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셜록/존]Chapter 9: Sherlock and John; John and Sherlock
- 완결/Detective&Pin-up
- 2014. 7. 19. 04:56
- Posted by SHJW비인
존의 입술이 그의 입술에 닿아있다.
셜록은 존의 다른 손목도 마저 놓고, 존의 등을 감싸 안으며 그를 문에서 떼어냈고, 조금 위로 들어올려 그의 발 위로 올리고서 품에 끌어안고는 가능한 꽉 밀착했다.
존의 입이 조금 벌어지며, 그의 혀와 입술이 너무도 부드럽고 달콤하게 셜록의 입술을 가볍게 빨아들였다. 그건 셜록으로 하여금 끝날 줄 모르는 간절한 열망으로 가슴을 아리게 했다.
누군가 그에게 키스를 한 것도, 누군가 그를 온몸으로 끌어안는 것도 꽤 오래 전 일이었다. 마치 그는 접촉이라고는 결코 해본 적 없는 것처럼, 거의 익사할 뻔한 뒤에 처음으로 산소를 헐떡이는 것처럼, 또는 눈 먼 사람이 빛을 되찾으며 눈을 뜬 것처럼 굴었다. 그리고 그것은 어쨌든 존이었고, 처음이었고, 모든 면에서 실제로, 진짜 처음이었다.
셜록은 목 안에서 낮게 으르렁거렸고, 존을 더 잘 맛보기 위해 입술을 벌렸다. 그들의 혀가 닿으며, 뜨겁고 매끄럽게 미끄러지며 셜록으로 하여금 열망으로 떨게 만들었다. 존의 응답은 즉각적이었다. 그는 셜록의 티셔츠 앞을 주먹으로 쥐며, 그를 돌려서 자세를 바꾸었고, 셜록을 문으로 밀어붙였다. 존은 입을 떼어내고는 파란 눈은 셜록의 청회색 눈을 강렬하게 바라보며, 그의 표정은… 셜록은 전에 본 적이 없었던 방식으로 결의에 차 있었다.
“그건 주는 거였어,” 존은 조금 헐떡이며 말했다. “이제 가져갈 시간이야.”
그의 입술이 다시 셜록의 입술을 가져가며, 이번에, 그것은 순수한 죄악이였고, 이로 깨물고 혀가 얽히며 핥았다. 셜록의 두뇌를 우회하여 그의 신체의 발기 조직에 직접 말하는 종류의 키스였다 – 빨아들이고, 축축하고, 땀을 흘리며, 찔러대고, 희롱하는 고통과 극도의 황홀함을 약속하는 것이었다. 견딜 수 없이 섹슈얼했다. 셜록은 신이시여, 난 이걸 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해요라고 생각하면서 그의 무릎이 흐물흐물해졌다. 만약 존이 그토록 무자비하게 문으로 밀어붙이지 않았다면 그는 바닥으로 주저앉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 미친 듯이 더럽게 혀를 사용하는 걸 절대 멈추지 않으면서, 존의 양손은 셜록의 엉덩이로 내려가서, 꽉 쥐며 그 자리에 붙들고는, 매우 의도적으로 골반을 셜록에게 문질렀고, 셜록은 존의 모든 부분을, 단단하고 딱딱하고, 묵직하고 그의 청바지에 억눌린 그의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맙소사, 그건 사진에서 봤던 것보다 더 좋게 느껴졌다.
당황스럽게 흐느끼는 소리가 헐떡이는 소리 사이에 흘러나왔고, 셜록은 그 소리가 자신이 낸 것이 아니기를 기도했다.
“이게 네가 원하는 거야?” 존은 악물며 말했다. “왜냐하면 그건 네 거야. 빌어먹을 널 위한 거야, 셜록. 그리고 아까부터 죽을 만큼 널 만나고 싶어했어.”
“존, 정말 네 페니스를 3인칭으로 말하는 건가?” 셜록은 그 말이 자신의 성기에 직격했는데도, 헐떡이며 그렇게 말했다. 그는 무릎을 꿇으려고 노력했는데 왜냐하면, 그렇다,그에게 닿는 존의 느낌은 그의 두뇌의 모든 세포로 하여금 번쩍이는 네온처럼 – 원해, 원해, 원해 – 단 하나의 신호만을 보내게 만들었고, 그는 정말 지금 당장 그 소개가 필요했다.
“글쎄, 그건 고유의 자유의지가 있거든,” 존은 능글맞게 웃었다. 그는 셜록이 더 나아가고 싶어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그렇게 두지 않을 생각이었다. 그는 키득거렸다. “오,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을 거야.”
만약 욕망과 욕구만으로도 죽을 수 있다면, 셜록은 그 순간 이미 죽은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는 성적인 열망을 억제하기 위해 댐을 쌓아왔었고, 높고 두꺼운 벽이었다. 자기 부정의 소름 끼치는 후버 댐이었다. 그렇지만 존을 만나고, 아마 그와 사랑에 빠지고, 그 사진을 보게 되고, 그에게 밀착하는 존을 느끼는 지금에 이르는 길 어딘가에서, 원시적이고, 몸 깊은 곳에 자리잡은 생물학적 명령이 그 댐을 터트렸고 이제 20년 동안의 열망이 한번에 그를 휩쓸었다.
“존,” 셜록은 무릎을 꿇기 위해 더 노력하며 고집스럽게 신음했다. 어쩌면 존은 그저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존은 셜록의 엉덩이를 꽉 붙들고, 그로 하여금 미치게끔 똑바로 서 있게 만들었다. 잠시, 심각하게 드잡이하다가 레슬링으로 이어졌다. 마침내, 존은 셜록을 더 세게 문에 쾅 박고, 그의 손가락들은 셜록의 두드러진 골반뼈를 너무도 꽉 잡아서 아플 지경이었다.
“안 돼,” 존은 말했다. 셜록은 힘겹게 숨 쉬며, 그를 노려보았고, 실제로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존은 미소로 받아쳤다. 그리고 그는 웃었다. “안달 났군, 그렇지? 내 생각엔 역지사지가 공정할 거 같아. 넌 이미 날 봤어. 이제 네 차례야.”
“뭐?” 셜록은 이해할 수 없어서 그를 바라보며 눈을 깜박였다.
“넌 날 위해서 옷을 벗는 거야, 셜록. 이걸 더 진행하기 전에 넌 날 위해 옷을 벗는 거야.”
“그렇지만, 존, 난…”
존은 갑자기 그를 놓아주고는 뒤로 두 걸음 물러서서 팔짱을 끼고는 셜록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의 동공은 확장되었고 호흡은 가빴지만 그는 자신을 통제하는 듯 보였다. 셜록이 헐떡이며 다리가 풀리고 있는 때엔 전혀 공정하지 않았다. 그는 심지어 문에서 자신을 떼어낼 수 있을지도 알 수 없었다.
“만약 내 옷을 벗기고 싶다면,” 셜록은 헐떡였다, “네가 해줘야만 할 걸.” 그는 반항적으로 들리게끔 의도했지만, 혀와 입술이 진한 키스로 부어 오르고, 그의 피 대부분이 갑자기 아래쪽으로 몰려갔을 때에는 그러기 힘들었다.
존은 그저 미소 지으며 한쪽 눈썹을 휘었다. 오? 한 손을 자신의 배로 미끄러뜨리고, 천천히, 엄지 손가락으로 청바지에 두드러진 앞섶을 쓰다듬었다. 그 접촉으로 인해 마치 너무도 기분이 좋다는 듯 눈이 반쯤 감겼다. 그의 엉덩이는 조금 앞으로 움직였다.
셜록은 가운을 벗어제치기 시작했다. “터무니 없군,” 그는 그렇게 말했지만, 존이 발기한 자신의 것을 쓰다듬는 광경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만약 내-내-내가 단지 내 옷을 벗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는 펄쩍 뒤며, 양말 한 짝을 벗고, 나머지도 벗었다. “그건 네-네가 부탁했기…” 그의 티셔츠가 벗겨졌다. 그는 파자마 바지 끈을 풀기 위해 꾸물거렸다. 그의 손가락은 매듭을 풀기에는 제대로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고, 셜록은 좌절감에 떨었다.
“침착해,” 존은 부드럽게 말했다. “난 이 다음을 즐기고 싶어. 느긋하게 해, 셜록. 천천히.”
그 말들은… 도움이 되었는데, 셜록이 두뇌가 일시적으로 합선을 일으킨 듯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는 시선을 사로잡는 불룩한 앞섶-청바지-엄지손가락에서 시선을 떼어내고,가까스로 존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는 간신히 숨을 쉬어갔다. 그는 마침내 매듭을 풀어냈다.
“좋아,” 존은 여전히 반쯤 감긴 눈으로 셜록의 벌거벗은 가슴을 응시하면서 말했다. 존의 혀가 모습을 드러내며, 아랫입술을 무의식적으로 핥았다. 셜록은 아주 많이 그리웠다. “이제 벗어.”
셜록은 기품 있게 파자마 바지를 벗어서,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그는 단지 팬티만 입고 서 있는 것이 연약하게 느껴졌지만, 다른 행동을 함으로써 그 순간의 짙은 분위기를 깨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느꼈다.
“존.”
“아름다워,” 존은 떨리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이제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문에 닿게. 난 네가 쭉 뻗은 걸 보고 싶어.”
그렇게 자신을 내보인다는 생각은 터무니없었다. 셜록은 그럴 수 없었다. 그는 고개를 흔들었다 – 안돼.
존은 스웨터를 벗어서 옆으로 던졌다. 그는 양손의 손가락들을 셔츠의 단추에 올려두고 눈썹을 들어올린 채 기다렸다.
그것은 도전이었고 셜록은 감사하게 그것을 받아들였다. 좋아. 둘이라면 이 게임을 할 수 있지. 그는 양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고, 나른하게 문에 붙인 채 쭉 폈고, 앞으로 발을 내디뎌서 정말 문에 기대었다. 그는 골반을 앞으로 내밀었고, 그 자신의 발기한 것이 착 달라붙은 회색 실크/면 팬티 안에서 고통스러울 정도로 단단하고 눈에 띄었다. 그는 천천히 혀로 자신의 입술을 핥았고, 고개를 뒤로 젖히며 목을 드러냈다. 그는 존이 몇 번이고 그의 목을 바라보던 것을 본 적이 있었다.
“맙소사, 장관이군,” 존은 부드럽게 한숨을 쉬며 말했다. “너무도 근사해. 빌어먹을 너무 섹시해.” 셜록은 속눈썹 아래로 존이 천천히 셔츠의 버튼을 풀고는 벗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는 청바지의 버튼과 지퍼를 풀었다. 그는 바지를 내려서 벗었고, 이제 그도 팬티만 입은 채였다.
존. 셜록은 바라보았다. 잠시, 그는 존의 눈에서 의심이 깜박이는 것을 보았다. 내가 말했지, 알려진 것과는 꽤 달라, 더 이상은 아니야. 그것은 말도 안 됐다. 존은 몇 시간이고 셜록의 뒤를 따라 뛰느라, 여전히 체격이 좋았다. 만약 다른 게 있다면 그는 지금 더 가늘어졌다. 그렇지만 그의 어깨에 있는 깊은 흉터와 그의 몸에 있는 작은 상처들과 멍들은 그를 바꾸었다. 그는 더 이상 달콤하고, 근육이 불거진, 걱정이라고는 없는 젊은이가 아니었고, 복서처럼, 힘겹게 살았지만 단 한번도 움츠러들지 않은 남자의, 다른 사람들을 위해, 그를 위해 고통을 견뎌온 남자의 너덜너덜해지고 날 것의 아름다움이 있었다. 그리고 셜록은 이 순간 그가 존 왓슨을 원하는 것보다 다른 어떤 것보다 더 원해본 적이 없었고, 다른 누구를 상상해본 적도, 원해본 적도 없었다.
셜록은 문에서 몸을 떼어내고는 그들 사이의 거리를 좁혔다. 그는 양 손으로 존의 얼굴을 감싸 쥐고 그를 지그시 내려다보며, 자신의 눈에 드러난 열망과 경애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그는 그에게 입을 맞췄다.
그것도, 그들을 서로 떼어놓을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아무 것도 없었다. 그들의 입술과 혀는 서로 떨어질 수 없었고, 셜록의 양손은 한번에 존의 모든 곳을 만져야만 했고, 존의 양손도 셜록에게 닿아서, 팔끼리 서로 부딪혔고, 정기적으로 서로의 방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재배열해야 했다. 존은 뒤로 물러 서서 셜록의 침실로 향하는 문을 향하게 이끌었고, 이 모든 것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정말, 원시 뇌를 변호하기 위해서 뭔가 말해야만 했는데, 그건 그들이 가는 길을 보거나 찾지도 않고, 심지어 그들이 어떻게 그곳에 도착했는지 의식하지도 않는 동안 심각한 부상 없이 침대에 도착했다는 것이었다.
존은 셜록을 침대 위로 거의 던지다시피 했고, 그의 위로 올라타고, 그건 옳았다, 그의 모든 곳에 닿는 존의 살결이, 예상보다 더 무거운 느낌이, 무겁고 부드럽게, 피부와 피부가 마찰하며 고통스러울 정도로 흥분하게 만들었고, 좋은 것보다 더 좋았고, 셜록은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원했다. 그는 필요로 허리를 둥글게 휘었다.
“네가 원하는 건 뭐야?” 존은 셜록의 입술에서 자신을 떼어내며 숨을 쉬었다. 그의 손바닥이 셜록의 배를 쓸어 내리며, 그의 발기한 것을 문질렀고, 이제 희롱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건 아플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셜록은 그의 손 안으로 찔러 올렸다.
“널 내 입 안에 넣고 싶어, 제발,” 셜록은 신음했다. “제발, 존, 제발 하게 해줘.”
존은 미소 지었다. 그는 셜록의 발기한 것을 놓고 대신 그의 손을 잡았다. 그는 그 손을 자신의 것에 가져오며, 셜록의 손바닥이 그의 단단한 것을 누르도록 했다. “난 네 거야,네가 원하는 건 뭐든지.”
셜록은 전에 이걸 해본 적 있었지만, 단 한번이었고, 오래 전이었지만 이제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그의 손에 너무도 뜨겁고 딱딱하게 그의 감각은 존으로 채워졌고, 셜록의 단 하나의 열망은 가능한 친밀하고 완전하게 그를 느끼는 것이었고, 그건 그의 입으로 느끼는 것이었는데 왜냐하면 셜록은 구강기적인 인간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는 존을맛보기를 원했고, 그 풍미의 모든 뉘앙스를 샘플링하고 라벨을 붙이고 싶었다. 그리고 그는 이상하게도 그를 숭배하고 경애하고 싶었고, 정말 그게 도를 넘었다 해도, 그는 그 순간 전혀 상관 없었다.
그는 존의 팬티를 내리고 벗겼고, 침대 아래로 무릎을 꿇고서는 강철 같은 몸을 감싸는 비단 같은 피부에 비볐다. 그는 존을 입에 머금자, 순수한 쾌락과 안도감에 눈을 지그시 감았다.
존은 큰 소리로 신음했다. 그는 자신의 머리 아래에 괴어서 셜록을 볼 수 있도록 베개들을 집었고, 여전히 양손을 부드럽게 셜록의 머리 위에 얹었다. 셜록이 존의 다리 사이에서 감싸고 빨고 게걸스럽게 머금고, 기둥을 쥔 한 손으로 그의 뜨거운 입이 닿지 않는 모든 곳을 위아래로 쓰다듬는 동안 그의 엄지손가락들은 셜록의 이마와, 광대뼈, 두개골을 쓰다듬었다. 존에게서 일련의 말들이 흘러 나왔다, 오 맙소사, 너무 아름다워, 너무 완벽해, 그렇게, 멈추지 마, 널 봐, 오 맙소사, 너무 좋아, 네 입이, 너무 뜨거워…
존이 절정에 가까워졌을 때, 그는 셜록을 멈추게 하려고 했다. 난 곧 할 거 같—그만, 난—그렇지만 셜록은 그럴 의향은 전혀 없었고, 그에게 경고하는 눈빛을 쏘며 목 안쪽에서 원시적인 소리를 냈다. 존은 영양 시체를 지키는 사자를 찍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떠올렸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건 믿을 수 없게도, 괴상하게도 섹시했다. 셜록이 허기진 듯 혀를 돌처럼 단단하게 발기한 것의 아래쪽을 핥아 올리고, 끝을 감싸고는 입 안 깊숙이 밀어 넣자, 그는 허벅지를 떨고 신음소리를 흘리며 포기했다. 셜록은 자신의 왼손을 욱신거리는 성기를 쥐고 찔러 넣으며 흔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둘 다 소리를 질렀고, 셜록과 존, 존과 셜록은 서로의 이름을 울부짖으며 함께 황홀함에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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