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셜록]Chapter 17
- 완결/DarkInside
- 2014. 3. 18. 22:17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17
마이크로프트 홈즈는 우선, 영국 정부는 아니다. 셜록은 그것으로 농담하는 것을 좋아했고, 그는 반드시 틀린 것은 아니었지만, 마이크로프트는 파수꾼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했다.
그는 지켜본다. 그는 지배하지 않는다.
마이크로프트와 셜록이 서로를 싫어한다고 말하는 것도 반드시 틀린 말은 아니었다—그들은 그랬고, 유년기에서부터 지속되었던 분노였다. 그렇지만 셜록은, 극적인 것을 선호하는 탓에, 서로에 대한 혐오의 수준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셜록은 그를 싫어했다—그렇지만 마찬가지로 그는 필요할 때면 충분히 그에게 연락할 상식은 있었다.
택시기사와의 사건 이틀 뒤, 마이크로프트도 그가 연락할 것을 알고 있었듯이, 그는 연락해왔다. 그가 그날 일로 그는 긴 다리를 마이크로프트의 책상 위에 올려둔 채 기다렸다.
“보아하니, 난 팬이 있더군,” 셜록은 인사 대신 말했다. “모리아티, 만약 그 택시기사가 실수 한 게 아니라면.”
마이크로프트는 궁금하다는 듯 눈썹을 들어올리고는 책상에 앉아 생각에 잠긴 채 차를 한 모금 마셨다. “두 종류의 팬이 있지,” 그는 마침내 말했다. “첫 번째는—내 침실은 택시 타고 가면 되요, 그리고 두 번째는—내가 다시 죽이기 전에 날 잡아봐.”
셜록은 히죽 웃었다. “전에 팬이라도 있었어, 마이크로프트?”
그는 대답하지 않기를 선택했다. “네가 할 수 있는 한 조사를 했지만 아무런 결론도 나지 않았나 보구나, 그랬다면 네가 여기 있지 않았겠지.”
“물론.”
“그리고 어떤 정보를 얻었니?”
“웹사이트, 지하채팅룸, 그리고 홈리스 네트워크에서 속삭여준 것들, 부분들에 불과해,” 셜록은 불쑥 말했다. “그는—만약 그가 사실 남자라면—범죄를 기획해주는 종류의 사람이야. 그는 모든 곳에 손을 대고 있고, 만약 형이 그와 연락한다면, 그는 형을 위해 뭐든 해줄 수 있어.”
“그리고 왜 그가 네 팬이지?”
“형이 내게 말 해줄 거야. 나 형이 파일을 갖고 있을 거라 추측하고 있어.”
마이크로프트는 미소 지었다. 그는 책상 뒤의 마호가니 책장을 확인하러 일어섰고, 그가 즉시 찾아볼 수 있도록 가까이 둘 정도로 중요하다고 여겼던 파일의 이름들을 차례로 훑어보았다. “그런데 네 새 플랫메이트는 어떠니?
“왓슨? 완벽하게 적절해.”
“네 절단된 머리에 소리지르며 달아나진 않았나 보군? 새벽 3시의 바이올린에도 불평 없이 견디고?”
“아직은 아냐,” 셜록은 대답했다. 그는 혼자 미소 지었다. “난 그가 그걸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데.”
마이크로프트는 흥얼거리듯 말했다. “이상한 남자군.”
“난 그가 좋아.”
“상찬이구나, 셜록 홈즈에게서.”
“난 그가 날 위해 일종의 조율자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어제 누군가 잃어버린 안전금고 문제로 방문했고, 존이 내게 차를 타준 후에 몇 분 만에 그 문제를 풀었어. 그건 전례가 없었어.”
“흠. 그는 유용한 듯 들리는구나.”
“그럴 지도 몰라.”
“그리고 그는 널 위해 사람을 죽였고.”
“확증은 없어.”
마이크로프트는 다시 흥얼거렸다. “내가 간과하기로 했으니 넌 운이 좋구나. 난 존 왓슨이 네게 인상적일 수 있다고 생각했단다, 동생아. 난 네가 신경 쓰지 않으면 좋겠구나—내가 그를 감시하기 시작했다는 걸 말이다.”
“필요 없어. 난 그가 다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어.”
“단지 예방 차원이란다, 셜록. 아, 여기 있군—제임스 모리아티. 비록 내가 네게 경고해야겠지만, 셜록, 넌 네가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 같구나.” 그는 셜록에게 이미 종이와 클립으로 두툼해진 파일을 넘겼고, 그는 받아들자마자 열어서 읽기 시작했다. “네가 맞아—그는 자기 자신을 자문 범죄자라고 생각하지. 너와 매우 닮지 않았니. 그렇지만 그는 지하 범죄 세계에서 거미줄을 짜며 지배하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지… 그는 네가 대학에 있을 때부터 너를 확인해왔단다.”
셜록은 중요한 문건을 발견했고, 깔끔하게 앞에 라벨이 붙어있었다. 의료 기록, 그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간의 흐릿하게 기억하는 이름들의 차트였다. “그래서,” 그는 냉담하게 말했다. “그랬군. 그였군, 그 때.”
“그런 듯 하구나. 그렇지만, 난 네게 상기시켜주기 싫지만, 그가 네 팔에 바늘을 억지로 꽂은 건 아니었지. 네가 선택했어.”
“그는 내가 선택하도록 했어.”
“기술적으로는. 요컨대, 셜록, 그는 오랫동안 너를 지켜봐 왔고 너를 원하고 있어.”
“왜?”
“명백하지 않니?”
셜록은 잠시 생각에 잠기고는 파일을 닫았다. “알기 쉽군.”
“네 에고에 상처 입히게 두지 마,” 마이크로프트는 말했다. “너 역시 그에게 꽤 중요하단다. 난 그가 널 브레인으로 쓸 거라 상상할 수 있단다. 넌 단지 우선 타겟인 것만은 아니야.”
“만약 그가 우리에 대해 어떤 것이라도 알았다면, 그는 형을 다치게 하는 방법이 날 통해서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했어.”
“동생아, 너무 터무니없이 굴지 마려무나. 그게 그가 날 강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란다.” 마이크로프트는 의자에 앉아 기대었다. “그렇지만 그가 감안하지 못한 것은, 내 생각에, 상황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협력하기도 한다는 거지.”
“이제 필요한 상황인 건가?” 셜록은 물었다.
“그럴지도.”
셜록은 멈췄다. “그는 곧 다른 수를 낼 거야. 팬은 항상 그렇거든.”
“우린 그걸 예상할 수 있지.”
셜록은 끄덕였다. “난… 이것에 대해 생각해봐야겠어. 내가 연락할게.”
“네가 그럴 거라 믿는다. 이제 어디로 갈 거니?”
셜록은 의자에서 코트를 집어서 떠날 채비를 했다. “안젤로에서 저녁 먹을 거야. 존의 이사를 기념하기 위해서 말이지.”
“진기하군. 그를 주시하렴, 동생아. 난 네가 마음 아픈 걸 보고 싶지 않구나.”
셜록은 콧방귀를 꼈다. “난 믿을만한 정보원에 따르면 없다고 하던데.”
“우리 둘 다 그것이 사실이 아닌 걸 알잖니. 안젤로에게 안부를 전해주렴. 그리고 셜록?” 마이크로프트는 진지하게 말했다. “조심하렴.”
“그녀는 미스터리한 ‘M’에게 고용되었어,” 셜록은 설명했는데, 중국 서커스에서의 밤 이후로 완전히 지친 듯 보였다. “내 네트워크는 그녀가 몇 시간 뒤에 살해당했다고 알려줬어. 이건 다음 움직임으로 간주하는 건가?”
“그렇게 보지 않을 이유가 없구나. 모리아티, 그렇다면—그는 곧 그림자에서 나오겠군, 확신할 수 있어. 우린 준비해야겠구나,” 마이크로프트는 한숨 쉬었다.
“염두에 둔 건 있어?”
“때가 올 것 같구나, 그가 스스로를 네 앞에 드러내고 그를 내버려 두라고 경고할 때가 말이다. 그는 네가 그를 계속 조사해서, 그가 널 함정에 빠뜨리고 날 낚기를 바라고 있지—넌 그가 그렇게 하지 전에 게임을 바꿔야만 한다. 만약 할 수 있다면, 넌 그가 나타났을 때 그를 죽여야 해.”
셜록은 머리를 흔들었다. “그는 너무 철저해. 저격수들이 있을 거야. 방어책의 일종으로.”
“그리고 보험—그는 널 따르게 만들기 위해 지렛대로 사용하려 할 거다.”
“존?”
“추정할 수 있지.”
셜록은 깊이 한숨 쉬고는 “마이크로프트… 내가 어떻게 볼 수도 없는 뭔가와 싸울 수 있지?”
“실제로는 꽤 쉽단다. 난 매일 하고 있지. 이제, 그의 이점은 무엇이지?”
“그는 우리를 알아. 그는 우리의 약점을 알지. 그는 재력, 보안, 권력이 있어.”
“우리의 이점은?”
“집단 지성과 무엇이 올지 아는 것.” 셜록의 눈이 깜박이며 마이크로프트를 내려다 보았다. “형이 내게 무얼 시킬지 알아. 난 하지 않을 거야.”
마이크로프트는 타이르려 입을 열었지만, 더 좋은 것을 생각해냈다. 대신, 그는 물었다, “왜 네가 존의 오늘밤 데이트를 방해하고 싶어했는지 이야기해주지 않겠니?”
“사건 때문이었어.”
“왜 네가 존의 데이트 대부분을 방해하고 싶어하는지 이야기해주지 않겠니?” 마이크로프트는 히죽 웃었다. “네 집착은 뻔히 보이는구나, 동생아. 네가 처음 만났을 때 그가 게이라고 추정하지 않았지?”
“난… 그의 흥미를 부정확하게 평가했었어. 가능해. 여전히 배제하지 않았어.”
“넌 당황하겠구나—난 바츠에서의 카메라 영상을 봤단다. 넌 그에게 윙크했더구나, 셜록—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추파라니.”
“이제 그건 모두 정리되었어,” 셜록은 단호하게 말했다. “난 그거에 대해 더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 존은 내 일에 가치 있는 자산이야.”
“그리고 넌 네 일과 결혼했지, 그렇지 않니?” 마이크로프트는 낄낄거렸다. “그 연결이 무엇을 가져오든 간에, 모리아티는 그것을 이용하려 할 거다. 확실히 말이다. 이건 더 이상 너와 내 문제가 아니란다, 셜록—이건 존에 대한 것일 수 있어. 그를 위험에 처하게 하고 싶은 거니?”
셜록은 격렬하게 머리를 흔들었다. “존은 이것에 대해서 알아서는 안 돼.”
“그는 모를 거다—만약 우리 둘 다 알다시피 네가 해야만 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셜록은 멈췄다. “내가… 생각해봐도 될까?”
“생각할 건 없어.”
“생각해야 할 게 많아, 마이크로프트, 형은 내가 혐오하는 남자에게, 내가 스무 살이 되기 전에 내 삶을 거의 파괴할 뻔한 책임이 있는 남자에게 합류하기를 요청하고 있어. 형은 이게 내게 모든 것을 앗아갈 것이란 걸 알테고.”
“난 네게 영국을 보호해달라고 요청하는 거란다. 너는 이것을 할 수 있고 아마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야. 네 지적 능력과 연기력을 의심하고 있니? 네가 모리아티를 속일 수 없을 거라 생각하는 거니?”
그는 코웃음 쳤다. “물론 할 수 있어. 난 단지 그가 날 믿게 하기 위해 해야만 하는 것들을 알고 싶지 않은 거야.”
“좋진 않겠지. 그렇지만 내가 널 도와줄 거다.”
“하고 싶지 않아.”
“넌 존을 보호하고 싶지, 그렇지 않니?”
셜록은 이를 사려물고 시무룩하게 인정했다, “맞아.”
“밤 동안 생각해보려무나. 곧 연락하마.”
“그거 하겠어. 오늘 밤,” 셜록은 존이 플랫을 떠나자마자 전화를 걸었다.
“메모리 스틱 가지고 있지?”
“난 형이 왜 내게 이걸 줬는지 이해할 수 없어—형도 그가 이게 진짜일 거라 믿지 않을 걸 알잖아.”
“그건 중요한 게 아니야,” 마이크로프트는 반대편에서 한숨 쉬었다. “그는 아마 수영장으로 던져버릴 거다. 손실은 아니지. 그리고 넌 결정했지?”
“그에게 합류하는 게 내 유일한 선택지야. 만약 내가 그에게 계속 맞선다면, 그는 우리 둘 다 파괴되어 넘어갈 때까지 멈추지 않을 거야. 최소한 내가 그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면, 내부에서 일할 수 있지. 그렇지만 형은 존을 돌봐야만 해!” 그는 전화에 대고 씩씩거렸다. “그게 우리의 합의야—존에게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 것.”
“네가 모리아티의 관심을 끄는 한 보장하마. 그리고 존은 일을 어렵게 만들 거다. 그는 너를 믿고 있고, 너를 보호하기를 원하고 있어. 그는 너를 위해 죽을 수도 있어, 셜록. 그리고 그는 아마 오늘 밤 증명하려 할 거다.”
“그렇게 둘 순 없어.”
“아니,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는 한숨 쉬었다. “넌 지금 그가 어디 있는지 알지?”
“모리아티가 아마 몇 분 전 그를 데려갔을 거야. 난 시간이 많이 없어.” 셜록은 전화 반대편에서 말을 멈추었다. “이 일이 제대로 실행되려면, 그는 믿어야만 해… 내가 정말 넘어갔다는 걸 말이야. 난 확실히 할 필요가 있어, 내가 할 수 있는 한.”
“쉽지 않을 거다.”
“몇 가지 생각해둔 건 있어. 사용할 필요가 없기를 바라는 것들이지. 가장 쉬운 것은 우선 진실을 폭로하는 거야. 그렇지만 만약 그가 형의 도움을 받으려 한다면, 형은 반드시 비정하게 보여야 해, 마이크로프트—형은 신뢰를 잃어버린 듯 보여야만 해. 그게 이게 성공할 유일한 방법이야. 존은 나를 따라오는 게 소용 없다고 느껴야만 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지. 행운을 비마. 다시 이야기할 때까지, 동생아.”
인터넷 카페에서 익명의 이메일로 마이크로프트홈즈에게 보내진 메시지, 수영장 사건 2시간 뒤:
완료. 계획 실행. 네 시간 뒤 첫 공격 예상.
그의 느낌을 내게서 떼낼 수 없어—형은 이걸로 내게 빚졌어.
존을 믿어봐. 그는 알아낼 거야.
그를 지켜봐.
“마이크로프트.”
“어디니?”
“부다페스트. 짐은 셉과 있어. 그는 이미 나와 즐겼지. 레스트라드는—“
“그는 회복 중이야, 셜록. 그는 괜찮아질 거다.”
“그는—“
“그는 이해해줄 거다. 무슨 전화니?”
“기차에서 여행객들에게서 빌렸어. 창 밖으로 던져버릴 거야.” 셜록은 한숨 쉬었다. “그는 여전히 날 믿지 않아.”
“넌 그를 믿게 하려고 거의 한 게 없었어. 그에게 키스한 건 정말 좋은 생각이었니?”
“난 그의 감정을 가지고 놀 생각이었어—난 그가 내 동맹의 증거로 여길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넌 더 잘 알아야 할 거다.
“내가 도와줄까? 이 모든 건, 내가 이걸 하는 유일한 이유는, 그 더러운 놈이 날 만지게 내버려두고, 이 역할을 하는 건, 그렇게 해서 내가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야.”
“곧 그럴 거다. 핸드폰을 없애렴. 흔적 없이, 우린 합의했지.”
“다음 번까지. 지켜봐 줘—“
“안다, 셜록.”
셜록 홈즈의 새 핸드폰(짐의 호의)로 배달된, 익명의 번호로 온 메시지, 잉글랜드 은행 강도 5시간 전
잉글랜드 은행. 사랑스럽군. 짐에게 내 안부를.
셜록은 타이핑 한 뒤 즉시 메시지를 지웠다.
틀린 번호입니다.
“마이크로프트?”
“그래?”
“난 죽일 사람이 필요해.”
“…넌 그들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그는 우리에 대해 알게 될 거야.”
“난 그가 이미 그랬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그래서 죽일 사람이 필요해.”
“마이크로프트…”
“쉬이, 쉬—그만해, 그만 징징거리렴, 그가 들을 거야! 무슨 전화지?”
“즈월링 꺼야. 그는 내가 가져간 걸 몰랐어. 마이크로프트…”
“그는 괜찮아, 셜록. 지금 수술 중이야.”
“난 할 수 없어—“
“나도 알아, 알고 있단다. 너 울고 있니? 그만, 그만하렴—넌 빌어먹을 셜록 홈즈야, 제발!”
“난 우는 게 아니야.”
“좋아. 난 네가 원한 것을 이뤘다고 생각해.”
“그랬어. 짐은 완전히 즐거워하더군. 내가 한 짓을 사랑했어. 난 이제 우리가 그를 가졌다고 생각해. 그리고 존—그는 날 더 이상 믿지 않을 거야.”
“그건 그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어, 셜록. 나라를 구하기 위한 것이었단다.”
“아니.”
“모리아티는 그를 먼저 죽였을 거다.”
“그는 보지 못했어—난 그가 봤기를 바랬지, 만약 그가 모런이 총으로 조준하고 있는 걸 봤더라면—“
“그렇다면 모든 것을 망쳤겠지. 만약 그가 여전히 네가 자신의 편이라는 믿음을 고집했다면, 그를 다치게 하는 건 문제가 아니야. 넌 그를 구했어.”
반대편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셜록, 내 말 들으렴. 넌 오늘 밤 그를 구했어. 넌 그를 구하고 모든 인질들을 구했어—“
“내가 데려온 인질들이지.”
“—그리고 수 천명의 젊은 여성들도. 단지 그것을 생각하렴.”
“난 즈월링의 여자들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
“아니, 난 네가 그럴 거라 생각하지 않았어. 집중해. 게임은 거의 끝나가고 있어. 난 네가 이 다음이 무엇이든 날 초대해야 한다고 확실히 해줘야 해. 그리고 셜록?”
“뭐?”
“내가 그를 지켜볼 거야. 그는 살아날 거야.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가 그에게 모든 것을 말해줄 거야.”
“만약 우리가 살아남는다면.”
“만약 우리가 살아남는다면. 맞는 말이야.”
“여왕—그는 다음 타겟으로 여왕을 노리고 있어.”
“그럼, 우린 이점이 있어. 난 궁을 꽤나 친숙하게 알고 있지. 넌 동쪽 별관의 개인실에서 무대를 만들고 싶을 거다. 넌 그를 끝낼 계획이 있지.”
“철저히 영국적이군. 난 차에 타놓을게.”
“어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네게 시간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해두렴.”
“난 멍청하지 않아, 마이크로프트. 그렇지만 형은 콰그마이어 케이스를 기억하겠지?”
“그래.”
“난 형이 다시 한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하겠어—그리고 주목해. 이 파티는 다른 형태의 음료를 사용할 수 있을 거야, 백업으로. 난 그가 우리에 대해 알아챌 거라 생각해.”
“…이해했다.”
“마이크로프트—“
“응?”
“…그는 어때?”
“정말 내가 네게 말하기를 바라니?”
“아니. 난 이미 상상할 수 있어. 때가 되면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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