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셜록/존]Chapter 22
- 완결/Misdialed
- 2014. 3. 18. 20:04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22
처음 의식이 돌아왔을 때, 존은 근처에서 물이 부드럽게 떨어지는 소리를 알아차렸다. 그리고 그는 엔진, 아니면 아마도 터빈 소리를 알아차렸다. 그 소리들은 조금 공허한 소리로 들렸다. 누군가 몇 걸음 걸어왔고 단단한 바닥에 타박거리는 신발소리는 조금 울렸다. 존은 천천히 안정적으로 숨을 쉬었다. 그는 그가 어디 있는지에 대해 두 가지 가능성이 있었는데, 그 아래 땅이 매우 단단했고, 그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그는 가능성을 하나로 좁혔다.
그는 수영장에 있었다.
눈을 뜨지 않고도, 존은 자신이 눈이 가려져 있지 않다고 말할 수 있었다. 모리아티는 그가 자신을 보든 보지 않든 신경 쓰지 않았다. 존은 이미 그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었다. 존은 이미 모리아티가 각 범죄 현장마다 나타났음을 경찰에 말했다. 지금쯤은 이미 경찰은 그를 확인했을 것이고, 어쩌면 그를 발견했을 테지만, 그는 거리에 있었다. 그리고 존은 명백하게 근거리에서 그를 봤고, 그래서 눈을 가리는 것은 필요하지 않았다.
그는 또한 그의 손이 등 뒤로 묶여있다는 것을 알았다. 느낌으로는 로프였다. 너무 단단하지도 않았는데, 그는 이미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불타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그들은 명백히 충분히 꽉 맞게 묶었다. 다리도 역시. 재갈도 없었는데 그렇지만 모리아티는 다른 사람이 엿듣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음이 분명했다. 소리가 들리는 주위로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번엔 스스로를 엄청난 진창에 밀어 넣었군, 그는 스스로를 비웃었다. 스스로를 걱정해야 할 때에 셜록을 걱정했군.
“의식이 돌아왔군,” 문이 열리면서 거친 남자가 말했고, 존은 자신이 주시 당했음을 깨달았다.
그는 반쯤 무거운 숨을 내쉬고 마치 방금 깨어난 듯 눈을 살짝 떴다. 그는 자기 아래에 시멘트와 타일 바닥의 공공수영장을 보았고 발목 주변의 로프를 보았고, 자기 앞에 폭력배를 데리고 있는 남자가 서자 눈을 들어올렸다. 존의 목이 새 자세에 비명을 지르자, 그는 그 뒤틀림에 벗어나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잘 잤어?” 익숙한 목소리가 물었고, 모리아티가 그의 앞에서 무심히 어슬렁거렸다. “네가 어떤 육체적 고통도 받는 걸 원치 않을 거야.”
“글쎄 내 목은 좀 쓰린데,” 존은 친근하게 건방진 목소리로 인정했다. “네 주위에 척추지압사가 있을 거 같진 않아.”
모리아티는 그의 범죄들에도 불구하고 미소 지었다. “아니,” 그는 말하며 손을 등 뒤로 굽혔다. ”그렇지만 걱정 마, 닥터. 그건 네 문제 중 가장 약소한 게 될 거야.”
“최악은 뭐가 되는데?” 존은 그가 느끼는 공포를 숨기려 노력하며 물었다. 건방지게 군 여파로 신 주스처럼 그의 배가 부글거렸다. 그는 혼자서 디오게네스 클럽을 뛰쳐나왔다. 그는 혼자 길 위에 있었다. 그는 혼자 납치당했다.
누구도 그가 사라졌다는 것을 모른다.
“최악은 아마… 흠,” 모리아티는 멈추고 입술에 손가락 하나를 얹었다. “너 그거 알아? 난 실제로 정말 고민 중이야. 당신이 어떻게 죽어갈지 내가 고를 수 있게 도와줘.” 그는 손뼉을 짝 치고 손가락 하나를 공기 중에 휘둘렀다. 그 폭력배는 그의 뒤에서 총을 쥐고 걸어 나왔지만, 모리아티는 받아 들지 않았다.
“왜 내가… 내 자신의 죽음을 고르는데 도와줘야 하지?” 존이 물었다. 그는 힘겹게 침을 삼켰다. 총은 그를 겨냥했지만 그럼에도 그 남자의 손가락은 방아쇠에 걸려있지 않았고, 그것은 그가 그것을 너무 빨리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게 더 재밌잖아,” 모리아티는 존이 특별히 멍청한 질문을 했다는 듯 말했다. “이제 골라. 난 핸더슨에게 네 머리를 쏘게 하고 자살로 위장할 수 있어 – 셜록 홈즈든 뭐든 압박을 견딜 수 없어서. 난 그에게 널 수영장에서 익사하게 한 뒤 사고처럼 보이게 할 수 있지 – 미끄러지고 떨어져서 머리를 부딪히고 피를 흘리고 너무 많은 물을 마시는 거야. 아니면 난 널 택시에 태워서 집으로 보낼 수도 있어.” 그 작은 남자는 멈췄고, 존은 갑자기 희망이 부풀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렇지만 네가 도착지에 도달하기 전에, 운전기사는 심장마비가 올 테고 차량은 길을 이탈하며 돌진하겠지 – 아마도 트럭에. 택시는 옆에서 치이고, 넌 네 자리에 앉은 채로 도움을 청하기도 전에 찌그러질 거야.”
“넌 미쳤어,” 존은 숨을 할딱이며 말했다.
“글쎄, 넌 “ 모리아티는 씩 웃으며 물었다. “그래서 어떤 거야?”
존은 숨을 깊이 들이쉬고, 잠시 동안, 실제로 어떤 것을 선호할지 고민했다. 무엇인가 그를 멈추게 했다. “넌 네 더러운 일을 스스로 해본 적이라도 있어?” 그는 물었다.
그 범죄자는 잠시 멈추고 존을 자세히 바라보았다. “아니,” 마치 그가 왜 이 대화가 지겨운 주제로 옮겨갔는지 알 수 없다는 듯, 목소리에 희미하게 혼란스러운 기색이 묻어있었다. “내가 스스로 했다면 대체 왜 하인을 데리고 있겠어? 솔직히 말이야.”
“넌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모든 공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는군,” 존은 직면한 죽음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아드레날린이 분출되자 기운을 얻고 비난했다.
“감히- 네가 그랬어-?” 모리아티는 그의 옆에 있는 폭력배를 보고 다시 자신의 희생자를 보며 존에게 몸짓했다. “얼마나 많은 일들이 완벽한 살인으로 실행되고 자살이나 사고처럼 보이게 만들어지는지 생각할 수 있어? 이것이 내 천직이야!”
“넌 덩치 큰 남자의 등 뒤에 숨은 조그마한 사람일 뿐이야,” 존은 비웃었다. 왜 그가 이걸 하고 있지? 그래서 그는 더 빨리 죽을 수 있나? 아니다. 왜냐하면, 어쩌면, 단지 어쩌면, 그가 모리아티로 하여금 자신의 게임을 던져버리게 하면, 존은 탈출할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심지어 만약 그가 죽어도, 범죄는 갑작스러워서 증거가 남아 이 괴짜를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심지어 만약 존과 셜록이 그 때문에 둘 다 죽어야만 해도, 어쩌면 그를 멈출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모리아티는 부하로부터 총을 뺏어 들고 존의 이마에 겨누었다. ”네가 다른 사람 등뒤에 숨은 놈이야.”
“무슨 말 하는 거야?” 존은 눈을 조금 찡그리고 자신의 삶을 앗아갈 총격에 대비하며 말했다.
“넌 셜록이 했던 근사한 작업 뒤에 숨어있었어, 셜록을 돌봐줬던 늙은 여자랑 살았고, 이 시간 내내 네 직업의 벽 안에 숨어있었어, 마지막 몇 달 동안, 몇 달이나! 넌 셜록의 방어 뒤에 숨어있었어! 그리고 넌 네가 순수하다고 생각하지!”
“무슨 방어? 난 그런 거 하지 않았어!” 존은 외쳤다. 모리아티는 총으로 그의 머리 위쪽을 때렸다.
“베이커 가 이레귤러,” 모리아티는 이름을 내뱉으며 조롱했다.
‘그의 홈리스, 마약중독자, 어중이떠중이와 사건 중에 알게 된 이상하게 충성적인 추종자들의 네트워크입니다,’ 존은 마이크로프트가 일전에 설명하는 것을 들었다.
“그들은 네가 베이커 가로 이사간 뒤 주위를 맴돌며, 스파이들의 주의를 끌고 내 부하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함정을 망쳤어. 그게 얼마나 화가 나는 건지 이해하지?” 모리아티가 물었다. “그렇지만 오늘, 오늘은 좋아. 불쌍한 작은 존 왓슨이 거리로 달려왔지, 혼자서, 주변에 중독자들도 없이, 누구도 왜인지 어떻게인지는 몰라. 그렇지만 그는 내 손으로 곧장 달려왔어.”
‘제가 당신을 보호한다고 놀라지 마세요… 제 고유의 방식으로요.’ 셜록의 녹음이 그의 머리를 울렸다. 셜록은 정말 그를 보호해왔다… 항상.
“깨달았어, 닥터? 난 이미 널 우연히 죽이지 않았어, 그렇지?” 모리아티는 물었고 존은 권총으로부터 머리를 돌렸다. “좋아.” 그는 숨을 깊이 쉬고 존에게서 물러났다. 그는 수트 옷깃의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미소 지었다. “이제 넌 왜 네가 내 레이더에 떠올랐는지 알지?”
“마이크로프트가 말-“
“틀려!” 모리아티가 소리쳤다. 넌 셜록 홈즈 때문에 여기 있어. 만약 네가 그로부터 떨어져있었다면, 넌 타겟이 되지 않았겠지, 그렇지만 넌 그의 가장 가까운 사람 중 한 명이 되었고, 그것이 내게 널 타겟으로 만들게 했어.”
“왜? 왜 넌 셜록을 싫어하는데?” 존은 물었다. 모리아티는 더 똑바로 서서, 그의 왼쪽 눈썹을 들어올렸다. 그는 사색하는 듯 보였는데, 마치 이 질문을 전에 결코 생각해본 적 없는 것 같았다.
“왜?” 그는 그의 머리에 총을 꾹꾹 눌렀다. “왜냐하면 그는 나 다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정신이고, 왜냐하면 이것은 위대한 게임이기 때문이고… 왜냐하면 우린 이 마지막 문제를 해결해야 하거든.”
“그 마지막 문제는 뭔데?” 존은 목소리를 낮추며 물었다. 모리아티는 어깨를 으쓱였다. 그리고 그는 찡그리고 전체 표정은 지루해 보였다.
“누가 더 위대한 정신이지?” 그는 물었다. “그 악마일까 그 천사일까? 난 게임과 조각들을 설정했어. 그는 사건들을 해결했지. 그렇지만 그는 계속 사람들을 잃었고, 그 이유는 그가 집중하지 않았고 시간 제한이 흘러갔어. 넌 유일한 사람이야 – 그가 항상 주변에서 맴도는 듯 보이는 그 유일한 사람. 절대 널 혼자 두지 않아. 난 만약 내가 그 기회를 잡았다면 넌 이미 죽었을 거라는 걸 알아.”
“굉장히 안심되는 말이네,” 존은 말했다.
“그럴 거야.” 모리아티의 표현은 아이린과 비슷해서, 셜록의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고, 존이 그들이 그렇게 열심히 노력했지만 갖지 못한 것을 가져서 질투하고 분노했다. “그 마지막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알고 있어?”
“날 죽여서?” 존은 추측했고, 목 안의 덩어리가 그를 질식시킬 것 같았지만, 여전히 거의 정상처럼 들렸다. 그는 손을 부드럽게 잡아 끌었지만, 그들은 어쨌든 주는 것을 거절했다.
“뭐? 오 아냐, 아냐,” 모리아티는 장담하며 머리를 흔들고 미소 지었다. 우스운 웃음이 그의 목소리로 터져 나왔다. 그리고 그는 총을 들고 존을 겨냥하며, 살인의 기쁨을 표현했다. “이것은 단지 첫걸음이야.” 그는 멈추고 눈은 생각에 잠겨서 올려보았다. “글쎄, 10번째 걸음에 가깝나, 그렇지만 정말 다 같지는 않아. 나는 그가 보살핀 적 있는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 그리고-“
“넌 셜록을 죽였어,” 존은 공기를 내뱉으며 말을 마무리 지었다. 그는 으깨지는 것 같았는데 마치 의자에 앉아있는 자신의 위에 누군가 누워있는 듯 했다. 모리아티는 이미 셜록을 죽였는데, 더 이상 무엇이 중요할 수 있을까?
“정확해. 난 셜록 홈즈를 죽였어. 넌 그 계획에서 가장 큰 장애물이야. 셜록이 죽었다면, 모두가 거의 그를 잊었을 거야, 그렇지만 넌 활발하게 그의 삶에 간섭했어. 넌 사람들에게 계속 그를 기억나게 했고, 난 간과할 수 없어.” 모리아티는 숨을 깊이 들이쉬고 빠른 한숨으로 뱉었다. “네 다음엔, 멍청한 이레귤러를 끝장내야 해… 그리고 아마 경감을 끌어내고 그러면 셜록이 돌봤던 모든 사람들은 사라지겠지.”
이레귤러? 모리아티는 무작위로 마약중독자들과 거리 부랑자들을 끌어낼 생각인가? 그는 라즈도 죽일까? 존은 눈썹을 찌푸렸다. 존이 기절하기 직전에 길에서 본 늙은 여자와 같이 있던 소년은 라즈와 많이 닮아 보였다. 그렇지만 라즈는 감옥에 있다. 불가능했다. 그것은 존의 상상임이 분명했지만, 그게 무슨 차이일까?
그 아이는 이레귤러 일원일 수 있다. 망할, 그 나이든 부인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라즈는 일원인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모두 이 미친놈에게 살해당할 것이다. 그들은 결백했다. 그들은 선택이나 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낸 사람들이었고, 천재가 범죄를 해결해서 나쁜 놈들을 감옥이나 안치소로 보내도록 도왔다. 그리고 그 중 가장 최악인 남자가 그것 때문에 그들을 죽이려고 하고 있다.
“넌 절대 못 이길 거야,” 존은 자신의 머리에 대답이 떠오르자마자 말했다. 모리아티의 미소가 전적으로 사라졌고 존은 주먹을 쥐었다. 그는 자신의 운명을 봉하고 있었다. “심지어 네가 우리 모두를 죽인데도, 넌 잡히거나 살해당할 거야. 셜록의 작업은 누군가 너를 패퇴시키는 것을 도울 거야. 얼마나 많은 사람을 네가 죽인다 해도 상관없이, 너는 여전히 패자야, 모리아티. 왜냐하면 네가 모든 규칙을 알 때 이길 기술이 없기 때문이지만, 천재는 시작할 룰을 절대 모르기 때문에 성공할 거야… 그리고 셜록은 수없이 여러 번 너와 대결했지. 넌 졌어.”
존은 한 얼굴에서 그렇게 많은 격분을 본 적이 없었다. 얼음이 그의 뱃속으로 들어와 가슴으로 다리로 퍼졌다. 그는 결코 살아나갈 수 없을 것이다.
“널 산채로 피부를 벗겨주겠어,” 모리아티는 감정 때문에 흔들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난 그것으로 의자를 만들 거야.”
“만약 내가 먼저 널 러그로 만들면 그럴 수 없겠지,” 옆의 숨겨진 어딘가에서 단조로운 듯한 새 목소리가 주의를 끌었다.
존은 눈을 감고 숨을 참았다. 총알의 고통을 느낄 새 없이 죽을 수 있나? 환각을 겪을 정도로 죽음에 가깝다면 꽤나 흔하지만-
“악마도 제 말하면 나타나는군,” 모리아티는 조롱했고, 그의 거동은 새 등장인물에 영향 받지 않았다. “난 네가 악마가 아니라고 방금 말했다고 생각하는데.”
“총을 버려, 모리아티,” 셜록은 강한 손으로 총을 높이 든 채 플라스틱 벽 뒤에서 걸어 나왔다.
“단지 홈즈답게 먼저 명령하고 뒤에 뭐든 하는군, 하지만 난 거절하겠어. 넌 내 연설을 들었지. 이것은 우리 사이의 전쟁이야 – 역사상 위대한 두 명의 남자들.” 모리아티는 어깨를 으쓱하고 자유로운 손으로 자신의 이마 옆을 두드렸다. “그리고 너도 알지만… 두 개의 천체가 충돌하면 … 뭔가. 다소의 사상자가 발생하기 마련이지.”
“더 이상은 아냐.” 셜록은 총을 쥔 손을 균형을 잡기 위해 양 손을 얹었다. 그는 그 빌어먹을 근사한 보라색 셔츠에 맞춤 수트를 입고 있어서 살인자를 대면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데이트를 하러 가는 사람처럼 보였다. “이건 게임이 아냐. 그리고 만약 그랬다 해도, 넌 졌어.”
“어떻게 알지?” 모리아티는 물었다.
“왜냐하면 난 백업을 데려왔거든.” 한 다스의 붉은 레이저가 모리아티를 겨냥하자 셜록의 입술이 말려 올라갔다. 존은 모리아티가 눈을 감고 방아쇠에서 손가락을 빼내자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그는 항복의 표시로 손을 들어올리고, 눈은 여전히 감았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총,” 셜록은 상기시켰다. 모리아티는 딸각 소리를 내며 떨어뜨렸다.
셜록도 무기를 내리고 서둘러 존에게 달려왔다. 그는 집중한 얼굴로 유연하게 움직였고, 존의 결박을 풀기 위해 존의 뒤쪽에 무릎을 꿇었다.
“당신 괜찮아요?” 그는 물었다. 존은 단지 탈진한 듯 낄낄거릴 수밖에 없었고 셜록은 그의 발목을 풀기 위해 움직였다. “당신 괜찮은 거에요?” 탐정은 보다 거칠게 물어봤다. 마치 그들이 만났던, 존은 이 피 흘리고 죽어가던 남자에 대해 몰랐던 그날처럼 들렸다.
“나-난 괜찮아,” 존은 비록 일어났을 때 다리가 후들거리는 듯 느꼈지만 그렇게 말했다. 셜록은 그가 일어서게 도와줬고, 그들은 잠시 동안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그때 누군가 소리치며 총성이 타일에 울려 퍼졌고, 셜록은 수영장으로 떠밀렸다.
“셜록!” 존은 숨이 턱 막혔다.
모리아티는 수영장에서 셜록의 위에 있었고, 그는 온몸으로 호리호리한 남자를 수면 아래로 잡아두었다. 물이 사방으로 튀며 셜록은 수면으로 빠져 나오기 위해 사지를 이용해 싸웠다. 그가 공기 중에서 숨을 헉 들이쉬자 모리아티는 그의 얼굴 옆으로 주먹을 내질렀다. 셜록은 다시 쓰러져 수면 아래로 미끄러졌다. 안전하게 겨냥할 수 없어서 총의 빨간 점들은 무력하게 배회했다.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그는 스스로 수영장에 뛰어들어 모리아티 위로 올라탔다. 그는 팔을 굳어버린 남자의 목에 감고 뒤로 잡아당겨 셜록에게서 모리아티를 강제로 떼어냈다. 모리아티는 셜록을 발로 차고 그를 목을 조르려 팔로 긁어댔다. 셜록은 그의 발을 그 아래로 가져갔을 때, 수면 위로 떠올랐고, 모리아티는 곁눈질로 존을 팔꿈치로 찍어, 탈출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의사의 조임을 약하게 만들었다.
존은 수영장 가장자리를 잡을 때까지 물속에서 서투르게 굴렀다. 그가 돌아보았을 때, 모리아티는 셜록에게 팔을 두르고 그를 인간 방패처럼 사용하고 있었다. 셜록은 항복의 표시로 팔을 들어올렸지만 그의 눈은 존을 향했고, 얼굴은 매우 고요했다.
모리아티의 응시는 불이 나오는 곳으로 올라갔다. “네 잘 훈련된 똥개들 데려왔군, 야드의 인간들, 널 구하려고?” 회화체로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그렇지만 그들은 악당을 죽이기 위해 영웅을 쏘지 않을 거야.”
셜록의 눈이 존에게서 깜박이면서 멀어졌다가 다시 돌아왔다. 존은 그런 눈을 지켜보았고, 심장이 크게 쿵쾅거렸고,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오고, 걱정이 솟아오르다가, 갑자기 그는 그가 이해한 것을 생각했다. 그는 천천히 주의를 끌지 않게 수영장 가장자리로 머리를 돌렸고, 셜록이 앞으로 눈짓한 것을 보았다.
난투 중에 떨어진 셜록의 총이 팔이 닿을 거리에 있었다. 존은 셜록을 돌아보며, 그 밝고 진지한 눈을 응시하며 말 없이 질문을 던졌다. 셜록의 턱이 미세하게 낮아졌다가 다시 올라갔다. 수락. 승인. 존은 입을 닫고 눈에 힘을 준 채 같이 끄덕거렸다. 단 하나의 선택지만 있었다. 모리아티는 멈춰져야 했다.
눈 한번 깜박하는 시간 동안, 셜록은 머리를 뒤로 젖혀, 모리아티의 코를 후려치고 쥐고 있는 손을 약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존은 총을 잡아채고 그 두 남자를 향해 빙글 돌았다. 셜록은 모리아티에게서 멀리 떨어졌지만, 그 매끈한 남자는 거의 재빠르게 다시 그를 붙잡았다. 존은 안정적으로 숨을 쉬고 방아쇠를 잡아당겼을 때 심장이 멈추는 것 같았다.
총성이 울려 퍼졌을 때, 셜록은 물속으로 풍덩 들어갔고, 모리아티는 그 위에 있었다. 피가 축 늘어진 몸 주위로 새어 나오면서 물에 섞였다. 존의 손은 떨리기 시작했고 총을 멀리 던졌다.
“셔-셜록?” 그는 가슴이 여전히 불안으로 가득한 채 헐떡였다.
모리아티의 몸이 구르며 얼굴을 위로 한 채로 떠올랐고, 이마에 총상이 있었다. 그리고 셜록이 흠뻑 젖어서 깊이 숨을 쉬며 일어났다. 그는 다시 존을 향해 고개를 끄덕였고 경관들이 그 지역을 장악하는 동안 그들은 조용히 서로를 끌어당겨 수영장에서 나왔다. 좀 전의 폭력배와 거리에서 존을 붙잡는 것을 도왔던 다른 두 사람이 발견되어서 체포되고 함께 연행되었다.
레스트라드는 거기에서 둘을 향해 미소 지었다. “날 심장마비 걸리게 했어, 왜 그렇지 않았지?” 그는 숨이 막혔다. “난 그가 너희 둘 다 쏜다고 생각했어. 잘 했어. 당신 둘 다.”
경감은 두 사람의 등을 찰싹 때리고 셜록과 존이 얼마나 좋은 팀인지, 어떻게 셜록이 존을 찾아서 연락을 취해서 당국에 경고했는지, 이 모두가 존과 셜록이 짠 굉장한 계획처럼 보이는지에 대해 횡설수설 지껄였지만, 존은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레스트라드는 셜록을 보고도 전혀 놀라지 않았다. 그는 과하게 행복하거나 안도한 것처럼 보이지도 않았다. 당신은 셜록이 죽었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았던 듯 했다.
“고마워요, 경감님,” 셜록은 말했고, 레스트라드와 이야기하는 것이 이상해 보이지 않았다. “그를 산 채로 데려오지 못해서 미안해요.”
“우린 나중에 다룰 수 있어. 넌 걱정할 게 아무것도 없을 거야 – 정당방위 뭐 그런 거지. 내가 처리해줄게.” 레스트라드는 이제 존을 보았지만, 존은 여전히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 “당신 괜찮아요, 닥터 왓슨?”
“네?” 존은 스스로 흔들었다. “뭐라고요? 네. 전 괜찮아요. 생채기 하나 안 났어요.” 그는 말하면서 멍 들었을 이마를 만졌다.
“그냥 멍이에요,” 레스트라드는 말했다. “아마 당신에겐 다행일 겁니다… 그래서 당신들이 한동안 대화도 하지 않았던 것은 압니다, 그리고 존은 폭발할 것 같아 보이는군요. 전 부하들을 야드로 데려가겠습니다. 준비가 되면 합류하세요, 알았죠?”
수하들이 수영장과 시신과 혈흔을 촬영하고 있었다. 존은 경찰이 아니었지만, 이것이 제법 걸릴 거라 생각했다. 어떻게 그들이 사적인 대화를 할 수 있지? 바로 그때, 그는 팔이 단단하게 잡힌 것을 알았고, 방에서 이끌려 나왔다. 그들은 셜록이 긴 플라스틱 벽에서 숨어있다가 통과해서 들어왔을 그 문으로 나왔다. 탈의실과 샤워실이 갖춰진 타일로 된 락커룸이 나왔지만 그때 얇은 카펫이 실제 락커 주변에 있어서, 방의 울림을 흡수했다.
일단 돌아다니는 발소리와 불평하는 사람들의 소리가 멀어지자, 존은 긴장을 풀었다. 흐느적거리던 탐정은 그를 훑어보았고, 앞머리와 옷에서 물이 맺히며 떨어지고 있었다. 그의 호흡은 무거웠고, 존도 난투 동안 많은 것을 하지 않았지만 마찬가지였다. 그는 아직도 믿을 수 없었다. 셜록이 살아서, 그의 앞 저기에 서 있다. 어떻게? 어떻게 그가- 왜 이게 중요한가? 그는 여기 있었다.
“셜록?” 그는 물어보며 무겁게 침을 삼켰고, 자신의 빈약한 성대에 통제권을 다시 찾으려 노력했다.
“답이 없어요,” 셜록은 말하고는 앞머리를 얼굴에서 치웠다. 세상에, 그는 더 나아 보였다. 어쩌면 존은 죽었는지도 모른다.
“다시 말해줄래?” 존은 숨을 깊이 쉬었다.
셜록은 마치 존에게 비밀을 이야기하듯 가까이 다가갔다. “두 개의 머리, 두 개의 심장, 여덟 개의 팔다리, 그리고 빨강과 파랑으로 이루어진. 답이 없어요.” 그는 존 앞에서 발을 멈췄고, 급격히 숨쉬기 어렵게 만들었다. “제가 맞았다고 말해줘요. 당신은 제게 답이 없는 수수께끼를 줬어요.”
밝은 눈, 어두운 머리카락, 창백한 얼굴, 깊은 목소리. 존은 기절할 지경이었다. 그는 천천히 끄덕였다. “답은 없어. 네가 절대로 알아내지 못한다고 내가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어.”
“그리고 그랬죠.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것이 유일하게 논리적인 해결책이었어요. 내가 그날 죽었다면, 결코 알아낼 수 없었겠죠… 그리고 그것이 절 죽였을 거에요,” 셜록은 말했다. 그는 엄지손가락으로 존의 이마를 가로질러 훑었고, 그의 눈에 떨어지는 물방울을 잡았다. “훌륭한 게임이었어요, 존. 당신은… 뭔가 있어요. 전 아직 그게 무엇인지 결론 내리지 못했어요.”
존은 헐떡거리다 숨을 멈췄고, 눈이 셜록의 입술에 강제적으로 끌리고 있었다. “넌 알아낼 거야.”
“글쎄요,” 셜록은 말하고는, 입술 오른쪽을 끌어올렸다. “당분간 제가 다른 종류의 게임을 제안할 수 있을까요?”
그는 천천히 몸을 앞으로 기울였고 존은 천천히 끄덕이다가, 빨라졌다. 셜록은 더 미소 지으며, 목 안에서 나오는 깊은 낄낄거리는 웃음과 함께, 그들은 두 번째로 키스를 했고, 거의 2년만이었다. 존은 셜록을 붙잡고, 그의 팔과 어깨와 등을 느꼈다. 그를 느끼는 것은 그가 굳건히, 여기에…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넌 살아있어,” 셜록이 깊이 숨을 쉬기 위해 뒤로 물러서자 존은 씩씩거리며 말했다.
셜록은 툴툴거리며 인정하는 소리를 냈다. “전 전화상으로 당신을 들었어요. 전 당신이 문제에 처한 것을 알았고, 당신이 거기에서 절 따라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서는 죽을 수 없었어요. 전 처음, 어떻게 그런 일이 생겼는지 몰랐지만, 갑자기 과거를 바꾸는 것에 대한 당신의 모든 발언들이 생각났고 전 제가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전 바꿨죠.”
“그렇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어. 모리아티는 여전히 날 좇고 있었어.” 셜록의 머리카락에서 떨어진 물 한 방울이 존의 코를 때렸다. 그는 그게 맘에 들었고 그 일이 다시 벌어질 수 있게 셜록의 실크 셔츠로 가려진 팔을 잡아 더 가까이 움직였다.
“모리아티는 사이코패스에요,” 셜록은 위험하게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당신은 여전히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시작했죠 전 당신의 타임라인을 알았고 우리가 절대 만날 수 없게 주위에서 일했어요. 당신의 시간은 부드럽게 진행되었지만, 제 죽음이나 삶은 모리아티에게 아무런 변화도 일으키지 않았어요.”
“내 시간?” 존은 물었고, 뱃속에서 배신감이 부글거렸다. “왜 내 시간을 신경 썼어? 넌 내게 말해줄 수 있었고, 내게 네가 살아있다고 알려줄 수 있었어! 난 널 애도하는 과정을 겪어야 했다고!” 그는 셜록의 팔을 놓고 마치 셜록이 물리적으로 그에게 충격을 준 듯 그를 밀쳤다.
“제가 개입했다면 모든 것이 바뀌었을 거에요,” 셜록은 말했다. 그는 존의 걸음을 따르지 않았고, 그에게 닿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단지 존이 몇 발 더 떨어지는 동안 지켜보았고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쓸었다.
“뭐가 달라지는데?” 그는 물었다. “만약 네가 단지 내게 와서 말한다면 뭐가 나빠질 수 있었는데?”
“당신은 날 사랑하지 않았을 거에요.”
셜록의 목소리는 너무도 감정이 없는 듯, 너무도 사실을 기술하는 듯 했고, 얼굴은 멍하니 긴장이 풀렸지만 아무런 감정도 내비치지 않았다. 그는 망할 날씨에 대해 논평이라도 하는 듯 했다. 그는 존이 대답을 흡수하는 것을 마치 그가 아이의 영화를 보는 듯 가벼운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았다.
“그렇지-,” 존은 말을 잃었고 가슴이 다시 들썩였다. 그는 옆으로 손을 떨어뜨렸다. “널 사랑하지 않았을 거라고?”
처음으로, 셜록은 의심하는 듯 보였다. 그의 입술은 얇아졌고, 이마는 조금 선명하게 구겨졌다. ”제가 틀렸나요? 미안해요. 전–“
“닥쳐, 셜록,” 존은 명령했고, 한숨 쉬며 얼굴을 문질렀다. “만약 네가 내게 말을 걸었다면 왜 내가 널 사랑하지 않았을 건데?”
“”어 명백하게도 당신은 제 전화가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을 거에요. 전 어떤 미스터리한 과거의 통화대상이 아니었겠죠. 전 아래층에서 플랫에 불을 지른 놈이었을 거에요. 전 모리아티에 대한 사건작업을 남겨두고, 여행하며 다른 곳에서 프리랜서로 일했어요. 그래서 당신은 최소한 유사한 타임라인을 가졌어요… 비록 당신의 반응에, 전 당신에게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고 추정했죠.” 셜록은 멈추고, 이것을 생각했다. “당신은 여전히 제가 죽었다고 생각했어요.”
“빌어먹을 맞아, 난 그랬어,” 존은 툴툴거리며 말했다. “네 형은 크리스마스 이후 그날 내게 말했어.”
“제 형은 당신을 아직 만난 적이 없어요,” 셜록이 말을 고치자, 존이 대답으로 혼란스러운 소리를 내자 작은 미소가 그의 입술 위에서 노닐었다. 의사는 셜록을 조금 째려보았고, 기억하려 노력했다. 그가 더 노력하면 할수록, 마이크로프트에 대한 그의 기억들이 더 흐릿해졌다. 그는 여전히 나이든 홈즈를 기억했지만, 구체적인 대화는 의문에 빠진 존의 정신에서 재빠르게 사라져갔다. 그는 다시 시도했지만, 이번엔 단지 셜록이 죽었던 날에 대해서만 생각했고, 그것도 너무 흐릿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지만-,” 존은 입을 열었지만 스스로 멈추고, 어떻게 말을 이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는 그의 어깨의 총알을 기억했고, 그의 핸드폰이 부딪히면서 램프의 불꽃이 튀는 것을 기억했고 모리아티가 길을 뛰어 내려가는 모습과 라즈의 패닉에 빠진 사고를 기억했지만 그는 바닥에 쓰러진 셜록의 모습을 선명하게 기억할 수 없었다. 그는 셜록이 죽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의 눈 앞에서 미끄러지듯 사라졌지만, 잊을 수 없는 이미지는 그의 기억의 구석진 곳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다.
“시간이 변하고 있어요, my dear 존. 전 당신의 온전한 정신을 위해 당신의 삶에서 그를 배제해왔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어요. 당신은 여전히 예전 타임라인을 기억하고 있군요.”
“난 못 따라가겠어.” 존은 깊이 숨을 쉬었다. 타임라인. 셜록은 이 시간대에는 살아있지만, 전에는 실제로 죽어있었다? 그것은 모두 어떤 트릭이 아니었나? 마이크로프트는 그를 알지 못했다? 그렇지만 예전에 그들은 최소한 한 달에 한번 대화했다. 레스트라드, 몰리, 아이린, 라즈 – 그들 중 누구도 이제 그를 알까? 이 시간대에서는 무엇이 다를까? 왜 존은 여전히 예전 시간대를 기억할까?
“제가 말할 수 있는 한, 타임라인은 거의 동일해요. 전 여전히 발렌타인데이에 당신을 보물찾기 하도록 보냈어요. 제 메시지들은 여전히 당신 손에 있어요. 유일하게 다른 점은 제가 죽은 대신에 살아있다는 거에요. 제 추측으로, 당신이 여전히 제 죽음을 기억해내는 그 유일한 이유는 당신과 제가 시간적 이동의 중심에 있기 때문일 거에요.” 셜록은 뒷짐졌다. “당신은 제게 화났어요?”
“뭐?” 존은 옆으로 머리를 까닥였다가 다시 바로 섰다. “뭐? 아냐. 물론 아냐. 넌 살아있어. 그건 기적이야! 난 단지 메시지에 대해 궁금했어.”
“그게 왜요?” 셜록이 물었다.
“글쎄 난 결코 마지막 것을 못 받았어,” 존은 설명했다. “레코딩… 1.”
셜록이 당황한 듯 보이면서 동시에 전적으로 조용한 게 가능한가? “전 그거 편지로 보냈어요. 그건 레코딩 8 전에 도착했어야 했어요, 당신이 제가 제 운명을 알았다는 것을 들었던 거요. 솔직히, 전 당신이 저와 대화를 그만 둔 이유가 그거일 거라 생각했어요. 전 그 편지가 믿을 수 없을 거라고는 몰랐어요.”
“난 네가 계속 죽음을 절대적인 것이라고 이야기해서 전화하는걸 멈춘 거야, 그리고 난 그 스트레스를 다룰 수 없었어. 멍청아.” 존은 머리를 흔들고 셜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마지막 메시지는 뭐가 그렇게 나빴어?”
창백한 남자는 말 없이 으쓱할 뿐이었다. “당신에 대한 제 감정을 설명하는 레코딩이었어요. 그렇게 오래 전에도, 전 이 관계가 어디로 향할지 알고 있었어요. 아이린은 분노했죠. 전 절대 누구에게도 그렇게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어요, 남자든 여자든, 그렇지만 당신에 대한 무엇인가 제 안의 무엇을 촉발했어요.” 그는 얕은 숨을 쉬었다. “레코딩 1은 당신을 향한 제 애정에 대한 것이었어요.”
이제 얕은 숨을 쉬는 것은 존의 차례였다. 그의 가슴은 깊이 숨쉬기엔 오래 집중할 수 없었다. 셜록의 애정? 셜록… 은 존이 그를 사랑한다는 것을 옳게 추정했다. 물론 그것은 의미해야 했다 – “오 제기랄,” 그는 말하고 둘 사이의 거리를 한번 더 좁혔다.
그는 셜록의 어깨를 잡고 키스를 하기 위해 몸을 기울였다. 셜록은 망설이며 손을 존의 허리에 얹었고, 탐정은 아래로 기대며 키스를 받아들였다.
그를 껴안은 셜록의 팔은 길고, 탄탄하고, 따뜻했다. 셜록이 여기에 살아있다고 상기시키는 모든 것이 존의 심장을 더 빠르게 뛰게 했고, 그는 단지 더 단단히 안으며 머리를 날씬한 상반신 어느 부분이든 가까운 곳에 묻었다.
“난 당신이 그리웠어요,” 셜록은 조용히 깊은 목소리로 인정했다.
“멍청이,” 존은 야단쳤다. “세상에, 나도 네가 그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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