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그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듯 보였다; 그는 누군가 그를 돌봐주는 것을 원하지 않았나? 누군가 항상 그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대신 그가 해야만 하는 일은 법적으로 완전히 낯선 이에게 소속되는 것뿐이다.
다른 사람에게 소유 당하는 것이 끔찍하지만, 그것이 존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이 유전적으로 본딩을 갈구할 유일한 알파를 발견하면 자신이 파멸할 것을 알았다. 그는 개성과 자아감을 잃게 될 것이다. 그는 유일한 목표가 자신의 알파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되는 아무 생각도 없는 백수가 될 것이다.
그는 이미 그 일이 벌어지는 것을 봤다.
클라라는 학교에서 2학년 위의 소녀였다. 그는 그녀를 잘 알지 못했지만, 그녀는 발랄하고 생기가 넘쳐 보였다. 그녀는 항상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었고 학교의 넷볼팀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그녀가 오메가로 발현했던 그 날이 되자 그녀의 알파를 찾으려는 절박한 탐색이 시작되었다.
존은 책을 읽고 있었다. 그는 새 오메가들은 압도적인 호르몬에 의해 마침내 히트를 맞이하기 전에 그들의 알파를 찾으려, 필요하다면 먼 거리를 여행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새벽 두 시 클라라가 현관벨을 울렸을 때 클라라에게 일어났던 일로 그는 알게 되었다; 그녀는 흥분한 듯 보였고, 교복은 더러웠고 얼굴은 욕구로 뒤틀려있었다.
존은 그녀가 해리 때문에 거기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해리가 알파라는 것은 항상 명백했고, 여기 그녀의 오메가가 그녀를 완성하기 위해 있었다. 해리가 계단을 달려 내려와서, 가로막고 있던 존을 밀치고 미친 듯 그를 향해 으르렁거리던 방식으로 증명이 되었다. 마치 그가 클라라에 대한 그녀의 권리에 어떻게든 도전하는 것처럼 말이다.
해리는 클라라를 계단 위의 자신의 침실로 데려가, 그들 등뒤로 문을 잠궜다. 삼일 뒤, 클라라의 히트가 끝난 뒤, 그들은 새롭게 본딩한 짝으로 나타났다.
해리는 클라라가 학교에서 계속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했지만, 넷볼팀은 그만 두게 했다. 해리는 클라라가 그렇게 오랫동안 떨어져있는 게 싫었고, 누군가 짧은 넷볼 스커트를 입은 그녀를 본다는 생각도 싫다고 말했다. 존은 친구들에 둘러싸여 있는 클라라를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그녀는 항상 해리와 있거나, 혼자였다. 그렇지만 가장 최악인 부분은, 존이 정말 끔찍하게 여기도록 만든 부분은 클라라가 행복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해리의 변덕에 맞추기 위해 자신의 생활 전부를 바꿔야만 했고, 그녀는 신경 쓰는 듯 보이지도 않았다.
존은 그가 계획한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고, 너무 어려워서 의학책들은 그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는 결심했다. 그가 발현했을 때, 그는 자신의 알파에게 가지 않았다.
그가 했던 것 중에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
그는 공기 중에서 뭔가를 맡을 수 있었고, 멀리 있는 그의 알파가 내는 희미한 향이었다. 욕구에 굴복한다면, 그 자취를 따라가기에 너무 쉬웠을 것이다. 그는 스스로를 방에 가두었다. 그는 자신의 몸이 의지에 반하여 공황에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배는 꽉 죄이는 듯 했고, 손은 떨렸다.
그는 방을 떠나기에는 스스로를 믿을 수 없었다. 심지어 욕실로 가는 것도 위험했고, 그는 자신이 계단을 반쯤 내려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닫기도 전에 현관으로 향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적도 있었다. 그리고 일단 그가 냄새를 따라가기 시작하자, 그가 왜 이것을 원하지 않는지 기억해내기 힘들었다. 왜 그가 그 자신으로 남아 있어야만 하는지. 그가 얼마나 공부해서 의사가 되기를 원하는지, 알파가 허락해줄 리 없다고 의심했던 것이었다.
마침내, 그의 히트가 닥쳤다. 그의 알파 없이, 지옥이었다. 그의 안이 채워지기를 갈구하면서 그의 구멍은 젖었고 애액이 뚝뚝 떨어졌다. 고통스러울수록 마침내 존은 행복했다. 그는 성공했다. 그는 그의 알파에게서 해방되었다.
그는 누구에게도 결코 진실을 말할 수 없었고, 법적으로 그가 했던 일은 잘못되었고 사회는 항상 알파의 편을 든다. 그는 알파에게 대가를 치르게 했던 일로 규탄 받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그의 알파가 죽었다고 추정했고, 그런 일은 가끔 벌어진다. 그리고 마치 오메가가 자신의 알파에게 가지 않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그것이 유일하게 가능한 설명이었다. 해리는 그를 위해 슬퍼했고, 그에게 그가 본딩의 일부가 되는 즐거움을 결코 모를 거라는 것에 그녀가 얼마나 유감을 느끼는지 말했다. 그는 그녀에게 그의 목적 없는 삶에 대해 겸손한 발언을 하며 하고 싶은 말을 참았다. 그의 부모는 모두 베타였고, 상황에 좀더 실용적이었다.
우선 억제제를 사온 사람은 존의 아버지였다. 그를 앨드위치로 보내기로 결심한 사람은 존의 어머니였다. 물론 해리는 모든 아이디어가 역겹다고 생각했다.
히트 억제제는 단지 그가 오메가처럼 냄새 나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알파 같은 냄새를 풍기게 했다. 그것은 그가 알파 학교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몇몇 귀족계급 학교는 그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비록 그는 단지 1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굉장한 기회였다.
앨드위치는 오래된 학교에, 전통을 고집하며, 내각의 절반이 그 학교 출신이었다; 최근 그들의 평판을 손상시킨 몇 가지 사고를 제외하면 말이다. 그들은 새로운 알파를 절실하게 필요로 해서 심지어 수업료도 낮추었다.
모든 일은 너무나 빨리 이루어졌고, 놀랍게도 쉬웠다. 일주일 내로 존의 엄마는 앨드위치에서 그들이 6학년 이상에 새 알파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전화를 했고, 존은 새 학교 생활과 알파로서의 새 삶을 준비하기 위한 한 달의 여유시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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