고 있어. 아니. 괜찮아. 그래, 내가 다음 주에 전화할게. 음흠. 엄마와 클라라에게 내 안부를 전해줘. 잘 지내. 옙. 바이,” 그리고 존은 귀에서 핸드폰을 떼내고 닫았다. 그의 눈은 여전히 그림을 보고 있었다.
하나는 봄이었다. 하나는 여름이었다. 하나는 가을이었다. 그는 겨울 그림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데에 결코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았다. 아마도 그는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크리스마스 즈음이었다. 그는 아마도 어려움 없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갑자기, 그렇지만, 존은 만약 셜록이 크리스마스의 어떤 것이라도 좋아할지 궁금해졌다.
-- -- -- --
“좋은 오후입니다, 전 닥터 존 왓슨입니다,” 존은 귀에 핸드폰을 대며 인사했다. 그는 마지막 환자에 대한 몇몇 기록들을 갈겨쓰는 동안 유선 전화를 어깨로 받고 있었다. 그가 환자를 보지 않는 동안, 그의 왼팔은 팔걸이 붕대 안에 안락하게 걸려있었다.
“존 왓슨?” 호기심 어린 목소리로 물어왔다. 그 어조는 남자였고 사업적이고 공식적인 말투였다. “전 우리가 공통의 친구를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뭐라고요? 누구십니까?” 존은 물었다. 아직 위협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는 여전히 경계에 있다고 느꼈다. 그는 펜을 내려놓고 전화기를 쥐어 닫힌 문과 덮힌 창문을 둘러 보았다.
“제 이름은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닥터 왓슨. 당신은 노스 요크셔에서 태어났죠,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당신은 현재 기이한 탐정과 연관되어 있지요, 제가 맞나요?” 전화 너머의 그 남자는 물었다.
“아니 정말입니다. 누구시죠? 그리고 어떻게 셜록에 대한 걸 알고 있습니까?” 존은 물었다. 그의 마음은 경찰서에서 본 상자의 미결 살인과 범죄에 대한 셀 수 없을 정도의 페이지들로 돌아갔다. 라즈는 그 남자가 어디에나 눈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했었다. 이 사람이 그 남자일까?
“지금으로서는 이게 전부입니다, 닥터 왓슨. 우리는 곧 개인적으로 만날 것입니다. 저는 제가 올바른 왓슨을 찾았다는 것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그 남자는 말하고 통화는 끊어졌다. 존은 입술을 오므리고 전화기를 내려놓았다. 이것은 좋은 것처럼 들리지 않았다. 그는 그가 전화의 미스터리한 목소리를 만나는 것을 원하는지 확신할 수 없었다. 비록 같은 목소리가 셜록을 말하지 않았다면… 그렇다면 존은 그렇게 불안해졌을까? 그것은 모두 사건 파일 때문이다. 그는 자신을 편집증적으로 만들었다. 여전히, 그는 전화가 소름 끼치고 이상하다는 사실을 잊을 수 없었다.
존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고 능숙한 속도로 셜록을 찾았다. 그는 셜록이 지금 당장 사건을 해결하는 중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이것은 방해할 정도로 충분히 중요하다고 느꼈다.
‘나 방금 네 친구 중 하나라는 남자한테 전화 받았어,’ 그는 보냈다.
“존,” 사라의 목소리가 노크 소리와 함께 들리고 그녀는 사무실 문을 열었다. 그녀는 그를 보고 미소 지었다. “점심 먹고 싶지 않아요? 몰리와 전 중국음식을 테이크아웃할 생각이에요.”
“물론, 물론이요. 좋아요,” 존은 동의하며 주머니로 핸드폰을 미끄러뜨렸다. “이 환자만 보고 갈게요.”
“문제 없어요. 다섯 시에 로비에서 봐요?” 사라는 물었다. 그녀의 긴 손가락이 문의 끝자락을 두드렸다. 존은 미소 지으며 그녀에게 끄덕였고, 그녀가 문 뒤로 사라지며 부드럽게 문이 닫혔다.
존의 주머니가 울렸다. ‘난 오늘 당신에 대해 형에게 이야기했어요, 그렇지만 그는 전화하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거짓말했다니 놀랍지 않네요. SH’
존은 미소 지으며 그의 마지막 환자에 대한 정보를 채우는 것을 마쳤다. 셜록은 존에 대해 그의 가족에게 이야기했다? 아마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랬다. 존은 어떤 종류의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셜록은 무작위로 그런 대화를 시작하는 타입으로 보였고, 아마 존에 관한 대화의 전부였을 수 있지만, 단지 그를 포함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마침내 끝내며, 존은 차트를 홀더에 밀어 넣고 책상에서 일어섰다. 그는 오른손을 왼쪽 팔꿈치에 두고 입술을 오므렸다. 그는 기술적으로 환자 앞에 있는 게 아니었고 크리스마스까지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크리스마스는 다음 주였고 오래 있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팔걸이 붕대가 없어도, 존의 어깨는 더 이상 거의 아프지 않았다. 사라는 훌륭한 의사였고 회복 과정의 모든 단계를 확실히 모니터하고 완벽하게 하고 싶어했다. 존은 단지 한 번 더 나갈 채비를 하고 깨끗해졌다.
크리스마스는 다음 주였지만, 존은 여전히 셜록에게 어떤 것을 원하는지 묻지 않았다. 항상 어색해 보였다. 셜록은 활짝 열린 종류의 사람처럼 들리지 않았다. 빈정거림과 헛소리로 채워진 층층으로 덮인 사람 같았다. 존은 심지어 표면도 긁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셜록이 크리스마스에 대해 진지하게 어떤 것을 말해줄 거라 생각하지 않았고, 셜록이 자신을 이상하고 너무 사적인 것을 묻는다고 생각할까 걱정했다.
존은 찡그리고 손을 떨어뜨렸다. 그는 여자처럼 행동하고 있었다. 그는 단지 그에게 물어보면 되는 거였다, 그렇지 않나? 셜록은 가족에게 존에 대해 이야기했고, 존이 해리에게 셜록에 대해 말한 듯 말이다 확실히 그들은 크리스마스를 논의하기에 충분한 친구 사이였다.
‘크리스마스에 네 계획은 뭐야?’ 존은 물었다. ‘런던에 있을 거야 아니면 가족이랑?’
그는 팔걸이 붕대에도 불구하고, 왼손으로 핸드폰을 들고, 다른 손으로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 쥐었다. 그는 간단한 점심에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는 주머니에 지갑을 넣었을 때 셜록의 답이 왔다. 젠장, 그는 빨랐다.
‘가족 – 아마 아니요. 노스요크셔를 생각하고 있어요. SH’ 화면이 말했다.
‘오? 지난 조사에 덧붙이는 거야?’ 존은 보내고 사무실 문을 열었다. 그는 홀로 걸어 나와서 거기 있는 간호사에게 미소를 보냈다. 그녀는 마주 웃었고 문제 없이 서로를 지나쳤다.
‘네. 가능성을 시험하러요. SH,’ 셜록이 대답했다. 존은 안달하듯 찡그리지 않으려 자제했다. 그는 너무도 알고 싶었다! 노스요크에서 셜록이 조사 중인 개인적 일이라는 게 뭐야?
“존?” 사라의 목소리가 주의를 끌었다. 그는 멍청한 문자 메시지에 괴로워진 듯 보이지 않으려 미소 지었지만 완전히 그 자신을 아우팅하지 않고서는 적절히 설명할 수 없었다.
“사라. 몰리,” 그는 다가가서 인사했다. 그는 핸드폰을 잠시 무시하려 주머니에 넣고 청바지 위로 두들겼다. “그럼 우리 갈까요?”
“네, 가요,” 몰리가 그녀의 초조한 방식으로 발했다. 존은 그녀가 대부분 안치소에서 일하는 것을 부러워하지 않았다. 그녀는 인간관계에 능통한 듯 보이지 않았다. 그것은 그녀의 의도를 대부분 명백하게 하고 그녀의 버릇을 부분적으로 곤란하게 만들었다..
존의 주머니가 몇 번 울렸지만 그는 메시지를 의식하지 못한 척 했다. 그것들은 그가 점심을 마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직장에 있었고, 그것은 갑자기 셜록과 그의 북부영국에서의 모험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게 하는 훌륭한 변명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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