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pter 7: July
- AYearinKisses
- 2016. 7. 1. 00:09
“조용히,” 셜록은 씩씩거렸다. “괜히 숨지 마세요. 우리가 이걸 하고 있다는 걸 그가 모를 리 없으니까.” 그는 허드슨 부인을, 그리고 몰리를 차례로 보았다. “당신들 중 한 명이 그걸 누설했으니까, 그렇지 않아요?”
허드슨 부인과 몰리는 서로를, 그리고는 셜록을 바라 보았다.
“그냥 평범하게 해요. 그는 곧 집에 올 거고, 이건 잘 되야 해요… 멍청하게가 아니라.” 그는 자신의 의자에 앉았고, 그리고 일어서서 주방으로 향했다. 그는 이게 좋은 생각일지는 확신하지 않았지만, 어떤 이유에서 그는 존이 생일 파티를 좋아할 거라 생각했고, 존이 좋아할 일을 하는 게 최근 들어서 그에게 더 중요해졌다. 그 때 그는 아래층 문 소리를 들었다.
“조용 – 숨어요! 아니 숨지마, 그냥… 그가 왔어요,” 셜록은 말했다. 그리고 그때 그는 패닉했고, 침실로 가서 문을 닫았다.
존은 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문에 기대어 섰다. 몹시 힘든 하루였고, 그는 집에 돌아와서 정말 기뻤다. 그는 천천히 계단을 올라갔고, 플랫의 불이 전부 꺼지는 것을 보았다. 그는 제대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나 왔어.”
“서프라이즈!” 몰리와 허드슨 부인이 커튼 뒤에서 폴짝 뛰어나오며 소리쳤다. 소파에 앉아 있던 그렉은 일어서서 말했다, “생일 축하해, 존,” 그리고는 다시 앉았다.
존은 어리둥절했다. “근데 제 생일 아닌데요.” 그는 말했고, 셜록을 찾으러 둘러보았다.
“알고 있어,” 허드슨 부인은 조용히 말하고는 다가와 존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렇지만 그 애가… 그걸 알면서도 이걸 하길 바랬거든.”
“어디 있어요?” 존은 물었다.
허드슨 부인은 셜록의 방 쪽으로 고갯짓했다.
존은 셜록의 방을 보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그는 부드럽게 미소 짓고는 그리로 향했고, 문을 두드렸다. “너도 거기에서 뛰어나올 거 아니었어?” 그는 물었다.
셜록은 그를 보려고 고개를 틀지 않았다. 그는 의자에 앉아 창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미안해, 존,” 그는 말했다. “깜짝 파티는 멍청해… 허드슨 부인은 그게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했어. 그녀에게 그만 두게 하려고 노력해봤지만, 자네도 그녀가 어떤지 알잖아…”
존은 미소 짓고는 방 안으로 걸어 들어왔고, 그의 뒤로 다가가서 섰다. “비밀 하나 말해줄까?”
“응,” 셜록은 말했다.
존은 드라마틱하게 숨을 길게 쉬었다. “오늘은 내 생일이 아니야,” 그는 미소 지었다.
셜록은 잠시 그의 얼굴에 양손을 올렸다. 손가락 사이로 말했다. “자네 생일이 아니라면, 난 왜 사람들을 전부 초대했던 거지?” 그는 어색하게 침을 삼켰다. “난 확신했는데…” 그는 오늘이 존의 생일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게 무엇인지 생각하며 말꼬리를 흐렸다. 뭔가 있었던 게 분명했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떠올릴 수 없었다. 그는 자신이 바보 같았고, 당황했고, 그가 틀렸다는 걸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게 분명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존은 몸을 숙여 셜록의 정수리에 입을 맞췄다. “선물과 케이크에 꼭 이유가 필요한 건 아니야,” 그는 미소 지었다. “가자,” 그는 말했다.
셜록은 존의 손길에 눈을 감았다. 존이 다시 몸을 일으켜 세우자, 셜록은 말했다, “당황스럽군. 거기 나가고 싶지 않아.”
“그러지 마,” 존은 그를 안심시켰다. “우리 친구들이고, 그들은 신경 쓰지 않아. 날 위해 행복한 생일 놀이를 하자고.”
셜록은 존이 나가게 두었지만, 5분 뒤 그는 바이올린을 연주했고, 모두가 그에 맞춰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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