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셜록/존]Chapter 3: I Want You
- 완결/DrunkForScience
- 2014. 3. 17. 21:07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3: I Want You
존은 헐떡이고 흥분한 상태로 복도에 서 있는 30초 동안 바보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 그는 몸을 돌려 셜록의 침실 문 앞으로 걸어가 목제문을 두드렸다.
“셜록!” 그는 문을 열려고 했지만 잠겨 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지는 않았다. “셜록, 우린 이것에 대해 이야기 좀 해야 해.”
대답이 없자, 존은 좌절감에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머리를 부드러운 목제문에 기대었다.
“젠장. 셜록… 미안해. 알았어? 나는 너에겐 말 안 하려 했어. 왜냐하면… 왜냐하면 넌 취했고 너답지 않게 행동했고… 그리고 나는 너도 알지만, 네가 당황하는 걸 원하지 않았어-“
“아마도 벌어진 일로 당황한 사람은 너겠지, 존.” 그 지적은 상처받게끔 의도된 듯, 차갑고 잘라내는 듯 해서 존은 눈을 질끈 감았다.
“아니야.” 그는 부드럽게 말했지만 목소리는 거칠었다. “아니, 난 당황하지 않았어. 굳었지, 그래, 하지만 당황한 건 아니야.”
문 뒤로 침묵이 더 흘렀다. 존은 뒤로 물러나서, 마치 그것 너머로 한바탕 성질 부리고 있는 너무 키가 큰 아이를 볼 수 있을 것처럼 문을 강하게 노려 보았다.
“두살배기처럼 구는 거 그만 둬, 셜록, 그리고 어른답게 나와서 이야기하자.”
조용했다.
존은 찡그리며 좀 멀리 떨어진 다음 다시 몸을 돌렸다. 그리고 이것을 지금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것에 대해… 이것이 무엇이든 간에 셜록과의 우정을 잃을 생각은 없었다.
“10초 동안에 문 열지 않으면 부술 거야, 셜록.” 존은 소리지르지 않고, 그의 위협을 외치지도 않고, 거의 그의 팔짱을 끼고 셜록에게 방에서 부루퉁하게 있는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조용히 말했다.
“네가 감히 그럴 순 없어.”
존은 셜록이 문을 열지 않을 거라는 뜻으로 말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10초 따위 무시하고 문을 부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정정당당했고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10…9…8…7…6…5…4……..3…….2……. 셜록, 마지막 경고야- 문열-“
방 안에서 미친 듯이 움직이는 소리가 나더니 셜록이 문을 덜컹 열었다. 그의 눈은 분노로 가늘어졌지만 존은 똑같이 굴지 않았다. 셜록은 행동했을 때엔 취해있었지만 이제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어젯밤의 소동들은 너한테 불쾌했을지도 모르고 너는 그게 반복되지 않기를 바랬을 거라 추정했어.” 셜록은 냉담하게 말했다. “나는 몇 분전에 네게 강제로 한 행동을 사과할게. 그것은 역겨운 실수였던 걸로 보이니까.”
“뭐, 넌 취했을 때만 날 원해?” 존은 상처받고 화나서 다시 폭발했다. 그는 셜록의 눈이 더 가늘어져서 천천히 존을 향해 걸어오기 시작했을 때 너무 많은 것을 말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존은 신경질적으로 침을 삼키고 다시 뒷걸음질쳤다.
“나는 ‘너를 원했지’ 네가 말한 대로, 내가 어젯밤 취했을 때. 나는 첫 날 네가 택시기사를 쏴서 내 생명을 구해준 뒤로 널 원했어. 나는 등 뒤에서 네 블로그를 넘겨보면 그 괴상한 블로그를 치워버릴 때마다 너를 원해. 나는 하운드를 본 뒤 두려워했던 그 밤에 널 원했어. 난 계속 널 원해왔어… 우리의 우정이 지속되던 동안 수없이 많이, 그리고 넌 네가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단 하나의 암시도 보여준 적이 없어.”
존은 셜록이 삐걱거릴 정도로 그의 등을 벽에 부딛히게 했을 때 그를 다시 그날 밤 두 번째로 벽에 밀려 부딛혔다는 것을 깨달았다. 존은 그 느낌이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 그는 셜록이 더 가까이 오는 것을 보며 그의 말에 매혹되었다.
“존 내가 취해서 네게 몸을 던졌는데 다음 날 아침에 네가 아무 일 없었던 듯이 행동하려 한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거지? 네가 내게 말하지 않으려 했다는 것을 언제 인정할 건가? 넌 우리의 우정이 이제껏 이랬던 방식대로 유지되고 여자들과 데이트하고 마치 우리가 절대… 절대 가까워진 적이 없었던 것처럼 굴면서 말이야.” 셜록은 존에게 차갑게 빈정거렸고 그의 심장이 고통스럽게 뛰는 것을 느꼈다. “내 반응은 완벽하게 정당했다고 생각하는데.”
셜록은 존의 몸을 무심히 한번 내려다보았다. 존은 그가 무엇을 보았을지 궁금했다. 셜록의 눈이 그의 눈과 충돌했을 때, 어둡고 동공은 확장되었고 존은 알았다, 알았다, 셜록의 맥박은 평소보다 빨라졌다.
존은 앞으로 기대어 셜록을 아래로 밀고, 그를 조금 대충하는 듯 그렇지만 빠르게 키스했고 그들의 입술은 완벽하게 나란했다. 존은 셜록의 머리카락을 거칠게 쥐고 더 깊게 키스하기 위해 머리를 틀어 혀를 셜록의 입술 사이로 밀어 넣었다. 셜록은 신음하며, 키스에 응답하며 존을 거칠게 밀쳤고 존은 얼굴을 찡그리며 여전히 화난 상태로 그가 하는 대로 두었다.
“난 네가 취하지 않았을 때나 내게 정보를 캐내려 하는 게 아닐 때 그렇게 했으면 했어.” 그는 셜록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들은 화나서 숨을 거세게 쉬며 서로를 바라보았다.
“오, 그리고 공식적으로, 내가 말했던 것은 내가 너한테 키스하고 싶다는 거였어, 멍청아.” 존은 낮은 목소리로 말했고 셜록의 눈이 커졌다.
존은 천재 자문 탐정이 2초 동안 놀라는 것을 보는 잔인한 즐거움을 느꼈다. 셜록은 그를 다시 벽에 고정시키고 손을 머리 옆에 두고 절망에 가까운 열정으로 그에게 키스했다. 존은 즉시 반응하여, 그의 손을 자유롭게 시도했지만 실패하고는 셜록이 그를 누르는 느낌을 음미하며 셜록을 향해 몸을 휘었다. 존은 그의 다리를 셜록의 종아리에 걸고 더 가까이 끌어안았다. 뒤로 물러나면서 벽을 향해 완전히 기대었고, 셜록의 몸은 달아올랐다.
“아!” 놀라움에 존을 보기 위해 물러나면서 셜록이 외쳤다. 그의 눈은 번뜩이는 속도로 추론하며 존의 얼굴을 이리저리 보았고 존은 숨이 막혀서 들이쉬며 그를 내버려두었다.
“넌 나를 원하고 있어.” 셜록의 목소리는 낮고 완전히 놀란 상태여서 존은 그를 보고 미소 지었다.
“쉬… 그걸 들었어?” 존은 낮게 속삭였다.
셜록은 즉시 긴장하며 플랫을 돌아보며 눈을 깜박였다.
“내 이성애 정체성이 죽어가는 소리 말야.”
존은 셜록이 그렇게 굳은 것을 본 적이 없었다. 그는 그럼에도 웃을 기회를 가질 수 없었는데 셜록이 그를 잡고 침대로 끌고 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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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기다려봐!” 존은 헐떡이며 셜록 아래에서 몸을 휘었지만 셜록의 차갑고 가느다란 손가락은 그의 점퍼 아래로 나아갔다. 셜록은 잠시도 멈추지 않고 그의 점퍼를 계속해서 머리 위로 벗겨버렸다. 존의 입술을 함락시키고 옷을 멀리 던졌다. 존의 가슴으로 손을 뻗으며 존이 침대에서 꼼지락거릴 때까지 유두를 문질렀다. 셜록은 타는 듯한 키스로 그의 입술을 포획하며 덥쳤다. 물러나면서 그의 입술을 깨물고 존의 목으로 키스하면서 내려갔다.
“우리 뭐.. 하고 있는 거야?” 존은 숨쉴 수 없는 듯이 신음하며 물었다.
셜록은 물러나 놀라서 찡그리며 존을 내려다 보았다. “물론 너도 우리가 무얼 하려는지 추론할 수 있어, 존.”
존은 그 아래에서 무력하고 흥분한 작은 소리를 내었고 셜록의 눈이 더욱 확장되는 것을 보았다. 존은 재빨리 행동으로 옮겼다. 셜록이 입은 셔츠의 단추들을 서투르게 만졌지만 셜록은 그것을 막고 그의 입을 존의 목에 대고 잔인하게 빨기 시작했고- 존으로 하여금 그의 생각의 고리를 잃어버리게 했다- 지난 밤에 만들었던 것과 맞는 또 다른 흔적이 생겼다. 존은 셜록의 머리카락을 쥐고-정말로 그것은 편리했고 만약 그가 만든 소리들이 어떤 암시를 준다면 셜록은 잡아당겼을 때 좋아하는 듯 보였다- 그리고 그의 머리를 위로 끌어올려 입술을 포개었다. 셜록은 커다란 고양이처럼 존에게 몸을 부볐고 존은 처음엔 실험적으로 그의 손끝으로 셜록의 등으로 할퀴었는데 셜록이 매우 즐기는 것이 확신했다.
진한 키스를 하는 즐길만한 몇 분이 지난 뒤, 존은 셜록이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옷을 벗기지도, 키스하지도, 더 이상 그를 만지지도 않았다. 그는 조금 뒤로 물러나, 걱정하고 있었다.
“뭐-뭐가 잘못됐어?” 그는 헐떡이며 셜록을 보고 물었다.
셜록은 실제로 얼굴을 붉히며 눈을 떨어뜨리고 입술을 조금 깨물었다. 존은 그의 위에 누워있는 반쯤 벌거벗은 자문탐정에 전율을 느끼며 몸을 일으키고 깨물린 입술을 입 안에서 빨았다. 그는 셜록의 단단해진 성기가 그의 엉덩이에 닿고 찔러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셜록은 실험적으로 그의 발기된 성기를 그에게 문질렀지만 곧 멈췄다. 그의 몸은 굳어졌다.
“무슨 일이야?”
셜록은 한숨을 쉬었다. “나는 전에 이걸 해본 적이 없어, 존.”
“알아. 네가 말했어. 괜찮아 셜록. 걱정할 필요 없어-넌… 네가 원하지 않는 건 할 필요 없어.”
“난 이걸 하고 싶어… 그냥…네가 하고 싶은 게 아닐 거 같아.”
“넌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게 뭐라 생각하는데, 셜록?”
셜록은 어색하게 눈을 돌렸다. “삽입, 내가 추정하기엔 말야.” 그의 뺨의 홍조는 더 진해졌고 존은 셜록과 성행위를 하는 생각을 하는 동안 숨쉬는 법을 기억해내야만 했다. 젠장맞을.
“우리는 그걸 할 필요는 없어.” 존은 확신시키듯 웃으며 셜록의 등을 부드럽지만 외설적이지는 않기를 바라며 문질렀다. “거짓말 하는 게 아니야, 그 생각은 어, 나도 했지만, 그렇지만 우린 네가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어. 네가 편안하게 생각하는 거라면 말야.” 존은 셜록이 그의 귀에 짖궂은 것들을 속삭이고 그의 팬티로 들어올 거라 확신했다. 그와 함께라면 모든 게 좋았다.
셜록은 존을 강하게 바라보며, 진실을 추론했지만 존은 눈을 돌리지 않았다. 그는 말한 대로였다. 셜록은 깜박이며 눈을 감고 온 몸을 존의 위에서 이완시켰다. 그는 나른하게 존을 다시 키스하기 시작했고, 존은 셜록이 몇 분간 마음을 놓을 수 있게 한 뒤 조심스럽게 셜록을 옆으로 움직이게 한 뒤 위로 올라타며 그의 무게를 팔꿈치와 무릎으로 지탱했다.
“무얼 원해, love?” 그는 셜록의 입술에 대고 웅얼거렸다.
셜록은 머리를 흔들고 다시 얼굴을 붉혔다. 존은 팔꿈치를 고정시키며 몸을 세웠다.
“내가 그만했으면 좋겠어?”
“아냐!” 셜록은 항의했다. 그의 팔로 존을 감싸며 다시 끌어당겼다. “나는 단지…” 그는 목을 가다듬었고 존은 말없고 명백히 부끄러워하는 셜록을 보며 즐거워했다.
“내게 그걸 말하게 하지 마.” 셜록은 한숨 쉬며 패배감에 눈을 감았다.
존은 셜록이 원하는 게 무엇일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삽입은 아니고- 좋아, 그는 다뤄볼 수 있다. 입으로? 손으로? 너무 지나친 건가? 셜록이 지난 밤에 밝힌 정보에 따르면 그는 동정이다- 모든 의미에서의 동정이다. 그는 그 정보를 공공연히 했다. 존은 기억하고 있는 머리를 흔들었다.
“난… 셜록… 넌 내게 말해줘야만 해…” 존은 맞지 않아서 셜록이 상처 받거나 가버리게 할 어떤 것도 원하지 않았다.
셜록은 눈을 뜨고 천장을 바라보며 전보다 더 얼굴을 붉히고는 입술을 깨물었다. 존은 부끄러움을 타는 셜록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모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너한테 하고 싶은 것을 내가 네게 말해주는 건 어때?” 존은 셜록의 귓바퀴를 깨물며 제안했고 그의 숨이 턱 막히는 것이 들렸다. 셜록이 고개를 끄덕이자 그의 머리카락이 존의 머리에 부드럽게 와 닿았고 그는 능글맞게 웃었다.
“난 네 옷을 전부 벗기고 널 빨고 싶어. 내가 그렇게 해도 돼?”
셜록은 그 아래에서 완전히 멈추고 조용했다. 존은 뭔가 잘못 말했나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 때 셜록이 속삭였다.
“그래.”
존은 셜록을 바라보기 위해 다시 팔꿈치를 고정시키고 그의 손을 추론하려 했지만 셜록은 단지 흥분하고 기대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미소 지으며 셜록의 가슴을 따라 손을 움직이며 뒤로 물러났다.
“존, 나는 이걸 전에 해본 적이 없어.” 셜록은 속삭였다. 존의 손을 쥐며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막았다. 존은 그에게 오래도록 진하게 키스했다.
“나도 그래, love.” 그는 셜록의 바지를 벗기려 주의를 돌렸고 셜록은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며, 신음소리와 함께 머리를 뒤로 떨어뜨렸다. 그는 엉덩이를 들고 팬티와 바지가 그의 몸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을 느꼈다. 이것은 그를 매우, 매우 노출되고 매우 벌거벗게 했다. 그는 존의 손이 가볍게 그의 다리를 따라 쓰다듬자 기대로 소름이 돋으면서 몸이 떨렸다. 존의 손이 셜록의 무릎 뒤편에 닿자, 존이 다시 만져주기를 절망적으로 바라며 셜록은 엉덩이를 위로 들어올렸다. 그는 존이 낄낄거리는 소리를 듣자 뺨이 불타는 것 같았다.
“존!” 그는 당황하고 갑자기 이 모든 것을 취소하고 싶어 질책했다. 그는 일어나 앉으려 했지만 존은 거기에 그 위에 기대어 그를 뒤로 눕혔다. 부드럽게 키스하며 그의 미소를 숨기려 했다. 셜록은 발끈하고 앉자, 존이 그의 손을 그의 벌거벗은 부분으로 내려 그의 엉덩이를 주물렀고 그의 배 낮은 곳에 열기가 휘감는 것을 느꼈다.
존은 그의 입술에 대고 미소 지었지만 곧 아래로 키스해 내려갔다. 셜록의 목을 지나, 그의 쇄골 위로, 가슴 근육 사이의 라인을 핥고 유두를 그의 혀로 동그랗게 쓸며 점점 내려갔다. 그는 혀를 셜록의 배꼽 위로 미끄러뜨린 뒤 골반으로부터 나오는 라인을 핥았다.
셜록은 눈을 감고 나중에 그를 당황하게 할 어떤 소리도 만들지 않으려 노력했다.
존은 부드럽게 그의 손끝을 셜록의 성기 아래 쪽에서 위로 쓸며 그것이 꿈틀거리고 셜록의 엉덩이가 갑작스럽게 위로 찔러 오르는 것을 보았다. 존은 앞으로 기대어 끝에 희롱하듯 숨을 불며 셜록의 엉덩이가 의지와는 무관하게 다시 위로 오르는 것을 보고는 미소 지었다. 셜록은 신음했다.
“제발.”
존은 앞으로 기대고 조심스럽게 그의 입으로 가져갔고 혀로 부드럽게 윗부분을 말고 물러나자 셜록은 숨이 막히는 듯 신음했다. 존은 전에 이것을 해본 적은 절대 없지만 그 자신이 좋아했던 것을 생각하고 따라하기 힘들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셜록의 엉덩이가 밀어 붙여지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존은 그의 엉덩이에 안정적으로 손을 얹어 그의 목에 너무 깊이 들어오지 않게 막았다. 그는 셜록이 보통 지성적인 말을 하는 입에서 거의 멈추지 않고 신음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을 들었고 그 스스로가 더 단단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존은 서투르게 손을 그의 아래로 가져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 감각에 눈이 감겼다.
“머-멈춰, 존!” 셜록은 펄쩍 뛰며 서투르게 존의 손을 붙잡아 그의 팬티에서 뺐다. “난… 오 젠장, 그거 멈추지마- 그거.” 존은 동의의 뜻으로 흥얼거렸고 셜록은 소리를 지르며 찔러 넣었다.
“존, 할 거 같아! 할 거 같아!” 셜록은 약하게 존의 머리카락을 잡았지만 존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셜록의 허벅지 안쪽을 손톱으로 긁었고 셜록은 허벅지를 떨며 터져나올 듯한 신음과 함께 절정을 느꼈다. 존은 그가 절정의 파도를 잘 느낄 수 있게 도운 뒤 무릎 꿇고 앉아 그 앞에 있는 남자의 잔해를 조사했다. 셜록은 눈을 감고 머리는 뒤로 젖혀진 채 아름다운 목구멍은 노출되어 떨리고 그의 가슴은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존은 그의 입술을 깨물고 가볍게 만지며 희롱하듯 쓰다듬고 셜록이 현실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의 인내는 셜록이 위로 벌떡 일어나 존을 침대로 밀어 반듯하게 눕히고 키스하기 시작했을 때 보상받았다. 셜록은 그의 혀를 존의 입으로 밀어 넣고 구강을 핥으며 그 자신과 존을 맛 보고는 가슴 깊은 곳으로 으르렁거렸다. 특히 그에겐 야성적인 소리였고 존은 들으며 미소 지었다. 셜록은 뒤쪽으로 서둘러 물러났다- 존은 그가 여전히 멋있어 보이는 게 부러웠다- 그리고 빠르고 능숙하게 존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냈다. 그는 그런 다음 앉아서 존의 성기를 바라보았다.
“너도 하나 가지고 있어, 너도 알다시피.” 셜록이 면밀하게 바라보자 조금 당황해서 존은 발끈했다.
셜록은 한쪽 눈썹을 올리더니 존의 성기를 만지고 느리게 그의 손으로 쓸었다. 그는 단단하고 가볍게 쓰다듬다가 보다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예리한 눈은 존의 얼굴과 성기를 번갈아 보았다. 셜록은 길고 심도 있게 존의 반응을 탐구하려는 게 명백했다. 그러나 존은 그게 일어나지 않을 걸 알았다. 그는 그의 첫 블로우잡을 해준 뒤에 셜록이 자기 위에 나체로 기대는 것을 보면서 벌써 절정에 가까워졌다.
그는 이미 돌아올 수 있는 지점을 지나쳤고 오로지 그의 엉덩이가 밀어 올려져 셜록의 손에서 절정을 맞이하기 전에 셜록에게 경고하려 애쓰는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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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사건이 있긴 한 거야? 존은 망설이며 물었다. 셜록이 얼마나 오래 그를 원해왔는지 말한 뒤로 그 생각은 조금 그를 성가시게 했다.
셜록은 존의 목에 대고 웃어서 그를 움찔거리게 했다. “응, 사건은 있어, 존. 나는 네가 날 진하게 키스하게 할 계획으로 밤새 내내 연기하지 않았어.”
“미안한데, 네가 나한테 했거든, 내가 정확하게 기억한다면 말야.” 존은 다소 신랄하게 대답했지만 셜록이 키스하고 그의 흉터를 핥으려 고개를 숙이자 부드러워졌다. 셜록은 그의 흉터에 어떤 이유인지 매혹 당했었다.
“아마도 다음 번에는 네가 취해야 할 거야, 존.” 존을 내려다보며 셜록은 진지하게 말했다. “우리는 우리 둘 다 어떻게 행동할 지 알 수 있을 거야-“
“너는 단지 내가 취했을 때 이득을 취하고 싶은 거야.” 존이 나른하게 비난했지만 그의 목소리에 많은 분노를 담을 수는 없었다.
셜록의 미소는 완벽하게 사악했다. “내가 그렇게 해도 될까,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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