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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A Stone I died (2/2)
- 단편
- 2014. 3. 18. 00:19
- Posted by SHJW비인
몰리는 새 시신이 들어왔을 때 막 퇴근하려던 참이었다. 그녀는 태그에 붙은 이름을 한번 쳐다보았고, 그녀가 그날 밤 어디에도 가지 않을 것을 알았다.
그런 일은 신께 감사하게도 종종 일어나지는 않았는데, 그녀가 어렸고 그녀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살아있지만, 그녀가 매일같이 알고 지내던 사람이 안치소로 들어올 때마다 몰리는 그들이 편안하도록 확실히 했다. 그녀는 스스로 차를 타고 자리를 잡고 그들과 함께 단지 앉아있었다. 단지 첫날밤 동안만이었다. 그것이 아마 규칙에 어긋나거나, 소름 끼치거나, 그 비슷한 것일 것이지만, 몰리는 그것이 스스로를 위한 것임을 알았고, 그래서 그녀는 그 예의를 친구와 가족으로 확장시키는 것을 꺼리지 않았다.
처음 그녀는 단지 앉아서 바라보았다. (그것은 그녀가 죽은 사람과 하는 가장 좋아하는 것이었고, 그들은 빤히 바라보는 것을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존 왓슨은 죽음과 달라 보였다. 그의 얼굴은 평소처럼 삶으로 가득 차 있었다 – 그의 생각을 세상에 방송하는. 이제 그것은 영구적이고 고요하다. 전쟁에서 얻었던 탄 흔적은 죽음의 창백한 피부에서는 알아볼 수 없었다. 몰리는 그것을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았다.
잠시 후, 몰리는 아마 닥터가 약간의 유흥을 더 좋아할 거라 결론 내렸다. 그녀는 책 한 권을 가지고 왔고, 다소 허접한 로맨스 소설이었지만, 그녀는 만약 그것이 존에게 죽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도록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면 다소 당황스러운 것도 기꺼이 감수할 수 있었다. 몰리는 그가 어떤 거도 놓치지 않고 싶어할 것 같아서 처음부터 큰 소리로 읽었다.
그녀는 30분쯤 읽었을 때 목소리가 피곤해졌고, 더 많은 차가 필요했다. 책을 옆으로 밀어놓고, 몰리는 존의 얼굴을 다시 보았다. 그가 좀 더 그 자신으로 보이는 게 몰리를 기쁘게 했다. 아마도 그녀는 죽은 상태의 존에 익숙해지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이제, 그녀에게, 그는 마지막으로 보았던 일주일 전과 거의 비슷하게 보였다. 그의 피부는 보다 밝은 색조가 되었고, 사후경직으로 날카로워졌던 얼굴의 선들은 부드러워졌다.
안치소의 저쪽 끝에서 주전자가 끓어 오르자, 몰리는 자신이 죽은 것처럼 보이면 어떨지 곰곰이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병적이라고 하지만, 존은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그것에 대해 그와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거기 있는 동안, 아마도 그녀는 존에게 셜록과 사랑에 빠지는 것은 어떤지, 그리고 셜록에게 사랑을 받는 기분은 어떤지에 대해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대답하지 않겠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항상 때때로 네 가슴이 도와주는 그 말을 그냥 꺼내라고 말하셨다. 게다가, 그들은 책의 보다 선정적인 부분으로 가고 있고, 그녀는 그것을 큰 소리로 읽기에는 조금 지나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주전자가 달각였고 차가 우러나왔다. 몰리는 자신의 철야를 계속하러 돌아왔지만 발을 멈췄다. 가장 이상한 것이었다. 몰리는 시체들 주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존 왓슨은 더 이상 시체처럼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그의 머리가 스스로 옆으로 돌아갔고, 그것은 새로웠다.
조심스럽게 테이블에 차를 내려놓고, 몰리는 조심스럽게 의사에게 건너왔다. 그의 피부가 다시 한번 건강하게 탄 피부로 돌아왔을 뿐 아니라, 그의 뺨은 분명히 붉어졌다. 그녀는 더 자세히 들여다 보기 위해 몸을 가까이 기울였고, 그때 시체는 폐 가득히 공기를 들이켰다. 공기가 밀려들어오자, 그의 몸은 테이블에서 휘어졌다. 물에 빠져가는 사람이 마침내 수면에 도착한 듯한 소리였다.
계속해서 숨을 헐떡이며 들이쉬고 내쉬며, 존의 머리가 반대쪽으로 굴렀고 다시 돌아왔다.
몰리는, 그녀로서는, 비명을 지르고 방의 반대편으로 달렸다. 더 이상 들리지 않을 정도까지 호흡이 느려지자 존의 이마는 조금 구겨졌다. 그렇지만 그녀는 책상 뒤의 쭈그리고 앉아 숨은 곳에서 여전히 볼 수 있었다. 존 왓슨의 가슴은 다소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었다.
맞아. 전화 통화가 적절했다. 닥터 왓슨의 환생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몰리는 그녀의 단축번호 1번을 눌렀다. 셜록.
그렇지만 통화가 연결되었을 때 들려온 소리는 그의 훌륭한 깊은 바리톤이 아니었다.
“아, 후퍼 양이겠군요. 전 우리가 대화해본 적은 없는 것 같군요, 셜록의 형인 마이크로프트 홈즈입니다.”
존이 애써 다시 머리를 돌리려고 하자 몰리는 조금 꺅 소리를 냈다. 그의 이마에 밝게 빛나는 땀이 배어나오고 있었다. 그녀는 눈을 질끈 감고 그가 그것 좀 그만하기를, 그래서 그녀가 이 사태를 파악할 수 있기를 바랬다.
“셜록 거기 있나요? 존에 대한 거에요.”
“그는 여기 있습니다만 지금은… 좋은 때가 아닐 것 같군요, 후퍼 양. 셜록은 시신이나 어떤 거에도 준비에 대해 이야기할 상태가 아닙니다.”
“아뇨! 아니에요. 홈즈 씨, 전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장례식이 필요 없을지도 몰라요. 그 시신… 존… 그가 돌아왔어요, 제 생각에는요.”
전화 반대편에서 긴 침묵이 이어졌다. 몰리는 조심스레 존을 홀끔 봤다. 여전히 숨쉬고 있었다. 그것은 겁났다.
“전 여기에서 당신의 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후퍼 양, 전 그랬는지 확신할 수 없군요. 당신이 돌아왔다고 말한 건, 그 뜻은…”
“전 더 나아지고 있다고 말한 거에요. 깨어나고 있어요.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홈즈 씨. 일분전 저는 그에게 책을 읽어줬고, 잠시 차를 타러 간 사이에, 그는 더 이상 죽어있지 않겠다고 결심했어요. 전 그가 다른 사람이나 제가 제대로 일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녀의 신경질적인 낄낄거림은 나이 든 홈즈에게는 공유되지 않았다. 또 다른 긴 침묵에 몰리는 자신의 불인이 더 나아지고 있음을 느꼈다.
“제발, 홈즈 씨. 전 많은 사실은 없지만, 그는 숨쉬고 있어요. 그리고 목에서부터 움직임을 보여줬어요. 전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이건 전에는 결코 없었던 일이에요. 좀비가 아니에요, 그렇죠?”
전적으로 새로운 공포가 몰리를 덮쳤다. 그녀는 그것을 말하기 전까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녀의 공포는 전화 반대편에서 조소하는 코웃음을 치자 빠르게 사라졌고 그녀에게 그의 형과 여전히 통화 중임을 상기시켰다.
“설마요.” 그는 기분 좋게 말하고, 분명히 전화 반대편에서 의욕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의사를 불러요. 우린 곧 가겠습니다.”
***
셜록 홈즈는 닥터 존 왓슨의 개인 병실에서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심장 모니터를 보고 있었다. 모니터의 선들이 깜박이는 신호를, 마치 그것들이 멈추기를 기다리는 듯 단단하고 굶주린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렇지만 결코 그러지 않았다. 신호음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 일관성 있고 – 반복되었다.
그것은 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였다. 셜록은 그가 바이올린으로 매우 아름다운 무언가를 연주할 수 있기를 바랬다. 전체 심포니가 “존은 살아있어… 존은 살아있어… 존은 살아있어…”라고 단지 계속 반복하고 반복하는 것이다.
존은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그는 자력으로 호흡하고 있었고 그의 맥박은 강했다. 셜록을 알았다; 그는 첫 세 시간 동안 존의 손목에 손가락을 얹어놓고 확신하려 했다. 의사는 당황했지만 낙관적이었다. “완전한 회복”이라는 말은 조용한 속삭임으로 들려왔다.
셜록은 의심하지 않았다. 존은 완벽하게 회복할 것이다. 왜냐하면 셜록은 존이 죽은 반나절을 살았고, 다시는 그 세계로 돌아갈 생각은 없었다. 그것은 선택지가 아니었다. 그 세계는 너무 조용했고 너무 회색이었다. 그것은 지루했다 – 그렇지만 셜록이 벽에 총알을 쏜 종류의 지루함이 아니었다. 그것은 전적으로 새로운 지루함으로, 모든 에너지와 삶과 생각을 셜록 홈즈로부터 없애버리는 종류였다. 그리고 그건 용납할 수 없었다.
이미 셜록은 그의 두뇌가 전력으로 돌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전체 시스템의 붕괴 이후 리부팅이었다. 내일 그는 단서를 찾기 위해 플랫을 샅샅이 뒤지고, 의사가 보지 않을 때 존의 혈액검사용 샘플을 채취할 것이고, 이런 종류의 어떤 것이라도 듣거나 본 적이 있는지 홈리스 네트워크와 접촉할 것이다.
희생자를 사실상 죽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독이 있다. 그것에 대한 아이디어가 셜록의 정신을 똑딱거리며 결과와 의도의 길로 따라 내려가기 시작하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셜록은 지금은 내버려뒀다. 오늘밤, 그는 단지 앉아서 모니터를 보며, 이 그가 더 이상 존 왓슨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게 아니라고 상기시켜 주는 지속적인 신호음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행복했다.
긴 신호음이 셜록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았음을 알렸다. 찡그리며, 그는 모니터를 확인한 뒤 눈을 뗐다.
모리아티가 빼앗았고 모리아티가 주었지. 난 네 펫을 죽이려고 했지만, 이게 더 재미있을 거라 생각했어. 내가 뭐라 할 수 있지? 난 너무 변덕스러워.
셜록은 꽤 오랜 시간 동안 메시지를 노려보았다. 손이 떨리는 것을 멈추고, 앙다물어진 턱이 풀릴 때까지. 복수의 환영들이 그의 정신 안에서 춤을 췄고 그는 각각을 천천히 즐겼다.
“내일,” 그는 핸드폰에 중얼거리고는 마침내 치워버렸다.
조심스럽게, 셜록은 침대 옆으로 자신을 눕혔고, 존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의 온기를 느낄 필요가 있었다. 모니터는 아름다운 노래를 불렀고 존의 호흡은 부드럽고 평온했다. 그것은 거의 충분했다. 셜록은 스스로 잠에 빠지는 것을 허락했고, 이 날을 끝내며 삭제할 준비를 했다.
“내일 너는 눈을 뜨는 거야, 흠?” 셜록은 존의 머리카락 사이로 졸립게 웅얼거렸다.
그리고 가장 좋은 부분은 존이 그럴 거라는 것을 셜록은 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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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A Stone I died (1/2)
- 단편
- 2014. 3. 18. 00:18
- Posted by SHJW비인
w. redacted_rills
원문 주소 : http://redacted-rills.livejournal.com/941.html
뭔가 매우 잘못되었다.
셜록은 221b로 들어가는 문가에 서서 소파를 응시했다.
이것은 이치에 맞지 않았다.
그는 정확히 상황이 정상적인 것에서 공포스러운 것으로 바뀌었던 때를 찾기 위해, 마음 속에서 마지막 5분을 되감아서, 그의 사소하지 않은 관찰 기술이 습득한 모든 디테일을 되짚었다.
그는 현관에 도착했을 때 레스트라드에게 현재 사건에 대해 문자를 막 보낸 참이었다. 문을 열며, 핸드폰을 주머니에 다시 넣고, 목 주위의 스카프를 벗었다. 허드슨 부인은 외출한 듯 보였고, 그는 차를 마시고 싶다면 존을 귀찮게 해야 할 것이다.
그는 천천히 계단 17개를 올라가며, 얼마나 빨리 레스트라드가 그에게 필요한 희생자의 플랫에서 잰 수치를 알려줄 것인지 궁금해했다.
그는 문고리를 돌렸다.
그는 문을 열었다.
평소와 다른 것은 없었다. 경종을 울리거나 두 번 보도록 요구하는 것은 없었다.
그의 플랫메이트이자 연인이 소파에 이상한 각도로 머리를 틀고 팔다리는 제멋대로 놓여있고 피부는 회색으로 보이도록 잿빛인 채 누워있는 것을 볼 준비는 되어있지 않았다.
아니. 이건 맞을 수가 없다.
셜록은 확고히 눈을 감았다 떴고, 다시 시도했다. 그렇지만 존은 여전히 거기에서, 일 인치도 움직이지 않고, 심지어 가슴도 오르락내리락 하지 않았다.
오, 뭔가 정말 매우 잘못되었다.
“존?” 셜록은 소리내어 부르려 했지만, 그의 성대는 나머지 부분만큼이나 얼어붙은 듯 해서 단지 부드러운 속삭임으로밖에 나오지 않았다. 큼큼, 목을 가다듬은 뒤, 셜록은 머뭇거리며 소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고 다시 시도했다.
“괜찮아? 존, 너 괜찮은 거야? 일어나.”
거기, 괜찮다. 그의 목소리는 훨씬 더 통제된 듯 들렸다. 그는 차분한 상태를 유지해야 했다. 그는 존이 얼마나 심하게 다쳤는지 알아내야 했다. 그는 존을 깨워야 했다.
“존! 무슨 일이야?”
그는 이제 닿을 만큼 가까웠다. 셜록은 소파 쿠션의 가장자리에 걸려있는 손을 잡으려고 뻗었다. 그는 손가락을 깍지 꼈지만, 그 다른 남자는 반응하지 않았고, 손은 차가웠다. 사람들의 손은 이렇게 차가워서는 안 된다. 존의 손은 절대 그런 적이 없었다.
셜록은 떨리는 숨으로 손을 꽉 쥐고, 따뜻하게 데우려고 노력하면서 모든 것을 바로 잡으려 했다. 다급하게, 그의 두뇌 – 그의 나머지 부분이 움직이는 동안 현관에서 얼어붙어있던 부분 – 는 다급하게 기능이 돌아왔고 과도하게 일을 하기 시작했다.
- 존과 바츠에서 처음 만났을 때 그의 흔들리는 손, 단단한 압력과 온기를 기록; 추격적 중 얼음 위에서 미끄러진 그를 도와주려 내려온 그 손; 멍을 확인하기 위해 그의 광대뼈를 매만지고 애정 어리게 턱을 가볍게 찌르던 부드럽고 확신에 찬 손가락. 구겨진 침대 시트를 쥐기 위해 뻗고, 방을 가득 채운 신음과 속삭임에 꽉 쥐던 손; 찻잔 손잡이를 쥔; 한번에 한 자씩 타자하던; 흔들던; 주먹질하던; 존의 손 -
셜록은 씩씩거리며 자신의 손을 뒤로 빼며, 마치 상처라도 입은 듯 가슴에 부드럽게 잡았다. 그는 잠시 동안 후퇴한 채로 가만히 있었고, 소파에 팔다리가 제멋대로 놓였다는 사실에 눈길을 던졌다.
데이터. 그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했다.
셜록은 소파 옆에 무릎을 꿇고 작은 남자를 거칠게 흔들며 미친 듯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존의 머리를 수동적으로 옆으로 축 늘어졌다. 셜록은 갑자기 그리고 생생하게 그가 토할 것 같다고 느꼈다. 그는 일어서서 밝히기 위해 눈꺼풀을 들어올렸다-
- 웃을 때 반짝이는 어두운 파란 눈; 그를 반박할 때 번쩍이던; 반쯤 감기고 욕정에 찬; 수영장 덱에서 가로질러와 빠르게 깜박이던; 페이지를 훑어보던; 셜록이 말한 단서들을 찾으려 증거물에 찌푸려지던; 모든 감정, 그가 느끼는 모든 작은 것들을 보여주던, 그렇지만 지금처럼 비어있지 않은 절대 지금처럼 비어있지 않은 이것은 잘못되었어 너무 잘못되었어 너무-
셜록은 자신의 두뇌가 모든 방향에서 끌어오며, 단서를 분류하고, 동일한 증상을 보인 의료 케이스들을 소환하고, 그에게 기억들을 뿜어내는 것을 느꼈다. 피부는 벌레가 기어가는 듯 했고 아드레날린은 그의 혈관으로 최고조로 뿜어 나왔다. 그는 무엇을 먼저 확인해야 할지 집중도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안 돼! 머리를 흔들며 셜록은 자신의 생각을 강제로 정렬했다. 지금은 합선을 일으킬 시간이 없다.
맥박. 맥박을 확인하자.
그는 장갑을 벗고 더듬거리며 강하게 손가락 두 개를 존에게 누르며 목의 경동맥을 확인했다.
- 노출되고 환상적이고 셜록의 스카프에 막 감기려고 하는; 침을 삼킬 때 울렁이는 목젖; 그가 웃을 때; 그가 핥고, 깨물고, 요구할 때 셜록에게 공간을 주며 더 그리고 더 굽혀지던 -
자신이 찾는 것을 찾지 못함을 깨닫자 셜록의 가슴에서 좌절에 찬 으르릉 소리가 진동했다.; 그의 두 손가락에 맥박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는 숨쉬는 것을 듣기 위해 입과 코에 머리를 가까이 대고 숨을 참았지만-
- 키스하는; 웃는; “오 세상에, 셜록”; 드러난 치아; 아래로 내려간; “..생명이 달려있어, 실제 사람의 생명이..”; 그의 피부를 깨물던; 헐떡이던; 쌕쌕거리던; 숨쉬던; 존이 숨쉬던; 신체는 단지 산소 없이 5분간 버틸 수 있고 셜록이 이제 기억조차 할 수 없는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은 일을 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그는 얼마나 오래 누워있었지; 그가 뇌손상을 입기 전에 시간이 얼마나 오래 남았지; 전에 -
셜록은 존의 가슴에 주먹을 내리쳤다 – 그의 차갑고, 차가운 가슴 – 무슨 일이든 일어나게 노력하며. 존이 무엇인가 하도록 만들려고.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요점 없는 후렴처럼 셜록의 머리에서 재생되었다. 안돼 안돼 안돼.
그는 자신의 손이 떨리며, 존의 스웨터를 쥐었다 놓았다 하는 것을 발견했다. 벽은 진동했고 그는 바깥의 차가 다니는 소리를 막을 수 없었다. 그 자신의 호흡소리가 너무 컸고 너무 잔인했고 – 방을 가득 채운 책망하는 듯한 헐떡이는 단 하나의 소리.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그는 이제 반복해서 중얼거리고 있었고, 존을 흔들고, 때리고, 그의 머리를 이쪽저쪽으로 돌렸다.
- 말채찍에 든 멍을 매만지던 셜록의 손가락 아래의 냉장된 살, 만족스러운 결과에 미소 짓던; 어떤 여성, 죽은 지 15시간 경과, 실험에 완벽한 크기의 발가락들; 안치소의 나란히 놓인 칸, 칸, 칸; 몰리가 메스와 튜브와 화학약품을 들고 그 위에 서있을 때 차가운 실험대에 조용히 누워있는 존; “이건 어때요 셜록? 그의 턱뼈가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절개되고 비워지고 죽 -
이 모든 것이 끝나면 그가 불태워질 거라는 생각에 흐느끼며, 셜록은 소파에서 떨어져 커피테이블 쪽으로 몸을 구부렸다. 존이 더 나았고 모든 것이 정상이었을 때. 그래, 존은 미소 지으며 그들은 소파와 쿠션과 모든 것을 불태워버릴 것이다.
“난 널 태워버릴 거야. 네 심장을 꺼내서 태워버리겠어.”
또 다른 흐느낌이 목구멍을 긁었다. 자동차 경적소리가 거리에 울려 퍼졌다. 바깥은 시끄럽고 셜록은 시끄러웠지만 존은 오 너무 조용했다. 그것은 공정하지 않았다.
셜록의 주먹은 이제 그 자신을 때리며, 머리카락으로 파고들어 쥐어뜯고 무릎을 주먹질했다. 그의 헐떡임은 흐느낌으로 바뀌었고 그의 두뇌는 그에게 CPR에 대한 지시와 어제 아침의 일을 동시에 말했다. 존이 그에게 죄가 될 한 시간만 더 침대에 머물러야 한다고 확신시켰을 때 그리고 오, 그의 핸드폰이 울렸다 – “괜찮아, 애니? 애니, 너 괜찮아? 도움을 청해!” – 존의 혀에 잠의 기색이 여전히 남아있었고 어떻게 그런 것이 바뀔 수 있지? 어떻게 이것들이 단 24시간 만에 벌어질 수 있지? – 문자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고 바깥에서 아이들 세명이 소리쳤고 셜록은 그의 세상 전체가 침몰하며 동시에 터지는 것을 느꼈고 존은 단지 저기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심지어 움직이지도 않고 그는 항상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도와주었고 셜록은 그가 필요했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자신의 것이, 자신의 핸드폰이 스스로 코트 주머니에서 빠져 나온 듯 했다. 숙련된 움직임으로, 마약 중독자였던 시절에 생긴 습관으로 – 과거의 합선의 유령들 – 그의 손은 그의 시스템을 다시 부팅시킬 줄 아는 단 한 명의 번호를 눌렀다.
마이크로프트가 신호 두 번 만에 응답했을 때까지 셜록은 실제로 자신이 전화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저런, 저런, 무슨 일로 내게 이런 기쁨을 주는 거지, 셜록?”
평소처럼 능글대는 친숙한 목소리가 셜록을 절벽에서 돌아오도록 도왔다. 그는 다리를 구부려 안고 몇 번 깊게 숨을 쉬고 절대 존의 부자연스럽게 느슨해진 얼굴에 눈을 떼지 않았다. 마이크로프트에게 그 침묵은 너무 길었음이 분명했고 셜록은 통화 상대방의 주의가 날카로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
“셜록? 셜록! 무슨 일이니?”
그는 말하려고 했지만 목구멍이 너무 조였다. 반대편에서, 마이크로프트는 한숨을 쉬었다. 그의 마약 중독시절 동안 습관을 만든 사람은 셜록만이 아니었다; 셜록이 말할 수 없는 곳에서 셜록에게서 전화를 받는 것은 확실히 처음이 아니었다.
“괜찮다, 셜록. 숨 쉬어. 깊게 숨을 들이 쉬어. 네가 할 수 있을 떄, 무슨 일이었는지 말해주렴.”
셜록은 침을 두 번 삼키고 목소리에게 작동하라고 명령했다. 그의 어조는 거칠었다. “내가 아냐, 이 멍청이. 존이야. 그는…” 움직이지 않아, 숨쉬지 않아, 살아있지 않아 “…반응하지 않아. 내게. 아니면 아무것에도. 존에게 뭔가 잘못 됐어.”
부드럽게 타자치는 소리와 웅얼거리는 목소리가 반대편에서 들려왔다. 의심할 여지없이 그들의 거실에 설치된 비디오에 접속하는 중이었다. 셜록은 더 똑바로 앉았다 – 마이크로프트는 이것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남자가 참을 수 없는 만큼, 그는 셜록이 처한 최악의 상황을 모두 고쳐줄 재주가 있었다.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렴. 몸싸움의 흔적은 없니?”
셜록은 집에 돌아온 뒤 처음으로 방을 둘러 보았다. 소파가 그의 모든 관심을 차지했고, 그것에 눈을 떼서 심지어 방을 대충 홀깃 쳐다보는 단 몇 초도 이상하게 느껴졌다. 그는 세부사항들에 집중할 수 없었고, 신문들이 그가 아침에 떠났을 때 바닥에 있었는지 그렇지 않았는지도 기억할 수 없었다.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셜록은 다시 존에게로 눈을 돌렸다. 그는 다시 눈을 떼고 싶지 않았다.
“아니, 괜찮아. 내 생각에. 난 모르겠어.”
“모르겠다고?” 만약 셜록이 탐정 일을 그만두고 회계 일을 하겠다고 한다 해도, 마이크로프트는 이보다 더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
셜록은 짜증으로 으르렁거렸다. 이럴 시간이 없었다.
“들어봐, 난 그를 깨울 수 없어. 난 형이 구급차를 보내줬으면 해. 빨리. 그들에게 모든 장비를 가져오라고 하고, 난 그가 플랫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 존은 병원에서 깨어나는 것을 싫어해.”
“그가 숨쉬고 있니? 맥박은 있어?”
질문들. 더 멍청하고 요점 없는 질문들.
“아니, 머저리. 그게 그가 의사가 필요한 이유야. 그는 숨쉬게 해줄 의사가 필요해.”
“셜록…” 그 목소리는 부드러웠다. 셜록은 그 목소리가 싫었다. 그것은 그가 여섯 살 때, 마이크로프트가 개가 동물병원에서 돌아오지 않을 것을 설명하던 것을 떠올리게 했다. 그렇지만 이것은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닌데 왜 그런 목소리를 쓰지?
그는 다시 존 위로 몸을 기울여 스웨터를 쥐고, 그 목소리가 틀렸다는 것을 절박하게 증명하려 했다.
“봐, 만약 형이 도와주지 않을 거라면, 스스로 하겠어. 난 내가 왜 형에게 전화했는지도 모르겠어. 만약 도와줄 사람을 보내주지 않을 거라면, 난 그냥 – “
“셜록. 제발.” 이제 목소리에 단호함이 있었고, 멍청한 짓을 멈추라는 부드러운 명령이었다. 그렇지만 셜록은 멈출 수 없었다. 그는 무슨 일이 생겼는지 인정할 수 없었다.
“셜록, 모든 불가능한 일을 제거하고, 단 하나가 남았다면,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든 간에, 진실임이 분명해.”
“형은 확실히 그 인용을 망치고 있어.” 셜록은 전화에 대고 으르렁거렸다.
“그렇지만 의미는 같단다,” 마이크로프트는 여전히 달래는 목소리로 말했다. 셜록은 그 이를 걷어차버리고 싶었다. 그렇지만 너무 늦었고 그의 두뇌는 이미 사실을 이해했다.
맥박 없음. 호흡 없음. 두뇌 활동의 징후 없음. 사후 창백한 상태. 사후 체온 하강 상태. 사후 경직상태. 시신은 법적으로 죽음을 선언할 모든 요구조건을 충족한다.
시신. 그 말은 셜록의 정신 겹겹이 뚫고 가라앉아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 그것은 틀렸다. 존은 시신이 아니고, 그는 존이었다. 셜록은 눈을 꽉 감고 머리를 존의 가슴에 얹었다.
한 이미지가 그의 눈꺼풀 앞에서 밝게 불탔다.
안치소. 바츠. 몰리가 달콤하게 미소 지으며 셜록에게 메스를 건네 준다. “당신이 제일 먼저 자르고 싶지 않아요?” 그녀의 목소리는 모두 꿀과 설탕 같다. 셜록은 바보같이 머리를 흔들었는데 금속 부검대 위에 놓인 이것은 어떤 이름없는,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존이다. 그의 존. 그리고 그는 죽었다. 그는 아무것도 아니다. 단지 부검대에서, 절개되고 방부처리되기를 기다리는 시신이었다. 몰리는 우선 흉곽을 길고 느리게 절개하고, 피부를 뒤집고, 갈비뼈를 잘라서 열고 -
“아니,” 셜록은 존의 스웨터의 부드러운 울에 숨을 헐떡였다. 그는 안치소에서 시신들에 벌어지는 일을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존에겐 안 돼. 셜록은 존에게 그 일이 벌어지도록 두지 않을 것이다.
“마음을 바꿨어, 마이크로프트.” 셜록은 그의 목소리가 바쁜 듯 들리도록 시도했다. 정상이군. “우린 네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 거야. 모두… 모두 괜찮아질 거야, 정말. 여기 오지마. 귀찮게 굴지마. 가서 뭐든 먹어. 선거조작이나 해. 우린 괜찮아.”
그는 형이 반대하거나 더 많은 사실을 그에게 들이밀기 전에 전화를 끊었다. 그의 삶에서 단 한번, 셜록은 사실을 원하지 않았다. 셜록은 존을 원했다. 그는 스웨터에 머리를 묻고 깊이 숨을 들이쉬었고 존을 구성하는 마지막 한 부분까지 분류하려 노력했다.
시간이 점점 흘렀다. 존은 점점 차가워졌다.
이미 열린 문에서 난 노크소리가 셜록을 깜짝 놀라게 했다. 레스트라드가 그 앞의 광경에 눈을 크게 뜨고 서있었다.
“난 그러려는 게 아니었… 현관이 열려있었고 그래서 들어왔어. 셜록, 무슨 일인 거야? 그가…?”
셜록은 벌떡 일어나 문으로 성큼성큼 걸었다.
“그는 괜찮아요. 모든 게 괜찮아요. 나가요.”
재빨리 밀어내자 레스트라드는 뒤로 비틀거리며 문 밖으로 나왔다. 셜록은 그의 면전에 문을 쾅 닫으려 했지만 경감은 팔을 뻗어 막았다.
“셜록! 존이… 그가…?”
레스트라드는 셜록의 어깨 너머 방 안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셜록은 그의 시야를 막기 위해 더 꼿꼿이 서서 문을 밀었지만 레스트라드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뭐라도 원하는 게 있어요?”
“글쎄, 난 네가 필요한 방 치수를 가져왔어… 구급차 불렀어? 그는 끔찍해 보여. 그는 병원에 가야 해. 친구.”
“아뇨. 그는 그렇지 않아요. 나중에 당신에게 정보를 줄게요. 이제 친절하게 나가주세요. 지금은 좋은 시간이 아니에요.”
셜록은 문을 닫으려는 몸싸움을 포기하고 날카롭게 몸을 돌려 존의 옆으로 돌아갔다. 그는 레스트라드가 따라 들어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아? 그를 봐! 그는 거의 숨쉬지 않아.”
경감이 거의 달려오다시피 하자 셜록은 빙글 돌아서 섰다.
“당신은 부정확해요,” 그는 내뱉었다.
“부정확? 뭐가? 그는-“
“존은 거의 숨을 쉬지 않는 게 아니에요. 존은 전혀 숨을 쉬지 않는 거에요.” 죽었어 죽었어 죽었어 죽었어 “그러니 당신은 부정확한 거에요. 그는 병원이 필요하지 않아요. 이제 제발 나가요.”
레스트라드는 마침내 의사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있었는데, 그는 소파에서 구르듯 멀어져 뒷걸음질 쳐서 의자에 앉았다. 존의 의자, 셜록은 짜증내며 언급했다.
“세상에,” 레스트라드는 숨쉬었다. “세상에, 존.”
두 남자는 꽤 오랫동안 소파에 움직이지 않는 형상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무슨 일이었어?” 레스트라드의 목소리는 감정 때문에 딱딱했다.
“모르겠어요. 집에 왔고 그가 이렇게 된 걸 발견했어요. 이유는 몰라요. 어떻게… 죽었는지도 몰라요.”
마침내 그것을 큰소리로 말한 것은 셜록의 마지막 기력까지 빨아낸 듯 보였고 그는 바닥에 주저앉아 다시 커피테이블에 둥그렇게 기대어 몸을 말았다.
레스트라드는 다시 침묵을 깼다.
“우린… 난 안으로 불러야겠어. 존…을 데려가도록 사람들을 여기로 불러야 해. 방을 샅샅이 뒤지고 우리가 알아내지 못했다면 볼 거야.”
셜록은 단호하게 머리를 흔들었다. “아뇨,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없어요.”
“셜록…”
그것은 마이크로프트가 사용했던 것과 같은 목소리였는데, 부드럽게 죽음을 다루는 목소리였다. 그것은 셜록의 이를 아프게 만들었다.
“아뇨. 제발.” 셜록은 존에게서 눈을 뜯어내고 레스트라드를 적절하게 바라보았다. 그 남자의 눈은 붉게 충혈되었고 얼굴은 평소보다 창백했다. 그는 아마 이해했을 것이다. “전 그를 보낼 수 없어요… 전 그가 떠나는 걸 원하지 않아요…”
레스트라드가 대답할 수 있기 전에, 계단에서 발자국소리가 났다. 마이크로프트가 도착했다.
“안돼, 안돼 안돼!” 후렴이 돌아왔고, 셜록은 이번에는 외치며, 온몸으로 존을 덮으려 했지만, 좋지 않았다.
사람들이 음침하게 들어왔고, 의료 전문가들은 셜록을 소파에서 떼어내어 존 주위로 서성이며 그를 만지고 찔렀다. 마이크로프트는 옆으로 와서, 진지하게 애도를 표했다. 셜록은 그에게 몸을 돌렸다.
“안돼. 멈춰. 형에게 우리가 괜찮다고 말했어. 그냥 그를 내버려 둬. 제발, 하룻밤만. 레스트라드, 도와줘요. 마이크로프트, 제발, 그를 안치소로 데려가지 마. 제발, 제발 존에게 그러지 마. 그곳은 존을 위한 곳이 아냐.”
셜록은 급하게 재잘거리며 형과 그의 보스로 보이는 사람 앞에서 애원했고, 만난 적이 없는 낯선 사람 앞에서 스스로 창피했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모든 사람의 얼굴에 동정심이 보였다. 마이크로프트는 쉬 소리를 냈다.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의료팀 중 한 명이 말했다.
“죽은 지 두 시간 정도 지난 듯 보여요. 외상이나 외부 부상의 흔적이 없어요. 아마 심장마비 같군요. 만약 당신이 길을 터준다면, 우린 들것을 준비했어요.
세상은 가장자리부터 흐릿해졌다. 셜록은 모든 것이 희미하게 울리는 소리로 흐려지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스스로 의자에 앉도록 이끌어지는 것을 느꼈다. 두 시간. 어디에서, 두 시간 전에 셜록은 정확히 어디에 있었지? 그렇게 중요한 것이었나?
왜 그들은 어제 침대에서 나왔어야만 했을까?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고 있었다. 레스트라드. 마이크로프트. 존이 추근대서 셜록이 질투하게 만들었던 마이크로프트의 진저리 나는 조수. 손들이 그를 만졌다. 그는 내버려뒀다.
그들은 존을 시트로 덮고 문 밖으로 나르며 그의 시야를 막았다. 그들은 그에게 작별인사를 하도록 두지 않았다.
마이크로프트는 오늘밤 부검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누구도 오늘밤 시신에 손댈 수 없을 것이다.
셜록은 그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그가 원하던 것이었다. 그는 작은 승리의 감각이 스며들도록 했지만, 그것은 다른 모든 것처럼 사라졌다. 그의 두뇌는 불가능하게 천천히 움직였고, 생각들은 평소 그랬던 것처럼 딱 들어맞지 않았다.
셜록은 그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무감각 속에서 평온함이 있었다. 모든 것은 흐릿하고 그것은 좋았다.
그는 심지어 마이크로프트가 자신을 안도록 내버려뒀다. 이제 무엇이 더 중요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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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Monster (2/2)
- 단편
- 2014. 3. 18. 00:15
- Posted by SHJW비인
그들은 씻고 옷을 입었다. 셜록은 코트, 목도리와 장갑을 다시 완벽하게 입었고, 존은 그에게는 거의 맞지 않는 셜록의 파란 드레스가운을 입었는데 추위는 면할 수 있었다. 그들은 소파에 앉아 컵에 담긴 차를 무시하고 단지 서로에게 기대어 멍하니 시선을 던졌다.
“난 내가 언제 돌아올 수 있을 지는 몰라,” 셜록은 말했다. 존은 끄덕였다.
“나라면 기다리지 않을 거야,” 그는 슬픈 미소로 말했다. “내가 무엇으로 그 때를 예상할 수 있어?”
셜록은 머리를 흔들었다. “그때가 되면 알 게 될 거야,” 그는 말했다. “그렇지만 진실은 나도 아직 확신할 수 없어. 그럼에도 넌 알 수 있을 거야. 그 때가 되면. 넌 이해할 수 있을 거야.”
“그렇길 바래,” 존은 말했다. 그는 이마를 셜록의 어깨에 부딪혔다. 셜록은 팔을 뻗어 그를 안고 이마에 키스를 했다. “난 신에게 내가 그러길 기도해.”
“난 네 능력에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있어, 존.” 셜록은 밀어내고 일어섰다. “왜냐하면 난 네게 그것들을 가르쳤거든.” 그는 존을 꽤 오랫동안 바라보았는데, 마치 뭔가 더 말하고 싶은 듯 보였다. 대신, 그는 단지 고개를 끄덕이고는 더 말하지 않고 문을 빠져 나갔다.
존은 셜록의 방에 있는 침대로 돌아갔지만, 꽤 오랫동안 잠이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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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경찰은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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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신한테 말했죠?" 도노반은 골목에서 비웃으며 존에게 인사했다. "결국은 그가 일냈어요, 그렇지 않아요? 전 당신한테 말했어요, 그는 지루해질 테고 그리고 우리가 여기 있죠. 그리고 저기 그가 있고, 불쌍한 자식. 머리에 총 맞았어요."
그녀는 벽에 기대어 앉은 한 남자의 시신을 가리켰다. 그는 수트와 타이를 잘 차려 입었고, 중년 정도로 보였다. 그의 머리 한쪽 면에 난 총알 구멍만 제외하면, 그에 관해서 평소와 다른 것은 없었다. 존은 깊게 숨을 쉬고 폴리스 라인 아래로 몸을 숙였다.
"그 사람이에요," 레스트라드가 말했다. "메시지와 모든 것이 있어요." 그는 창백해 보였고, 존에게 불신을 보이며 대했다. "전 그에게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는 말했다. "전 결코 한번도 그가 이럴 수 있으리라고-"
"맞아요, 저도 알아요. 사이코패스, 그리고 그런 것들요. 전에 들었어요." 존은 시신을 검시하기 위해 움직였다. 그는 장갑을 끼고 몸을 구부리고 앉아, 땅에 번진 피에 발을 들이지 않게 신경 썼다.
그는 그때 그가 딛고 서있는 것이 단지 피가 아니고, 최신의 메시지임을 깨달았다. 그는 일어나 다시 섰고, 볼 수 있었다.
네 차례야.
그가 그 자신을 다시 다잡았을 때, 모두가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을 무시하며 그는 시신을 향해 다시 움직이고 보았다. 정말로 보았다.
사업가, 아마도 은행가나 정부관료, 말하기는 불가능함. 기혼, 손가락에 결혼반지. 왼쪽 엄지에 어두운 파란 얼룩. 오른 손목에 비싼 시계. 다소 왼쪽에 치우친 타이. 거의 확실하게 왼손잡이 –누구 눈엔 누구만 보이는군.
존은 찡그렸다.
머리 부상은 왼쪽에 있었다. 그 남자는 왼손잡이였다.
그는 팔을 아래로 뻗어 남자의 왼손 손목을 쥐고 들어올렸다. 사후경직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고, 그래서 남자의 손은 흐물흐물했다. 그는 손가락들을 주의 깊게 연구했다.
거기에 있었다. 작고 희미한 화약잔여물.
존은 에디 반 쿤을 떠올렸다. 왼손잡이 남자의 머리 오른쪽에 난 총알구멍. 명백한(물론, 셜록이 그것을 지적했을 때) 살인 피해자였다. 셜록은 그것을 기억했을 것이다. 셜록은 그가 그것을 기억할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안도감은 그를 거의 어지럽게 만들었다. 존은 웃음을 억누르고 똑바로 서서, 한 손으로 벽을 짚어 자신을 지탱했다. 자살. 그 시신은 옮겨졌고, 재배치되었지만, 그 불쌍한 놈이 자신의 머리를 쐈던 손가락의 잔여물과 상처의 자세로 보면 명확했다. 어떻게든, 셜록은 사후의 그를 찾아냈고(놀랍지 않다; 셜록은 자살을 고려하는 사람이 있을 법한 런던의 모든 깊고 어두운 곳을 알고 있었다) 살인처럼 보이게 재배열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보다 명확한 단서로, 존은 스스로 왼손잡이의 폭력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것은 충격적이어야 했지만, 존에게 그것은 몇 주 동안 그에게 일어날 일 중 가장 최선의 일이었다.
셜록은 살인자가 아니었다. 여전히 그에게는 모든 것이 잘 해결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존은 옹기종기 모여 대화하며 그를 쏘아보고 있는 레스트라드와 도노반을 돌아봤다. 존은 얼굴을 손으로 문지르고 적절하게 감정이 가라앉은 것처럼 보이기를 바랬다. 그는 그들에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Monster'가 살인자로 진화했다고 더 오래 생각할수록 더 좋다. 특히 만약 그것이 미디어로 나간다면 말이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레스트라드는 그가 다가오자 물었다. "그가 했다고 생각하나요?"
"말할 수 없네요," 존은 말했지만, 그는 가능한 찔린 구석이 있는 듯 보이게 만들었다. "말하기 어렵다는 게 더 맞겠네요. 아마도 모방범일 겁니다, 당신도 알겠지만. 최근의 사건들과 비슷하게 이뤄졌어요."
"맞아요." 도노반은 쏘아보며, 레스트라드에게 몸을 돌렸다. "그는 그를 덮어주고 있어요, 당신도 그 사람이 했다는 걸 알아요. 그 모든 시간을 지냈어요. 그는 그것이 괴물이라는 걸-"
"됐어, 경사," 레스트라드는 말했다. 그는 눈을 가늘게 좁히며 존을 보았다. 마치 그가 존을 뚫어보고 그의 생각을 읽으려 하는 것처럼, 그렇지만 존은 이것에 단련되어 있었다. 얼굴을 비우고 아무 것도 노출시키지 않는다. 그는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듯 보이는 누군가의 옆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냈었고, 레스트라드가 자신을 파악할 어떤 방법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
"좋습니다," 그는 잠시 후에 말했다. "전 이것을 연구실로 보낼 겁니다. 만약 제가 그가 했다는 증거를 찾아낸다면, 그리고 당신이 변명거리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찾아낸다면..."
"알아요," 존은 말했다. "당신은 절 체포할 수 있어요, 전 기꺼이 따를 겁니다. 그때까지, 전 제 플랫에 돌아가 있겠습니다." 그는 몸을 돌리고 걸어나가며, 그들이 자기를 보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뒤돌아보고 싶은 욕구에 저항했다.
베이커 가로 돌아오면서 그는 생각들을 정리할 조금의 개인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랬지만, 불행하게도 상황은 존이 원하는 대로 굴러간 적이 거의 없었다. 그가 플랫으로 걸어 들어갔을 때, 마이크로프트 홈즈는 팔걸이 의자에 앉아 그의 우산으로 바닥을 탁탁 찍고 있었다.
"좋은 오후입니다, 존," 그는 말했다. 그의 미소는 엄숙했다.
"마이크로프트." 존은 그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마이크로프트의 출현에 정말 놀라지는 않았다; 사실, 그는 언제 방문을 받을지 하릴없이 궁금해하고 있었다. 확실히 마이크로프트는 그의 동생의 실종을 오래 전에 알아차리고 있었을 것이다. "주전자를 올려놓을게요, 네?"
"그게 좋겠군요," 마이크로프트는 말했다. "전 얼마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방에서, 존은 눈을 굴렸다. "죄송해요. 검시하고 있었습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마이크로프트는 계속 찍었다. 탁, 탁, 탁. "사실, 그 시신은 제임스 케플러입니다."
주전자를 끝까지 채우자 손이 흔들렸다. "당신 친구인가요?"
탁, 탁. "실제로는 동료입니다." 마이크로프트는 말했다. "국방부에서 일하죠. 좋은 남자입니다. 그는 최근에 일급기밀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존은 그를 물끄러미 보았다. 마이크로프트는 그를 보고 있지 않았지만 벽난로 선반에 올려진 해골 개리를 보고 있었다. "그가 사망한 것은 극도로 곤란하군요."
"전 그의 아내도 당신에게 동의할 거라 확신해요," 존은 말했다. 그는 주전자를 얹어 불을 켜고 카운터에 양손을 얹었다. "당신이 이미 알고 있다고 해도 놀랍지 않군요"
그는 만약 그가 볼 수 없다 해도 마이크로프트의 미소를 느낄 수 있었다. "네," 마이크로프트가 말했다, "그리고 전 당신이 그것을 자살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압니다. 전 당신에게 그 평가를 재고할 것을 제안할 겁니다, 닥터 왓슨."
존은 가만히 있었다.
"셜록은," 마이크로프트는 일어나서 벽난로로 걸어가 해골을 집으며 말했다, "항상 흥미로운 아이였습니다. 우리는 그가 어른이 되면 위대한 일을 할 것이라고 꽤나 확신했었습니다. 우리는 또한 그가 지독한 일을 할 수 있을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우린 정확히 그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절대 말할 수 없을 거라는 것입니다."
"그는 아닙-" 존은 몸을 휙 돌렸다. "당신은 그를 모릅니다-"
마이크로프트는 몸을 돌려 그를 냉혹한 눈으로 보았다. "네, 왜냐하면 저는 그를 더 잘 알죠," 그는 말했다. "그는 결국은 제 동생입니다. 저는 그를 29년동안 알아왔습니다. 당신은 그를 2년 좀 안 되게 알고 지냈지요. 그를 만나본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아는 것에 대해 가르치려하지 마세요, 존. 당신은 그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는 그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압니다," 존은 되받아쳤다. "그리고 당신이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 존," 마이크로프트는 존이 주전자를 그의 머리로 던지고 싶게 만드는 거들먹거리는 미소로 말했다. "당신의 흔들리지 않는 충성심은 신선하군요, 만약 그게 잘못 인도되고 있는 거라면."
"전 제가 그 대가를 치룰 거라 생각합니다," 존은 말했다. "내가 생각하는 방식에 대해 제게 말하지 마세요."
"꿈에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이크로프트는 해골을 다시 내려놓고 우산을 들며 마치 그것에 매료된 냥 우산 끝을 연구하듯 보았다. "이것은 경고로 여겨주세요, 존 - 당신은 당신이 누구에게 믿음을 주고 있는지 다시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겁니다. 그것이 당신에게는 유일하게 최선의 이익입니다.
존은 그를 보았다. "그의 친형제가 제게 그를 두려워하라고 말한다는 게 믿을 수 없네요." 그는 말했다. "알겠어요, 정말 알겠군요 - 셜록을 미친 사람이나 사이코패스보다 무언가 더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바보라는 거군요, 그렇죠? 글쎄요, 그렇다면 전 바보가 된 게 완벽하게 행복합니다." 그는 방을 가로질러 가서 문을 열고 마이크로프트를 기대하며 바라보았다. "문이 당신 엉덩이를 치지 않도록 하세요, 마이크로프트."
마이크로프트는 찡그렸다. "좋습니다," 그는 차갑게 말했다. "그렇다면, 당신 책임입니다." 그가 존의 옆을 지나갔을 때, 그는 멈춰서 우산을 존의 가슴에 겨누었다. "만약 당신이 케플러의 죽음에 관해 어떤 것이라도 안다면, 당신은 제게 연락하는 겁니다." 그것은 요청이 아니었지만, 존은 그것을 따를 생각은 하나도 없었다. 그는 간단히 고개를 끄덕이고 마이크로프트가 우산을 낮추고 마침내 플랫을 떠날 때까지 내려다 보았다. 존은 아래층 문이 쾅 닫히는 소리를 들을 때까지 긴장을 풀지 않았다.
"빌어먹을." 존은 플랫 문을 닫고 기대어 축 늘어졌다. "이보다 더 하면 견딜 수 없을 거 같군." 그는 문을 밀면서 떨어져 주전자로 돌아가 불을 끄고 자신에게 절실히 필요한 차를 탔다. 이런 식이라면 그는 뛰쳐나가서 더 많이 사올 필요가 있었다. 아마도 그는 차를 무더기로 사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살인'은 오후 늦게 BBC 뉴스 24에서 방송됐다. 존은 레스트라드가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Monster'로부터 온 메시지였음을 확인해주었고, 그들은 이제 그가 무장했고, 매우,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또한 Monster로 추정하고 있는 남자의 사진을 배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언했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수사팀이 그렇게 하기 전에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존은 '수사팀'이 그를 의미함을 알았다; 레스트라드는 기다리고 있었고, 실제로 그에게 애원하고 있었다-티비로-전화해서 그에게 '그렇다’라고 말해주기를, 셜록이 끊어졌고, 미쳤고, 이제 런던 거리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말이다.
존은 만약 그것이 그가 의도하는 것일까 궁금했다.
그것은 모든 것을 바꿀 거야, 그는 식은 지 오래인 자신의 잔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만약 그들이 셜록의 얼굴을 미스터리한 범죄자의 얼굴에 끼워 넣는다면, 그는 어떻게 셜록이 그 후에 대처할지 몰랐다. 그는 비범한 외모의 남자였고, 그의 큰 키와 잘 생긴 외모와 위압적인 태도는 뇌리에 깊게 박히는 것들이었다. 사람들은 셜록 홈즈를 잊지 않는다. 사람들은 Monster를 잊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 둘이 합쳐지면, 그들의 삶은 절대 평범해질 수 없을 것이다 - 또는 때때로 평범에 가까워지는- 다시는.
존은 그 방정식에 자신을 끼우는 것을 머뭇거리지 않았다. 그는 지금 되돌릴 수 없게 셜록과 묶여있고, 이제 앞으로의 이 모든 시간 동안 그들이 떠밀려가야 하는 것을 이해했다. 그가 그를 향한 감정을 키워온 것은 그에게 놀랍지 않았지만, 셜록이 화답해주었을 때 그는 조금 충격받았다. 그들이 서로에게 익숙해진 이후로, 그는 그 감정들이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일방적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것이 오는 것을 보지 못했었다. 그럼에도, 솔직히, 그는 이전에 플랫메이트를 위해 누구를 죽여본 적도 없었고, 그래서 아마도 그는 그들의 관계는 보통의 관계처럼 진행되지 않을 것임을 알았어야 했다.
그래서 셜록에게 발생할 일들은 그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것이 끝나자마자 그들은 아마도 런던을 떠날 것이다. 아니면 셜록은 절대 자유로운 몸으로 나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 만약 셜록이 그가 했던, 혹은 사람들이 그가 했다고 생각하게끔 했던 일들로 투옥된다면 어떻게 될까? 그 머스타드 가스 장치는 절대적으로 법에 위반되고, 그가 유발한 문제들, 그가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그가 다치게 한 사람들도 있었다. 시신에 손을 대는 것은 셜록에게 새로운 일은 아니었지만 이번은 바츠의 허가가 없었다. 폭탄 위협, 반달리즘, 강도들 - 이 모든 것들은 만약 레스트라드가 그 방안을 채택한다면, 셜록을 꽤 오랫동안 멀리 있게 할 것이다. 감옥에서 셜록에게 무슨 일이 발생할까? 셜록이 없는 존에게는 무슨 일이 닥칠까?
존은 한숨 쉬었다. 넌 네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만 할지도 몰라, 존, 그렇지만 해야만 해. 어떤 대가를 치르든 당신이 항상 옳은 일을 해야만 해. 그는 그 앞에 있던 셜록을 거의 그릴 수 있었다. 그런 말들을 다시 말하며, 존이 결코 들어본 적이 없던 다급한 목소리로 말하던. 그는 그가 해야만 하는 일을 알았다. 그것은 내내 이 일의 핵심이었다,
그는 핸드폰을 들고 번호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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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리모콘이 손에서 미끄러져 바닥에 떨어졌을 때 일어났다. 그가 눈을 떴을 때, 셜록은 소파에 앉아, 읽을 수 없는 표정으로 그를 보고 있었다. 그는 피곤해 보였지만 눈은 크게 뜨고서 제정신인 채로, 존이 마치 굉장한 퍼즐인 양 존을 탐색했다. 존은 목을 가다듬고 리모콘을 줍기 위해 몸을 굽혔다.
"난 네가 기다리지 않겠다고 우리가 합의한 걸 생각했어," 셜록은 말했다. "잠들기엔 그렇게 편안한 장소는 아니군."
"널 기다리고 있던 건 아니었어," 존은 말했다. "단지 피곤했어. 다룰 게 많았고, 요 며칠 말야." 그는 얼굴을 손으로 쓸어 내리고 머리를 매만졌다. "차?"
"난 됐어, 고마워." 셜록은 서서 방을 돌아다니며, 물건들을 들어올렸다가 내려놓았다. 그는 불안해 보였다. 존은 왜인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셜록이 해골을 집어들었을 때 존은 마이크로프트를 떠올렸고, 우리는 그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말을 떠올렸다. 즉시 존도 안절부절하지 못하게 되었다; 무언가 잘못 되었다. "너 괜찮아?"
셜록은 몸을 돌려 그를 향해 씩 웃었다. 그것은 끔찍한 미소였고, 눈은 밝고 환하며 거짓이 있었다. "난 비범하지," 그는 말했다. 그는 티비를 가리켰다. "도시는 나로 인해 공포에 질렸어. 완벽하게 경이로워."
존은 침을 삼켰다. "넌... 이것을 즐기고 있어?" 그는 물었고 그럼에도 그는 정말로 그 답을 원하지 않았다. 그는 그가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왜냐하면 그건... 좋지 않아, 셜록. 넌 이걸 즐기면 안 돼."
"왜 안 되는데? 셜록은 장갑 낀 손을 찰싹 붙이고 비볐다. :이건 내가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종류의 일이야, 존. 내가 그 원인이 되는 그 날. 런던은 내가 통제하고 있고 경찰은 무능하다는 것을 알아, 완벽히 무능하다는 걸 말이야. 그들은 내 자비를 구하고 있어. 이 사람들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전혀 모르지."
"세상에..." 존은 추위를 느꼈다. 모든 따뜻함과 색채가 셜록의 입에서 새어 나온 단어들로 인해 세상에서 사라진 듯 했다. "그런, 마이크로프트가 맞았어."
셜록은 찡그렸다. "형이 여기 왔었군," 그는 말했다. "물론 그랬겠지, 그 망할 코를 다른 사람들의 일에 들이대지 않을 수 없나 봐."
"그 자살, 그 남자는 그의 동료 중 한 명이었어. 그는 관심을 가질 권리가 있어, 셜록."
"오." 셜록은 다시 미소 지었고, 이번은 그것은 진실했다. "넌 정말로 그것이 자살이라고 생각하는군. 좋은 걸."
존은 속이 메스꺼워졌다. "자살이었어," 그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난 말할 수 있어, 너도 내가 말할 수 있다는 걸 알고." 그는 셜록을 바라보았다. "그랬어."
"물론 그랬지," 셜록은 말했다. 그는 마치 존이 단순한 아이라도 되는 듯 보았다. "결국 넌 의사야."
"오, 됐어, 존!" 셜록의 목소리는 창문을 덜컹거리게 했다. “솔직하게, 나는 당신이 내가 하는 것을 승인하지 않아도 신경 쓰지 않아, 왜냐하면 난 우선 당신의 승인이 필요하지도, 원하지도 않으니까.”
존의 입이 쇼크로 조금 벌어졌다. “이게 뭐야?” 그는 부드럽게 물었다. “난 우리가-“
셜록은 코웃음쳤다. "한 번의 무분별한 섹스," 그는 "그리고 넌 햇살과 장미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 그는 역겹다는 표정을 지었다. "봐, 밖에서 내가 한 일은 여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상관이 없어" 셜록은 마치 그가 존에게 설명하게 만든 것이 실망스러운 듯 존을 물끄러미 보았다. "만약 네가 내 일을 우리의 개인생활과 분리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네 문제야, 그렇지만 내가 결국 문제가 없다고 말할 때는 날 믿어."
“네 일.”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셜록의 작은 연설은 그의 충격을 분노로 바꾸었고, 그는 가슴에서 쌓아 올려지는 광분을 느끼며 주먹을 쥐었다. “너 이 개자식.” 그는 뛰어 올라 셜록에게 덤벼들며 그를 밀었다. “난 이 모든 것에도 널 믿었어! 세상에, 난 널 도왔어. 그리고 넌 사라져서 그 일부분이 되겠다고?” “그건, 너도 알다시피, 전체 아이디어잖아,” 셜록은 코를 훌쩍이며, 존이 닿았던 코트를 털어냈다. “난 내가 전에 해왔던 쓰레기보다 이게 더 내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어. 그렇게 보이지 않아, 존? 여기엔 지루함이라곤 없어. 그리고 간단하게, 내가 만난 이상한 사람들, 난 그들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그는 거의 행복감에 젖어 조금 웃었다. “너무 쉽게.”
“닥쳐!” 존은 그를 다시 벽으로 밀쳤고, 선반의 물건들이 부딪혀 떨어졌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냥 좀 닥쳐, 난 듣고 싶지 않아!”
“물론 그러고 싶지 않겠지,” 셜록은 말했다. “그건 네가 이걸 도왔다는 것을 알게 해서, 영웅주의적인 감상주의를 상처 입히니까.” 그는 이와 공포를 드러내며 씩 웃었다. “난 자네 없이는 할 수 없었을 거야, 존.”
그것은 그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였다. 그는 주먹을 휘둘러 셜록의 턱을 치려고 했지만 셜록은 빨랐고 존이 시도하기도 전에 주먹질을 예상하고 있었다. 그는 존의 팔을 쥐고 등 뒤로 꺾었다.
“”그는 존을 무릎으로 누르고 그가 소리지를 때까지 팔을 비틀었다. “난 이렇게 다루고 싶지 않았어, 이런 건 따분해.”
존은 고통에 씩씩거리며 자유로워지려 몸을 비틀었다. “떨어져,” 꽉 다문 이 사이로 말했다. “날 가게 내버려 둬.”
셜록은 웃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뭐지? 그 바보에게 전화해서 그와 그의 작은 부하들을 오게 하려고?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존은 자유로운 손을 뒤로 뻗었다. 그는 언제든 일이 어떻게 될 지 몰랐기 때문에 최근 들어서는 총을 가지고 다녔고, 그럼에도 셜록에게 총을 쓴다는 생각만으로도 울렁거리는 듯 느껴졌다. 또는 셜록이 의도적으로 존의 부상당한 어깨를 확 비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그는 말할 수 없었다. 존은 그의 작은 등의 청바지 허리춤에 손이 닿을 때까지 그의 다른 팔을 비틀려 애썼다.
총은 거기에 없었다.
존은 올려다보고는 셜록이 얼굴에 미소를 띄우고 손에 존의 권총을 쥔 채,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이걸 찾나?” 셜록이 물었다. 그리고 그는 총을 존의 두개골로 향해 내리쳤다.
고통이 번뜩이고, 모든 것이 멈췄다.
존이 의식을 되찾았을 때, 제일 먼저 깨달은 것은 자기 아래에 있는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이었다. 신음하면서 옆으로 구른 뒤, 그는 한쪽 눈을 뜨고 주변에 초점을 맞추려 노력했다. 인공적으로 밝고 추웠고, 템즈 강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창고나 쓰지 않는 도크. 납치 같은 종류의 일을 위한 전형적인 장소. 가족에 의해 운영되고 있음이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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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걸 환영해.”
존이 움직이자 기다렸다는 듯, 고통과 메스꺼움의 파도에도 불구하고 다시 굴려서 팔다리로 몸을 지탱했다. 그는 단단한 어떤 것이 그의 밑에 있음을 느꼈다 – 그의 총이었다. 그는 더듬어 찾아서 총을 쥐어 셜록의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들어올렸다. 그는 두 눈을 떴다.
셜록은 손은 주머니에 넣고 뺨은 추위로 붉어진 채 몇 발 떨어진 곳에서 서 있었다. “날 쏠 작정이야, 존?” 그는 완전히 침착하게 물었다.
“그렇지 않았음 좋겠어,” 존은 셜록에게 총을 겨누고, 무게중심을 가늠하며 말했다. “그렇지만 이유를 주면 난 기다리지 않을 거야.”
“어떤 이유가 더 필요하지?” 셜록이 그를 향해 한 발 내딛자, 존은 손가락을 방아쇠 주위로 걸었다. “명확하게, 난 멈춰져야 해. 그러니 날 멈춰줘.” 셜록은 손바닥을 보인 채 손을 들고 자신을 더 좋은 타겟으로 만들었다. “날 멈춰, 존. 내가 더 나쁜 짓을 하기 전에.”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네가 무슨 게임을 하는지는 몰라,” 그는 말했다, “그렇지만 난 참여하지 않을 거야. 그냥 일이 어떻게 되고 있는 건지 말해 우린 이거에 대해 이야기 좀 해야 해.”
“정말 나와 협상을 시도하고 있군?” 셜록은 웃었다. “넌 괴상해. 난 협상하지 않아, 멍청하군. 네가 날 쏴서 이걸 끝내든지, 아니면…”
“아니면 뭐?”
“아니면 넌 하지 않겠지,” 셜록은 말했다. 그는 미소 지었다. “넌 날 쏘지 않을 거야. 넌 그럴 생각이라곤 없어. 넌 날 쏘지 못해. 난 이유를 알지.”
존은 떨려오는 걸 어찌 할 수 없었다. 추웠고, 머리는 아프고 허리에 통증이 구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왜?”
셜록은 머리를 기울이고 존을 무심하게 대했다. “넌 날 사랑해.”
“나…” 존은 문장을 끝낼 수 없었다. 그는 어떻게 끝낼지 몰랐다. 그는 그가 느끼는 것이 사랑인지 확신하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그렇지만 잠재적인 것은 있었다. 아니면 있어왔다. 그는 지금 그가 어떻게 느끼는지 몰랐다. 이제 이 훌륭하고, 아름답고, 끔찍한 남자가 그가 어떤 것도 느낄 수 없는 무언가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는 미친 놈에게, 테러리스트에게, 괴물에게 반할 수 없었다.
그럴 수 있을까?
존은 총을 좀 더 들어올려, 셜록의 두 눈 사이의 공간을 정확히 조준했다. “ 진술의 타당성에 대한 질문의 시작,” 그는 말했다. ”넌 확실히 최선을 다 해서 날 실망시키고 있어.”
“오, 미심쩍은데,” 셜록은 말했다. ”난 네가 이런 날 좋아한다고 생각하거든.”
“그건 완전히-”
“사실이지.” 셜록은 그를 가리켰다. “넌 내가 위험할 때 날 좋아해. 넌 위험한 나를 사랑하지.” 그는 한 발 더 앞으로 나갔다. 존의 손은 여전히 굳건했다. ”넌 런던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 되도록 날 도와줬어, 존.”
존은 고통을 잊은 채, 머리를 흔들었다. “내가 한 건 그런 게-“
“그랬어,” 셜록은 재빨리 말했다. “그것은 정확히 그런 거였어, 그러니, 네가 했던 힘든 일들을 모두 무위로 돌리든지, 아니면 날 살게 내버려두고 내가 계속 하도록 두는 거야. 그것이 내가 네게 네 총을 돌려준 이유야. 넌 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내릴 수 있지.” 그는 존을 기대하는 눈으로 보았다.
이것은 너무했다. 이 모든 것 – 말들, 창고, 셜록의 표정 (계산하고, 냉혹하고, 인간이라곤 남아있지 않은 미친 놈의 표정). 존의 머리는 아팠고 방은 빙빙 돌았고, 그는 무엇을 생각해야 할지 몰랐다. 도대체 내가 뭘 해야 하지? 난 그를 죽일 수 없어, 그가 맞아, 그를 죽일 생각이라곤 없어. 그는 그가 느끼는 것의 이름을 확신하지 못했지만, 무언가 느꼈고, 그것은 총을 쥔 그의 손을 떨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리고 심지어 이제, 존이 원하는 것은 총을 떨어뜨리고 셜록에게 걸어가, 그의 심장에 손을 올리고 그를 되돌릴 키스를 하는 것이었다. 무엇이 날 이렇게 만들었지, 그는 궁금했다, 나를 공격하고 납치하고 자신이 끔찍하고 알 수 없는 어떤 것으로 변했다는 남자에게 키스하고 싶다니.
“사실, 난 널 증오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는 부드럽게 말했다, “내게 이런 짓을 한 걸로 말야.”
셜록은 끄덕였다. “그건 일을 쉽게 만들어, 그렇지,” 그는 말했다. “네 자신에게 거짓말 하는 거.” 그는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갔다.
“하지 마,” 존은 말했다. 그는 총을 쥔 손에 힘을 줬다. “내게 이유를 주지 마.”
“난 여러 개 줬어,” 셜록은 경고를 무시하며 말했다.
존이 움직였다. 총이 단지 한순간 흔들렸다.
셜록은 그것을 쥐기 위해 돌진했다.
존은 방아쇠를 당겼다.
고통에 소리지르며, 셜록은 존에게 부딪혀, 그의 손에서 총을 쳐내고 존을 바닥으로 눕혔다. 충격이 존의 몸을 극도의 고통으로 밀어 넣었고, 그는 움직일 수 없어 옆으로 몸을 눕힌 채 눈을 꼭 감았다. 그는 그가 정말 아플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허리로 고통이 구르며 숨 쉴 수 없게 쥐어짜는 듯 했다. 존은 이런 느낌을 기억했다, 전에 한번. 그는 그때 그가 생각했던 것을 기억했다, 어깨에 뜨거운 총알이 박힌 채.
일어나. 일어나. 계속 싸워. 끝나지 않았어. 일어나.
존은 한쪽 눈을 떴다. 어스름하게 바닥에 두 발 정도 떨어진 총을 볼 수 있었다. 신음소리를 내며 총을 향해 몸을 쭉 폈지만, 단지 한 발 정도 거리에서 발이 그의 손목을 세게 밟아 멈추게 했다. “씨발-“ 그는 숨을 멈췄다. 게슴츠레 위를 올려다보았다.
셜록은 헐떡이며 얼굴은 붉히고, 자신의 팔을 꽉 쥔 채 존을 지켜보았다. 존은 그의 손가락 사이로 선홍색으로 흐르는 줄기를 볼 수 있었다. 그는 셜록을 응시하며, 그를 읽으려 노력했다. 셜록은 다만 마주보았고, 존은 그가 거의 … 감명 받았다고 생각했다.
침묵은 느린 박수 소리에 깨졌다.
“브라보,” 존이 몇 주 동안 악몽 속에서 사로잡혀 절대 잊을 수 없는 목소리가 말했다. “그건 너무 재미있어!” 그는 최대한 몸을 틀어서, 그들에게 걸어오는, 어두운 수트를 입은 작은 체구를 보았다. 그는 12피트 떨어진 곳에서 멈춰, 존을 극도로 비참한 동정으로 묘사할 수 있는 것으로 대했다. “최고야. 넌 정말 사랑스러워, 닥터 왓슨.”
“그렇지, 그렇지 않아?” 셜록은 존에게 눈을 떼지 않고 말했다. “내 엉덩이에 박힌 사랑스러운 작은 고통이야. 그리고 내 팔에도, 젠장.” 그는 그의 이두박근을 더 세게 쥐며 실혈을 멈추려 했다.
모리아티는 훌쩍이며, 걸어와 셜록의 상처를 조사했다. “오, 그렇게 엄살부리지 마, my dear. 그래 봐야 긁힌 정도야.” 그는 존을 내려다보며 음산하게 웃었다. “난 말해야겠군, 난 네 펫을 내게 데려오라는 요구를 그대로 따라줄 줄은 예상하지 못했어. 난 그게 네가 절대 어길 수 없는 선이라 생각했어. 넌 때때로 너무 감상적이거든, 셜록. 그건 구역질 나.”
셜록은 침을 삼키며 입술을 핥았다. “난 약속을 지켰어, 짐.” 그는 모리아티를 노려보았다. “그에게 뭘 할 생각이야?”
존은 눈을 감고 천천히 숨을 내쉬었다. 교환에 대해 듣고, 셜록이 이 미치광이를 친근하게 부르는 것을 듣고, 그의 어깨가 그랬듯 아팠고, 더 이상은 아닌 것처럼. “만약 네가 날 죽일 거라면,” 그는 거칠고 지친 목소리로 말했다, ”젠장 그냥 해. 법석 떨지도 말고, 너희 둘이 얼마나 영리한지 잘난 척 하지 말고. 난 감명받지 않아. 재미 없어.” 그의 작은 연설은 그를 지치게 했고 그는 힘들게 숨쉬며 멈췄다. 셜록의 발이 그의 손목을 짓이기며 바닥에 더 고통스럽게 눌렀다.
“닥쳐,” 셜록은 다시 존을 보며 말했다. “넌 이제 결정을 내릴 수 없어. 넌 기회를 가졌고 망쳤어.”
“내 생각에,” 모리아티가 말했다, “이것을 전적으로 네게 맡길 거야, my dear.” 모리아티는 셜록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난 네가 그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고 싶어. 그리고 네 손에 그의 피가 묻는 것도. 그건 네 눈이랑 정말 잘 어울릴 거야.” 모리아티는 존을 향해 눈을 깜박이며 낄낄거렸고, 재빨리 공포스럽고 냉정한 눈으로 셜록을 벨 듯 보았다. “난 네가 그를 다치게 만들길 바라.”
“흠.” 존이 플랫을 공유한 첫 주에 적응하기 시작했던, 계산하는 듯한 똑같은 눈으로 보며 셜록은 존을 연구했다. 셜록이 특히 어려웠던 퍼즐을 풀려고 노력할 때나, 존이 완전히 정상적이지만 혼란스러운 무언가를 했을 때 보였던 시선이었다. 그것은 존이 이런 상황에서 보기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것은 예전의 셜록, 그의 셜록에 훨씬 가까웠고, 한 순간 그는 울고 싶다는 비정상적인 느낌이 들었다. 혹은 더 나쁘게, 웃고 싶었다.
“그냥 죽여,” 그는 말했다. 그것은 탈진한 속삭임에 가까웠다. “망할 총을 들고 끝내.”
셜록은 혀를 차고 머리를 흔들었다. “오, 존 – 내가 너를 그보다 더 잘 안다는 것을 알지 않아?” 그는 말했다. “그건 겁쟁이들이나 하는 거야. 넌 절대 내게 그렇게 하도록 하지 않을 거야. 넌 물론 싸워 나가겠지. 그것은 어떻게 하는지 네가 아는 전부야, 넌 싸우지. 대부분은 그것이 전쟁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 그렇지? 넌 오랫동안 그래왔어. 그게 네가 날 따라온 이유이고, 내 길에 끼어든 이유야. 네가 내가 한 것에 너무 쉽게 감동받은 이유지. 네 단순하고 작은 머리는 그것에 흥분을 느끼지. 내게 흥분을 느끼고. 심지어 지금도, 넌 그럴 수 없어. 넌 군인이고 두 번 생각하지도 않고 사람들을 죽였어, 나보다 더 무고한 사람들이지, 그리고 아직도 넌 할 수 없어. 왜냐하면 넌 아직도 날 원해, 내 모든 걸. 심지어 내가 할 수 있다 해도 – 그리고 할 거지- 널 파괴하는 것.
셜록은 존의 귀에 더 가까이 몸을 내려 기울였다. “만약 어쨌든 조금의 눈치라도 있다면,” 그의 목소리는 낮고 감상적이었다, ”넌 잊지 않았을 거야.”
그의 손목을 누르던 셜록의 발의 압박은 조금 약해졌다. 존은 셜록이 더 이상 총으로 뻗도록 그를 막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올려다보며, 셜록의 눈을 보며, 수영장의 그 밤을 생각했다. 단 한번의 끄덕임으로 전체 계획을 교감했던 그 밤. 그는 그 때 그가 보았던 것을 찾았고, 그것이 그에게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셜록은 그가 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가 그것을 찾았을 때, 셜록의 입꼬리가 작게 위로 말려 올라갔고, 그는 거의 승리의 고함을 지를 뻔 했다.
“맞아,” 존은 긴장을 끌어올리며 스스로를 준비시켰다. “셜록, 네가 정말 나를 네가 생각하는 만큼 안다는 것만 빼면, 너는 나에 대해 가장 중요한 걸 알고 있어야 해.”
“난. 잊지. 않아.”
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그는 앞으로 미끄러져, 총을 손으로 쥐고, 둥글게 휘둘러, 모리아티의 이마로 총알을 발사했다. 모리아티는 뒤틀려 품위 없이 쓰러졌고, 움직임이 없었다.
끝났다. 심지어 자문범죄자도 그의 두뇌를 노리는 총알에는 많은 것을 할 수 없었다. 모리아티는, 그의 모든 공갈에도, 그들만큼이나 유한했다. 어쩌면 그것보다 더.
결국은, 그들은 여전히 서 있었다.
신음소리와 함께 존은 간신히 발로 서 있었다. 그는 조금 비틀거렸고 어지러웠지만 셜록이 움직여, 시체로 접근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는 발로 밀었고, 모리아티는 굴러 등을 대고 누웠고, 그의 얼굴은 눈을 크게 뜬 채 굳어 있었다.
“허,” 존이 그의 옆에 와서 서자, 셜록이 말했다. “그가 맞았어.”
“뭐에 대해?” 존은 힘들게 숨쉬며 자신의 손에 있는 총의 무게를 느끼며 말했다. 그는 파워풀하고 천하무적처럼 느껴졌고 방금 누군가를 죽인 직후에 느껴서는 안 되는 방식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는 모리아티 같은 정신병자에게 그 규칙을 적용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아마 이번은 즐겨도 괜찮을 지도 모른다.
셜록은 코웃음 쳤다. “난 정말 그가 놀랍다는 표정을 하는 걸 즐기거든.”
그는 존을 보고는 한쪽이 쳐진, 지친 듯한 작은 미소를 짓고는, 힘들게 침을 삼키며 그의 아픈 어깨에 부드럽게 손을 올리려 다가섰다. “괜찮아?” 그는 물었다. 그는 존을 바라보았고, 얼굴은 다급함과 후회로 가득했고, 이것은 존의 심장을 찌르는 듯 했다. “믿을 만 했어야 했어. 그는 내가 널 다치게 할 수 있다고 믿어야 했어. 난 그러고 싶지 않았어. 맹세해.”
존은 찡그렸다. “넌 할 수 있고, 괜찮아, 그렇지만 난 널 믿어.” 그는 정말 그를 믿었다. 그는 처음부터 그랬어야 했지만, 셜록은 천부적인 연기자였고 존은 셜록이 연관되면 조금 연약해졌다. 신뢰문제군, 정말.
그는 총의 안전장치를 채웠고 청바지의 허리춤에 넣은 뒤, 그의 어깨에서 셜록의 손을 치우며 걸었다. “난 널 찰과상만 입히려 했어,” 그는 말하며 총상을 살펴 보았다. “난 단지 널 겁주고 놀래키고 싶었어.”
“넌 그렇게 했어,” 셜록은 말했다. 그는 존이 그의 팔을 찌르자 고통스러운 얼굴을 했다. “넌 젠장 날 쐈어.”
“그리고 넌 내 권총으로 내 머리를 후려쳤고,” 존은 말했다. “이제 비긴 셈 치지.”
“들어봐, 존-“
셜록이 뭐라 말하려 했든지 간에, 그들 뒤로 소동이 벌어지면서 방해 받았다. 존은 몸을 돌려 레스트라드와 도노반이 그들에게 달려오는 것을 보았고, 여러 명의 제복 경찰들이 동행했다. 그는 창고의 창문을 통해 순찰차의 번뜩이는 불빛이 춤추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저격수들을 잡았어,” 레스트라드가 셜록에게 말했다. “그들은 네가 있을 거라고 말한 곳에 있더군. 어떻게 알았지?”
셜록은 그를 무시하고 시신을 가리켰다. “앤더슨은 이것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할 겁니다,” 그는 말했다. “전 당신이 최근의 범죄에 그가 기여한 충분한 증거를 찾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해요.”
레스트라드의 눈썹이 그의 머리선까지 치솟았다. “이게…” 그는 셜록 주위로 빙 둘아, 이미 경찰들이 모여있는 시신을 노려보았다. “이게 네가 말했던, 수영장을 날려버린 놈이군? 모리아티?” 그는 말했다. “거의 자네들이 한 건가?”
“다름 아닌 동일인물이죠,” 셜록은 말했다. “아침이 되면 철회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그러면 신문가판대 주위에 나타났을 때 우스운 얼굴을 볼 수 없겠죠. 잠시 동안은 재미있었지만, 런던에서 가장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맞아.” 레스트라드는 셜록에게 가까이 와서 그의 눈을 보았다. “그리고 넌 진술하러 올 테지? 이것 중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러? 머스타드 가스? 폭탄 위협? 살인?”
“다행히도 살인은 아니에요,” 셜록은 거북한 듯 보였다. “명백히도 자살입니다. 앤더슨조차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거에요. 결국은.”
“잠깐만,” 존은 셜록에서 레스트라드로 다시 셜록으로 시선을 옮겼다. “어떻게 여기서 우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당신의 집주인이요,” 레스트라드가 말했다. “그녀가 뉴스에서 셜록의 얼굴을 보았고, 그 다음 그가 당신을 플랫에서 끌고 나와서 택시를 타는 것을 봤어요. 우리에게 전화를 했고, 난 셜록이 넘을 수 있는 선이라 생각하지 않았어요, 솔직히. 당신을 해치는 것이요.” 그는 존을 향해 희미하게 웃었고, 존은 – 놀랍게도 – 마주 웃어 보였다. 레스트라드는 셜록이 그가 생각한 것보다 낫다는 것을 알아,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그가 했다고 모리아티가 생각하게 만든 그 젠장할 현장도 나았지. “그리고 이번에 내게 여기로 오라며, 몇몇 저격수들이 도처에 있으니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받았지.”
그는 셜록을 노려보았다. “다음 번은,” 그는 말했다, “우리 모두에게 네 빌어먹을 계획에 대해 알려달라고.” 레스트라드는 멈추고, 눈을 깜박였다. “젠장, 너 총 맞았잖아. 누가 총 쐈어? 말해봐, 누가 모리아티를 쐈어?”
존은 입을 벌렸지만, 그가 말할 수 있기 전에 레스트라드가 손을 들어올렸다.
“아니, 신경 쓰지 마세요, 대답하지 마세요. 전 알고 싶지 않습니다.” 그는 존을 단호한 표정으로 보았다. “넌 병원 가야 해, mate.”
셜록은 머리를 흔들었다. “그는 집에 갈 필요가 있어요,” 그는 말했다. “진술은 기다릴 수 있어요, 그렇죠? 당신은 우리보다 저격수들에게 더 얻을 수 있을 거에요, 어쨌든. 그들은 두려워할 게 없고, 그들의 죽은 고용주를 피해 숨을 필요도 없으니까요.”
레스트라드는 손을 흔들어 그들을 보냈다. “여기서 나가. 내일 기자회견을 할 건데, 우리가 이 남자에 대한 것을 얻자마자 말해줄게. 넌 테스코에서 나이든 레이디들을 피해 도망갈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거야.”
“그는 절대 테스코에 안 가요,” 존이 투덜거렸다. 만약 셜록이 자발적으로 장을 보겠다고 한다면 그는 심장마비로 급사할지도 모른다.
“당신은 그에게서 아무것도 찾을 수 없을 거에요,” 셜록은 말했다, “그렇지만 필요하진 않을 겁니다. 제 도움이라면 당신은 그를 미해결사건의 절반과 연결할 수 있을 거에요, 더 저지르지 않는다면요.”
존이 끼어들었다. “네가 적절한 식사를 하고 하루 푹 잔 다음에,” 그는 말하며 셜록의 다치지 않은 팔을 잡았다. “내일 봐요, 경감님.” 그는 셜록을 밀기 시작했다.
“기다려봐요,” 레스트라드가 말했다. “한 가지 더요.”
셜록은 그를 향해 몸을 돌리자, 그 때 레스트라드가 영리한 레프트 훅을 셜록의 턱에 날렸다.
“젠장.” 셜록은 비틀거렸고, 오직 존만이 그를 똑바로 서게 잡아주었다. 나머지 경찰들은 완전히 충격에 빠져 지켜보기만 했다.
“그건,” 레스트라드가 손을 털며 말했다, “내 머리를 후려친 보답이야, 너 이 개자식아.”
존은 셜록을 진정시켰다. “공정하게 들리는군요,” 그가 말했다. “그렇지만 이제 우린 갑니다, 도노반이랑 앤더슨이 모두에게 공짜라고 생각하기 전에요.” 그는 실제로 셜록을 레스트라드로부터, 입을 떡 벌리고 있는 경찰들로부터, 바닥의 시신으로부터, 지난 몇 달로부터 팔을 잡아 끌고 떼어냈다.
존은 셜록을 대기중인 구급차로 끌고 가, 더 이상 피를 흘리지 않도록 그의 상처에 임시로 붕대를 감았다. 이후에, 그 지역에, 그 시간에 택시가 다니지 않기 때문에, 경찰에게 베이커 가로 태워달라고 확신시키려 애썼다.
“너도 내게 주먹질 할 거야?” 순찰차 뒤에 타자마자 셜록이 물었다. 그는 턱을 문지르며 뿌루퉁하게 굴었다. “만약 그렇다면 오른쪽을 겨냥해줘. 멍을 대칭으로 만들게.”
“날 도발하지 마,” 존은 말했다. 그는 그를 향해 미소 지었다. 셜록은 올려다보며 망설이며 미소 지었지만, 아픈 듯 보였다.
둘 중 누구도 런던을 가로지르는 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존은 어떻게 셜록이 누군가의 생각을 그렇게 크고, 성가시게 말하는지 결코 이해할 수 없었지만, 도시를 가로지르면서, 그는 셜록이 생각하는 질풍노도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모르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조용히 그리고 깊게 생각에 잠긴 셜록은 편안했다. 여느 때와 같았다.
여전히, 셜록이 무언가 말한다면 좋을 것이다. 어떤 것이든. 그것은 완전히 그가 할 만한 것은 아니었지만, 존은 바보같이 셜록이 한번만 성격답지 않게 그에게 이제 모든 것이 괜찮다고 재확인해주고 안심시켜주는 뭔가를 말해주기를 바랬다. 그런 일을 바라는 게 바보같이 느껴졌지만, 존은 피곤했고, 지난 몇 달은 예외적으로 괴로웠다. 안심시키기는 그가 느끼기에, 바라기에는 너무 비싼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존은 그 자신에게 말하고 싶은 수 천 가지 일들을 생각할 수 있었다. 그들 사이에 말했던 것들에 대해, 속임수 바깥에 의미하는 것에 대해, 그것이 그들에게 의미하는 것과, 이제 그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희망적이게, 여전히). 그가 말할 필요가 있는 것들은, 그렇지만 그것을 위한 말은 없었다. 그는 어떤 것들을 계속 생각하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렇지만 셜록이 그의 머리를 존의 성한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고 긴 숨을 내쉬었을 때, 존은 이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 대신, 그는 팔을 뻗어 셜록의 무릎에 손을 얹고 그들이 집에 도착할 때까지 그대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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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는 병원에 갔어야 했어,” 셜록은 존의 아픈 어깨에 따뜻한 옷을 누르며 말했다. “난 너를 심하게 다치게 했을 수도 있어.”
그들은 셜록의 침실에서, 신을 벗고 거의 허리까지 벌거벗었다. 셜록이 그의 뒤에서 무릎 꿇고 등에 젖은 플란넬로 닦는 동안 존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았다. 그것은 너무 기분 좋게 느껴져서 존은 앞으로 몸을 구부리고, 머리는 숙이고 눈은 감은 채, 부드럽게 신음했다.
“난 괜찮아,” 그는 말했다. “파라세타몰 몇 알과 늦잠이면 문제될 게 없어.” 존은 뒤로 손을 뻗어 셜록의 허벅지를 다독거렸다. “네 팔은 어때?”
“괜찮아.” 셜록은 뜨거운 물이 담긴 보울에 수건을 담근 다음, 물기를 짜냈다. “단지 긁혔을 뿐이야. 난 정말로 몰랐어, 네가 붕대를 감기 전엔 말이야.”
존은 코웃음 쳤다. “넌 형편없는 거짓말쟁이야,” 그는 웃으며 말했다. “아니면 넌 필요한 것보다 파라세타몰을 더 먹었을지도 몰라.”
셜록은 잠시 동안 조용했다. “그랬을지도 몰라,” 그는 부드럽게 말했다. 그는 존의 어깨에 다시 플란넬을 누르고, 그곳의 긴장하고 망가진 근육을 풀어줬다. 존은 그의 손의 망설임을 느낄 수 있었고, 불안정한 어떤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그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그는 그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원하는지 확신할 수 없었다, 아직. 그는 여전히 그가 느끼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할 말을 찾지 못했다.
그는 플란넬이 멀리 미끄러지는 것을 느꼈고, 셜록의 손등이 그의 목 뒤쪽을 가로지르고, 그리고 셜록이 존의 머리카락에 얼굴을 묻자 그의 정수리에 압력이 느껴지자, 급하게 숨을 들이켰다.
“존,” 셜록은 말했다. “내가 말한 것들은-“
“사실이었어,” 존이 빠르게 말했다. 이제 그는 이해했다. “그 모두 말야.”
“아냐-“
“괜찮아,” 존은 말했다. 그는 조금 찡그리며 몸을 틀었고, 셜록을 볼 수 있었다. “넌 만약 거짓말을 했다면 그를 결코 납득시키지 못했을 거야, 일을 망쳤겠지. 넌 절대 나를 납득시킨 적이 없어. 그는 한숨 쉬었다. “기만은 단지 그 안에 조금의 진실이 있을 때 작동해.”
셜록은 회한에 찬 듯 보였다. “난 네가 방어적인 게 필요했어,” 그는 말했다, “그래서 네가 모욕에 최상일 수 있게.” 그는 멈췄다. “마이크로프트로 하여금 네게 나에 대해 말해달라고 했던 것들은, 그것들은 모두 사실이었어. 나는 정상이 아니고, 누구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를 거야, 언젠가는. 나조차도.”
존은 미소 지었다.”나는 그가 왜 나를 찾아왔는지 궁금했어,” 그는 말했다. 그는 셜록의 손에서 플란넬을 뺏어서 셜록의 턱에 피 얼룩을 지웠다. “그래서, 네가 나에 대해 말한 것, 그것도 진실이야.” 그는 보울에 옷을 다시 넣고, 눈을 피했다. 너는 나를 죽일 수 없어. 넌 날 사랑해. “심지어 그것도.”
“어떤- 오.” 셜록의 눈은 기억에 커졌다. “너- 내가 맞았어? 그것에 대해?”
“그런 것 같아,” 존은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아랫입술을 깨물고, 그의 엄지손톱에 매력을 느낀 듯 가장했다. 그는 전에는 깨닫지 못했지만, 그것은 택시 안에서 계속 떠오르는 것이었다.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셜록에게 그런 식으로 느끼고 있었다. 그것은 충격적이었다, 그렇다, 존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은 그 괴물을 극복할 만큼 충분히 강력했다면, 그것은 명확하게도 가장 진실했다. 그리고 그것은 괜찮게 만들었다. “만약 지금이 아니라면, 조만간 그럴 것 같아.”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셜록을 올려다보고, 그가 거의 희극적으로 정신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알았다. “그렇지만 거의, 그래. 네가 맞았어.”
“아,” 셜록은 말했다. 그는 여전히, 생각에 잠겼고, 존은 위대한 정신이 그가 방금 말한 것을 처리하느라, 기어들이 돌아가는 소리를 거의 들을 수 있었다. “난 생각해… 그래, 난 내가 그 감정을 공유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아니면 즉시 그럴 거야.” 그는 존을 향해 조금 부끄러운 듯 미소 지었고, 명확시 누군가에게 애정 같은 정상적이고 지겨운 것을 인정하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은 듯 보였다.
존은 힘들게 침을 삼켰다. 그것을 기대하지 못했었다. “오,” 그는 말했고 긴 팔과 따뜻한 가슴에 끌어안겨, 그의 코는 셜록의 쇄골에 눌렸고, 셜록의 커다란 손은 그의 등과 머리카락에 쭉 펴졌다. 존은 그의 정수리에, 관자놀이에 입술을 느꼈다.
“셜록,” 그는 셜록의 피부에 대고 중얼거렸다.
“응,” 그는 존의 머리카락 안으로 말했다.
천천히, 존은 그의 긴장이, 그의 불확실함이 셜록의 온기와 존재에 끌려 나와, 녹아서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얼굴을 기울여 들어올리고 셜록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닿아, 천천히 조심스럽게 키스했다. 셜록은 키스에 화답하여, 마치 연약하게 존의 입술선을 따라 그의 혀를 미끄러뜨렸고 존이 입술을 벌려 그를 받아들였다.
셜록은 존을 같이 잡아당기며 뒤로 누워, 다리를 서로 얽은 채 침대에 나란히 눕게 했다. 그들은 나른하게 키스했다. 존은 이미 반쯤 단단해졌지만 그는 너무 호들갑 떨지 않았다. 그는 멋지고 여유로운 진한 입맞춤을 환영할 수 있었고, 그들이 가졌던 하루 뒤에 그는 전적으로 그들이 정말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가 생각하기에 지금 여기에, 이 침대에서, 그들의 집에서, 이 남자와 함께 있는 것으로 충분했다.
셜록은 하지만 다른 계획이 있었다.
한 손이 아래로 기어내려가 청바지를 통해 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감싸 쥐었다. 존은 셜록의 입안에서 놀라움으로 숨을 멈췄다.
“난 이걸 원해, 너와 함께,” 셜록은 키스를 깨지 않고 중얼거렸다. “내가 얼마나 널 원하는지 모를 거야.”
셜록의 목소리는 존을 떨리게, 피부에 소름이 퍼지도록 만들었다. “나도 아마 그래,” 그는 말하며 셜록 위로 다리를 벌리고 올라앉아 몸을 구부리고 그의 목에 키스했다. “나도 네가 필요해, 물론.” 그는 셜록의 목의 창백한 빈 캔버스에 흔적이 남도록 빨았다. “세상에, 난 정말로 네가 필요해.”
꿈틀거리며 자신과 셜록의 옷을 벗기면서, 그들이 팔다리를 펄럭이자, 존은 분명히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들의 피부가 서로 부벼지며, 셜록의 입이 그의 왼쪽 귀 아래 맥박이 뛰는 지점에 닿은 채, 손은 모든 곳을 휘젓고 있었다.
“난 네가 어떤 것을 이해해줄 필요가 있어.,” 셜록은 존의 목을 핥으며 말했다. “난 이것을 하지 않아. 넌 예외야. 그 예외.” 그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침을 삼켰다. “난 이렇게 살도록 준비되지 않았어. 난 그가 나를 죽일 거라 결론 내렸고, 그래서 그와 함께 죽을 계획을 짰어. 그런데 난 네게 돌아오겠다고 약속했고 그렇게 해야했…” 그는 입을 존의 턱에 댄 채 멈췄다. “난 다른 결론을 내려야만 했어. 난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아, 존. 지금을 제외하고. 너를 위해.”
고백은 압도적이었다. 존은 흔들렸고, 잠시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셜록을 바라보기만 했다. 그는 확실히 무슨 일이든 어중간하게 하는 법이 없어, 그는 생각했다. 단지 나를 포함해서 생각한 적이 없었을 뿐이야.
“잠깐만,” 존은 셜록의 팔을 밀어 올리며 매트리스 위로 눌렀다. “잠깐만 그대로 있어줘, 알았지?” 존은 셜록의 가슴 가운데 아래로 더듬어 키스해 내려가다, 그의 허리 아래에 드문드문한 털에 코를 대고 멈췄다. 셜록은 팔을 머리 위에 가만히 두고 헤드보드를 쥔 상태로, 존이 하는 것을, 그가 정상적으로 시체와 단서들을 위해 비축해두는 동일한 매혹으로 내려다보았다.
그는 자신의 손바닥을 핥고 셜록의 것을 두른 뒤, 한번 쓰다듬었다. 셜록은 씨근거리며 손길에 몸을 휘었다. “아, 젠장- 존-“
존은 음흉하게 웃으며, 셜록의 포피를 벗기고 위를 핥으며, 그를 올려다 보았다. 셜록은 몸을 틀고 숨이 막히면서 떨었지만, 절대 존으로부터 눈을 떼지 않았다.
존이 누군가를 입으로 해주는 것은 꽤 오래 전이었지만, 운이 좋게도 일단 그가 시작하자 기억은 금방 돌아왔다. 그는 셜록에게 마치 굶주린 사람처럼 달라붙었고, 그의 입으로 만든 음란한 소리는 셜록이 부드럽게 저주를 중얼거리고 날카롭게 숨을 들이키는 소리와 화음을 이루었다.
“존,” 셜록이 거칠어져 쉰 목소리로 말했다. “세상에, 존…”
존은 그 순간 셜록을 그가 할 수 있는 한 입으로 물고는 빨았다.
셜록의 절정은 거의 고통스러운 듯 들렸다. 그는 횡설수설하는 듯한 소리를 지르며, 그들 아래에 있는 시트를 긁었다. 존은 할 수 있는 한 재빨리 삼키고는 떨어져 숨쉬며 그의 턱에 묻은 것을 알았다. 그는 빙그레 웃으며 쓱 닦아 손가락을 깨끗하게 핥았다.
“빌어먹을,” 셜록은 말했다. 그는 등을 댄 채 평평하게 누웠고, 천장을 보는 눈은 크고 깨끗하고 쾌락의 여파로 비어있었다. 적절히 생각할 수 없는 셜록을 보는 것은 신선했는데, 심지어 단지 몇 초 정도만 유지되었지만 말이다. 셜록은 크게 숨을 들이쉬며 자기 자신으로 돌아왔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날카롭게 정신을 차렸다. 그는 존을 내려다보았고 존은 그에게로 기어올라와 그의 입에서 셜록의 맛을 느끼며 키스했다.
“하게 해줘.” 셜록은 말했다. 그는 아래로 손을 뻗고 긴 손가락들을 존의 성기에 감았다. 존은 아플 정도로 단단했고 새고 있어서, 단지 셜록의 불가능할 정도로 부드러운 손이 쓰다듬는 것만으로 거의 그를 가게 했다. 그는 몸을 굴려 누웠고, 한 팔은 머리 위로 뻗고, 다른 팔은 셜록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또 다른 키스를 위해 그를 끌어당겼다.
셜록이 존을 절정으로 이끌도록 어루만지는 것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존은 셜록의 입을 깨물며, 그의 입술에 셜록의 이름을 부르며 절정에 달했다. 마침내 그가 긴장을 풀었을 때, 셜록의 머리가 그의 가슴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며, 존은 내려다보고 셜록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었다. 셜록은 눈을 감고 거대한 고양이처럼 가르릉거렸다.
그들은 서로 맞춰진 호흡을 들으며, 꽤 오랫동안 그렇게 있었다.
“너도 내가 괴물이라고 생각해, 존?” 잠시 후 셜록이 물었다. 그의 목소리는 낮았지만 거의 아이 같아서, 존의 몸으로 바로 스며들었고 그의 가슴에 자리 잡아서, 아프게 했다.
존은 그의 팔로 셜록의 심장박동을 느낄 수 있었다. 안정적이고, 확실하고 진실했다.
“아니,” 그는 말했다. “넌 너야.”
그리고 넌 날 가졌고,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야, 단지 우리, 세계의 진짜 괴물들과 맞서 싸우는.
아마도 함께, 그들은 결국 살아나갈 것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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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Monster (1/2)
- 단편
- 2014. 3. 18. 00:12
- Posted by SHJW비인
w. moony
원문주소 : http://moony.livejournal.com/1614661.html
"내가 범죄자가 아닌 것은 이 사회에겐 행운이다."
-셜록 홈즈, 브루스-패딩턴 계획의 모험 에서
월요일 저녁
셰퍼즈부시로드, 해머스미스, 런던
--
지나치게 긴 하루였고, 레스트라드 경감은 완전히 지쳐있었다.
그는 터덜터덜 걸으며 그의 마지막 힘을 쓰고 있었고 지하철 역을 나와 그의 플랫 맞은 편에 있는 케밥 가게로 들어갔다. 일단 집에 들어가 계단을 올라가면, 그는 코트와 지긋지긋한 타이를 벗고 셔츠 단추 세 개를 풀고 티비 앞 소파에 앉아 케밥을 먹으며 탑 기어의 에피소드와 함께 긴장을 풀 것이다.
아니면 누군가 그가 문으로 들어서자마자 그의 머리를 후려치지 않았다면 그는 그렇게 했을 것이다.
레스트라드는 넘어졌지만 굴러서 다시 일어서려 그를 공격한 사람이 누군지 보려 했다. 불행하게도 경찰의 자기보호방법에 익숙한 사람이었고 그는 머리는 아프고 피가 눈으로 흐른 채 다시 바닥에 쓰러졌다. 그 침입자는 만약 그가 움직이면 다치고, 아마도 그의 척추가 심각하게 부상을 입을 수 있는 그의 등에 발을 올렸다. 레스트라드는 바보가 아니었고 가만히 있었다.
“원하는 건 뭐든 가져가,” 그는 말했다. 그는 입에서 피맛이 났고 뇌진탕을 입었을 가능성이 꽤 있다고 생각했다. “티비 옆에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있어. 가져가도 돼.”
그 남자 - 그것은 남자였고, 그는 그의 등을 누르는 신발로 알 수 있었다 – 부드럽게 웃었다.
“당신한테서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는 말했다. 레스트라드는 숨을 멈췄다. 그는 그 목소리를 알았고, 잘못 들을 리 없었다.
그는 몸을 굴려, 그렇게 다시 발로 차인 다음에,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웠다. 그는 올려다 보았고 피와 임박한 기절 사이로, 그의 눈은 침입자의 얼굴을 보았을 때 커졌다.
그의 위에 서서, 날카롭고 비틀리게 미소 짓는 사람은 셜록 홈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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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월요일 밤
221B 베이커 가, 웨스트민스터,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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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전쟁의 공세에 런던은 독감이 유행이었고, 지하철 아래에 있던 사람은 그의 귀가시간을 한 시간 지연시켰다. 그는 플랫으로 향하는 열일곱 계단을 올라가 소파에 주저앉아(이상하게 셜록에게 빼앗겼던, 여느 때와 달리; 그들이 사건 중일 때 셜록은 그의 몸 6피트 전부가 소파의 일부분이 된 듯 보였다), 몸을 쭉 뻗으며 눈을 감았다.
평소와 다른 것은 존을 잠에서 깨운, 아래층에서의 고함소리와 문을 발로 차면서 나는 굉음이었다.
“대체 뭐에요?” 그는 플랫으로 돌진한 한 다스의 유니폼을 입은 경찰이 문들을 열어보고, 물건들을 쳐서 떨어뜨리고, 존의 침실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소파에서 휘청 일어났다. “또 마약불시단속이에요? 우리 지난 주에 하지 않았어요?”
도노반 경사가 눈에 살기를 띠며 나타났다. “내가 당신이라면 앉아있겠어요,” 그녀는 존으로 하여금 질문을 허용하지 않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다시 앉았다. “그가 어디 있는지 말해요, 그러면 모든 것이 당신에게 쉽게 진행될 겁니다.”
존은 눈을 깜박였다. “어디- 셜록이요?” 그는 머리를 흔들었다. “모릅니다. 내가 돌아왔을 때 집에 없었어요. 사실 전 어젯밤 이후로 그를 본 적이 없습니다.”
“거짓말은 당신을 도와주지 않을 거에요-“
“거짓말이요?” 존은 물었다. “누가 거짓말 한다고요? 난 거짓말 하는 게 아니에요!” 제복경찰과 사복경찰들이 컵을 떨어뜨리고 책들을 들여다 보며 완벽하게 그들의 플랫을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동안(이미 지저분한 것은 인정하지만) 그는 시시각각으로 좀더 불안해졌다. 그리고 도노반 경사는 그를 굽어봤다. “대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겁니까?”
그 순간, 레스트라드가 현관에 나타났다. 그는 거칠게 보였고, 옷은 헝클어지고 머리에는 밝은 흰색 붕대를 감고 있었다. 존은 그의 눈 주위에 여전히 희미한 핏자국을 볼 수 있었다.
“세상에,” 그는 숨 쉬며, 다시 일어나 레스트라드를 향해 갔다. “당신 무슨 일이-“ 그는 레스트라드가 멈추라며 손을 들자 두 걸음도 더 못 걷고 멈췄다.
“그는 어디 있습니까?” 그는 위험하고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셜록은 어디 있습니까?”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감도 안 옵니다,” 그는 말했다. “그는 어젯밤 여기 있었고, 우리는 저녁으로 커리를 먹었습니다. 전 자러 갔고요. 오늘 아침 일어났을 때 그는 이미 외출했습니다. 그 뒤로 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붕대를 감은 레스트라드를 보았다. “무슨 일이었어요?”
“셜록이 이랬습니다,” 도노반 경사가 말을 가로챘다. 그녀는 존을 노려보았다. “당신에게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 말했죠, 그렇지 않나요? 난 당신에게 그가 싸이코패스라 말했고-“
“됐어, 샐리,” 레스트라드가 말했다. “난 이미 머리가 아파. 아래층의 허드슨 부인에게 가서 말해.” 그는 그녀를 손짓으로 쫓아보내고 녹초가 되어 존을 보았다.
“미안합니다,” 존은 말했지만, 정말 그렇지는 않았다, “”그런데 셜록이 뭘 했길래 지금 당신이 이렇게 화가 났습니까?”
레스트라드는 단지 그를 바라보더니, 머리를 가르켰다. 존은 그가 말하지 않은 것을 한순간에 깨달았다. 그는 입을 딱 벌리고 바라보았다.
“당신은 셜록이 그렇게 했다고 말하고 있어요?” 존은 셜록이 말하듯이 언제나 그렇듯, 그가 잘못 넘겨짚은 것이기를 바랬다. “그는 정말 당신을 공격했군요.”
“내 플랫에 침입해서 날 발로 찼습니다,” 경찰들이 장소를 수색하는 것을 보면서 머리를 너무 빨리 돌리자 찡그리며 레스트라드가 말했다. “이유도 주지 않았고, 단지 내 위에 서서 웃고는 내가 기절하자 떠났습니다.”
존은 입을 벌렸다. “그런… 것은 셜록이 할 법한 것은 아닌데요,” 그는 느리게 말했다. “미안하지만, 정말로 그렇지 않아요. 왜 그가…”
“그것이,” 레스트라드는 어두운 목소리로 말했다, “제가 그를 찾으려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매우 같은 질문을 하고 싶군요.” 그는 존을 날카롭고 강한 눈빛으로 쏘아보았다. “만약 그럴 수 있다면, 난 당신을 구금하고 그가 어디 있는지 말해줄 때까지 나갈 수 없게 하고 싶습니다.”
“말했지만, 나는-“
“저도 당신이 모른다는 것을 압니다.” 레스트라드는 손을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기쁘군요. 만약 당신이 그에게 듣거나 보았거나 심지어 냄새라도 맡았다면 – 당신은 제게 즉시 연락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을 공범으로 체포하겠습니다.” 그는 다른 경관들에게 몸을 돌렸다. ”좋아, 다 됐어. 순찰 나가고 누구 하나 바츠로 보내.”
존은 경찰들이 플랫을 빠져나가자 그들이 뒤에 남긴 부주의한 대학살을 보았다. 등 뒤로 문이 닫혔을 때 – 불안정하게, 이제 제대로 잠글 수 없는 – 존은 소파로 다시 푹 가라앉았다. 그는 어지러워 조금 아플 정도였다. 셜록이 레스트라드를 공격했어, 그는 생각했다. 그의 집에서. 그것은 완벽하게 말이 안 됐는데 한 가지를 이유로 들자면 셜록은 레스트라드가 고등어 수준의 관찰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지만, 사실은 그는 그를 다소 존경했다. ‘그는 멍청이 중에 최고야,’ 특히 소름 끼치는 범죄현장에서 걸어 나오면서 한번 그렇게 말한 적이 있다. 레스트라드는 그 피범벅인 광경에 주춤하지 않았던 유일한 사람이었다(게다가 존과 셜록도). 그리고 레스트라드가 개중 최고라는 것은 정말 높은 찬사였다.
그런데 왜 그가 레스트라드의 플랫을 침입해서 그의 머리를 후려쳤을까?
존은 카드를 다시 본 뒤, 반으로 찢어 휴지통에 버렸다. 셜록이 나타난다면, 그는 모든 것에 대한 완벽하게 좋은, 어쩌면 다소 미친,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존은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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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의 실종 삼 일째가 되자, 존은 그가 전혀 확신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는 경찰이 간 뒤 단지 몇 시간만 자고 다시 일어나 티비를 켜 스피탈필즈의 버려진 창고에서 난 화재 소식을 보았다. 화면은 거대한 불길에 전 건물이 사라지고, 경찰 대변인(누구도 그를 알지 못하지만)은 그것은 명백히 방화라고 말했다. 빌딩 앞 보도블록에 메시지가 발견되었다.
당신은 알아야 해.
존은 어깨를 으쓱했다. 그는 미스터리한 메시지와 암호에 대해서는 감사하게도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이것에 대한 무언가가 그의 피부를 오싹하게 만들었다. 그는 티비를 끄고 계란 하나와 집에 남겨진 오래된 빵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그는 다시 장보기를 잊지 말자고 마음 속에 기록해두었다.
저녁에 존은 셜록이 주방 테이블에서 말하기 곤란한 것들을 꿩에게 하며 앉아있을 셜록을 보는 것을 기대하며 퇴근했지만, 주방은 비어있었다. 그렇지만 누군가 있었다 – 존이 남기지 않았던 반쯤 남은 차가운 차가 카운터에 있었다. 그는 허드슨 부인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차에 설탕 없이 우유만 넣었다. 이 차는, 몇 방울을 손가락에 떨궈 맛을 보고 알았다, 참을 수 없게 달았다. 이것은 셜록을 뜻했다.
셜록이 저기 있었다.
그 일은 그 다음 이틀에도 또 벌어지고 또 벌어졌다 – 존이 플랫을 나가 있는 동안 셜록이 슬그머니 들어와, 차를 마시고 때때로 샤워를 하고 존이 돌아오기 전에 사라졌다. 그것은 자연적으로 미치게 했는데 그는 정말로 일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상한 방식으로 그것은 역시 아프게 했다. 셜록은 명확하게 그를 피하고 있었고, 그가 알고 있는 한 존은 흥분하거나 그를 공격할 방법은 없고 그것은 또 다른 이유가 있어야 했다. 셜록의 미스터리하고 단지-난-알지만-너-바보에겐-명확하지-않군 이유들 중에 하나였다.
“사건 때문일 거야,” 그는 이미 비밀스럽게 개리라고 부르고 있는 해골에게 말했다. “잠입, 그는 변장하고 있어서, 변장을 날릴 수 없어, 그런 종류 – 신이시여, 난 해골한테 말 걸고 있잖아.” 그는 손에 얼굴을 떨어뜨렸다. 그는 인정하기 싫었고, 큰 소리로 할 수 없었고-심지어 개리에게도-그렇지만 그는 실제로 그 개자식을 그리워하기 시작했다. 아니면 최소한 인간 존재와 현재의 덕분에 그가 제공하는 최소한의 제정신이었는데, 왜냐하면 최소한 존은 시체와 대화를 줄일 수 없었다.
역시 다음 이틀 동안 벌어진 일련의 일들은 도시 전역의 기이하고 불안하게 하는 범죄들의 조합이었다. 또다른 불, 이번은 크로치엔드의 황폐한 학교였다. 누구도 부상당하지 않았지만, 그 장소는 처참했다. 운동장에는 콘크리트에 칠해진 것과 같이, 이전처럼 정성스럽게 손으로 메시지가 있었다.
단지 모든 것의 시작이야, 정말로
그 다음 메세지는, 이제 관심이 생기나? 좋아, 코벤트가든 역 한가운데에 버려진 수트가방에 붙어있었다. 투입된 폭탄처리반이 유발한 혼란은 열차들은 우회하고 동시에 집으로 돌아가려는 통근자 무리로 몇 시간 동안 런던 중심부의 모든 교통수단이 완전히 뒤엉켰다. 존은 충분히 어두워질때까지 집에 돌아갈 수 없었고, 그가 왜를 발견했을 때, 그는 거의 티비 화면으로 리모콘을 던질 뻔 했다. 이건, 그는 결론지었다, 점점 이상해지고 있어.
최소한 그것은 어떤 것으로 밝혀질 때까지 이상했다. 셜록이 없어진 지 삼 일째에 네 개의 분리된 손이 런던경시청의 정문 밖에 일렬로 놓였다. 미디어는 완전히 졸도할 지경이었다.
이 모든 것의 한 가운데에, 레스트라드는 존에게 전화했다.
“들으세요,” 그는 지치고 격노한 목소리로 말했다, “만약 당신이 뭐라도 안다면, 당신에게 아무 일도 안 생길 겁니다. 제가 그렇게 말했던 때는 진지한 건 아니었어요.”
존은 한숨 쉬며 콧대를 쥐었다. “그리고 제가 아무것도 아는 게 없다고 말했을 때, 전 진지했어요.” 그는 전화를 끊고 핸드폰을 소파 쿠션 아래로 쑤셔 넣은 뒤 그 위에 앉아 티비의 섬뜩한 보고를 보았다.
그들이 손들을 보여줬을 때, 존은 핸드폰을 파냈다.
“기다려 보세요,” 그는 레스트라드가 전화를 받자 말했다.
“뭘요?”
“손들이요,” 존은 말했다. 그는 티비를 보았다. “그것들이 기다려 라고 말해요.”
레스트라드는 무례한 소리를 냈다. “당신은 그 사람 주위에 너무 오래 있었군요, 친구, 당신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요.”
존은 눈을 굴리고 셜록이 세계에 가지는 좌절을 조금 이해했다. “그것은 수화에요,” 그는 말했다. “그 손들은, 수화의 기다려라는 단어를 표현하고 있어요. 누군가 당신에게 확인해줄 수 있을 테지만 전 확신합니다.”
“확실합니까?” 레스트라드가 물었다.
“왜냐하면 전 읽을 수 있거든요,” 존이 말했다. “전 수업을 들었어요. 그게 의사로서 유용할 거라 생각했거든요.”
뒤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고, 존은 레스트라드가 존이 말한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추측했고, 사실 맞았다. “그건 이제 정말 유용해졌군요,” 그는 말했다. “또 다른 메시지에요 – 그것은 같은 놈한테 온 거에요. 젠장.”
존은 그리고 전화를 끊었는데 그는 그의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그는 다시 티비를 보았고 사진이 이제 바뀌었고, 다른 어떤 것이었는데, 그렇지만 그는 여전히 특정하게 볼 수 있는 눈들을 위해 단어들을 의도해서 구부려지고 접힌 그 손들을 볼 수 있었다. 아니면 아마도 단지 한 명? 그는 이 범죄들이 셜록이 저질렀다거나 그의 부재로 인한 것임을 확신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그는 마찬가지로 그것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도 확신할 수 없었다. 무엇이 벌어지고 있든 간에, 그는 매우 중요한 것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그가 보도록 의도된 것이었다.
그는 단지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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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일째 밤, 그는 일어나서 침대 끝에서 누군가 앉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일어나 총을 들고 소리지르며 다른 눈을 떴다. 그의 자유로운 손으로 침대 램프를 켰다.
“세상에,” 그는 안도의 한숨으로 침대에 다시 축 늘어졌다. “도대체 내 침실에서 뭐 하고 있어?”
셜록은 다리를 펴고 섰다. “자네가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었지,” 그는 말했다. “자네 자는 동안 침 흘리는 거 알고 있었나? 자네 입 오른쪽 가에.”
존은 총을 들어올렸다. “난 어쨌든 널 쏴버려야 해,” 그는 말했다. “아니면 레스트라드에게 전화하든지. 런던경시청 전부가 널 사냥하고 있어!”
“알아.” 그는 창문으로 이동해서 그 옆에 조용히 선 다음, 블라인드 틈으로 자세히 내다보았다. 존은 그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알았다: 지난 3일 동안 그들의 플랫 건너편에 주차된 순찰차. “훌륭하군.”
“훌륭해? 도대체 그게 무슨 뜻이야?”
“레스트라드가 관심을 쏟고 있다는 뜻이지,” 존의 침대 끝으로 다시 돌아와, 이번엔 더 가까이 앉은 셜록이 말했다. 그는 손을 권총의 총열에 올려놓고 부드럽게 밀어서 내린 다음 그에게서 치웠다. “경찰이 그들이 할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지, 이번만은.”
존은 망설이다가, 몸을 기울여 총을 침대 옆 탁자서랍에 넣었다. “널 찾고 있다구,” 그는 말했다. “셜록,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지난 사 일 동안 어디서 지냈어? 경찰이 왔었고 여기 밖에도 있고, 티비에서는 온갖 나쁜 뉴스들이 나오고-“
“그래, 너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셜록은 그를 향해 미소를 지었고, 그것은 무장해제시키는 것이었다. 그의 평범한 잘난 척 하는 웃음이나 심지어 그가 때때로 존이 놀라워하거나 우연히 영리할 때 하던 부드러운 능글맞은 웃음도 아니었다. 이 새 미소 안에는 불길한 뭔가 있었고 존은 그가 그것을 어떻게 느껴야 하는지 확신할 수 없었다. “넌 내 메시지를 받았어.”
“네 메시지?”
셜록은 손을 들어 손가락을 구부렸다. 존은 위장이 뒤틀리는 느낌이었다.
“너였군,” 그는 거의 속삭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 손들. 그 화재? 폭탄?” 셜록의 표현은 변하지 않았고 존은 베개에 다시 가라앉았다. “세상에.”
셜록은 그의 무릎을 두드렸다. “긴장 풀어,” 그는 말했다. “난 바츠에서 구했어. 유감스럽지만 계획에는 필수적이었어.”
존은 그의 손을 멀리 쳐냈다. “그리고 그 계획은 뭔데, 셜록?” 그는 소리쳤다. “감옥에 가는 거? 넌 경찰관을 공격했어 – 어떤 법원도 널 유죄선고를 내릴 걸.” 그는 손으로 얼굴을 쓸었다. “네 자유를 위험에 처할 만큼 가치 있을 만한 것이 뭔데?”
조용했다. 존은 멀리서 사이렌 울림과 아래 거리의 차들이 지나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비가 오고 있던 게 분명했다. 셜록은 단지 그를 기죽게 하는 표현으로 바라보았고 존은 그가 끔찍하게 명확한 답이 있는 질문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동시에 그는 그 답이 무엇인지도 알았다.
“모리아티,” 그는 말했다. “이것은 그와 함께 한 것이군.”
“매우 좋아,” 셜록은 말했다. 그는 침대에 누워, 다리는 그 옆에 걸치고 손가락은 그의 가슴 위에 가지런히 첨탑을 이루었다. “난 자네에게 환상적인 영향을 미쳤나 보군. 아니면 끔찍한 것이든. 절대 말할 수 없겠지.”
셜록은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모리아티 같은 남자에게 가까워지기 위해,” 그는 말했다, “나는 그와 비슷해져야만 해. 그것은 자네도 알지만 궁극적으로 그의 포인트지. 우리가 닮았다는 것.”
“넌 그렇지 않아,” 존은 턱을 굳히며 말했다. “넌 전혀 그 사람 같지 않아.”
셜록은 너그러워 보이는 작은 미소를 지으며 그를 보았다. “우리는 모든 것이 닮았어, 존, 우리의 선택만 제외하고. 그것이 내 계획이야. 난 내가 마음을 바꿨다고 판단하도록 그를 속일 생각이야.”
존은 그의 엄지손톱을 자꾸 만졌다. “네가 편을 바꿨다고 말이지,” 그는 말했다. 이것에 대한 어떤 것이 그를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게 했지만, 그는 셜록에게 말할 수 없었다. 그는 아마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 셜록은 그를 보고 있었다. “난 새로운 명성을 쌓을 거야, 그리고 나서 그에게 파트너쉽을 고려할 최고의 이익이 있을 거라는 메시지를 보낼 거야.”
“넌 미쳤어.” 존은 올려다 보았고, 그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가 거기에 빠지지 않거나, 네가 네 자신을 죽이게 만들고 있는 거군.”
“아마도,” 셜록은 손을 건방지게 흔들며 말했다. “그렇지만, 나는 네가 그렇지 않는 모리아티에 관한 어떤 것을 이해해. 모리아티는 내 시도에 응답하는 것을 거부할 수 없을 거야.”
존은 찡그렸다. ”왜?”
“그가 나에 대해 옳았을 가능성 때문이지.” 셜록은 씩 웃었지만, 행복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려는 것이고.” 그는 멈췄다. “내가 했던 것. 그의 작은 게임들. 난 옳았어야 해. 그리고 그도 그렇고.”
“아니야,” 존은 말했다. “넌 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문제를 풀었어.” 말하자마자 그는 찡그렸는데, 그의 목소리에서 불확실성을 없앨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머리를 흔들었다. “아니야. 난 네가 그랬다는 걸 알아.”
“그게 사실이라면 좋았을 거야, 그렇지 않아?” 셜록은 한숨 쉬었다. “그렇지만 사실은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네게 말할 수 없다는 거지.” 셜록의 얼굴 위로 뭔가 깜박임이 지나갔다; 존은 그것이 슬픔처럼 보인다고 생각했다. “내 동기는 절대 완전히 명확하지 않아, 그리고 절대 순수하지도 않지.”
존은 시선을 피했다. 그는 셜록의 의도가 하나였던, 단 한 가지였던 최소한 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다: 그에게서 셈텍스 조끼를 벗기고 가능한 멀리 날려보낸 것. 셜록은 그가 안전하기를 원했다. 존은 그것을 확신했고, 셜록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그가 그 자신에 대해 틀렸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지만, 그는 적절한 말을 찾을 수 없었다. 그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말들은 형편없었다.
“내 생각에,” 그는 대신 말했다, ”넌 네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있어.”
셜록은 일어나 앉았다. “내가 그러지 않길 바래,” 그는 말했다. “그렇다면 난 모리아티를 과소평가가하고, 그것은 문제를 일으킬 거야.” 그는 존에게 급하게, 그렇지만 조용히 몸을 숙였다. “난 자네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게 필요해, 존. 일들이 생길 테고, 사람들이 다칠 거야 – 만약 네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뭐에?” 존은 눈을 크게 뜨고 물었다. “셜록, 넌 내게 요구할 수 없어-“
“할 수 있어,” 셜록은 말했다, “그리고 난 했어. 레스트라드를 공격한 것은 유감이지만 필요한 것이었어. 불가피한 희생. 난 믿어져야 했어. 난 다리를 불태우고 적을 만들어야 했지 – 새로운 적들, 어쨌든, 그것은 잠재적으로 사상자를 야기할 수 있어.”
존은 바라보았다. “신이시여, 셜록…” 그는 힘들게 침을 삼켰다. “만약 사람들로 하여금 네가 범죄자가 되었다고 믿게 할 필요가 있다면, 왜 내게 말하는데? 왜 나도 그렇게 믿게 두지 않는 건데? 그게 설득력 있었을 거야.”
꽤 오랜 시간 동안, 셜록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존의 퀼트에 쫙 펴진 자신의 손을 내려다 보았는데, 손톱들이 하릴없이 천 속으로 파고들었다. 셜록은 마치 그가 손을 뻗어 존의 손에 닿아, 일종의 연결을 만들려는 듯 한 손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그는 손을 내렸다.
“난 이미 자네를 한번 실망시켰기 때문이야,” 그는 중얼거렸다. 그는 존과 눈을 맞췄다; 충혈되고 창백하고 진심이 어린 눈이었다. “난 다시 그러고 싶지 않아.”
존은 뭐라고 말해야 할지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셜록은 대답이 필요한 듯 보이지 않았다.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 걷기 시작했다.
“또한 난 내부에 누군가가 필요해,” 그는 말했다. 그는 계속 움직이면서 평소의 퉁명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빠르게 돌아왔다. “필요할 때 옳은 선택을 해줄 거라고 계산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자넨 이런 것들을 원하지 않겠지만 해줘야 할지도 몰라, 존, 그렇지만 자넨 해야만 해. 자네가 언제나 옳은 일을 하는 것은 계획에 불가결한 거야, 어떤 비용이 들든 말야.”
존의 팔에 소름이 돋았다. “셜록, 넌 이것을 만들었어- 네 말은 꼭 우리가 전쟁하러 가는 것처럼 들려.”
셜록은 단호한 표정으로 창을 보았다.
“실제로, 존,” 그는 말했다, “우리가 하려는 것은 전쟁을 우리에게 가져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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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은 동이 트기 전에 떠났지만, 존이 그로 하여금 뭔가를 먹게 애쓰기 전은 아니었다. 그는 소파 팔걸이에 걸터 앉아 토스트에 콩이 얹어진 접시를 들고 먹었다. 인간의 기본적 필요에 굴복해야만 하는 것이 분하고 당황스러운 듯 보였다. 그는 여전히 코트를 입고 있었고 등을 둥글게 구부리는 방식이 존으로 하여금 거대한 종류의 새를 떠올리게 했다, 예컨대 콘도르나, 독수리 같은.
“어디로 갈 거야, 여기 없을 때는?” 그는 물었다.
“난 몇 군데 있어,” 셜록은 빵을 한 입 가득 물고 말했다. “침구, 그런 종류의 것들. 너도 알겠지만 옵션이 있는 최선의 것이지.”
“맞아.” 존은 찡그렸다. 그는 셜록이 어떤 진저리 나는 작은 쓰레기장 같은 데에서 테이크 아웃과 문자하는 것으로 살아가는 것을 생각했고, 그러자 또다른, 보다 불안하게 만드는 생각이 떠올랐다: 베이커가 이전에 셜록은 어떻게 살았지?
방을 가로질러, 셜록은 부드럽게 트림했다. “미안,” 그는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래.”
“뭐라고?”
“넌 우리가 이 플랫에서 같이 살기 전에 내가 어떻게 살았을지 상상하고 있었어,” 셜록은 말했다. 그는 남은 콩을 재빨리 먹어 치운 뒤 커피 테이블에 접시를 내려놓았다. “난 몬태규 가에 작은 숙소가 있었어. 아주 좋진 않았지. 거기는 따뜻한 물은 절대 나오지 않았고, 집주인은 약물 문제가 있었어.” 그는 멈추고 능글맞게 웃었다. “물론, 나도 그랬지, 그렇지만 네 머리 위에 지붕이 있든지 없든지 누군가 결정해야 한다면 네가 원하는 특징은 아니었어.
존은 끄덕였다. “네 생각에 얼마나 오래 걸릴 것 같아?” 그는 물었다. 셜록은 머리를 흔들고 들어서 그의 셔츠와 코트에서 토스트 조각들을 털어냈다.
“확신할 수 없어,” 그는 장갑을 끼고 목도리를 매며 말했다. “그렇지만 내가 너라면 기다리지 않을 거야.”
“셜록, 기다려봐-“ 존은 뛰어올라 그의 앞으로 달려가서 문으로 가는 길을 막아 섰다. “내 총 가져가.”
셜록은 눈을 깜박였다. “아니,” 그는 말했다. “난 그게 필요하지 않아.”
“헛소리.” 존은 위층의 그의 침실로 가서 총을 가져오려 몸을 돌렸다. “난 네가 어디 있든 간에 안전하다고 알고 있는 편이 더 좋아.”
“그리고 난,” 셜록은 말하며 존의 팔을 잡아 끌었다, “네 총이 그것이 속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게 더 안전하게 느껴져, 네가 가지고 있다는 거.”
“그렇지만-“
셜록은 팔을 꽉 쥐며, 재확인시키고 경고했다. “난 괜찮아,” 그는 말하고 놓아주며 코트 깃을 세웠다. “연락할게. 내 말은, 기다리진 마. 나도 내가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는 몰라.”
존은 고개를 끄덕였고 셜록은 플랫을 빠져나갔다. 그는 그를 뒤에서 응시하며, 그가 당혹스러워야 하는지, 무서워해야 하는지 아니면 분노해야 하는지 확신할 수 없었는데, 아마도 어느 정도는 그 셋 다일 것이다. 대신, 그는 셜록이 사라지자 플랫이 텅 빈 듯이 느껴졌다. 그것이 언제 끝날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아무 생각이 없었다 – 어쩌면 그들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셜록이 하려고 계획 중인 그 게임은 다치도록 설계되었고, 존은 누가-궁극적으로-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이 될 지도 확신할 수 없었다.
잠들 수 없었던 존은 차 한 잔을 더 타서 티비 앞에 앉아, 공포를 자아내는 BBC 뉴스 24를 보았다. 셜록의 다음 행동은 무엇이 될까? 알아내기는 불가능했는데, 셜록이 할 어떤 것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그가 모리아티 같은 남자의 주의를 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면…
떨며, 존은 담요를 뒤집어 쓰고 의자에 더 깊이 파고 들어 그 자신을 누에고치와 유사하게 만들었다. 그 담요는 셜록이 특히 추운 저녁 동안 이메일에 답하는 동안 두르길 좋아하는 닳아 헤진 것이었고 그의 냄새가 났다. 화학물질, 셜록이 그의 머리카락에 사용한 어떤 것이든, 그리고 희미한 담배의 흔적, 그럼에도 존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한 적은 결코 없었다. 그는 담요를 더 단단히 두르고 최근 미국에서의 정치적 광란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그 다음 그가 안 것은 햇빛이 커튼 주위로 흘러 들어왔고 누군가 그의 어깨를 만졌다는 것이었다. 그는 갑자기 잠에서 깨어, 손을 뻗어 허드슨 부인의 손목을 꽉 돌려 잡았다. 너무 단단해서 그녀는 조금 비명을 질렀다.
“죄송해요,” 그는 말하고 놓아줬다. 맥박이 달리는 듯 했다. “너무 죄송해요, 허드슨 부인. 절 깜짝 놀래키셨어요.”
허드슨 부인은 팔을 뒤로 빼고 손목을 문지르며 조금 허둥지둥하는 듯 보였지만, 그녀는 그를 향해 미소 지었다. “괜찮아, dear – 난 더 알았어야 했어, 전쟁 영웅에게 그렇게 슬금슬금 접근하는 건.”
존은 찡그렸다. 그는 ‘전쟁 영웅’이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는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장소에 있었던 것이 특별히 영웅적이라고 느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전쟁에서 돌아 온 다른 남자들은 더 걸맞을지도 모르지만, 존에게 남은 것은 손의 떨림과 어깨 통증과 그가 할 수 있는 어디든 문제를 찾고자 하는 끊임없는 욕구 뿐이었다. 아니면 보다 정확하게, 그것과 살고 있다.
“괜찮아요,” 그는 허드슨 부인에게 말했다. “뭐라도 필요하세요?”
“난 단지 궁금했어,” 그녀는 거실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시작하며 말했다-그녀의 불안한 습관인데, 그럼에도 존은 신경쓰지 않았다. “어쩌면 네가 셜록에게 뭐라도 들었는지 말야. 며칠이나 됐고 오지 않았고, 그리고 난 이 위에서 아무 소리도 못 들었어.”
“아무 것도요.” 존은 그녀에게 거짓말하기 싫었지만, 이번 경우에는 아마도 친절한 것일지도 모른다. “한마디도요.”
그녀는 한숨 쉬었다. “난 그가 문제에 빠지도록 하지 않았기를 바래.” 허드슨 부인은 몇몇 잡지를 커피 테이블 위에 쌓았다. “정직하게, dear-이제 게을러질 나이니? 너답지 않게 접시들을 남겨뒀구나.” 그녀는 셜록이 밤에 쓴 접시를 집어 들고 치우기 위해 주방으로 들어갔다.
“그것에 대해선 걱정하지 마세요,” 존은 그녀를 부르며 따라갔다. “제가 할-“ 그는 티비를 홀깃 보고 말을 멈췄다. 레스트라드가 BBC에 나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었다. 존은 뛰어가 리모콘을 쥐고 볼륨을 올렸다.
누가 이런 일을 했는지에 대한 단서라도 있습니까, 경감님?
우리는 강한 단서가 있지만 대중에 공개해도 될 만큼 충분히 단단한 것은 없습니다. 당신은 우리가 할 때 더 알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방심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만 말해두겠습니다. 항상 눈을 열어두시고 만약 평범하지 않은 어떤 것이든 본다면 우리에게 전화하는 것을 꺼리지 마십시오.
존은 찡그렸다. 그는 기자회견이 요구될만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놓쳤지만, 그때 티비는 지하철 역, 붐비는 사람들, 그리고 카메라를 휙 지나가는 순환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막 뉴스가 화면 아래를 지나갔다.
지하철 위협 발견… 폭탄계획의 가능성… 가능해지면 더 많은 정보를…
저것, 그는 생각했다, 그는 핸드폰을 집어 들었고, 좋지 않은 것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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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없이 런던경시청에 가는 것은 낯설었다. 사람들이 그가 알아채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 다 안다는 듯한 눈빛을 쏘는 것은 충분히 낯설었다. 그들은 물론 만약 당신이 모든 것을 다 관찰하는 남자 주위에서 충분히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그것은 전염되기 시작했다.
“이상해요, 그렇지?” 레스트라드가 그의 책상 뒤에서 말했다. “당신이 여기 있다니, 그 사람 없이요.”
“저도 그 생각 중이었어요, 제 자신이요.” 존은 다소 곧게 앉았다. “그렇지만 할 수 있다면 돕고 싶습니다. 만약 그것이 그라면-“ 이제 거짓말은 더 쉬워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당신이 가진 것중에 최고의 선택지는 아마 저일 거에요.”
레스트라드는 코웃음 쳤다. “당신이 유일한 선택지이죠.” 그는 말했다. 그는 사진더미를 존에게 밀었다. “여기 있어요. 만약 어떤 것이라도 알아챌 수 있다면, 모든 수단을 써서요, 우리에게 단서를 주세요.”
존은 사진들을 집어 들었고, CCTV에서 얻은 감시영상사진이었다. 그들은 웨스트민스터 역을 보여줬고 시간은 오전 3시 14분 3시 16분 3시 18분이었다. 각각의 사진은 정확히 작은 디테일을 제외하면 동일했다 - 지하철 바닥에 한번에 하나씩 나타나는 단어들. 그것은 카메라 영상을 가득 채웠고 보도록 의도된 것이었다.
“숫자들,” 존은 말했다. 그는 눈을 깜박이고, 사진들을 다시 주르륵 넘겼다. “그냥 숫자들이군요. 수학 방정식처럼 보이는데요.”
레스트라드는 끄덕였다. “우리가 생각한 것도 그렇고, 거기에 착수 중인 동료도 있습니다만, 우리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군요.”
존은 공교롭게도 학창시절에 수학에 전혀 능숙하지 않았다. 그는 숫자들에 얼굴을 찡그리며 공책과 펜을 자기 앞으로 가져와 계산하기 시작했다. “누구든 만들었던 사람은 영리하지만,” 그는 말했다, “자기보다 덜 똑똑한 사람들이 알아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그래서 보는 것처럼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아요.”
“전 수학보단 축구를 더 잘 했죠,” 레스트라드는 뒤로 기대며 그를 보고 말했다. “당신 세금으로 당신을 도울 수 없지만, 당신을 위해 세무당국을 데려올 수 있죠, 만약 원한다면요.”
킥킥 웃으며, 존은 방정식을 끝냈고 노트를 들었다. “24.765,” 그는 말했다. “답은 24.765에요.”.
“도대체 그게 무슨 뜻입니까?” 레스트라드는 말했다. 그는 손을 뻗어 노트를 받아 들고 존의 끔찍한 의사 필기체를 읽으려 노력하며 눈을 찡그렸다. “확실한가요?”
“당신네 사람들에게 확인해보세요, 그렇지만 전 제가 맞았다고 꽤 확신합니다.” 존은 어깨를 으쓱했다. “모르겠네요. 시간표에 관련된 어떤 것일까요, 아마도?”
레스트라드는 일어섰다. “전 이것을 런던교통국에 보낼게요, 어떤 것이라도 의미하는지 볼 수 있을 겁니다.”
“맞아요.” 존도 일어섰다. “그럼, 제가 떠날 때군요.”
레스트라드가 부드럽게 그의 팔을 잡았을 때, 그는 문으로 나서려던 참이었다.
“존,” 레스트라드가 전에는 그를 이름으로 부른 적이 결코 없어서 불편했다, “고마워요. 당신의 조력이요.” 그는 망설였다. “그 뒤로, 그에게선 아무것도 없었죠? 당신과 저 사이에요.”
존은 더 잘 알았다. 그는 머리를 흔들었다. “아무 것도요.” 전 그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최소한 그것은 거짓말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가 나타나면 알려드릴게요.”
레스트라드는 끄덕였다. “그게 그 사람일지 전 모르겠네요,” 그는 말했다. “어쩌면 그와 비슷한 사람일지도 몰라요.”
슬픈 미소를 지으며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그와 비슷한 사람은 없어요,” 그는 말했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존은 지하철로 걸어갔지만, 생각을 바꾸고 대신 택시를 탔다. 그가 플랫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즉시 뭔가가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었다. 주방의 주전자는 여전히 따뜻했고, 주방 테이블에는 차 찌꺼기가 남은 컵이 있었고 존은 먹을 수 있는 것은 절대 안 남았으리라 확신했다. 셜록이 왔었다. 그가 있었고 존은 그를 놓쳤다.
“젠장,” 그는 말했다. 그는 의자 위에 그의 코트를 내던졌다. 그것을 옷걸이에 거는 수고로움을 감수하기에는 너무 짜증났었다. 그는 자신도 소파에 던지듯 똑바로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셜록은 여전히 떨어져 있었고, 그것은 그가 존이 어떻게든 알아내서 밖에 나가서 그가 그 답을 주고픈 유혹을 피하려는 것을 의미했다. 그가 만나길 피하는 것이 이상하게 안심되었는데, 그것은 셜록이 만들었던 나쁜 것들을 사실은 원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그는 계획의 신뢰성을 유지해야 했지만, 동시에 그는 존을 생각하고, 보고, 관찰하게 격려해야 했다.
존은 생각했다. 24.765는 그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질문의 답임이 명백한, 보기에 무작위의 숫자였지만 그는 물어볼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그는 자기 아래에 손을 넣고 리모콘을 찾아서 티비를 켰다. BBC 뉴스 24는 여전히 위협을 다루고 있었다; 선호된 이론은 정교한 폭탄 위협이었다. 독일, 아일랜드, 탈리반에 의해 날아간 적이 있는 도시인 런던은 폭탄 위협을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그들은 공황상태에 빠지지도 않았다. 뉴스에 나온 영상은 통근자들이 지하철역을 오가며, 그들 중 몇몇은 때때로 어깨 너머로 홀깃거렸다. 그리고 밝은 노란 자켓을 입은 경찰관들은 대중과 섞여 보였고 런던은 조용히 일상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렇지만 셜록은 며칠 전 이미 폭탄위협을 했고, 그리고 셜록은 반복을 혐오했다. 뭔가가 있어야했다. 도시를 다치게 하지만 보행자들이 그것으로 날아가버리지 않을 만한 것. 뭔가 보다 은밀한 것. 뭔가 보다 셜록다운 것.
24.765. 24.765. 24.765.
소용없었다. 그는 연결을 만들 수 없었다. 좌절한 존은 핸드폰을 집어 테이크아웃을 위해 케밥 가게에 전화했다. 그는 요리하기엔 엉망이었고 어쨌든 안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그는 장보러 다니지 못했었고, 그가 그 자신에게 솔직하다면, 그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 한 사람을 위해 장을 보고 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너무 우울했다; 셜록 없이 모든 비스켓과 계란과 콩을 먹는 것. 단지 너무 많은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 시간대에 테이크아웃은 괜찮았지만, 전화를 하기엔 옳지 않은 듯 느껴져, 배달의 최소금액을 맞추기 위해 음료와 전채요리도 추가했다. 존은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가 그의 램도나를 반쯤 먹었을 때 티비에서는 보고된 다른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었고, 이번엔 홀란드 파크 역에서 발견된 것이었다. 존은 일련의 문자와 숫자가 밝은 노랑 스프레이로 타일에 칠해진 파손된 벽이 화면에 나타나자 조용해졌다.
C4H8Cl2S
처음, 그것은 마지막 메시지보다 더 말이 안 되는 듯 보였다. 그는 그것이 의미할 수 있는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그리고 만약 그것이 일종의 암호라면 그들은 완전히 엿먹은 셈인데, 왜냐하면 그는 그런 종류의 일에는 무용지물이었고, 심지어 신문의 단어퍼즐도 할 수 없었다. 스도쿠라면 좀 더 운이 있었다. 이것은 스도쿠가 아니었다.
그의 핸드폰이 울리자, 그는 대답하기 전에 씹는 것을 끝냈다.
“그는 미쳤어요,” 레스트라드가 반대편에서 말했다. “그는 씨발, 제정신이 아니에요, 당신은 그가 어디 있는지 알았을 게 분명하니 그가 모든 것을 멈추게 좀 해요. 그가 누군가를 죽이기 전에.”
“잠깐만요,” 존이 말했다. “뭐에요? 무슨 일이에요?”
레스트라드는 한숨쉬었다. 존은 그가 두통이 시작되자 미간을 문지르는 것을 그려볼 수 있었다. “최근의 메시지, 보고 있죠? 글쎼, 그 작은 노트는 망할 머스타드 가스 화학식이에요.”
존은 자신이 케밥을 먹지 않았었더라면 바랬는데 이제 토하고 싶어졌기 때문이었다. “당신- 당신 진짜는 아니죠.”
“머스타드 가스라니, 세상에.” 레스트라드는 스스로 기분이 언짢은 듯 말했다. “그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답니까? 왜 이런 짓을 하죠? 도노반은 그가 우리 모두를 죽일 거라고 확신하고 있지만 전 그녀가 틀렸다고 말은 못하겠네요.”
“들어봐요,” 존은 음식을 옆으로 밀어놓고 티비를 끄며 말했다. “안돼요- 아직 당황하시면 안 되요. 전 이것들이 나쁘게 보이는 것을 알지만- 전 그가 정말로 누군가를 죽일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로요.”
“당신은 아마도 그 유일한 사람일 거에요, 친구,” 레스트라드는 말했다. “가야겠어요, 그렇지만 진지하게 – 한번이라도 나타난다면, 말해주세요. 알았죠? 어떤 일이 벌어지든, 우리는 다룰 수 있을 거에요.”
존은 한숨 쉬었다. “알았어요.” 그는 전화를 끊고 핸드폰을 커피테이블에 올려놓은 채 오랫동안, 꽤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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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메시지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에 대한 답이 나오자, 런던은 순수한 공황상태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지하철은 폐쇄하는 것을 거부했고 통근하는 것에 다른 선택이 없는 사람들은 경계하고 지친 얼굴로 지하철을 탔다. 존은 다음날 아침 진료소로 택시를 타고 왔는데 창밖에는 사람들이 역을 서둘러 빠져 나와서는 그들이 충분히 멀어졌을 때 긴장을 푸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진료소에서도 공황은 위세를 더 했다. 그의 첫 환자는 그녀가 가스를 마셨다고 확신하고 있는 연금수급자였다.
“이 상처들 좀 봐요,” 그녀는 그의 얼굴에 팔을 들이밀며 말했다. “전 가스를 마신 거에요, 그렇죠?”
당신이 그랬을 거 같은 냄새는 나네요, 존은 생각했지만 즉시 불친절해진 것에 죄책감을 느꼈다. “왈튼 부인, 당신은 고양이를 키우잖아요. 알러지에요.”
그녀는 눈을 깜박였다. “당신이 어떻게 알았어요?” 그녀는 겁에 질리며 물어보았다. “전 결코 말한 적이…”
존은 그녀의 블라우스를 가르켰다. “거기에 털이 좀 있네요. 당신은 고양이가 당신 팔을 핥도록 내버려뒀고 그 침에 알러지가 있었어요. 당신은 알러지 주사를 맞아야 해요.” 그는 그녀의 어깨를 토닥거렸다. “가스 마신 게 아니에요, 약속해요.”
그는 그녀를 알러지 전문의에게 예약하도록 병원으로 보내겠다는 약속을 하며 내보냈다(그리고 냄새를 도와줄 가벼운 제산제를 처방했는데, 그럼에도 그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긴 하루가 될 참이었다.
아니면 그렇게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세 번째 메시지가 있었다.
“존,” 그가 작은 소년에게 파상풍 주사를 놓는 동안 사라가 뛰어 들어왔다. “죄송해요, 그렇지만 이것 좀 보셔야 해요.”
소년의 팔에 밴드를 붙인 다음 사과를 하고, 존은 그녀를 따라 티비가 있는 의사 라운지로 따라갔다. 뉴스가 나오고 있었고 흥분한 얼굴의 기자가 나이츠브릿지 역 밖에서 서 있었다.
“또 다른 것이군요,” 존은 말했다. 사진이 나오자 그는 힘들게 침을 삼켰다.
1630
“4시 반,” 그는 중얼거렸다. 이것은 명확했다. 이것은 그들의 최종기한이었다.
사라는 그를 창백하고 큰 눈으로 바라보았다. “지금부터 세 시간이에요.”
존은 이미 코트를 입었다. “죄송해요,” 그는 그녀에게 말했다. “전 가야 해요- 가야만 해요.”
“괜찮아요,”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떨고 있었고 그는 그녀에게 가서 안고 괜찮을 거라 말하고 싶었다. 그가 괜찮아질 것일지 모른다는 것만 제외하고, 그리고 그는 모두에게 거짓말 하는 것에 지쳐가고 있었다. “그냥 조심하세요”
“그럴게요.” 그는 약하지만 진실한 미소를 보이고 떠났다. 그렇지만 그는 지하철로 가거나 택시를 타는 것도 아니었다. 그는 집으로 가는 것도, 경시청으로 가는 것도 아니었다. 그는 진료소를 떠날 때, 머리 속에 목적지가 없었다.
대신, 그는 걸었다.
24.765. 첫 단서, 가장 중요한 것. 그것은 분명 어떤 것을 의미했다. 그 답은, 전체 답은 그의 두뇌 안에 거기 있었다. 그리고 셜록이 말했던 것으로 그는 알았다. 난 내부에 누군가가 필요해, 나는 항상 옳은 일을 해줄 사람이 필요해,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은 그를 염두에 둔 것이었다. 누군가 그 숫자가 의미하는 것을 파악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만이 그 답을 이치에 맞는 어떤 것에 적용할 수 있었다.
“생각해, 젠장,” 그는 숨 아래로 중얼거렸다. 24.765. 그는 모든 숫자를 더해봤다 – 24 – 그렇지만 더 명확해지지는 않았다. 좌표로는 너무 짧고, 그는 이미 어쨌든 구글도 해봤는데 런던 근처도 아닌 무작위의 주소만 나왔다. 더 이상 수학 문제도 아니고, 장소도 아니었다. 도대체 이것은 무엇일까.
그는 최소한 한 시간 동안 걸었고- 두 시간 남았다 – 그는 거리에서 경찰들이 더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제복 경찰들은 모든 지하철 입구에 서서 정중하게 사람들이 지하철을 사용하는 것을 막고 대신 택시를 타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가게 점원들은 현관에 서서, 내다보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긴장은 공기 중에서 더 커졌고, 존은 그가 숨쉬는 모든 시간마다 그것을 느낄 지경이었다.
존은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고 있었다. 한 여성이 걸어서 지나치자 그는 그녀를 홀끔 보았고 그가 그녀의 다리를 평가할 정도로 멀리 가지도 않았다. 그는 모퉁이의 바느질용품 가게를 보자 그것들에 대해 잊어버렸고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그는 모든 방식으로 24.765를 생각했지만 단위로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죄송합니다만,” 그는 가게로 불쑥 들어가 말했고 카운터 뒤의 여성을 놀라게 했다. “줄자 있으신가요?”
“다 있어요, 손님.” 그녀는 천으로 된 긴 자를 서랍에서 꺼냈다. “이런 거요?”
존은 줄자를 받아 들고 펴봤지만 24센티에서 끝났다. “더 자세한 것도 있나요? 전 소수점 이하로도 필요해요.”
그녀는 주변을 뒤지고 당신이 하드웨어샵에서 찾을 법하게 보이는 줄자를 가져왔다.
그는 쭉 펼치고 24.765 센티미터를 발견했다. 맞아, 그는 마침내 무작위 숫자와 어떤 것 사이에서 상관관계를 실제로 찾았다. 그렇지만 이게 무엇을 뜻하지?
“인치로도 있어요,” 점원이 말했다. “만약 필요하시면.”
존은 그것을 건너보고 그녀의 손에서 쭉 펴봤다. 그가 24.765 센티미터를 재보니 9.75 인치였다. 그는 찡그렸다.
“맞아요…” 그는 머리를 흔들었다. “아니, 이건 말이 안 돼요,” 그는 크게 말했는데 그녀에게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말한 것이었다. “그건 24.765이거나 9-그리고-3-“
그는 얼어붙었다. 왜냐하면 이제 그는 알았기 때문이다.
몇 달 전, 모리아티와의 일이 있기 전, 그가 막 베이커 가에 이사 와서 그들이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있을 무렵, 셜록은 존이 거실에서 책을 읽는 것을 발견했다.
“대체 그건 뭐야?” 그는 랩탑을 들고 소파에 앉으며 물었다. 존은 그를 거의 쳐다보지 않았다.
“책,” 그는 읽고 있는 페이지를 말했다. “난 너도 들어봤을 거라 확신해. 넌 내가 발에 걸려 넘어지도록 충분히 아무렇게나 널어뒀잖아.”
셜록은 코웃음 쳤다. “그래. 그렇지만 내 껀 유용한 책들이야. 그건 쓰레기 같아 보이는데.”
“쓰레기 같다고?” 존은 올려다보았다. “진심이야?” 그는 책을 덮고(손가락은 그가 읽는 부분에 걸쳐놓고) 들어올렸다. “이것은 쓰레기 같지 않아, 단지 애들을 위해 쓰여졌을 뿐이야. 어른들도 좋아해.”
“난 이제 자네가 어른이라고 확신할 수 없군.” 셜록은 말했다. “만약 내가 어떻게든 놓쳤던 문학예술의 잃어버린 작품들의 어떤 종류가 아니라면.”
존은 충격으로 입을 벌렸다. “넌 내게…” 그는 말했다, “네가 해리포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거야?”
“고마워요,” 존은 줄자를 가여운 여인에게 던져주며 가게를 뛰쳐나왔다. 그는 핸드폰을 꺼내어 레스트라드에게 전화 거는 것에 집중하며 거의 도로에 달려들었는데 대형 트럭에 치여 죽기 직전에 스스로를 멈췄다.
“킹스크로스,” 그는 레스트라드가 받자마자 소리쳤다. “그건 킹스크로스에요.”
“당신- 어떻게 확신할 수 있어요?”
존은 으르렁거렸다. “봐요, 그냥 절 믿어요, 나도 내가 말하는 것을 알아요 – 그는 킹스크로스를 노리고 있어요. 비우세요, 당신이 어떻게 하든 하세요, 사람들을 거기서 나가게 해요, 한 시간 밖에 없어요.”
그가 킹스크로스에 도착했을 때 그 지역은 완전히 혼란이었다. 번쩍이는 불과 혼란스러워하는 많은 수의 런던 시민들 – 모든 소동이 어떻게 되가는지 볼 수 없었던 – 그리고 경찰들이 여기저기 있었다. 존은 무리를 뚫고 길을 지나가려 했고, 친숙한 은색 머리를 발견해서 그쪽으로 사람들을 밀치며 나아갔다. 운 좋게도, 그가 경찰관에 의해 제지 당하자, 도노반이 그를 알아보고 손짓으로 들여보냈다. 그는 그녀에게 거의 뛰어서 갔다.
“그들이 장치를 찾았어요,” 그녀는 말했다. 환기 시스템 안에 숨겨져 있었어요. 망할 것은 타이머와 모든 것이 있었어요. 그들이 제거하려고 노력하자 꺼졌어요.” 도노반은 그를 바라보았다. “어떻게 알았어요?”
그는 머리를 흔들었다. “지금 그게 중요하지 않아요,” 그는 말했고 몸을 숙여 숨을 골랐다. “모두 나오게 했어요? 다친 사람이 있나요?”
도노반은 끄덕였다. “우리 사람 중 두 명이요,” 그녀는 말했다. 그녀의 입은 얇은 선을 이루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끔찍하진 않아요, 그들은 보호장비를 잘 착용했거든요. 병원으로 이송되었어요.”
레스트라드가 그들 옆에 나타났다. “다음 번에,” 존에게 한숨 돌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렇게 시간 다 되어서 알려주지 마세요.”
“전 다음이 없길 바래요,” 존은 말했다. 그는 가로등에 기대었고 갑자기 지쳤다. “제가 있어야 하나요? 전 정말 집에 가서 자고 싶거든요.”
“전 당신에게 진술을 받아야 합니다,” 레스트라드가 말했다. “전 당신이 어떻게 알았는지에 대해 수사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하지 않기로 하죠, 당장은요.” 그는 존을 지친 눈으로 보았다. “누구도 당신이 여기에 연루된 것을 모르는 것이 아마 좋은 생각일 거라 생각해요. 누군가를 날려버릴지도 몰라요.”
존은 그것에 대해 생각했다. 만약 모리아티가 존이 셜록의 범죄를 막기 위해 경찰을 돕는 것에 대해 알아챈다면, 그는 셜록이 존을 돕고 있다고 의심할 것이고 그렇다면 모든 일은 허사가 될 것이다. “네, 제 생각에도 그게 최선이에요,” 그는 말했다. “내일 전화할게요, 제가 뭘 할 수 있는지 당신에게 말하구요.”
존은 손을 작게 흔들며 관중들을 통해 돌아갔다. 그 지역에는 택시가 없었고 그는 택시를 잡을 수 있게 광란으로부터 충분히 멀어져서, 택시를 타고 택시기사에게 지친 목소리로 주소를 알려주었다. 그는 시트에 기대어 앉아 창 밖을 보았지만, 지나쳐가는 런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보던 철학자의 돌을 비웃던 셜록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후에 금방 사라졌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것은 잃어버렸거나 던져진 게 아니었다. 셜록은 알기를 원했다. 그리고 이제 그는 기억했다.
존의 가슴에 따뜻한 무엇이 퍼져나갔고, 그는 무심코 문질렀다.
집에 오자마자 존은 계단을 올라가 소파에 쓰러졌고, 그 하루가 그를 붙잡아 방해하고 그를 넘어뜨렸다.
존은 눈을 감았다. 그는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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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5일 동안,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전혀 없었다. 존은 종종 밤에 깼지만, 그의 침대 끝에서 앉아서 그를 보는 사람도 없었다. 존이 진료소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셜록이 플랫에 있었다는 숨길 수 없는 신호도 없었다. 그리고 더 이상 런던 어디에서나 나타났던 미스터리한 메시지도 없었다.
미디어는 여전히 머스타드 가스 공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들은 그 메시지 뒤의 사람을 ‘괴물’이라고 언급하기 시작했고 그것은 간단하게 ‘Monster’가 되었다. Monster는 데일리 메일에서 지속적으로 쓰였는데, 아침 쇼에서 언급되고, 지하철 역과 커피 가게들 주위로 속삭여지기 시작했다. 모두가 그가 누군지, 그가 다음에 무엇을 할지, 그리고 경시청이 언제 그를 체포할지 알고 싶어했다.
“사라지자 별명을 얻었군,” 레스트라드가 어느 저녁 전화 너머에서 말했다. “그가 그걸로 즐거워할 거라고 내기하지.”
“그건 의심스럽네요,” 계획을 그에게 말하던 셜록의 눈에서 본 것을 기억하며 존은 말했다. 거기에는 후회가 있었고 존으로 하여금 자신이 소시오패스라는 셜록의 주장은 소망에 더 가까울 것이라고 확신하게 했다. 셜록은 셜록 그 자신을 포함해서 그를 평가한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훨씬 더 인간적이었다. “우린 여전히 그가 그 사람인지 몰라요, 당신도 알지만.”
“그 외에 누가 될 수 있죠?” 레스트라드는 지친 듯 들렸다. 존은 얼음이 유리에 달각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사라졌고 이 모든 것이 시작되었으니, 꽤나 의심스럽죠, 당신도 알지만요.”
존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았다. 그는 피곤하다고 양해를 구하며 전화를 끊고 밤 동안 핸드폰을 껐다. 그는 피곤했지만 침대로 가고 싶지 않았다. 그는 잘 자지 못했고, 침대는 불편했다. 그는 소파에서 잤었고 목의 경련을 느끼며 일어났는데, 어떻게 셜록처럼 몸이 긴 사람이 거기에서 그렇게 자주 잘 수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사실은 플랫이 너무 조용하고, 너무 텅 비어서, 셜록이 없기 때문에 존이 잠을 잘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는 일어나 주방을 지나 화장실을 갈 생각으로 걸었지만, 대신 셜록의 침실 문 밖에서 멈췄다. 존은 거기에 거의 들어가본 적이 없었는데, 그가 매우 이상한 냄새의 진원지(그것은 욕실에서 나는 것으로 밝혀졌고 그날은 끔찍한 하루였다)를 알아낼 수 있는지 보러 갔을 때뿐이었다. 그는 잠시 동안 문고리에 손을 얹었지만, 깊이 숨을 들이쉬고 문을 밀어 열었다.
셜록의 방은 단지 조직화된 혼란으로 묘사할 수 있다. 난장판이라기보다는 어수선했는데, 그의 책상은 노트와 책들과 오래된 사건에 대한 기사들로 뒤덮여있고, 바닥은 오래된 신문이 허리높이로 쌓여있어 어지러웠다. 셜록은 어떤 것도 버리는 것을 증오했다. 창문에는 시험관이 일렬로 세워져 지나가는 헤드라이트마다 여전히 빛을 내고 있었다. 침대 옆 바닥에는 중동 어딘가에서 왔음이 분명한 한 쌍의 슬리퍼가 있었고 셜록의 바이올린과 활이 침대 옆 테이블에 기대어 있었다. 존은 그것을 보았을 때 극심한 통증을 느꼈는데, 어딘가에서 셜록이 그의 바이올린 없이 생각하고 있고, 그것은 좋을 수 없을 것이다. 그가 정말로 새벽-세-시의 협주곡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은 언급하지 말자.
그는 안으로 걸어들어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침대 옆 테이블에서 한 세트의 경찰 수갑을 집었다. 다른 침실에서 존은 정확히 그것들이 무엇에 쓰이는지 알고 있지만, 셜록은 그것들을 완전히 비-섹슈얼한 이유로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그것들을 다시 내려놓고 잠시 후에 다시 침대로 황급히 가서 다리를 들어 눕고 머리는 베개에 얹어, 천장을 바라보았다.
셜록은 아마도 정확히 얼마나 많은 균열이 저 위에 있는지 알 거야, 그는 생각했다. 그는 잠을 잘 정도로 충분히 몸이 지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생각으로 붕붕거리는 벌집 같은 뇌를 가진 셜록이 거기에 눕는 것을 상상했다. 존은 그것이 외로울 것이라 생각했고, 아마 셜록이 소파에서 종종 자는 이유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했다; 존이 직장에서, 펍에서, 혹은 그가 만난 멋진 여자와 하루 보내고 돌아온 뒤에 그가 그랬던 것보다 더 자주.
셜록도 그것들을 좋아했을 지도 모르는 것은 그에겐 절대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누군가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에 잠을 깰 때까지 잠들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존은 눈을 뜨고 셜록이 자신의 침실 문가에 서서 완전히 놀랐지만 조금도 경계하지 않는 얼굴이었다.
“넌 네 침실에 없었어,” 그는 부드럽지만 거친 목소리로 말했다. “네가 나갔다고 생각했어. 여기에서 널 찾을 줄은 몰랐군.”
“나도 몰랐어,” 존은 일어나 앉으며 말했다. “여기서 잘 계획은 아니었어, 그냥 그렇게 됐어.”
“아.” 셜록은 방으로 들어와 등 뒤로 문을 닫았다. “그리고 우선 왜 네가 여기 있지?”
존은 그를 보았고, 그런 뒤 눈을 피했다. “모르겠어,” 그는 말했다. “잠잘 수 없었어. 내 생각엔 단지 궁금했었어.”
셜록은 침대의 끝에 섰다. “뭐에 관해서?” 그는 물었다. “미친 남자가 어떻게 사는지 보고 싶었나?”
“난 네가 어떻게 사는지 알아,” 존은 말을 가로챘다. “넌 나와 같이 살아.”
셜록의 눈이 커졌다. 존은 그렇게 말할 의도는 아니었지만, 이미 나왔고 그는 되돌릴 수 없었다. 그래서 단지 다리를 침대 밖으로 미끄러뜨려 가장자리에 앉아 하품했다. “넌 두 사람을 병원에 넣었어,” 그는 말했다. “네 작은 묘기로 말이야.”
“계산착오야.” 셜록은 코트를 벗고 침대의 발판 위로 단정하게 내려놓았다. “난 실제로 누가 다치게 할 생각은 아니었어.”
“알아.” 존은 그를 바라보았다. “메시지를 받았어.”
“그래, 넌 그랬어,” 셜록은 말했고, 존은 그가 그의 목소리 안에서 희미한 자부심을 감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난 네가 결국에는 알아차릴 거라는 것을 알았어. 난 특정 사람들이 내가 네게 답을 쥐어준다고 생각할까봐 너무 명백하게 할 수 없었어.”
존은 어깨를 으쓱했다. “내가 그렇지 않다면 네게 좋지 않았을 거야, 그렇지?” 그는 아랫입술을 깨물고 자신의 손을 내려다 보았다. “얼마나 오래야, 셜록?” 그는 조용한 목소리로 물었다. “얼마나 더 오래 해야 해, 그의 관심을 얻으려면?”
“이제 그리 멀지 않아,” 셜록은 말했다. 그는 장갑과 목도리를 벗고 침대에 던졌다. 그리고 존을 향해 미소 지었다. “넌 왜 묻는 거야? 그건 네가 날 그리워했다는 걸 의미하는 건가?” 그는 빙그레 웃었다.
“응,” 존은 말했다.
그리고 상황은 그랬다. 그가 이제 한동안 피하려고 노력해왔던 것이었다. 그는 정말 셜록이 그리웠고, 그의 존재가, 그의 목소리가 그리웠다. 그는 그것들이 그리웠고, 그들이 그들 자신의 부분들을 더해왔던 작은 삶이 그리웠다. 존은 그가 느꼈던 것에 이름 붙이지 않으려 했지만, 그것은 이제 충분했다.
그는 셜록을 홀끔 보았다. 그는 놀란 듯 보였고, 존이 그를 만난 뒤 처음으로 말이 없었다.
“존, 난-“
“그래, 하지 마.” 존은 한 손을 들어올렸다. “하지 마.” 그는 일어섰다. “난 내 방으로 갈 거야. 넌 이번엔 스스로 차와 토스트를 만들 수 있지. 난 피곤해.”
그는 문으로 손을 뻗었다. 셜록은 그의 손목 주위를 손으로 움켜쥐었다. 그의 피부는 부드러웠지만 장갑에도 불구하고 차가웠다. 존은 그를 올려보았고 – 정직하게, 어떻게 그렇게 키가 큰 남자가 기린 같지 않을 수 있지? – 힘들게 침을 삼켰다. 그는 주먹질, 훈계, 사과 중 어떤 일이 닥칠지 몰랐다. 그렇지만 그는 버텼다.
그는 키스 당하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셜록의 입술은 추위로 텄지만 존은 그가 정말로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처음엔 긴장했지만 자신의 아랫입술에 미끄러드는 혀를 느끼자 긴장을 풀었고 그의 입이 느슨하게 벌어졌다. 셜록은 그러자 정말로 그에게 키스를 했고, 치아의 기미와 담배 맛이 났고, 그는 분명 다시 담배를 피우는 게 분명했다. 존은 셜록이 쥐는 것에 몸을 틀어 손을 뻗어 그의 셔츠를 쥐고 더 쉽게 키스할 수 있게 그를 아래로 당겼다. 같이 입을 움직이며 연기와 바람과 셜록의 냄새에 급하게 숨을 들이켰다.
이것은 그가 침실로 들어왔을 때 그가 찾던 것이었다. 이 친밀함. 셜록의 피부와 냄새와 머리카락의 익숙함. 그들 사이의 이것은 그들 중 누구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까지 의식하지 못했다. 그들 자신을 크게 갈라놓았을 때, 그들로 하여금 왜 그들이 서로를 필요로 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게 만들었다. 존은 얼마나 오래 그가 이런 식으로 느꼈는지 기간을 알 수 없었지만, 그것은 단지 그랬다. 그것은 그가 항상 알지 못한 채로 기다려왔던 어떤 것이었다.
보기에도 그것은 셜록에게도 그랬다, 마침내, 마침내, 마침내 그는 존의 입 안으로 계속 속삭였다.
“옷,” 그는 셜록의 입술 안에서 중얼거렸다. 셜록은 그의 셔츠를 잡아당겼고, 존은 단추들이 바닥을 가로질러 경쾌하게 구르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으쓱거리며 셔츠를 벗고 그것이 발치에 떨어지도록 두고 티셔츠를 머리 위로 충분히 길게 잡아 올려 벗었다. 잠시 동안, 그는 셜록의 마른 몸과 비교해서 자의식 과잉에 다부지고 조금 통통함을 느꼈지만, 그가 신경 쓰지 않는다는 셜록의 부드러운 투덜거림에 명백해졌을 때, 존도 신경 쓰는 것을 그만두었다. 그는 셜록의 단추를 푸는 것에 집중하려 했지만, 작았고 당혹스러웠다.
“빌어먹을,” 존은 말했다. 그는 더 많은 단추가 희생시켜 셜록의 셔츠를 잡아당겨 열어 벗겼다. 그래왔을 것보다 더 따뜻하고 부드럽고 창백한, 너무 많은 피부가 그를 압박했다. 그는 팔을 뻗어 손을 셜록의 머리카락에 넣고 주먹 쥐듯 쥐며 잡아당겨 그가 둘 다 침대로 갈 수 있게 교묘히 움직였다.
셜록은 매트리스 위로 쓰러지면서 존을 잡아당겼다. “세상에,” 그는 말하며 다리를 존의 무릎 주위에 걸고 또 다른 키스를 하기 위해 끌었다. “존, 난-“ 셜록은 숨이 막혔다. “내 생각에 나도 네가 그리웠어.”
“오.” 셜록이 그런 종류의 시인을 말하는 게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았기 때문에 존은 떨었다. “다 괜찮아,” 그는 셜록의 가슴 위로 부드럽게 손을 올리며 말했다. “다 괜찮아.”
다리를 어색하게 얽으며 그들은 그들의 나머지 옷을 벗으러 애썼다. 존은 셜록의 나신이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해 그렇게 많은 시간 동안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실망스럽지 않았다. 그는 가망 없이 말랐고, 평소보다 더 심했는데, 그의 골반뼈는 존의 옆구리를 파고 들었고, 그의 팔꿈치는 날카로워서 우연히 그의 흉골에 닿았다. 그는 웃으며 그가 그 아래에 파고들 때까지 셜록과 레슬링하고 그의 다리를 벌리고 그들의 몸을 환상적으로 비비기 위해 끌어안았다.
“존,” 셜록은 그의 손바닥을 핥은 뒤 아래로 내려 그들의 성기를 손으로 감싸, 한번 흔들자 끙끙거렸다. “서랍에, 보라색 병 말고, 파란 거. 제발, 보라색은 손 대지 마.”
존은 쭉 뻗어 서랍을 열자 보라색 병이 보였고, 그것을 피하자 주변에 파란색 병이 보였다. “찾았어,” 그는 말하며 집어 올렸다. 흔해빠진 윤활유였다. 그는 셜록이 혼자 그의 침대에서, 이 침대에서, 자위를 하는 것을 생각했고, 그것은 그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여기,” 셜록은 손을 내보이며 말했다. 존은 병을 열고 내용물을 셜록의 손에 짰다. 셜록은 성기 주위로 부드럽게 펴 발랐고 안정적인 속도로 존과 눈을 맞추며 흔들기 시작했다. 존은 즉시 병을 떨어뜨리고 그와 키스하기 위해 몸을 아래로 굽혔다.
“더 빨리,” 그는 숨을 쉬었고 셜록은 복종했다. 그는 그것이 마치 그의 가장자리를 빙 돌아 폭풍우가 시작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세상에, 거의-“ 그는 셜록의 입을 핥으며 두 손으로 침대에 그 자신을 지탱하며 입술을 물었다. “제발-“
셜록이 먼저 가장자리에서 떨어졌다. “젠장-“ 그는 숨을 멈췄고, 그의 목소리로 나온 그 단어는 거의 존을 이해시켰다. 그는 그들 사이를 내려다보고, 어떻게 셜록의 몸이 긴장하고 절정으로 잔물결처럼 떨리는 것을 보았고 어떻게 그들 사이에서 모든 것들이 훨씬 많이 번들번들해진 것을 보았다. 그는 셜록의 손 안으로 밀어 올리기 시작했다. 한 번, 두 번, 그리고 네 번째에 절정이 그에게 밀어닥쳤고 그는 소리지르며 얼굴을 셜록의 목에 묻었다. 그는 심지어 그를 물었을지도 모르고, 그는 몰랐고, 신경 쓰지 않았다. 그가 볼 수 있는 전부는 불가능할 정도의 밝음이었다. 그의 몸은 바이올린의 현처럼 팽팽했고, 셜록은 활이었다.
즐거움이 천천히 물러나자, 그는 셜록에게 허물어져 그들의 몸은 같이 번들거리고 끈적한 엉망진창으로 미끄러졌다. 둘 다 헐떡이고 있었고, 셜록의 심장은 붙잡힌 새처럼 그 날개를 갈비뼈로 이루어진 새장에 부딛히듯 두드리고 있었고, 너무 강해서 존이 가슴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그는 맥박이 그의 눈꺼풀로 느낄 수 있게 코를 셜록의 목에 댔다. 그는 말할 수 없었다.
“숨을 못 쉬겠어,” 셜록이 말하며 그를 부드럽게 밀었다. 존은 옆으로 굴러 그들이 떨어질 때 몸이 만들어낸 외설적인 소리에 얼굴을 찡그렸다. 그는 마치 그를 거기 있도록 지키려는 듯 여전히 한 손을 셜록의 가슴에 올려두었다. 꽤 오랫동안, 둘 다 말이 없었다. 존은 셜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했고, 그의 얼굴을 보았다. 셜록은 눈을 감았고 그의 입술은 다소 벌어져, 그가 숨을 느리게 쉬면서 평소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것은 종종 그가 본 이완된 셜록이 아니었고, 그래서 그는 기억하려 노력했다. 그가 다시는 그것을 볼 수 없을 경우에 대비해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의 전환이군,” 마침내 셜록이 말했다. 그는 눈을 뜨고 존을 살펴보았다. “네 강아지를 잃어버렸던 것처럼 보는 거 그만 둬. 나 여기 있어, 존.” 그는 손을 들어 그의 끈적거리는 손을 존이 여전히 그의 가슴 위에 누르고 있는 손 위로 포갰다. “난 아직 여기 있어.”
“얼마나 오래,” 존은 말하며 침을 삼켰다. 셜록은 찡그렸다.
“존-“
“아니, 나도 알아.” 존은 끄덕였다. “넌 줄곧 이것을 볼 수 있을 거야. 그는 멈춰져야만 해.”
셜록은 그에게 작게 미소 지었다. “그래,” 그는 말했다. “그렇지만 다 끝나면, 난 돌아올 거야.” 그는 멈췄다. “집으로 올거야.”
“내게,” 존은 말했다. “넌 집으로, 내게 올 거야. 그리고 우린 다시 괜찮아질 거야.”
“응,” 셜록은 말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그가 믿는 것처럼 들리지는 않았다.
괜찮았다. 존도 그가 믿을 거라 확신하지 않았다.
* 해리포터에서 킹스크로츠 역 9와 3/4 승강장이 나옵니다. 영어로는 nine-and three fourth인가 그럴 거에요. 숫자로는 9.75가 되는 거죠.
* 이번에도 오역이 많을 듯 합니다. 3일만에 26페이지를 번역했더니 마지막엔 퇴고도 귀찮아서 대충 했습니다.
혹시 발견하시면 제보 주세요. 바로 검토 후 수정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음 편도 20페이지 정도 되니 삼일 걸리겠네요.(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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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Our Candle Burns at Both Ends
- 단편
- 2014. 3. 18. 00:10
- Posted by SHJW비인
w. hyacinth_sky747
원문 주소 : http://archiveofourown.org/works/384182
대부분의 사람들은 존이 평범하다고 생각한다. 셜록이 집에 돌아왔을 때 겪은 모든 이상한 일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불공평한 것이다. 그는 3일간 집을 비우고, 열심히 일했다. 그는 저녁식사와 침대를 원했다. 대신에 그는 존 왓슨이 나체로 팔걸이의자에 앉아있는 것을 유심히 보았다.
“음…” 셜록은 말했다.
“미안,” 존은 말했다. “더워서.”
모든 창문이 열려있음에도 불구하고 플랫은 분명히 숨이 막혔다.
“히터를 꺼야지.”
“안 돼. 고장났어.”
“흠,” 셜록은 말했다. 존의 사각팬티가 소파에 있었다. 셜록은 그것들을 집어 존의 무릎 방향으로 던졌다. 셜록은 바라보지 않았다. 글쎄, 괜찮다, 그는, 그렇지만 자문탐정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사물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네가 좋아하는 뭐라도 봤어?”
셜록은 조금 펄쩍 뛰며 눈을 돌렸다. 다시 보았다.
“난 자네가 양말을 벗은 걸 한번도 본 적이 없어.”
존은 팬티를 입으며 그를 힐끔거렸다. “난 그걸 비밀로 해뒀어. 너무 유혹적이잖아.” 그는 팬티를 끌어올리기 전에 엉덩이 쪽에 셜록을 힐끔 훔쳐보기 위해 몸을 돌렸다. 그는 자기 뺨 한 쪽을 철썩 때렸다. 셜록은 그의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존은 그를 보며 웃었고 다시 앉았다.
“넌 비례에 안 맞는 큰 페니스가 있어. 누군가는 네 사이즈의 남자는 그 지역에서 더 작을 거라 생각할지도 몰라.” 셜록은 코트와 목도리를 벗었다. 그는 셔츠의 버튼 세 개를 풀었다. 방은 견딜 수 없이 더웠다.
“알았어, 그렇지?”
셜록은 눈을 굴렸다. “물론.”
“맞아, 내가 말했던 사람은 잊어버려.”
“그게 발기하면 어떻게 보여?”
존은 웃었다. “사랑스럽지, 위험하고, 기분 좋지. 너도 보고 싶어?”
“응.”
“농담이야, 셜록.”
“데이터에 추가할 거야.”
“뭐? 네 데이터에 내 거기를 저장해둔다고?”
“뭐? 아냐! 너에 대한 데이터야. 네 성기에 대한 기존 데이터가 없어.” 그럼에도, 이제 그는 대면했지만, 셜록은 존의 성기가 그 고유의 파일, 고유의 서랍, 캐비닛, 방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셜록은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
“안 돼, 셜록.”
셜록은 한숨 쉬었다. 존은 때때로 이성적이지 못하게 고집스러워졌다. 그는 다른 전략을 사용해야할 것이다.
“좋아, 아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지 않아서겠지.”
존은 콧웃음 쳤다, “역심리학에 기반한 형편없이 약하고 허술한 시도였어. 난 세살배기가 아니야, 셜록.”
셜록은 찡그렸다. 그는 그의 게임에서 으뜸은 아니었다. 명확하게, 그는 잠과 음식이 필요했다.
~*~
소원을 빌 때는 조심해야 한다는 오래된 격언이 있다. 셜록은 특히 조심해야 했다. 한번 그는 런던의 범죄적 요소들이 더 활동적이었으면 바랬다. 그 소원은 불쌍한 존이 폭발물을 둘러싼 채 수영장에 나타나는 걸로 실현되었다.
그래서 그는 아침에 집에 돌아왔을 때 존이 나체로 바닥에 누워 스웨터들 무더기 사이에 있는 것을 보고 그렇게 놀라선 안 되었다. 그는 문을 힘들게 밀어야 했다. 무더기와 존은 그 바로 뒤에 있었다.
“존?”
“안녕.” 존의 눈은 반쯤 감겨있었다. 그의 팔과 다리는 스웨터들 사이로 쭉 뻗어있었다.
“안녕. 너 네가 스웨터 더미에 나체로 있는 거 알고 있어?”
“으으음. 이거 느낌이 좋아. 너무 너무 부드러워.” 존은 위로 굴렀고 셜록은 소원을 이루었다. 만약 존의 페니스의 상태가 어떤 지침이라면 스웨터는 실제로 좋은 느낌이었다.
“너 취했어?”
“아니. 왜?”
셜록은 손으로 얼굴을 쓸었다. 아침 10시였다. 존이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은…
“빨간 볼에 있는 설탕을 쓰지 않았겠지?”
존은 나른하게 그를 향해 미소지으며 스웨터를 느끼기 위해 다시 굴렀다. 그의 성기와 함께.
셜록은 주방을 향해 서둘렀다. 빨간 설탕 볼은 테이블 위에 있었다. 왜? 그는 그것을 그의 방에 두었었다. 확실히 실험의 부분이었다.
존은 캐시미어에 범죄를 저지르며 한숨 쉬었다. 셜록은 빨간 볼을 쓰레기통으로 던졌다.
“존, 지금 당장 일어나야 해.”
“싫어! 왜? 난 바빠.”
“넌 취했어. 넌 네 자신이 아니야. 날 믿어, 진짜 존 왓슨은 일어나고 싶어할 거야.”
“왜?” 존은 신음했다. 존 왓슨은 스웨터 더미 안에서 신음했다. 셜록은 몇 가지의 다른 변화하는 의식의 상태를 실험했었다. 그는 결코 실뭉치 안에서 신음하며 구르는 것처럼 괴상한 어떤 것은 한 적이 없다.
셜록은 한숨 쉬었다. 이것은 그의 실수로 결말지어질 것이다. 비록 그가 설탕 볼을 주방에서 꺼냈고, 빨간 볼(빨강은 정지를 의미한다, 먹지 마)에 담았다 해도 그의 어깨 위로 질책이 수북히 쌓일 것이다. 그리고 이런 그가 성적으로 옷을 범할 수 있다는 경고들을 무시할 정도로 존이 충분히 둔하다 할지라도 세속적인 방안이 없었다.
“그 스웨터는 엄마가 내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거지?”
존은 끄덕였다. “최고야. 피부처럼 부드러워. 네 냄새가 나.” 존은 스웨터를 들어올렸다. “맛 봐.”
셜록은 떨었다. 그는 존이 제정신으로 돌아온다면 그를 죽일 거라는 것을 90퍼센트로 확신했다. 그는 총을 숨겨야만 한다.
문제가 아닐 것이다. 셜록은 존이, 제정신이라면, 만약 적절히 동기가 부여된다면, 총이 있든 없든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맞아. 그는 허리를 굽혀 존을 일어서도록 끌어올렸다.
“이러고 싶지 않아. 나는 너무 행복했어.” 존은 아랫입술을 떨었다. 셜록은 바랬고 그가 울지 않기를 바랬다.
“넌 나중에 나한테 감사할 거야. 아마 내 뇌를 두개골에서 뺀 다음에, 그런데-“
“우리 어디로 가고 있어?”
“샤워. 찬 물로.”
“아니면! 따뜻한 목욕. 거품으로. 그건 고양이들 같아. 여기저기에 하얀 고양이들.”
“틀림없이 아니야,” 셜록이 말했다. 그의 어깨에 매달려 있는 존과 걷는 것은 어려웠다. 셜록은 그가 존이 작은 남자라고 생각했던 좋은 옛 시절을 기억했다.
존은 셜록의 목에 얼굴을 묻었다. “너 좋은 느낌이 나. 좋은 냄새.”
“핥지 마.” 너무 늦었다.
“너 햇살 같은 맛이 나. 따뜻해.”
셜록은 욕실 문을 발로 차서 열고, 물을 튼 뒤 존을 물줄기 아래로 인도했다.
“저건-저건 좋지 않아. 난 저게 싫어.”
셜록은 존의 팔에 단호하게 손을 얹었다.
“그대로 있어야 해. 스웨터들은 오직 깨끗하고 차가운 남자만 좋아해.”
“존은 불평했고 5분 동안 울었다. 그가 멈추고 떨기 시작했을 때 셜록은 물을 잠그고 나오게 했다. 존은 다섯 개의 타월을 스스로 두르고 변기 시트에 앉아 셜록을 바라보았다.
“들어봐, 네가 나중에 나를 죽일 때 난 네가 약간의 미스터리를 뒤에 남겨야 한다고 생각해, 응? 자문 탐정의 풀리지 않는 사건. 만약에 네가 날 재빨리 죽인다고 약속한다면 나는 네가 감옥에서 남은 시간을 보내지 않게 방법을 고안해줄게.”
존은 눈을 굴렸다.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지 않아, 셜록.”
셜록은 존의 앞에서 무릎꿇고 있었다. 그는 뒤로 쓰러졌다.
존은 웃기 시작했다. 그는 눈물이 새어나올 때까지 웃고 변기에서 떨어져 셜록의 무릎에 앉았다.
“너 떨어졌어!”
셜록은 서둘러 일어서다. 그는 존이 그가 좋은 느낌이 난다고 생각하길 원하지 않았다. 좋은 냄새. 햇살 같은 맛. 그가 이럴 때엔 안 된다. 그는 존이 그를 사랑하기를 원했다. 정말로 그를 사랑하기를. 그렇지만 생각의 슬픈 길을 따라 타고 내려가니, 존은 분명 몇 시간 뒤에 그를 죽일 것이다. 아니면 최소한, 나가서 울 스웨터를 입은 많은 여자들과 섹스하고 셜록을 영원히 증오할 것이다.
“만약 내가 내 자신을 내가 널 그렇게 만든 것처럼 괴상하게 만든다면, 넌 날 죽여야 한다고 생각할까?”
존은 찌뿌렸다. “내가 널 죽이고 있어?”
“대부분 아마도. 네가 날 미워서 날 죽이지 않았다면 난 그렇게 신경 쓰지 않을 거야.”
“만약 내가 널 죽일 거라면 왜 수영장에서 널 구해줬어? 난 너도 알지만, 인공호흡도 했어.”
셜록은 깜박였다. 아니, 그는 알지 못했다.
“넌 내게 토했지. 그게 내 입에 들어왔고. 대부분 물이었지만 난 널 굴려 네 등에 바로 토했어, 네 팔과 등에 전부 말야. 공정해야지. 공포. 나는 네게 공포를 토했어. 난 해치웠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 넌 괜찮았어.”
셜록은 존의 젖은 머리를 그의 이마에서 떼어 밀었다.
“달콤하고 괴상한 존. 난 널 잃어서 내 자신이 미워.”
“왜?”
“넌 블로거로서 너무 많은 잠재력을 보여줘.”
~*~
한 시간 뒤 존은 침대에 있었다. 약은 효과가 다 되었고, 그를 졸리게 했다. 존의 눈이 감기고 그의 호흡이 평온해질 때까지 그리고 그가 셜록에게 영원히 신경쓰지 않을 때까지 셜록은 침대 옆 의자에 앉아 바이올린을 부드럽게 연주했다.
~*~
그는 일어났을 때 몸을 가누지 못했다. 천장을 바라보고, 창 밖을 보았다. 그는 몸을 굴려 셜록을 보았다.
“몇 시야?”
“새벽 두 시 반.”
셜록은 그 밤을 준비하며 보냈다. 존이 그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서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웠다. 셜록은 장전된 총을 그의 무릎에 두었다.
“무슨 일이었어?”
“무얼 기억해?”
셜록은 단지 궁금했다. 만약 존이 기억한다면 문제되지 않는다. 셜록은 그에게 말할 것이다. 그는 존에게 그것을 빚졌다.
존은 잠시 동안 멍하게 바라보았다.
“설탕 볼에 설탕이 없었고 너는 내 방에서 내가 했던 것을 봤어. 그것은 밝은 빨간 볼에 있었는데 위험-존-왓슨-쓰지-마라는 뜻이었지,” 셜록은 시작했다.
존은 신음했다. “신이시여.” 그는 눈을 감았다. 떴다. “제기랄, 제발 나를 스웨터 둥지에서 찾지 않았다고 말해줘.”
“내가 거짓말하면 좋겠어?”
존은 머리를 뒤로 젖히며 웃었다.
셜록은 이동했고, 도약했고, 멍청하게 그의 머리를 쾅 치며, 그 순간 존 왓슨에게 사랑에 빠졌다.
“난 제길 네가 싫어. 절대 네 방에 다시는 안 갈 거야. 넌 네 시험관이든 전화기든 네가 거기서 필요한 망할 어떤 거든 네가 가지고 와.”
셜록은 총을 의자 쿠션 사이로 밀쳤다.
“느낌은 어때?”
“얼간이 같아,” 존은 말했다. “배고파. 아침에 여는 곳 알고 있어? 네가 사.”
존은 일어나 앉았다. 타월과 스웨터 무더기가 바닥으로 미끄러졌다.
“신이여, 셜록, 우리는 많은 치료가 필요해. 우린 정말 우리 자신을 살펴봐야해.”
“그들은 우리 둘 다 다룰 수 없어, 존. 동시엔 안 돼.”
권총의 총열이 쿠션을 통해 셜록의 엉덩이를 찔렀다. 움직일 시간이었다. 존이 옷 입을 시간. 셜록이 그의 살인 계획을 불사를 시간. 총알을 빼내고 치워버릴 시간. 조용한 거리로 걸어나가, 아침 식사를 찾을 시간.
“네 소원을 이뤘군,” 존은 그의 머리카락에 안개가 휘감기며 가로등 아래에 서서 말했다. “네 데이터베이스에 충분했어?”
셜록은 어깨를 으쓱했다. “한번은 절대 충분하지 않아.”
존은 셜록의 손을 잡았다.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았어, 셜록은 생각했다. 그렇지만 지금 당장은 충분했다.
~*~
셜록은 절대 배우지 않았다. 그 남자는 대부분의 날들엔 순진하게 보였다. 존은 사건에 도움이 되었고 주방에서는 충분했고 청구서나 생필품을 사는 것 같은 평범한 일들을 했다. 그는 셜록이 그를 놀라게 하고 그의 심장을 잡아뜯는 미친 폭발 사이에서 만족하도록 달랬다.
셜록은 그가 기벽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최소한 그는 그것들에 대해 시끄러웠다.
이번에 셜록이 221B에 뛰어들어갔을 때 존은 소파에 몸을 말고 있었다. 그는 낮 시간 티비를 보면서 티슈 상자를 안고 있었다.
“세상에, 지금 뭐지?”
존은 그를 올려다 보았다. 그의 얼굴은 붉고 비참해보였다.
“아파. 저리 가.”
모두 괜찮았다. 존은 아플 수 있었다. 그는 셜록에게 플랫을 나가라고 명령할 수 있었다. 모두 이해할 만 했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존이 셜록의 로브를 입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너 내 로브를 입고 있어.”
존은 자기 자신을 내려다 보았다. 감상적인 방법으로 코를 훌쩍였다.
“미안. 내 망할 머리를 깨끗하게 하려고 샤워를 했어. 내 두뇌는 너무 혼란스러워져서 타월을 잊어버렸어. 거기 있던 유일한 거였어. 따뜻했고. 난 피곤했고. 내가 너한테 꺼져달라고 말하기 전에 가.”
“글쎄, 그러기엔 너무 늦었어.” 셜록은 문을 발로 차서 닫은 뒤 코트를 걸었다. “난 단지 널 네시간동안 혼자 뒀어, 존. 끊임없이 나를 놀라게 해야 해?”
존은 그에게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난 어젯밤에 안 좋았어.”
셜록은 커피 테이블에 앉아 가까이 기울였다. “넌 의사야, 존. 누군가는 네가 감기 증상을 인식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할 거야.”
“아, 글쎄, 나는 항상 드라마틱한 것에 더 관심 있었어. 부상, 부러진 뼈들, 너도 알지.”
셜록은 존의 이마에 손등을 얹었다.
“너 따뜻해.”
“내 열을 재볼 생각이었어.”
셜록은 존을 바라보았다. 그의 맨발은 소파 끝과 쿠션 사이에 끼워져 있었다. 그의 맨 가슴은 로브가 미끄러져 열리면서 보여졌다. 존은 로브 아래는 나체였다. 그는 셜록의 로브 아래에 나체로 있다. 그리고 그 사소한 사실은 셜록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것은 존이 그의 아래에서 벌거벗은 듯한 느낌을 주었다. 그는 안정적으로 숨을 쉬었다.
“너 얼어버린 게 분명해. 확실히 우린 이보다 더 잘 할 수 있어, 닥터.”
존은 재채기하고 헛기침하고 티슈에 얼굴을 묻었다.
“저리 가. 난 콧물 범벅으로 엉망이야.”
“나잖아. 난 네가 벌거벗고 평판이 안 좋은 스웨터들과 어울리는 것을 봤어.”
존은 비지성적으로 그에게 투덜거렸다. 셜록은 미소 짓고 존의 어깨를 쥐었다.
“금방 돌아올게.”
그는 위층으로 가서 존의 파자마와 양말 한 켤레를 찾았다. 그는 자기 방으로 가서 엄마가 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스웨터를 찾았다. 그는 서둘러 존에게 돌아왔다.
존은 그를 피해 움츠렸다.
“내가 평화롭게 죽도록 내버려둬.”
“일 분 안에 끝날 거야. 넌 따뜻해질 거고 나는 네 발을 문질러주고 약을 줘서 널 재울 거야.”
존은 동의했다. 그는 셜록이 로브를 열고 파자마를 위로 끌어올리고 스웨터를 입히자 몸을 떨었다. 그는 아래는 스스로 끌어올렸지만 셜록이 그의 발에 양말을 신기도록 내버려두었다. 셜록은 로브를 다시 묶고 그 위로 담요를 둘렀다.
존은 떨면서 이가 달달 부딪혔다. 셜록은 찡그렸다. 그는 문으로 가 그의 코트를 가져왔다. 존은 그를 향해 미소 짓고 담요를 밀치고 코트 안으로 들어갔다. 셜록은 소매들을 접어올리기 위해 몸을 굽혔다.
“어떻게 이렇게 작은 사람이 세상에 흔적을 남길 수 있지?” 내게. 내 심장에.
셜록은 존의 이마에 키스를 남기기 위해 앞으로 기울였다. 정말로. 그가 의도했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입술 아래에 존의 입술을 느꼈을 때 다른 사람들처럼 놀랐다.
“넌 아플 거야,” 존은 말했다.
셜록은 주방에서 약과 물 한 잔을 가져왔다. 존은 약을 삼키고 소파 위로 몸을 말았다.
“발 문지르기하고 널 위해 자.”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날 위해 연주해줘. 네 바이올린. 내가 취했던 밤에 네가 연주한 노래를 해줘. 난 그것에 대한 꿈을 꿨어.”
셜록은 망설였다. 그는 여전히 존이 그 밤에 대해 얼마나 많이 기억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존은 눈을 감고 기다렸다. 셜록은 바이올린을 가져왔다. 존의 발을 들어올리고 무릎에 두었다. 그는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는 꽤 오랫동안 연주했다.
“난 네 무릎에 총을 가지고 있었던 걸 알아, 너 이 바보 같은 개자식. 나를 조금이라도 믿었어?”
셜록은 연주를 멈췄다. 그는 수많은 범죄자들이 그로 하여금 느끼게 하는데 실패했었던 방법으로패배하고 완전히 벌거벗고 연약하게 느껴졌다. “왜 내가 너를 믿는데, 존?”
존은 으쓱했다. 재채기했다. 코를 풀었다. “나는 때때로 내가 수영장 옆에서 네게 키스하는 꿈을 꿔. 그냥 키스.”
셜록은 존의 발목을 쥐었다. 그는 단지 쥐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때때로 나는 네가 깨어나 내게 다시 키스해주는 꿈을 꿔. 나는 보통 그 부분에서 일어나.”
존의 목소리는 너무 졸렸다. 너무 달콤하고 부드럽고 졸렸다. 세상의 모든 음악들처럼, 마지막 노래의 끝에 부드러워지고 아렸다.
셜록은 존의 발목을 내려놓고, 바이올린을 집어 들어 연주하기 시작했다.
~*~
존은 일주일 뒤 셜록의 침대에 들어왔을 때 달콤하고 작고 떨렸다.
“넌 다시는 여기 안 온다고 말했어.”
“나갈까?” 존의 목소리는 어둠 속에서 단호했다. 셜록은 그의 입술의 단단한 선을 상상할 수 있었다. 한밤중에 그의 침대에서 존을 추진하게 하기 위해서는 단호함은 해소되고 부드러움이 필요했다. 존 왓슨은 하찮은 사람이 아니었다.
“넌 절대 떠나면 안 돼.”
존은 한숨 쉬고 셜록에게 몸을 말았다. 그는 다시 나체였다. 셜록은 한 손은 존의 엉덩이에 얹고 가까이 끌어당겼다. 셜록은 정확히 존에게 기대했던 것이 무엇인지 절대 알지 못할 것이다. 그의 삶에 실수하고 뒤집어 엎었던 이 미친, 안정적인,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과 비통의 다발.
존 왓슨의 손은 그가 남자를 쏘았을 때 안정적으로 총을 쥐었다. 최소한 한 명. 그들은 이제 셜록의 몸을 탐험하며 떨렸다.
삶을 흥미롭게 만드는 미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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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Semantic Satiation
- 단편
- 2014. 3. 18. 00:08
- Posted by SHJW비인
w. maskedfangirl
원문 주소 : http://sherlockbbc-fic.livejournal.com/11848.html?thread=58210120
이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어린이들은 항상 한다. 정상적인 어린이들, 그의 두뇌의 성가시게 구체적인 부분이 덧붙였다. 적대감과 불편한 침묵을 먹고 자라나지 않은, 홈즈가 아닌 어린이들.
자연스럽게 행동하자. 이것은 빗속에서 누구도 우산을 기억하지 못한 채 고백하는 무시무시한 로맨스가 아니다. 셜록은 화장실에서 혼자 거울을 보며 개수대 가장자리에 손바닥을 대었다.
“난 사랑해-“ 그는 시작하고 멈추고 침을 삼켰다. 그의 목소리는 항상 나오는 것과는 달랐다, 그렇지? 갑작스런 바리톤의 충격 같은, 차가운, 몰리에게 비켜달라고 으르렁대는 것 같은. 그는 그때 그녀를 거의 울릴 뻔 했고, 니코틴 패치가 부족할 때였다. 그가 원하는 결과는 아니다.
그는 깊이 숨을 들이쉬고 길게 내쉬며 부드럽게 이완하고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난 너를 사랑해,” 그는 말했고, 덜 거칠었다. 거울에 비친 얼굴은 그 말이 나왔을 때 눈썹이 내려왔고 근엄해 보였다. 근엄도 좋지 않아. 그리고 목소리도 여전히 아냐.
셜록은 얼굴을 좀 움직이며, 턱을 이완시키고 목을 풀기 위해 머리를 앞뒤로 굴렸다. 그는 몸을 바로 세우고 다시 시도했다. “난 너를 사랑해.”
목소리가 여전히 냉담하다.
“난 너를 사랑해,” 그는 다시 말했다.
아냐, 아냐, 눈을 너무 많이 깜박였어. 목소리는 여전히 차갑고. 아니면 아마도 항상 그가 그렇게 말하는 거겠지. 아마도 그가 항상 소리 내는 방식일 것이다. 만약 그가 항상 멍청한 연구원들을 발 아래에 두기 위해 멈추게 하려던 소리 같다면 이 특정 문맥을 위해 그것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면 안되나?
“난 널 사랑해.” 어, 아니. 너무 반대편으로 많이 갔어 – 그는 숨 못 쉬는 레전시 히로인 같았다.
그는 그가 그랬다는 것을 알게 되기 전엔 그런 척만 했다. 아마도 그것이 핵심이다-그가 누군가와 같은 척 하는 것. 그는 반 다스쯤 되는 범죄현장과 반 다스의 그 자신의 일에만 신경써 온 사람들을 수집했던 호기심 많은 이웃 분장을 한다. 초췌한 이마, 커진 눈, 느슨해진 코와 입, 다소 친근하게 올린 입 끝. 그는 자신의 모습을 점검했다 - 전혀 새로운 남자. 아마도 그 말에 익숙한 남자일 것이다. 그가 어렸을 때 공기처럼 그 말을 찾을 수 있는 남자.
“난 너를 사랑해,” 거울을 보며 말하고 찡그렸다. 틀려. 실질적으로 요구야. 그는 요구하지 않아, 그는 기술하는 거야 ; 나는 너를 사랑해.
그는 어두침침하고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는 희생자의 오랜 친구처럼 해보았다. “난 널 사랑해.”
너무 틀렸어. 불가능하게도 틀렸어.
그 자신에게, 무표정한 얼굴로. ”난 너를 사랑해.”
어. 아니야.
미소지으며. “난 너를 사랑해.”
힘있게. “난 너를 사랑해.”
즐겁게, 거의 웃을 듯이. “난 너를 사랑해!”
수많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했다. 전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팔에 이마를 대고 개수대 위로 몸을 굽히고는 속삭이듯 맹세했다. 어떻게 한 사람에게 이렇게 다양한 틀린 방식이 존재할 수 있지? 왜 그의 목소리는 ㅅ에서 굳어지는 거야? 치경음이 과거에 그에게 문제된 적은 없었다. 괴상하다. 그것은 쉬워야 한다. 바보도 할 수 있다-바보 같은 어린이.
“난 너를 사랑해,” 그는 싱크대에 대고 찡그리며 씩씩거렸다. 대야에는 아직도 존의 애프터쉐이브 냄새가 나고 그 때문에 그의 목소리는 문장의 끝에 이르러 부드러워졌다. “난 너를 사랑해,” 그는 더 조용히 말했다. 말은 그의 뒤로 다소 울렸다.
몸을 바로 세우고, 그는 거울을 바라보았다. 그는 이것을 할 수 있다. 그는 셜록 홈즈이고, 물론 할 수 있다. 개수대에 손바닥 끝으로 몸을 지탱하며 그는 앞으로 기대고 빠르게 말했다, 용기 있게.
“난 널 사랑해.”
하! 낫군. 그는 다시 연습했다. “난 널 사랑해.” 이번에 그의 혀에서 굴러 나온 음소들은 실행되었다. 그것들은 좋은 소리가 났다- 적당한 속도로 크고 둥근 소리. “난 너를 사랑해.” 그의 눈은 조금 가늘어졌지만, 아마도 말들이 수령인에게 도전하는 것처럼 말한다면 괜찮을 지도 모른다. 나는 너를 사랑해, 그리고 이제 너는 그걸 알아, 네가 하고 싶은 걸 해. “나는 너를 사랑해.” 그는 좋아할 것이다. “널 사랑해.”
그래. 이거면 될 거야. 그는 문을 휙 열고 계단 아래로 터벅터벅 내려갔다. 계단의 공기는 오랫동안 거울에 단어를 호흡한 그의 얼굴에 차갑게 닿았다.
존은 주방에서 주전자를 불에 올리고 있었다. “오, 너 거기 있었네.” 올려보지 않고 말했다. “난 너 부르려 했어. 아마 넌 좀 좋아할 거라 생각하는-하이.”
마지막 말은 셜록이 그의 점퍼 밑단에 손가락을 대고 그를 어렴풋하게 얼굴을 마주하며 그의 개인공간을 침해했다는 걸 깨닫자 웃음과 같이 나왔다. 아니지, 어렴풋은 안 돼 – 어렴풋은 좋지 않아. 셜록은 숨을 쉬고 다시 뒤로 몸을 기울이고 자기 입술을 핥았다. 말. 여기에서 해야 할 말이 있다. 그게 어디 갔지? 그가 들을 수 있는 전부는 그 자신의 심장이 북치는 듯 두드리는 소리 뿐이었다.
존은 허리에 손을 올리고 그를 이상한 눈으로 보았다. “너 괜찮아? 너 좀-“
“난 너를 사랑해,” 셜록은 보통과는 다르게 높은 목소리로 불쑥 뱉었다. 뱉다, 침을 뱉듯, 그리고 그는 그 순간을 뒤로 돌리고 싶었다. 말은 심지어 그 같이 들리지도 않았고, 심지어 더 이상 말처럼 들리지도 않았다. 그들은 기본 음절로 분해되어 공기 중에 의미 없는 소리로 떠돌았다. 그는 아마 존에게 우유 사러 가자고 말할 수도 있다.
존은 신경질적으로 웃고는 계단으로 눈을 돌렸다. ”너 거기서 뭐하고 있어? 내가 화학증기를 통풍시키는 거에 신경 써야 해?”
아냐, 아냐, 아냐, 전부 틀렸어. 이제 나왔고 그것은 빌어먹을 농담이 되었고, 그는 망쳤다. 말은 공허하다. 그는 연습에 모두 써버렸고 이제 그는 어떻게 다시 말이 되게 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아니,” 그는 어깨를 떨어뜨리며 말했다. “나는…”
“네가 뭐?” 존은 참을성 있게 그를 올려다보며 웃었다. 그는 애프터쉐이브의 냄새가 아직도 난다. 그리고 그가 생각하기에 남자답게 느껴지는 싸구려 비누와 그 자신의 따뜻한 피부 냄새, 이건 비누보다 훨씬 좋지.
셜록은 그의 긴 손가락을 존의 턱선을 따라 미끄러뜨리고 그의 얼굴을 들어올려 키스했다. 존은 그의 입에 대고 미소짓고는 눈을 감고 셜록이 어두운 방에 번쩍이는 스파크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입술을 떼고 조용히 말을 형성했다 : 난 너를 사랑해.
존은 허리의 그의 셔츠를 쥐어, 손가락은 거의 주먹처럼 쥐었고 의사의 얼굴은 굳었다. 존은 어떻게 해서든 판단할 수 있도록 셜록의 얼굴을 볼 수 없었고 틀렸다고 하는 목소리도 없었다. 오로지 둘 사이에 형태만 있었다, 입술, 혀, 눈을 감고서 이해해야 하는 퍼즐.
다시, 셜록은 시도했다 : 난 너를 사랑해.
그리고 다시 그가 처음 두 번에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 난 너를 사랑해.
존의 얼굴이 느슨해지며 반쯤 웃음이 섞여 숨을 내쉬고 셜록에게 키스했다. 셜록은 입술에서 뺨으로 이마로 코로 움직이며 존의 피부에 그의 입으로 단어를 썼다. 존은 팔을 들어올려 손끝을 그의 어깨뼈를 파고들고 그의 앞은 셜록으로 단단하게 눌렸다. 그는 눈을 뜨지 않았다. 셜록이 뺨에 키스하고 물러날 때까지. 그리고 그는 바라보면서 왼손으로 셜록의 머리카락을 말아올렸다.
“나도 널 사랑해,” 존은 쉽게 말했다 – 너무 쉽게, 왜냐하면 그는 평범한 어린애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는 홈즈가 아니다. 그는 거울 앞에서 인간 상호작용의 기본적 요소를 연습할 필요가 없다;그는 이미 그것을 터득했고, 노력할 필요도 없이 쓸 수 있다. 셜록이 크레용으로 끼적거리는 반면에 그는 르노아르이다.
셜록은 귀의 맥박소리에 말을 거의 들을 수 없었다. 갑자기 눈과 손을 떨어뜨리고 그는 몸을 돌려 퇴각했다. 난로 옆의 그의 의자는 그가 몸을 던지자 쿵 소리를 났다. 그는 바이올린을 집어들었다. 이제 바이올린, 그것은 그가 형편없이 못하는 게 아니다. 그는 실험적으로 현에 활을 대며 그것이 연주되는 동안 현이 떨리는 것을 보았다.
존은 목을 가다듬었다. “그래서. 차 마실 거지?”
“응.” 한번 더 활을 켜며 낮고 부드러운 소리를 만들어 냈다. 깊이 울리는, 연구개음, 모음, 순치음이 함께 이어진다. 아마도 그는 처음에 이것을 중간으로 연습했어야 했을 지도 모른다. 그는 올려다보았다.
존은 미소 지었다. 실제로 빛나며. 그는 주전자를 보며 씩 웃었고 셜록은 그가 거기에 우스꽝스럽게 비치는 걸 볼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 광경은 셜록의 입술이 떨어지게 했고 뻔뻔하게 씩 웃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표현을 끌어내려 보다 적절하고 절제된 미소를 만들었다.
난 너를 사랑해. 그는 계속 말하고 싶었다. 그 말로 플랫을 가득 채우고 존의 피부를 뒤덮어 그가 확실히 이해할 때까지 말이다.
난 너를 사랑해.
그들은 연습을 완벽하게 만들게 말했다. 그리고 존과 함께라면, 그는 연습할 많은 기회가 있으리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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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The Quiet Moments
- 단편
- 2014. 3. 18. 00:07
- Posted by SHJW비인
w.belovedmuerto
원문 주소 : http://archiveofourown.org/works/835371
* 원작자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혹시 오역을 발견하셨다면 꼭 제보해주세요.
처음 그 일이 발생한 것은 … 예상하지 못했다. 존이 거실의 소파에서 일어나는데 한 발은 바닥에 있고 한 팔은 그의 머리 위에 있고 목은 결렸고 등은 아팠고 6피트의 자문 탐정이 그의 몸 위에서 가볍게 코를 골며 자고 있다. 셜록의 머리는 존의 가슴에 얹어져 있어서 그의 머리카락이 존의 코를 간지럽힌다.
온몸을 흔들며 존이 재채기하자 셜록은 콧김을 뿜으며 머리를 들어올린다.
“오,” 그가 말한다. “음.” 셜록은 존에게서 후다닥 떨어져 앉아 머리를 만지작거리고 그의 뺨에는 얇은 홍조가 돈다. “미안해, 존,” 그는 존을 보지 않고 일어서기 전에 자기 허벅지를 위아래로 쓰다듬으며 말한다.
“괜찮아.” 존은 셜록의 반응에 놀라서 말하고 그가 사실상 방으로 달아나는 것을 본다. 셜록이 방문을 닫는 소리가 그가 얻은 유일한 답이다.
-------
그들은 항상 서로 붙어지냈었다.
존이 그 다음 날 거리 아래의 테스코 익스프레스에서 집으로 걸어 돌아올 때 그거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멈춘다. 그것이 시작된 것은 셜록이 사적 공간에 대해 전적으로 관념이 부족해서일 거라 결론짓는다. 그러나 그는 셜록이 그를 움켜쥐거나 범죄 현장을 떠날 때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거나 소파에서 너무 가까이 앉아있는 등의 행동을 못하게 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어쨌거나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 존은 아마도 (대부분) 스트레이트였지만 폭이 좁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는 단순하고 방해 받지 않는 물리적 접촉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할 충분한 치료도 받았다. 셜록은 확실히 그랬을 거 같아 보이지 않았는데 특히 존이 마이크로프트를 생각해보면 그들은 서로 포옹하는 종류의 형제로 보이진 않았다. 그래서 셜록이 그에게 항상 닿아있고 존이 되돌려주는 것은 좋다. 단순히 친구 이상의 것이었다.
셜록은 그 다음 한 주 동안 담이라도 쌓은 듯 보다 덜 붙어있었다.
존은 불만스럽지 않았지만, 그런 식으로 반응하진 않았다. 그는 항상 셜록과 해왔던 방식대로 잘 해왔고 셜록의 침묵을 불러일으키지 않았다. 존은 그것이 그리웠고 지속되지 않기를 바랬다. 그것은 그가 얼마나 그것을 그리워 하는지 절실히 느끼게 했다. 그것이 없는 동안 그는 셜록이 그와 붙어서 지냈는지 깨닫는 것 이상이었다.
셜록은 점차 긴장을 풀었다. 존은 그가 보는 것이 진짜라고 재확인했다. 셜록은 그의 눈 주위의 희미한 걱정의 조짐이 사라졌는데, 존으로 하여금 문질러 없애고 안아주고 싶게 하는 미간의 가벼운 주름이 느슨해졌다. 그는 천천히 그의 보통의 행동으로 돌아왔다(어쨌거나 셜록에겐 보통이었다). 비록 그는 존을 다소 다른 방식으로 보았고 그가 너무 지나쳐서 존이 “아냐, 멈춰, 그것은 지나쳤어”라고 말할까봐 여전히 걱정했다.
존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포인트를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게 있기나 한지 전적으로 확신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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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이 다시 벌어졌다. 존이 이제 셜록의 평범한 행동으로 여기는 것으로 돌아온 뒤로 대략 일주일하고 반정도 지났을 때였다. 존은 보고 있는 영화에 몰두하고 있었고 셜록은 마침내 투덜거리는 것을 멈췄다.
명백히 그는 잠이 들어서 조용해졌고, 점점 존에게 몸이 기울어졌다. 존의 어깨에 닿았을 때 존은 그를 내려다보았고 살짝 몸을 움직이자 셜록은 더 가까이 파고들었다(이보다 더 적합한 말이 없다).
존은 미소 지으며 그를 막지 않았다. 그들은 점점, 한번에 한번씩 천천히 몸을 움직였고, 존이 등을 대고 대자로 누웠을 때 셜록은 또다시 거의 그 위에 있었다.
좋다. 그것은 안전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존은 아마도 그것은 아마 아니다 셜록이 생각하는 것이, 그러나 존의 위에 있는 셜록의 무게는 그를 안전하고 보호받고 있고 방어적인 느낌을 주었다. 그는 그의 팔을 셜록에게 느슨하게 두르고 손가락을 엮고 그의 머리를 셜록에 기대었다.
마침내 영화는 끝났고 존은 셜록을 부드럽게 흔들었다. 셜록은 투덜거리는 소리를 내며 얼굴을 존의 가슴으로 돌렸다.
존은 그를 내버려두었다. 그는 셜록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렸다. 그것은 그가 항상 하고 싶어한 일이었다. 부드럽고 가늘어서 마치 그의 손가락 사이로 흐르는 실크 같았다.
“셜록, 자러 갈 시간이야,” 그는 여전히 손가락으로 셜록의 고수머리를 쓰다듬으며 조용히 말했다. “난 소파에서 잘 수 없어, 등이 아프거든. 내가 침대로 갈 수 있게 해줘, 제발.”
셜록은 천천히 잠에서 깨어 갑자기 그가 어디에 있는지 깨달았다. 그는 구르듯 떨어져 움직였고 다시 얼굴을 붉혔다. 존은 그를 잡아서 멈췄다.
“헤이, 괜찮아.”
셜록은 그를 보거나 말을 찾지 못하고 존의 손아귀에서 그의 손을 뺄 노력을 하지도 못했다.
“셜록, 나를 봐.”
잠시 후에 그는 그렇게 한다.
“괜찮아. 좋았어. 난 그게 좋아. 알았어?”
셜록은 잠시 동안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존이 그를 놀리고 있는지 탐색하며 그를 바라보지만 찾지 못하자 고개를 끄덕인다. 존은 그를 놓아주자 존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서있다가 방으로 들어간다.
----
그들은 단지 그것에 대해 한번 이야기한다.
“내가 말했던 게 전부야” 존은 그 다음날 저녁 부엌에서 나와서 말한다. 그는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고 셜록은 파란 드레싱 가운을 입고 그의 팔은 무릎을 가볍게 감싸 안아 거실의 의자에 걸터앉고 있다.
“만약 네가 필요하다면—“ 그리고 존은 말을 멈추고 잠시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셜록이 가감없이 말하는 동안 존은 그가 “껴안다”라는 말을 감사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 때때로 물리적인 접촉이나 안정감 말야. 나는 전적으로 괜찮아. 나도 그런 게 필요해. 그리고 난 널 믿고. 너와 함께라면 안전함을 느껴-너가 미친 놈이니까 난 그러면 안 되는 데 그래. 어쨌든 괜찮아. 난 공공장소는 말고, 사람들이 이미 충분히 말해, 근데 여기서라면 괜찮아. 넌 물어볼 필요도 없고 너가 원한다면 할 수 있어. 난 단지 내가 널 거부하거나 필요로 하는 걸 나쁘게 느끼길 원하는 건 아냐, 왜냐면 나도 때때로 그게 필요하거든.”
존은 셜록을 홀끔 쳐다본다. 그는 턱을 무릎에 대고 있었는데 존이 자신을 보는 것을 알고, 머리를 들어 한번 고개를 끄덕인다. 존은 미소 지으며 다시 요리하러 간다.
----
셜록은 이틀 전에 한 손은 그의 등에 대고 범죄현장에서 존을 끌고 나온다. 그는 그의 관찰과 추론을 수집하고 조직하면서 빠르게 말하고 있다. 그들이 향하고 있는 거리의 그의 주변 상황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는 듯 보인다. 존은 매료되어 지켜본다. 셜록의 두뇌가 움직이는 방식을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스릴이다. 그는 그것을 사랑한다. 그는 셜록이 그의 앞에서 달려나가거나 그를 뒤에 남겨두지 않고 그를 그의 옆에 지키게 하는 것을 사랑한다. 그는 그의 등 뒤에 있는 셜록의 손이 주는 감촉을 사랑한다. 그것은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그들은 택시에 올라타고 셜록은 단지 뒷좌석을 반쯤 들어가 앉고 존이 그 옆에 앉게 한다. 그가 앉았을 때 그들은 무릎에서 어깨까지 닿아있다. 택시가 커브를 틀며 출발하자 셜록은 베이커가의 주소를 알려주고 존은 뒤로 기대어 앉아 셜록이 생각을 크게 말하는 것을 듣는다. 단지 그는 말하는 것을 계속하지 않는다.
셜록이 존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조용하게 말할 때까지 택시를 타는 대부분의 시간은 조용하다. “너도 물어볼 필요 없어, 존.”
존은 놀라서 그를 바라본다. 그는 셜록이 존이 그에게 했던 새로운 허가에 대해 한마디라도 할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특히 그에게 같은 승낙을 해줄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그는 웃으며 그의 손을 셜록의 무릎에 얹으며 부드럽게 쥔다. 셜록의 왼쪽 입매는 비틀려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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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은 여전히 때때로 악몽을 꾼다. 예전보다는 줄었지만 그래도 가장 지독했고 존은 더 이상 언제 악몽을 꿀 지 알 수 없다. 그는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종종 그들은 같은 표면상 같아 보인다. 모래, 태양, 그리고 피. 그렇지만 그가 죽어가는 병사들에 결국 다가갈 때 그는 절대 구하지 못하고, 그들은 항상 셜록이다.
“왜 그렇게 오래 걸렸어, 존?” 그가 갈라진 목소리로 묻는다. “어디 갔었어?” 그는 그 자신의 피로 질식하는 중이다. “ 왜 나를 혼자 남겨뒀어?”
“왜 나를 죽게 내버려둬?”
그는 계단 위를 부유하는 비탄에 젖은 듯 낮은 바이올린 소리에 식은 땀을 흘리며 일어난다. 존은 몇 분 동안 침대에 앉아 호흡을 가누고 티셔츠 위에 점퍼를 입고 바지를 입은 뒤 계단 아래로 구르듯 달린다.
거실은 벽난로의 불에서 나오는 빛과 온기로 밝고 셜록은 창문 옆에서 연주하며 서 있다. 존은 그 옆을 지나 부엌으로 가 주전자를 불에 올리고 카모마일을 꺼낸다. 그는 다시 잘 수도 있지만 아마도 잠시뿐일 것이다.
그는 머그잔 두 개와 꿀을 꺼낸다.
셜록은 충분히 오래 연주를 한 뒤 그에게서 머그잔을 받고 잠시 바라본다. 그는 존에게 고맙다거나 그의 꿈에 대한 언급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단지 그를 바라보고 한 번의 훑어봄으로 그의 얼굴과 자세에서 모든 것을 읽고, 그 뒤 머그잔을 책상에 내려놓고 다시 연주 자세로 돌아간다.
존은 그의 팔걸이의자에 앉아 차를 홀짝인다. 셜록이 다시 연주를 시작하는 것을 듣기 위해 눈을 감고 그의 머리를 뒤로 기댄다. 점차적으로 음악은 그를 저 높이 부드럽게 끌어올려, 그는 잠에 빠지지도 깨지도 않은 상태로 떠다닌다.
음악이 끝났지만 존은 여전히 떠다니는 것 같다. 셜록이 “이제 자게, 존” 그의 귀에 중얼거리자 그는 다시 깊이 잠든다.
다음 날 아침 존은 셜록의 침대 위에서 일어난다. 셜록이 그의 등 뒤에서 그를 안고 있어서 안전하고 따뜻하고 감사한 기분이 든다.
----
물론 허드슨 부인이 제일 먼저 그들을 알아차린다.
존이 셜록에게 그가 원하면 어느 때든 껴안아도 된다고 한 뒤로 셜록이 소파에서 존에게 기대어 잠에 빠지는 빈도가 느리지만 확실하게 늘어난다.
그래서 허드슨 부인이 어느 저녁에 방문해서 그들이 소파에서 같이 뻗어자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불가피했다. 셜록은 잠이 들었고 존은 한손으로 그의 머리카락을 게으르게 쓰다듬으며 차라리 불편한 자세로 책을 읽고 있었다.
(그는 책장을 넘겨야 할 때 셜록의 머리에 책을 기대는데 셜록의 푹신해 보이는 머리카락이 그의 두개골을 보호해줘서 존은 그가 심지어 느끼지도 못할 거라 확신한다.)
허드슨 부인은 단지 멈춰서서 그들을 향해 활짝 웃는다.
그녀는 물론 잘못 생각하고 있지만, 존은 구태여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 어쨌든 그것은 잘 되지도 않을 것이다. 그는 허드슨 부인 정말 우리는 연인이 아닙니다, 이건 단지 우리 둘 다 접촉이 부족해서 껴안는 것뿐이에요,라고 하면 그녀가 듣는 것은 단지 변명들, 변명들 일 것이다. 그래서 그는 단지 그녀를 향해 미소지으며 말한다. “허드슨 부인, 뭔가 필요한 게 있으세요?”
“아니야, 애야. 난 단지 카모마일이 있는지 궁금했어. 난 다 떨어져서 오늘 저녁에 내 기분 전환으로 좋은 차 한 잔이 필요하구나.” 그녀는 계속 그들을 향해 활짝 웃는다.
존은 고개를 끄덕인다. “아마도 좀 있을 거에요, 개수대 위 가운데 찬장, 아래 선반이요. 죄송하지만 제가 일어날 수 없으니 가져가세요.”
“아니야 아니야, 그냥 거기 그대로 있으렴.” 그녀는 단호하게 말한다. “그는 항상 잠이 모자랄 텐데. 항상 달려 다니느라 말야.” 그녀는 부엌으로 서둘러 들어가 차를 만드느라 부스럭거리고는 다시 나온다. “잘 자렴 얘들아!” 계단으로 내려가며 말한다.
셜록은 고개를 들고 존을 향해 그의 눈을 굴리고고 다시 편안히 누워 잠든다.
존은 낄낄 웃고는 다시 그의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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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를 시작한 것은 존이다. 진한 것은 아니고, 단지 애정표현이다. 그는 심지어 처음에 무엇이 그것을 촉발했는지 확신하지도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셜록이 그를 즐겁게 무언가이다. 그것은 종종 그가 그에게 뺨에 하는 애정 어린 가벼운 입맞춤을 하게 하는 것이고 또는 그에게 일어나는 가장 근접한 어떤 것이다.
그는 실제로 처음이 언제였는지 확신할 수도 없다. 그러나 그는 그가 시작했다는 것은 안다. 셜록이 잠들었을 때 그의 정수리에 가볍게 누르는 키스였거나 또는 그가 셜록의 이마에 닿을 수 있는 희귀한 기회에 이마에 하는 것이다. 매우 뜸하게 뺨에 했고 입술에는 거의 하지 않는다. 거의 대부분 항상 그가 셜록에게 보통보다 더 많은 애착을 느낄 때 이루어지는데 아파서 웃음이 표현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생각으로 가득찰 때, 또는 때로는 그가 그 순간 가장 최선의 선택이라 느낄 때, 혹은 셜록이 너는 사랑받는단다 라고 더 확인 받고 싶어할 때이다. 키스는 그가 실제의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말할 수 있게 한다. 그들의 관계에서 얼마나 많은 발언들이 이미 접촉으로 대체되었는지 고려하면 그것은 일리 있다.
셜록은 그에게 그렇게 종종 키스하지는 않는다. 그는 그의 애착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데 존이 필요로 할 때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차라든지 악몽을 꿀 때 그를 깨우는 바이올린이거나 때때로 존이 깨어날 때 셜록이 이불을 다시 덮고 그의 등 뒤로 기어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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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때때로 셜록은 존 옆에서 잠을 자기로 한다. 그것은 그렇게 자주는 아니다; 그들은 실제 자주 침대를 같이 쓰지는 않는다. 그것은 대부분 존이 악몽을 꾸고 거실에서 셜록의 연주를 들으며 잠이 들었을 때이다. 셜록은 그 자신에게 그런 시간들을 그 자신에게 처방이라고 말하는데, 존으로 하여금 일어서게 잡아끌고 홀 아래로 데려간다. 그는 존이 완전히 다시 깨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걷게 하는 데에는 거의 완벽했다.
셜록은 침대 안의 그의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그것이 그를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게 하고 얼마나 바라던 것인지 생각하지 않는다(비록 그가 주로 다른 사람을 거기에 두는 사람이지만). (만약 존이 그런 밤에 다시 잠에서 깨어도 윗층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그는 역시 알고 있었다. 그는 셜록 옆에 머무른다.)
셜록이 존에게 합류했을 때 얼마간 케이스가 없었고 셜록은 의기양양했다가 지루해하더니 좌절하고 결국 자포자기한다. 그는 잠시 동안 그의 두뇌를 멈추는 것을 시도하고 때때로 성공한다.
존은 절대 그에게 어떤 것도 말하지 않는다. 셜록이 이불을 끌어당겨 그의 옆에 침몰했을 때 . 그는 단지 팔을 벌려 셜록이 가까이 안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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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소파에서 한 사람이 또는 둘 중 한 명이 기대어 잠들었을 때, 영화가 끝나거나 존이 마음대로 자러 가기로 결정했을 때, 그들은 각자 자기 방으로 향한다. 종종 셜록은 낮잠에서 깨어 그가 존을 베개도 쓰기 전에 했던 것을 하러 간다. 아니면 존은 일어나 늦었다고 중얼거리고 윗 층의 그의 침대로 질질 끌며 갈 것이다.
그들은 그것에 관해 말하지 않고 그들이 한 침대를 공유하는 밤들은 여전히 꽤 빈번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존은 그 저녁, 또는 영화 또는 티비의 끝에 셜록이 일어나게 깨울 것이다. 그들은 모두 일어날 것이고 존은 셜록의 손을 잡고 그를 부드럽게 계단으로 이끌 것이다. 그는 말 한마디 없지만 셜록은 그의 눈에서 간청을 읽을 수 있다. 내 곁에 머물러줘.
셜록은 비록 다른 계획이 있고 하고 싶은 다른 실험이 있다 하더라도 항상 순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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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은 그들이 서로 의사소통하는 방식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부분이 되어 왔다. 그들이 플랫메이트와 파트너가 된 이후에 발전시켜왔던 접촉과 태도와 표현의 언어 사이에, 그들은 실제로 서로에게 소리 내어 대화하지 않았다.
존은 문자 그대로 그와 그의 가장 친한 친구 사이에 단 몇마디만 오갔던 여러 나른한 일요일들을 기억할 수 있다. “타이 아니면 인도?” 그리고 “난 일식이 좋아”
만약 셜록이 저녁으로 어떤 종류의 테이크아웃을 지시하는 제스쳐를 취했다면 심지어 그것은 불필요해질 것이다. 존은 그것이 일어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BSL을 제안할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이미 존재 언어이기 때문에 셜록은 아마도 다른 부분에서 너무 쉽게 해석할 수 있다고 여길 것이다.
접촉은 그들 사이에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된다. 필요할 때 셜록이 사과하는 방법이 된다. 존은 여전히 대부분은 고함을 질렀지만 셜록은 이 방법을 더 선호한다. 그것은 특정한 제스쳐는 아니었지만 그가 해온 방법이었다. 그가 무언가에 대해 사과할 때엔 그가 존을 애지중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유일한 때다. 그는 공손한 듯 보였는데 때때로 존이 무엇에 대해서인지 알기 전에 사과하기 시작했다. 그가 부엌 천장을 불에 그을렸을 때처럼(글쎄, 어쨌든 그는 세번째였다). 존은 어쨌든 그것을 깨끗하게 치웠고 셜록은 실제로 좀 도왔지만 말이다.
그들은 어깨의 모양과 팔뚝에 놓이는 손으로 서로를 읽는 방법을 배운다. 다른 사람들은 셜록이 전적으로 알 수 없는 사람이라 여겼지만 존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비록 다른 사람들은 존을 안다고, 그가 쉽게 읽히는 사람이라 믿었지만 오로지 셜록만이 진실로 그를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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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의 형은 그들이 소파에서 함께 끌어안고 뒹굴고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허드슨 부인이 봤던 것이지만 이번엔 반대였다. 존이 셜록에게 기대어 잠든 흔하지 않은 경우이다. 셜록은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중이었고 존이 셜록보다 훨씬 더 규칙적인 수면습관이 있다는 사실로 귀결된다고 믿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이 껴안기라고 부루는 것에 보다 편안함을 느껴온 뒤로, 그의 수면습관은 전보다 훨씬 규칙적으로 되었다. 셜록은 존이 그것을 그렇게 말하는 것을 물론 알고 있다. 존은 그가 있는 동안에는 그것을 말하지 않으려 하지만 몇 번 말실수로 흘렸고 셜록은 그것에 대해 그다지 신경 쓰지 않지만 그때마다 그를 꼭 바라보았다. 왜냐하면 그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단순히 그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불행히도 아직 더 나은 대안을 가지지 못해서 단지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으려 한다. 존은 놀랍게도 그를 편안하게 했다. 이 모든 예외는 존이 보다 편안한 침대를 만들고 그가 존과 신체적으로 접촉하고 있을 때 잠드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그는 존이 숨을 깊고 고르게 쉬며 몸은 절대 깨지 않을 듯 잠들어 이완되어 그의 위에 눕는 것을 즐긴다. 그는 가슴에 느껴지는 존의 무게를 좋아한다. 그것은 그를 소파로 누르며 따뜻함과 만족감과 안전함을 느끼게 한다.
마이크로프트는 늘 가지고 다니는 우산을 앞뒤로 흔들며 무언의 말을 하는 눈썹을 들어올리고는 거실을 가로질러 성큼성큼 걸어온다.
“뭘 원하는 거야, 마이크로프트?” 셜록은 낮게 말한다. 그는 그가 그의 형제를 바라보는 동안 존을 흔들지 않게 신경 쓴다.
마이크로프트는 그저 그를 보며 웃는다. “그냥 확인차 왔단다, 사랑하는 동생아. 너와 닥터 왓슨이 그렇게 … 친밀한 걸 보는 게 좋구나.”
“가버려,” 셜록은 이를 악물며 대답한다.
존은 셜록의 가슴에서 재채기하며 가볍게 움직이고 웃음을 숨기기 위해 얼굴을 마이크로프트 반대편으로 돌린다. 마이크로프트는 미심쩍게 그를 바라본다.
“존을 깨우지마,” 방어적으로 존에게 팔을 두르며 셜록은 명령한다.
마이크로프트는 단지 몇 분 더 머무른다. 셜록은 감시장치가 플랫 안에 다시 새롭게 설치되었을 것을 확신하고 마이크로프트는 단지 그의 형제가 타협적인 자세라 생각되는 것을 하는 것을 보고 싶었다. : 결국 이득이 아닌 감정. 그는 신경쓰지 않고 마이크로프트가 이것을 망치게 두지도 않을 것이다. 그것은 누구도 다치게 하지 않고 그와 존 모두를 돕는다.
존은 마이크로프트가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낄낄거리며 웃기 시작한다. 셜록이 그를 따라 웃기 시작하고 곧 둘 다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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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것들이 그들을 서로에게 안정감과 신체적 접촉을 추구하게 한다: 존의 악몽, 셜록의 기분. 어느 나른한 일요일, 실패한 실험, 성공한 실험, 좌절스러운 사건, 직장에서 나쁜 날 : 그러나 어느 것도 그들을 죽음의 거친 면에 대항해서 서로를 달라붙게 만들지 않는다.
그리고 너무 종종 벌어진다.
플랫으로 돌아오는 택시에는 긴장감과 침묵이 맴돈다; 그들은 서로 끝에 앉아 모든 종류의 신체적 또는 다른 종류의 접촉을 피한다.
셜록이 여전히 택시기사에게 줄 현금을 찾으려 지갑을 여는 동안 존은 택시가 멈추자마자 뛰어 내려 문으로 달려가 사라진다.
셜록은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걷기 어려웠고 그는 그의 온몸이 떨리는 것처럼 보이는 방식 때문인지 아니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유 때문인지 전적으로 확신할 수 없었다. 어느 쪽이든 그는 좋아하지 않는다. 조금도.
셜록이 마침내 계단 제일 위에 올라섰을 때 존은 거실 한가운데 서 있다. 그는 양 주먹을 쥐고 몸을 굳힌다. 셜록은 문 안으로 들어와 멈춰서 존을 바라본다. 그의 머리는 비어서 단지 바라볼 뿐 관찰은 아니다. 그는 흔들리는 손으로 스카프를 벗는다.
“존, 너—“
“셜록, 난 못하겠어—“ 존은 몸을 돌려 셜록에게 가로질러 가 벨스타프 아래로 그의 허리에 팔을 단단히 두르며 그를 강하게 끌어안는다. 셜록은 거의 안도로 무너진다. 사라지지 않는 공포로 그의 다리는 떨렸지만 그것은 마침내 그의 시스템에서 사라지기 시작한다. 다 괜찮아, 그는 생각한다, 존은 살아있어, 너는 살아있어.
그는 존에게 팔을 둘러 필사적으로 안는다.
그들은 꽤 오랫동안 그대로 머무른다. 셜록의 떨림이 멈출 때까지, 그리고 존의 손이 그의 등에서 손을 펼 때까지 말이다. 셜록은 자켓과 셔츠 너머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그것이 그에게 존이 살아있음을, 둘 다 살았음을 그리고 무사함을 상기시킨다.
결국, 마침내, 비록 셜록이 그의 손을 존의 팔에 두었지만 그들은 천천히 서로에게 떨어진다. 시선을 주고받은 뒤 존은 셜록의 손을 쥐고 홀을 내려가 셜록의 방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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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은 혼자 일어난다. 그는 그래왔지만 셜록의 침대 안에 있고 전에는 결코 없던 일이었다. 잠시 동안 그는 패닉 상태였다. 지난 밤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결국 그가 죽거나 셜록이 죽은 게 분명했다. 그는 침대에서 구르듯 나와 거의 서두르느라 이불에 걸려 넘어질 뻔 하고 거실로 달려나온다. 셜록이 그의 팔걸이의자에 몸을 구부리고 무릎을 감싸고 머리를 숙인 채 앉아있는 것을 봤을 때 멈춘다.
잠시 동안 존은 거기에 단지 서서 숨을 깊게 들이쉬며 셜록도 숨을 쉬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한다. 그리고 그는 방을 가로질러 의자 앞에 선다. 셜록은 얼마 후에 그를 올려다보았는데 눈은 붉고 겁에 질려있다. 그가 고통스럽고 절망에 찬 작은 소리를 내자 존은 앞으로 다가가 의자에 무릎을 대고 셜록의 머리카락에 손을 밀어 넣는다.
몸이 닿자 셜록은 한숨을 쉬고 어깨를 늘어뜨린다. 그는 팔을 풀고 다리를 바닥에 내려 존의 다리 양편에 대고 앞으로 몸을 기울여 존의 허리에 팔을 감고 존의 배에 코를 누른 뒤 깊은 숨을 들이킨다.
둘 다 말하지 않는다. 존은 그의 손가락으로 셜록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반복해서. 악몽이군, 그는 알아내고 그들이 가졌던 밤 이후로 그렇게 놀라지도 않는다. 악몽이었고 나를 깨우고 싶진 않았군.
“넌 언제나 날 깨워도 돼” 그는 부드럽게 말한다.
셜록은 그의 배에 대고 고개를 끄덕이지만 더 이상 움직이진 않는다.
존이 셜록의 머리카락을 매만지고 셜록이 존의 배에 얼굴을 묻은 채 조용히 몇 분이 더 지나고 존은 뒤로 물러난다. 그가 손을 내밀자 셜록이 잡고 일어서게 한다. 존이 그의 머리를 셜록의 방 쪽으로 기울이자 셜록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들을 복도를 지나 둘 다에게 안전한 곳, 서로에게 딱 달라붙어 떠다닐 수 있는 곳인 침대로 돌아간다. 존은 셜록을 침대 안으로 밀고 뒤따라가 그의 등 뒤에 바짝 달라붙어 껴안고 그들의 손가락을 셜록의 가슴 위에 포갠다. 존은 생각한다. 내가 널 잡았어, 반복해서. 내가 널 잡았어, 나는 보내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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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With Your Crooked Heart
- 단편
- 2014. 3. 17. 00:11
- Posted by SHJW비인
w.positivelymeteoric
원문주소 : http://archiveofourown.org/works/452818
존이 태어난 지 2주 후, 손목에 단어들이 나타났다.
그 당시에 아직은 진짜 단어들이 아니었는데, 단지 그의 통실통실한 왼쪽 팔 아래쪽의 검은 얼룩이었다. 어느 날 왓슨 부인이 새로 태어난 아들을 목욕시키려다 발견하기엔 충분했다.
그녀는 남편을 불러 들여 살아있는 듯이 괴로워하고 꿈틀거리는 검은 얼룩을 내려다보며 혹시 저 밖의 어떤 아기가 그들의 아들과 같은 얼룩으로 묶여있을지 궁금했다.
그들 옆 욕조에서 어린 존 왓슨은 부모의 표정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통통한 발로 물을 찼다.
모든 사람은 손목에 단어가 있다.
그것은 보통 생후 몇 주 안에 불현듯 나타나는데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생일 이후에 나타나기도 했고 때때로 청소년기나 성인기 혹은 그보다 더 나이들어서 나타나기도 했고 누군가는 아예 없기도 했다. 그것은 보통 항구적이었는데 한 사람의 인생 통틀어 색상이나 크기에 있어 동일함을 유지했다. 그러나 때때로 보통 트라우마적인 경험 후에 그것은 전부 바뀌기도 했는데 실질적으로 보고된 적은 없었다.
누구도 그것이 어디에서 오고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지 못한다. 수천년 전에는 그것들이 자신의 삶에 엮인 진실한 누군가를 보여주는 증거라 생각했다. 만약 누군가 단어가 없다면 그들은 전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여겨졌는데, 마치 손상된 상품이나 평생을 혼자 보내는 것으로 판정된 사람 같았다. 명백히 요즘 들어서 누구도 그렇게 믿지 않지만 만약 손목이 비어있다면, 피부가 부드럽고 단어에 전혀 더럽혀지지 않았다면, 당신은 삶의 대부분 일어나는 일에서 단절된 확실히 따돌림받는 사람이었다.
당신의 단어는 중요하기 때문이었다. 당신의 단어는 당신을 당신의 소울메이트로 이끌었다.
여덟 살, 존은 그의 단어에 대해 많이 생각하진 않았다.
그러기 시작하는 것은 정말 소녀스러운 것 이상이었다. 그들은 점심 후 운동장 가장자리 뒤편에 숨어서 스웨터 소매를 접어올려 자기들 손목을 서로 보여주었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단어는 매우 개인적인 것이라고 알려준 것을 무시하고 낄낄거리며 학교운동장 주변을 신경질적으로 홀낏 쳐다보면서 그들의 손목에 맞는 남자애들이 누굴지 찾았다. 존과 그의 친구들은 모두 이런 것들을 비웃었는데 룰이 무엇인지 정확하지 않은 럭비나 축구를 섞은 명백히 주먹다짐에 가까운, 그들이 만든 게임을 더 선호했다.
게다가 그의 단어는 그를 다소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는 그들이 수영할 때나 소매를 접어올렸을 때 친구들의 단어를 홀깃 봤다. 샘은 짙은 터키색의 동그랗고 단정한 손글씨로 쓰여진 “앨리스”였고 윌은 그보다는 조금 이상했는데 남자의 손글씨로 쓰여진 “사과나무”였는데 그의 팔꿈치 옆으로 나선형으로 쓰여진 블록체였다. 모두가 샘의 것처럼 단순하지도 윌의 것처럼 모호한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주소나 시간이나 노래가사든 무엇이든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존의 것은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특히 소년의 것치고는 그랬다. 그의 친구들은 여자 이름(또는 윌의 경우처럼 나무 같은)이 손목에 쓰여 있었는데 그의 것은 글귀였고 거의 의도적으로 둔하고 흐릿해서, 해리의 방에서 훔쳐보았던 로맨스 소설의 글귀를 연상시켰다. 그는 항상, 심지어 땀나게 더울 때도 소매를 고집스럽게 잠궜고, 그가 집중할 때 마치 그가 충분히 노력하면 단어들이 문질러 사라질 듯 손목을 문지르는 것은 습관이 되었다.
(이건 더 나빠질 수도 있었어, 그는 밤이면 자기 자신에게 말했다. 그것이 누구의 손글씨일지, 만약 사람들의 단어가 조금 더 불명확했다면 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어떤 사람들의 단어는 모욕적이고 짜증나는 것들이었다. 해리는 그에게 한번 같은 반의 한 소년 이야기를 했는데 그의 단어는 팔뚝에 삐쭉삐쭉한 형광오렌지 색의 일련의 기다란 비속어들이었다. 그는 윌이 자기 사촌에게 들었다고 한 이야기랑 같은 이야기라서 사실이 아닐꺼라 꽤나 확신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단어가 수업시간에 큰 소리로 말해지기 전까지 거의 관심을 쓰지 않았다.
그는 선생님이 교실 앞에서 그들의 관심을 일 분 이상 얻으려고 노력하는 동안 나탈리 소우(그는 그녀에게 반하지 않았는데, 윌과 샘에게 수차례 말했었다)의 관심을 얻으려고 노력해왔다. 그들은 시를 공부하는 중이었는데 8살에게는 세금이나 뉴스 정도의 관심거리여서 수업은 대부분 맥레디 선생님이 시를 낭송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그녀는 제발 수업이 반란으로 바뀌지 않기를 기도했다. 여러 번 목을 가다듬고 조금의 통제력이라도 얻으려 노력하며 계속 읽었다.
“오, 창가에 서봐요
그 뜨거운 눈물이 흐르기 시작할 때
당신은 당신의 뒤틀린 이웃을 사랑할 거요
당신의 뒤틀린 심장으로”
(Oh stand, stand at the window,
as the tears scald and start.
You shall love your crooked neighbor
with your crooked heart)
존은 나탈리 뒤에서 시시덕거리던 친구들 한가운데서 얼어붙었다. 그는 추위를 느꼈고 충격으로 굳어졌는데 마치 몸의 모든 세포들이 얼음물에 잠긴 느낌이었다. 그는 손을 그러쥐어 주먹쥐고 손톱이 손바닥을 거의 찌를 정도였다.
(진정해, 그는 자리에서 다리를 떨며 스스로에게 말했다. 넌 너 자신을 바보로 만들고 있어.)
그는 떨리는 호흡을 가다듬고 무릎에 손바닥을 위로 한 채 팔을 두고 아무도 자기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몰래 확인하려 둘러보았다. 그것은 명백하게 단정한 두 줄의 검은색의 선명하고 동그란 손글씨였다.
You shall love your crooked neighbor
With your crooked heart.
그녀가 존에게 그런 단어가 있다는 것을 알 방법은 없었는데, 그 단어는 혈관이나 폐, 심장 같이 중요한 부분이었지만 여전히 그의 교실 전체 앞에서 반복해서 그의 단어가 들리는 것은 매우 침해적이고 불안정하게 했다.
그 날, 학교가 끝난 뒤, 존은 좀더 오래 교실에 꾸물거리며 해리가 그를 기다리느라 화가 날 거라는 사실을 잊으려 애썼다. 맥레디 선생님은 처음에는 그를 알아차리지 못했고 뒤돌아서 그를 보았을 때 조금 깜짝 놀라며 입을 손으로 가렸다.
"오! 미안 존, 거기 있는 줄 몰랐어. 무슨 일이니?"
그는 제자리에 발을 꾸물거리며 갑자기 걱정이 얼굴 위를 뒤덮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는 스웨터의 소매를 가능한 아래로 쭉 끌어내렸고 소매 끝단이 손바닥에 닿았다.
"궁금해서요, 혹시-혹시 제가 그 시집을 빌릴 수 있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시가 있어서요. 오늘부터요. 오늘밤 집에 가져가도 될까요?"
맥레디 선생님은 잠시 놀라서 바라보고는 미소지으며 뒤돌아 그녀 책상 서랍을 뒤적거렸다.
"물론이야, 존. 나는 네가 시를 좋아하는 타입이라 생각하지 않았어. 특별히 마음에 닿는 게 있니?"
"아뇨. 아니, 제 말은 네. 있어요. 하나 있어요."
얼굴은 이제 뜨겁고 붉어져서 그는 거의 그녀의 손에서 책을 낚아채고는 교실 밖으로 달려나갔다.
그날 밤, 그는 책을 쭉 훑어보고는 그의 단어가 포함된 시를 찾았다. 그는 한번, 두번 읽고 세번째에 그 자신이 완전히 당황했음을 알았다. 그는 항상 그의 단어들이 어디서 온 건지 알아내면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누구를 의도하는 것인지 알아내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대신에 그는 한 시간 동안 작은 프린트를 보며 두통을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은 가장 단정한 글씨로 공책에 시 전체를 옮겨 적었다. 그는 종이를 가능한 한 작게 접어 양말 서랍 아래쪽에 숨겼다.
시를 찾은 것은 더 혼란스러울 뿐이었다. 이미 오래 전에 그의 단어가 문자 그대로의 이웃과는 상관없다는 것을 알았다(그리고 고맙게도 그들은 모두 눅눅한 시트와 퀴퀴한 감초 냄새가 나는 듯한 은퇴자들뿐이었다). 그는 뒤틀린 심장 역시 해부학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것도 확신했다.
그는 신음하며 침대로 풀썩 누웠다. 만약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 그의 소울메이트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다.
어떤 사람은 쉬웠다. 어떤 사람은 소울메이트의 이름을 단어로 가지고 있었다(존의 대학 룸메이트는 심지어 그녀의 빌어먹을 주소를 가지고 있었다, 운 좋은 놈 같으니).
해리는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녀의 단어는 늦게 나타났는데 열두번째 생일날이었다.
해리는 절제력이라고는 보여준 적 없는데, 즉시 자기 손목을 존의 얼굴에 들이댔고, 즐거움으로 가득해서 굉장히 빛이 났다.
“봐, 조니!” 기쁨의 즉흥춤을 추며 말했다, “그녀야! 그녀를 찾았어!”
해리의 손목 너무 높이 쓰여 있어 거의 그녀 손에 있었는데, 깔끔한 노란 글씨로 클라라 뱅크스의 이름이 있었다.
여러 해가 지나고 해리와 클라라가 헤어지고 그녀가 상태가 너무 안 좋아 존이 그녀를 돌보러 와야만 했을 때, 술 취한 상태에서 그녀는 존에게 클라라의 손목이 그녀의 예상과 달랐음을 고백했다.
“그건 같지 않았어-그건 무보수 거래 같은 게 아냐, 너도 알지만.” 그녀는 존이 소파에 잠자리를 만드는 동안 불분명하게 웅얼거렸다. “그게 나를 의미하는 건 확실해. 그런데 그건- 그건-“ 목소리가 부서져 눈물로 넘쳐버릴 것만 같았다. 해리는 제자리에서 비틀거리며 흔들거렸다.
“무슨 말이야, 해리?” 소파 쿠션 아래에 담요를 밀어 넣으며 아무 생각 없이 물었다. (그는 정말 알고 싶은 건 아니었다. 클라라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그 불쌍한 여자는 성자처럼 이미 해리를 참고 견뎠다. 그러나 해리는 존의 카펫 위에서 토할 것처럼 보였고 그는 매우 방지하고 싶었다.)
“폭풍 치는 바다. 빌어먹을 경고야, 조니. 폭풍 치는 바다.” 해리는 주먹질처럼 보이는 희미한 자세를 취했다.
그는 단어에 대해 클라라를 책망할 수 없었다. 오직 신만이 해리와 함께하는 삶은 조용하거나 쉽지 않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때 또다시, 그는 말할 사람이었다. 그는 소위 뒤틀린 심장을 가진 사람이었다.)
불현듯 그는 해리가 잠자리로 굴러들어가려다 잘못된 방법으로 얼굴부터 떨어졌을 때 이것에 대해 대답하려 했다. 잠시 그녀를 바로 눕히고 불을 끄고 자기 침대로 돌아갔다.
운(그리고 소울메이트)은 해리 같은 사람들이 낭비하고 있었다.
당신이 처음 누군가에게 당신의 단어를 드러냈을 때는 중요한 사건으로 여겨진다. 티비 드라마와 로맨스 소설에서의 전체 이야기 전개는 이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어떤 드라마틱한 프로그램은 심지어 "Words"라고 이름 붙였다(존은 전편을 보는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는데 벤틀리와 카산드라의 단어가 명확히 서로 다른 두 사람을 의미하는 것을 보고 두 시간 동안 울었다). 그것은 관계를 만들 거나 깨는 것이다;만약 당신이 상대방의 단어에서 당신 자신을 볼 수 없다면 당신은 실패로 끝날 것임을 알게 되는데 둘 다 다른 사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존의 관계들은 실패의 연속이었다, 하나 뒤의 또 하나가, 하나씩 천천히 그녀가 일주일, 이주일, 한달동안 그에게 연락하지 않음을 알아챌 때까지 천천히 시들어갔다. 그래도 그는 신경쓸 수 없었다;관계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 많았다-의대에서 살아남기, 그의 친구들. 그는 가벼운 관계를 선호했다. 그녀에게 그의 손목을 보여줄 필요도 없는, 명목상의 관계들. 다른 친구들은 정착하고 소울메이트를 찾았지만 그는 그 자신에게 덜 신경쓸 수 있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집으로 돌아온 것은 그것을 더 강화시킬 뿐이었다. (결국, 그는 그 자신에게 말했다. 소울메이트든 아니든 누가 부상당해서 다리를 저는 병사를 원하겠어?)
어두운 코트와 폭발적인 색의 폭풍으로 셜록 홈즈가 그의 삶에 갑자기 들어왔을 때 그는 그 자신에게 고독해서 견디다 못해 그의 총을 입에 집어넣을 순간만 기다리는 삶만 남아있다고 체념했다. 그 남자는 백만가지 다른 방식으로 특별했다;그의 지능, 그의 화법, 그의 키.
그러나 그것은 존이 그의 손목을 보았을 때 제일 두드러졌다.
그는 처음에는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그들이 만난 지 6달이 지난 지금, 바츠에서 현미경을 보느라 셜록의 소매는 팔꿈치까지 접혀 올라가 있었다. 그것은 갑작스럽게 눈에 띄게 명확했다.
"셜록," 그는 과도하고 캐묻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를 바라며 말했다. (그러나 그가 다루는 사람은 - 셜록홈즈였다. 그는 프라이버시가 수 차례 연쇄살인을 저질러서 그의 관심을 얻기 전까지는 그것에 대해 알지 못할 것이다). "셜록, 네 손목 말야."
"그것들이 뭐?" 셜록은 웅얼거렸지만 현미경에서 눈을 떼지는 않았다. 그가 슬라이드를 바꾸려 움직였을 때, 존의 의심은 확실해졌다.
손목은 거의 하얗게 창백한 피부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단어도 없고 심지어 한 글자도 없었다. 아무것도.
"손목에... 아무것도 없어." 존은 물론 늦게 나타나는 사람들에 대해 들은 적이 있지만 셜록은 서른이 넘었다. 그런 경우는 실제로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래," 셜록은 여전히 현미경에서 눈을 떼지 않고 말했다. 그는 급하게 몇 가지를 휘갈겨 적었고 존은 그의 맨 손목을 다시 볼 수 있었다. 단어가 없는 손목을 보는 것은 뭔가 잘못된 거 같았고 너무 이상하게 슬프고 마음이 흔들렸다. "요점이 뭐야, 존?"
"아무것도 아냐, 그냥 놀라서, 그것 뿐이야. 날마다 소울... 단어 없는 사람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
셜록은 몸을 돌려 주눅들게 하는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왜 내가 기이한 생물학적 현상의 결여에 신경써야 하지? 나는 소울메이트 없이 34년 동안 지내왔고 여전히 없이도 내 남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젠장, 난 네가 이런 것들을 애들 같이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잊고 있었어."
그러고는 약간 혼란스러워 하는 존을 남겨둔 채 어두운 고수머리와 코트를 화내듯 휘날리며 방을 빠져나갔다.
문이 다시 휙 열리고 그는 그것에 화가 나서 셜록에게 꺼지라고 말하려 했다. 그러나 그는 대신 몰리와 마주쳤다.
"미안해요," 그녀는 셜록이 꺼내두었던 발을 냉장서랍에 다시 넣으며 말했다. "그는 좀 짜증나 있어요, 그렇죠?"
존은 말없이 씩씩거리며 그의 물건들을 모았다. 몰리는 니트릴 장갑을 벗고 그는 찰나에 우연히 맨살을 보았다. 진한 붉은 글씨로 읽을 시간까지는 없었지만 그 손글씨는 어쩐지 친숙해 보였다. (경시청의 경찰보고서, 그는 기억해냈다. 레스트라드의 서명. 오, 이런. 레스트라드?) 그는 몰리가 누구의 손글씨인지 아는지 궁금했고 그가 그녀에게 알려줄 미묘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했지만 그가 무언가를 할 수 있기 전에 그녀가 지난 며칠동안 한번도 말을 멈추지 않은 새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버렸다. (그 이름이 뭐였지? 조쉬? 짐? 무슨 상관인가, 정말.)
셜록이 그의 노트를 작업대 위로 아무렇게나 펼쳐두고 가버려서, 체념한 듯 한숨을 쉬며 그는 그것들을 줍기 시작했다 (선행, 그는 스스로에게 되뇌였다. 그렇지만 만약 셜록같은 사람과 사는 것이 선행으로 여겨지지 않는다면 그는 무엇이 선행이 될 지 알 수 없었다.) 그는 종이들을 홀긋 내려다 보고 불현듯 그가 몇년전 학교에서 겪었던 똑같은 충격을 받았다. 차갑고 따끔거리고 다소 역겨운. 그는 무릎이 후들거리는 듯 해서 자신을 지탱하기 위해 작업대 가장자리를 쥐었다.
(나는 그 글씨체를 알아. 세상에, 나는 그 글씨체를 안다고.)
그는 이전까지 셜록의 진짜 손글씨체를 본적이 없었다. 단지 너저분한 소용돌이 같은 그의 서명이나 라벨에 쓰곤 하는 블록체만 봤었다(이런 라벨들은 보통 독-먹지 마, 존이라 쓰여지고 아무데서나 나타났는데 주로 차상자나 그의 가장 좋아하는 크래커 상자 위였다). 이것은 다른 종류의 글씨였다. 그는 전에는 이것을 절대 본 적이 없었고, 그럼에도 존에게 이것은 매우, 매우 익숙했다.
선명하고 동그란, 검은 잉크로.
손은 떨리고 이마는 땀으로 번들거렸다. 그는 소매를 아래로 잡아당기고 팔을 테이블 위의 종이 옆에 평평하게 내려놓았다. 나란히, 부인할 수 없이-그의 손목 위의 글씨는 셜록의 것이었다.
(물론,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오, 젠장," 그는 텅빈 연구실에서 중얼거렸다.
이것은 정말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고맙게도, 그는 생각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베이커가로 돌아가자마자 다른 시보를 받고 런던의 반을 날리려는 미친 놈을 막기 위해 거리를 뛰어다녔다.
(천만다행이야, 존은 골렘을 피하고 나서 생각했다. 그들은 작은 극장의 플러시 의자에 널부러져 앉아, 그들이 얼마나 근소한 차로 죽음을 피했는지 이야기하며 숨 넘어갈 듯 웃었다. 셜록은 골렘이 그의 목을 손으로 감아쥐어서 쌕쌕거렸다. 남은 평생 동안 이러고 싶군. 그리고 그는 좀 오래 조용해졌고 셜록은 그를 그 눈빛으로 보았다. 그는 그가 최선을 다해 숨겨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럼에도 소울메이트가 없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는 남자에게 반한 것이 그의 불운이었다. 만약 셜록이 받아들인다면 그는 기꺼이 그의 뒤틀린 심장을 셜록에게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존은 그가 그러지 않을 것임을 알았다.
(그는 하마터면 수영장에서 그의 심장과 전 생애까지 바칠 뻔 했다. 그가 셜록의 삶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그가 그렇게 하기까지 거의 아무런 생각도 안 했다는 것이 다소 존을 두렵게 했다. 그는 어디든 셜록을 따랐다-위험을 향해서든, 죽음을 향해서든-두번 생각할 것 없이, 후회의 여지도 없이.
그리고 존은 그가 전에 생각했던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셜록과 함께라면 충분할 거라 생각했다. 그것은 때로 고통스럽고 두려울 것이다. 그도 안다.(그리고 20대에 소울메이트에 대한 관념에 조롱했던 것을 신이 처벌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만약 이것이 그의 형벌인지 말이다.-그의 단어가 의미한 그 한 사람으로부터 가깝든 멀든 떨어져 있는 것.)
그러나 셜록이었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그와 셜록이 아이린 애들러를 처음 만난지 3주가 지났을 때 존은 거의 일년만에 처음으로 악몽을 꾸었다.
(그 수영장-그는 물에 빠지고 있었다. 세상에. 그는 콧구멍을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부식성의 염소 냄새가 가득한 그 수영장에 질질 끌려 내려왔고 물은 검고 검고 검었다. 마치 아이린의 몸을 둘러싼 셜록의 코트처럼 검고, 보이지 않는 몇명의 저격수들이 붉은 레이저를 셜록의 미간에 조준하게 한 짐의 슈트처럼 검었다. 존은 셜록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그의 폐는 물로 질식하고 그의 손은 팔을, 얼굴을 긁고, 젠장 젠장 젠장-)
"존! 존, 일어나, 제발, 일어나." 목소리는 갑작스럽고 극도로 흥분한 상태여서 그는 거칠게 주먹을 셜록의 단단한 턱선에 휘둘렀다. 갑작스런 윽 소리에 그는 셜록이 얼굴을 손으로 움켜쥔 채 몸을 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셜록! 젠장, 셜록. 미안해. 미안해." 존은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손으로 얼굴을 문질렀다. 그리고 숨을 가다듬으려 노력했다.
"괜찮아," 셜록은 이를 사려물고 손은 여전히 얼굴을 단단히 받치고 말했다. 그는 파자마를 입고 드레싱 가운을 여미지 않은 채 침대 옆에 섰다. 그의 눈은 48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아 흥분한 기미를 보이고 있었다. "괜찮아? 아래층에서 들었어."
"괜찮아," 무뚝뚝하게 자르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냥 꿈이야, 그 뿐이야." 셜록이나 그 자신에게 그보다 더 이야기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었다.
갑자기 셜록의 손이 손목을 쥐자, 그는 셜록과의 접촉에 예상치 못한 전기가 오르는 느낌에 뒤로 후다닥 물러났다.
"너 떨고 있어," 셜록은 존의 머리 뒤편의 벽을 보며 말했다. 마치 셜록이 그의 삶 통틀어 단 한번 그럴 것처럼 그의 목소리는 평소와 다르게 부드럽고 다정했다.
"그런 거 같네," 존은 대답했다. 그의 세상은 셜록의 손이 닿은 손목의 느낌으로 압축되었다. "그래도 난 괜찮아, 셜록, 정말이야."
대답이 없었다. 존의 손가락이 셜록의 손목을 누르자 그는 피부에서 올라와서 울퉁불퉁한 무언가 느낄 수 있었다. 침실의 흐릿한 불빛에서 그게 무엇인지 확인하려 눈을 가늘게 떴다.
가늘고 하얀 선이 마치 상처처럼 약간 올라왔다. 상처와 다르게 그것은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고 바뀌었다.
"셜록," 잠잠하고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네 손목에 뭐지?"
셜록은 손을 풀고(그리고 닿았던 자리에 차가운 상실감이 내달렸다) 얼굴 가까이 손목을 들어 하얀 선을 바라보았다.
"이거? 애들러양의 플랫에 재앙에 가까운 방문을 하고 며칠 뒤에 나타났어. 나는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 거라 예상하는데."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오.오.글쎄 텍스트를 설명하겠지.)
그의 목소리는 이전의 강철 같고 얼음 같은 것에서 부드러운 정중함으로 바뀌었고 존의 방에서 빠져나왔다. 몇 분이 지나자 바이올린 소리가 거실에서부터 흘러나왔고 어두침침한 사색과 이따금 내지르는 저주들로 중단되는 긁는 듯한 무작위의 음표들 사이를 오가는 음악이었다.
존은 베개를 머리 위로 뒤집어쓰고, 갑작스러운 가슴의 날카로운 느낌과 음악 모두 무시하려 애썼다.
셜록 손목 위의 하얀 단어에도 불구하고(그것은 폭풍우 구름의 회색으로 어두워졌고 존을 비롯한 누구에게도 보여주는 것을 거부했다), 그 여자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괜찮았다. 왜냐하면 그는 존 왓슨이었고 그의 가장 친한 친구는 셜록 홈즈였다. 그의 세계가 축을 중심으로 적절하게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그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그때 또다시, 그는 항상 불운을 겪었다.)
존은 그 날의 대부분을 기억할 수 없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그가 기억하는 것은 항상 놀랍도록 명확했는데 마치 재연하는 듯 했다(그리고 그가 항상 다시 경험하지 않는다면?). 예컨대 그가 기억하는 것은, 그의 마지막 통화의 전체, 바람에 뒤로 나부끼던 셜록의 코트, 지붕을 올려다 보며 이것이 또다른 악몽이기를 기도하며 한낮의 태양에 찌뿌려졌던 존의 눈. 그는 그날 오전 성 바츠 병원을 뛰쳐나간 뒤 셜록의 표정-차갑고 공허한(가면, 그는 이제 깨달았다), 그가 그래야했다고 주장했던 기계의 진정한 이미지를 기억했다.
그는 뒤에 일어난 일의 어떤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비록 이것이 뇌진탕때문일지도 모른다). 셜록이 보도블록 위에 피 흘리고 부러진 채 누워있는 것을 본 뒤 그가 누구와 말하고 어디를 갔는지 기억하지 못했다. 그가 기억하는 다음은 병원 대기실에서 파란 플라스틱으로 성형된 불편한 의자에 앉아 다가올 죽음을 보며 그의 귀에 아우성 너머의 어떤 것도 들을 수 없었다는 것이었다.
악몽이 매일 밤 돌아왔다. 그들은 밤마다 바꼈고, 최소한 이 주에 한번은 되풀이되는 것이었다.
그들은 둘 다 함께 지붕에 있었다. 몇 달 전 셜록의 단어가 처음 나타났을 때 그들이 존의 침대에 앉아있던 것처럼. 존은 다시 떨리는 손을 내려다 보았다;셜록은 아래의 길을 내려다 보았다.
“난 너를 사랑해, 너도 알지만.” 존은 말하자마자 말하기에 부적합했음을 알았다. 왜냐하면 셜록이 휙 돌아서 그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거에 대해 확신해?” 셜록은 물으며 그의 소매를 어깨까지 올리며 그의 단어를 내보였다. 창백한 팔의 피부에 신문 표제처럼 위아래로 쓰인 것은 “나는 가짜야”였다. 셜록의 이두박근에서 손끝까지, 어깨까지 셜록 팔의 모든 부분을 덮었다. 그 자체의 끔찍한 심장 박동과 함께 그것은 고통스럽게 비틀리고 꿈틀거렸고 존은 거기에서 나오는 수많은 속삭임을 들을 수 있다고 맹세했다.
“안녕 존,” 셜록은 말하며 건물 옆을 내달렸고 존은 무력하고 외롭게 남겨진 채 그의 세계가 축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시간은, 언제나 그렇듯, 흘러갔다. 손목의 단어는 다소 연해졌지만 여전히 볼 수 있었다. 오랫동안 그는 그것이 거기에 있다는 사실을 증오했다. 그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계속 상기시켰고 그것은 셜록이 그와 함께 살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작은 부분이 되었다.
그는 독감이 악화되어 진료를 받으러 온 초등학교 미술 선생님을 만났다. 열로 꽤 불쌍하게도 충혈되었지만 금발 고수머리에 밝은 미소를 지닌 그녀는 사랑스러워서 그의 손목의 단어와 가슴에 존재하는 어둠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떠날 때 그녀의 손에 자기 전화번호를 휘갈겨 적어 쥐어줬다.
그리고 메리는 정말 사랑스러웠다. 그녀는 행복하고 안정적이고 재미있었는데 쉽게 웃고 따뜻하게 미소지었다. 셜록이 지난 몇 년전에 그랬듯, 그녀는 그의 삶에 색을 다시 가져왔다(그러나 메리의 색은 수채화, 파스텔 같았고 반면에 셜록은 피빛의 빨강과 깊은 파랑 같은 밝고 대담한 색조였다. 메리의 색은 예쁘고 단순했지만 셜록의 색은 강렬하고 관심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존은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의 심장의 뒤틀림과 그의 손목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행복해질 수 있었다. 그들은 같은 플랫으로 이사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고 함께 런던을 나가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존은 그들의 반지를 고르기 위해 산책하러 나갈 때마다 보석상에 들락날락거리기 시작했다.
어느 밤, 그들이 같이 살기 시작한 지 거의 여덟 달이 지났을 무렵, 존은 메리가 잠들었을 때 손목에 시선이 잡혔다. 그들은 서로 손목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처음에 존은 너무 부서졌고 너무 당황해서 그들은 여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 그의 바로 앞에 메리의 손목이 있고 존은 보고 싶은 유혹에 저항할 수 없었다.
메리의 손목에는 단정한 기둥들 안에 물 흐르듯 위아래로 행진하는 듯한 깊은 보라색의 스페인어로 된 단어가 있었다. 존은 마른 침을 삼키고는 외면했다. 그는 그가 무엇을 예상했는지는 몰랐다;결국, 그의 손목은 영원히 삼년 전 지붕에서 뛰어내린 그 남자에게 매여있었다. 그는 그녀가 자기와 맞을 거라 예상해선 안 됐다.
그 밤 이후, 존과 메리는 조용히 멀어지기 시작했다. 그들이 마침내 헤어졌을 때, 친구로 남기로 약속하고 그들이 찾는 것을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하는 원만한 이별이었다. 메리가 마지막으로 그를 안았을 때, 존은 그녀의 헬쓱한 얼굴에서 그를 걱정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눈이 그의 얼굴과 손목을 번갈아보며 깜박였다.
“난 당신이 걱정되요, 존,” 그녀는 택시를 기다리며 말했다.
(나도 알아, 존도 말하고 싶었다. 나도 내가 걱정돼.)
메리와 존이 헤어진 지 6주가 지나고 셜록이 돌아왔다.
성대한 발표도 공들인 귀환도 없었다(존은 그가 드라마틱함을 간직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어느 날 단지 221B 문을 조용히 두드렸고, 존이 문을 열었을 때 그는 셜록이 맞은 편에 서있는 것을 보았다. 매우 작고 매우 슬프고 매우 미안해 보였다.
그리고 셜록이 그에게 미안함을 느낀 증거로 존이 그를 얼굴을 때리고(세번이었는데 세번째는 코피로 끝나서 존이 즉시 미안함을 느꼈다) 두 시간 동안 그에게 고함을 친 것을 용인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존의 폭발할 듯한 분노와 부서진 신뢰에도 불구하고 존은 셜록이 돌아온 것을 열광적으로 즐거워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세계는 축을 돌려받았고 그가 마침내 셜록을 고통스러울 정도로 꽉 안았을 때 그는 떨고 있었고 (매우 부끄럽게도) 조금 울고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존이 훌쩍거리며 포옹을 풀자 셜록의 얼굴은 바로 부드러워졌고 어색하게 존의 어깨를 토닥거렸다. 그러면서 소매가 움직였다. 그의 손목과 팔뚝은 붕대로 감겨 있었지만 엉성하게 해서 틈새로 피부가 조금 보였다. 화상이 치료되는 중인 듯한 분홍색 붉은 빛 사이로(그리고 그는 그때 그것에 대해 물어봐야 한다고 정신적으로 기록했다;아마 재밌는 이야기거리가 있을 것이다), 존은 셜록의 단어를 볼 수 있었다.
구름 같은 회색이었던 곳은 깊고 풍부한 파랑이 되었는데 거의 검은 색에 가까웠고 그의 크림빛 창백한 피부에 비교되게 놀랍도록 어두웠다.(그리고 존의 머리 속에서 짖궂은 작은 목소리가 들려왔다;그 같은 색의 변화는 소울메이트들의 진실한 사랑, 깊은 사랑을 보여주는 거라는 것을 상기시켰다.)
“넌 그때 그녀가 꽤나 그리웠구나, 그렇지?” 그의 목소리가 의도했던 것보다 좀더 투정부리는 것처럼 나왔고 셜록의 이마가 찌뿌려졌다.
“누구? 허드슨 부인? 글쎄, 그녀는 우리 집주인일 뿐이야, 존. 그렇지만 그래. 나는 그랬던 거 같-"
“아니, 허드슨 부인 말고, 멍청아. 아이린. 내가 말한 건, 네 단어가 얼마나 진해졌는지에 근거해보면-"
찌뿌림은 더 깊어졌다가 갑자기 사라지더니 마치 웃음이 터져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것처럼 보였다.
“아이린! 오 세상에 존, 나는 네가 얼마나 둔할 수 있는지 잊고 있었어, 세상에, 넌 내 단어가 아이린을 뜻하는 줄로 생각하고 있었군. 맹세컨데 네 뇌는 내가 없는 동안 위축되고 있던 걸 거야. 그걸 생각해보면, 아마 그럴거야.”
(존은 갑자기 셜록과 생활하는 게 날마다 그의 얼굴을 때리지 않으려 노력했던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셜록은 문으로 빠져나와 허드슨 부인의 집으로 쿵쾅거리며 내려갔다. 존은 거실에 혼자 남겨져 다소 멍하고 매우 혼란스러웠다.
만약 셜록의 단어가 아이린을 뜻한 게 아니라면, 세상에 누가 될 수 있을까?
그날 밤, 그는 침대에 누웠지만 잠을 잘 수 없었다. 몇 시간 전에 셜록이 플랫에서 서성거리는 소리는 최선의 방식으로 이상하고도 친숙했다. 그것은 끝난 지 오래됐고 오늘 밤은 셜록이 그의 침대에서 적절한 시간에 잠을 자는 희귀한 경우라는 은밀한 의심이 들었다.
(셜록이 자고 있어, 셜록이 죽음에서 돌아왔어. 누가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 거야?)
존은 셜록의 침실에서 고함소리가 났을 때 이제 막 잠에 빠지려 할 참이었다. 그는 침대에 나오기 전, 잠시 머뭇거렸지만 드레싱 가운을 티셔츠와 박서 위에 입고 반쯤 뛰고 반쯤 떨어지며 계단을 뛰어 내려갔다.
셜록은 침대에 꼿꼿이 똑바로 앉아있었다. 머리카락은 거칠게 헝클어지고 눈은 제정신이 아니었고 그의 시트는 그의 손 안에 쥐어져 있었다.
“셜록?” 존은 목소리에 걱정을 표현하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셜록, 괜찮아?”
“악몽이었어.” 셜록의 목소리는 그의 것이 아닌 것처럼 들렸고, 존은 여러 해 전 다트무어의 난로 앞에서 들은 이후로 그런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셜록이 악몽을 꾼다는 것은 말이 됐다. 그는 존에게 지난 삼 년이 그에게 어땠는지, 그가 했던 일과 그가 죽인 사람과 그를 죽이려 했던 사람에 대해 초입만 이야기했다. 존은 갑자기 찌릿한 공감의 통증을 느꼈다;셜록이 헤쳐나가야만 했던 것을 치료하는 것에 대한 슬픈 종류의 공포였다.
셜록의 손은 떨렸고 생각할 여지도 없이, 마치 그가 순전히 의지의 힘으로 그 떨림을 막을 수 있을 것처럼 존은 자기 손으로 셜록의 손을 덮었다. 셜록이 예고 없이 몸을 움직이자 갑자기 존은 자신이 셜록의 침대에서 머리는 셜록의 어깨에 기대고 다리는 같이 포개지고 손은 여전히 얽혀진 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너도 알지만 나는 네가 그리웠어.” 셜록의 목소리는 거의 속삭임에 가까웠고 이상하게 부드러웠다.
“나도 네가 보고 싶었어.”
“존 들어봐, 전에 네가 내 단어가 아이린을 뜻한다고 생각했을 때-”
“아냐, 괜찮아. 미안, 캐물은 건 내가 잘못했어. 그렇게 추정해선 안 되는 거였는데-"
셜록은 그의 손을 세게 쥐었다.
“닥쳐봐. 내 단어는 아이린이나 내가 사랑에 빠졌다고 네가 주장하려 했던 다른 사람을 뜻한 것도 아냐. 난 단어를 가지는 경험의 일부가 그것이 의미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라는 걸 알지만 내가 그것에 속을까봐 두려웠어.”
“무슨 뜻이야?”
셜록은 존의 손아귀에서 손을 빼고 조심스레 손목의 붕대를 풀기 시작했다. 특히 화상입은 부위의 피부를 지날 때는 움찔거렸다. 끝냈을 때 그는 손목을 존의 손에 조심스레 내려놓았다.
“나는 네게 더 이상 비밀이 없을 거라 약속할게. 이것이 시작하기에 좋은 장소일 거야.” 그의 목소리는 중얼거림이었고 그의 눈은 천장을 보았다.
셜록에게는 모든 것이 쉬웠다. 그것이 범죄를 해결하는 것이든,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이든, 존이 그에게 반하게 만드는 것이든 말이다. 그가 알아내기에 그의 단어가 그렇게도 직설적이고 간단한 것은 이치에 맞았다. (그의 성격을 감안한다면, 그는 아마 실망했을 것이다, 개자식. 그는 아마도 젠장맞을 퍼즐을 원했을 것이다.)
풍부한 파랑에 타는 듯한 분홍 선으로 둘러싸인 글씨체는 존이 잘 아는 것이었다. 매우 자주 보던 것으로 그가 지난 40년 가까이 사용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존의 글씨체로 쓰여진 것은 (그리고 여기에 정말로 화나는 부분은, 존은 그가 여덟 살 이후로 골똘히 생각해왔던 모호한 시 몇 줄이었던 반면에 셜록은 젠장맞게 간단했다) 이름이었다.
존 왓슨.
“셜록, 나- 나는 몰랐어 내 말은, 확실히 너는 알았어 내가-“ 그는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행복한 상태로 멍하면서도 깨어있었다. 그는 가슴이 벌로 가득찬 듯한 모호하게 불편한 감각을 느꼈다.
(그래서 이것은 그것이었어. 이것은 왜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그의 단어에 신경쓰는 이유였어.)
“괜찮아,” 셜록은 존에게 몇 인치 떨어지면서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냉정했지만 존은 그 아래에 상처가 흐르고 있음을 들을 수 있었다. “나는 생각하지 않았어… 으흠. 난 너도 같을 거라 예상하진 않아.”
존은 충격에 휩싸이자 무엇을 하는지 확신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신의 드레싱 가운 소매를 올려 셜록의 얼굴에 그의 팔을 들이댔다.
“아냐. 아냐, 이 미치광이야. 봐, 셜록, 보이지 않아?”
셜록은 그의 단정한 검은색 줄로 이루어진 단어를 보았고, 코를 찡그렸다.
“정말로, 존, 내가 오덴의 시 몇 줄에서 무엇을 추측하기를 예상하는 것을 모르겠어. 하지만-“
“아냐, 이 멍청아, 단어가 아니야. 글씨체를 봐. 익숙하지 않아?”
(셜록이 진짜 놀라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서 존은 그때가 오면 즐기는 법을 배웠다.)
“오,” 셜록이 말했는데 존이 듣기엔 다소 멍한 것 같았다. “오.”
“내가 널 사랑하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어떻게 너 자신을 자문탐정이라고 부를 수 있어?”
셜록은 마치 그의 자격증을 나열하는 매우 진지하고 매우 장황한 답변을 할 듯 보였지만, 존이 매우 기쁘게도, 그는 대신 그들 사이의 거리를 다시 좁혀 존의 얼굴에 조심스레 손을 대고 키스를 한번, 두번, 세번 했다. 처음 두번은 부드럽게 입술을 문지르는 가벼운 입맞춤이었지만 세번째는 진하게 서로를 눌렀고 간절하고 열광적으로 행복했다.
셜록은 얼굴을 붉히고 머리카락은 전보다 좀 더 헝클어진 채 마치 그것이 할 수 있는 전부인양 잠시 뒤로 물러났다.
“존, 난 네게 경고해야 해. 나는 좋은 남자친구나 파트너나 우리가 서로에게 되는 무엇이든, 소울메이트든 아니든 될 수 없어. 나는 냉정하고 잘 잊어버리고 무례할 거고 절대 요리하지 않을 거고 가끔 널 우연히 중독시킬지도 몰라, 그리고-“
존은 셜록을 조용히 시키려고 그의 입을 막으며 웃었다.
“너는 완벽하지 않아. 나도 알아. 나도 그렇지 않아. 그렇지만 난 그 모든 것에 불구하고 널 사랑해. 그것이 사랑이지, 이 멍청아.”
“나도 널 사랑해.”
(세상에, 존은 그것을 듣는 것에 익숙해질 것이다)
셜록이 웃고, 존이 웃고 이른 아침의 여명 속에서 존의 세계는 다시 행복하게 축을 중심으로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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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존]Of Some Significance
- 단편
- 2014. 3. 16. 21:25
- Posted by SHJW비인
Of Some Significance
w. raysgal
원문 주소 : http://archiveofourown.org/works/252166
“버텨, 셜록.” 존은 손가락 아래에서 피 흘리고 있는 남자에게 말했다. ”조금만 더 견뎌.”
그는 상처를 압박하는 데 도움이 될 무언가를 찾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손이 닿을만한 곳에는 거의 아무것도 없었다. 부두는 죽어가는 사람에게 매우 좋은 장소는 아니었는데 특히 얼어붙을 듯 추웠고 도움은 저 멀리 있었다. 존은 셜록을 돌아봤고 자문탐정의 목을 둘러싼 스카프를 보았다.
“이거 쓰는 거 용서해줘.” 존은 스카프를 벗겨내면서 중얼거렸고 상처를 감쌌다. 셜록은 조금 훌쩍였다. “미안해, love.”
“내 스카프,” 셜록은 속삭였다.
“내가 쓰고 있어, 셜록. 정확히 바지에서 떼낼 수 없었어. 위생적이지 않아서 말야.”
“안돼." 셜록은 고개를 저으려 시도하며 중얼거렸다. “내 스카프는...”
“나도 그거 네 꺼라는 거 알아, 그거 없이는 아무 데도 가지 않고 몇 번은 소파에서 두른 채 낮잠자는 것도 봤어.” 존은 대답했다. “그냥 조용히 하고 구급대가 올 때까지 널 살아있을 수 있게 좀 해줘.”
셜록은 고개를 들어올리고 무언가를 말하려 입을 열었다. 그러나 소리도 내기 전에 기절했다는 것에 존은 비밀스럽게 기뻐했다.
****
존은 셜록이 병원에 입원하고 안정된 이후로 줄곧 밤샘 간호를 했다. 그는 그들에게 이것이 보통의 상황이 아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위험에 머리부터 들이미는 셜록의 성향과 그의 파트너를 보호하려는 존의 충동으로 이런 종류의 일은 그가 선호하는 것보다 종종 있었다.
“바보 자식,” 존은 가볍게 말했다. 그는 셜록의 손을 쥐고 의자에서 보다 편한 자세로 바꿨다. 병원에서 제공한 의자는 슬슬 고문기구로 바뀔 참이었다.
존이 쥔 손이 움찔하자 닥터 왓슨은 모든 관심을 기울였다.
“셜록? 셜록, 내 말이 들려? 어디 아픈 데 있어?”
“내 스카프 어디 있어?” 셜록은 쉰 목소리로 물었다.
“뭐?”
“내 스카프,” 셜록은 찡그리며 반복했다. “난 그게 필요해.”
“잘 모르겠는데,” 존은 대답했다. “ 그게 진짜 중요해? 우리는 더 중요한 일들을 의논해야 해. 다른 통증이 있는지 또는 내가 너에게 고개를 숙이라 했을 때 왜 내 말을 듣지 않았는지 같은 거 말야. 네 망할 스카프는 아마 네 목숨을 살려줬어, 셜록. 그리고 그건 증거물이 되었거나 아마 버려졌겠지. 난 그건 정말 신경쓰지 않아. 네 주치의로서, 그리고 네 파트너로서 많은 의미로 난 네 건강과 회복에 더 관심있다고.”
“안 돼,” 셜록은 그의 손으로 얼굴을 덮으며 신음소리를 냈다. “제기랄.”
“무슨 일이야?” 존은 질문했다.
“그냥 나 좀 내버려둬.” 셜록은 그에게 말했다.
“뭐?”
“ 날 내버려둬. 확실히 이 말은 이해하겠지, 닥터.” 셜록은 존과 눈을 마주쳤다.
존은 입을 오므리고 셜록이 긴장하며 노려보는 것을 바라보았다. “네가 이런 걸 다시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셜록. 특히 스카프 같이 터무니없는 것에 대해서. 내가 새 것으로 사줄게. 문제는 해결했어. 이것에 대해 흥분할 필요는 없어.”
“내 스카프는 가게에서 살 수 없는 거야, 존” 셜록은 닥터에게 알려줬다.
“그럼 손으로 뜬 거야?” 존은 물었다. “아마도 우린 허드슨 부인에게 얻을 수 있을...”
“그것은 같은 것이 아냐.” 셜록이 말을 끊었다. 그는 다섯 살 아이처럼 부루퉁했다. “내 스카프 되돌려 줘, 존.”
“좋아. 네 망할 스카프 찾아올게. 이제 의사가 들어오면 잔말 말고 널 검사하게 해줘. 내 생각엔 지난 번처럼 하지 않는 게 나을 거야. 마이크로프트의 영향력 없이 더 이상 너를 받아줄 병원 수는 요 몇 달 사이에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니까.”
“그건 내 잘못이 아냐.” 셜록이 대답했다. “그건 의료체계와 절대적으로 우스꽝스러운 규칙 때문이야.”
“아 그래. 그들이 절대적으로 우스꽝스러운 규칙으로 사람들을 생존하게 하고 안전을 유지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은 세계 유일한 자문탐정의 시간과 극도로 제한된 인내심을 소비하게 하는 거지.”
“마침내 네가 그걸 이해한다니 기쁘군, 존.” 셜록은 희미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존은 깊은 한숨을 쉬며 눈을 돌렸다.
****
닥터 왓슨은 셜록의 스카프를 찾는 것에 동의할 수 없기를 바랬다. 그는 여전히 자문탐정에게 그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이해할 수 없었다. 존은 그가 일주일도 더 됐는데 왜 찾지 못했는지 거슬리는 추궁이 따를 만큼 스카프가 왜 중요한 지에 대해 물었지만 모호한 답만 얻었다.
존은 그럼에도 노력했다. 그는 셜록이 부상당한 곳을 수색했고 그것이 시간낭비라는 것을 알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같이 지나다니는 곳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또 죽은 생선이나 분해된 사체, 아침의 술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뒤지는 수많은 시도들을 인정할 수 없었다.
존은 그 곳에 출동했던 구급대원들과 대화했지만 그들은 스카프에 대해 어떤 것도 기억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그것은 셜록의 목숨을 살리려는 그들의 목적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존이 레스트라드와 스코틀랜드야드에 관심을 돌렸지만 소득은 없었다. 빌딩을 떠날 때 샐리의 웃음을 감수해야 했는데 그가 그런 것들에 관심을 두지 않는 소시오패스가 가치를 둔 스카프를 찾는다는 것 때문이었다.
이런 시도들과 스카프를 찾으라는 셜록의 성가신 잔소리 후에 닥터 존 왓슨은 결국 마이크로프트를 찾아갔다. 만약 공기 중에서 무언가 나타나게 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셜록이나 존이 필요로 하는 것을 먼저 제공하러 예고 없이 나타나곤 하는 더 나이 든 홈즈이기 때문이다.
“스카프 말입니까?” 마이크로프트는 다소 머뭇거리며 놀라워했다.
“네, 저는 스카프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존은 대답했다. “셜록의 스카프인데 그의 생명을 구하느라 사용했고 지금은 어떤 이유인지는 당신 형제만이 알겠지만 그가 돌려받길 원합니다. 전 찾으려 노력했지만 할 수 없었습니다. 아마 당신이라면 어디 있는지 알 수도 있고 혹은 내가 어디에서 새 것을 구할 수 있는지 알려줄 지도 모른다고 기대했습니다.”
“당신은 내가 셜록의 잃어버린 스카프를 찾기 위해 내 자원을 사용했다고 믿는군요?” 마이크로프트는 찡그리며 대답했다. “나는 내가 충분히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중요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닥터 왓슨. 오늘 당신의 방문은 많은 파괴를 종식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협상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존은 인정했다. “당신에게 중요한 일이 있다는 거요. 협상에 대한 것은 아닙니다. 당신의 비서가 저에게 들어오라고 말했습니다.”
“글쎄요, 그녀는 감정적이군요.” 마이크로프트는 말했다. “내가 당신이 찾는 것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닥터 왓슨.”
“당신이 그의 스카프를 가지고 있다구요?” 존은 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려 노력했다.
“네.” 마이크로프트는 대답했다. 그는 그의 손을 모으고 셜록이 평소 소파에 앉아 그의 최근 케이스들을 떠올리고 숙고할 때 하곤 하는 자세를 흉내냈다. “당신은 그것을 위해 무얼 할 수 있습니까?”
“글쎄요, 아마도 더 좋은 질문은 내가 무엇을 하지 않을지 입니다.” 존은 대답했다. “또는 그것을 찾기 위해 내가 하지 않았던 것이 무언지요? 아마도 당신은 내가 그것을 되돌려 받기 위해 그보다 나를 더 의기소침하게 하는 방법을 요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내 동생이 그것에 가지고 있는 감정적인 가치를 이해하는군요. 그는 그렇게 강하게 애착을 가진 물건이 별로 없습니다.”
“당신은 내가 그것을 알 거라 생각하지 않는군요.” 존은 쏘아붙였다. “전 예전에 그의 바이올린을 거의 1인치 정도 옮기려고 했다가 거의 손을 잃을 뻔 했습니다. 해골을 놓을 보다 나은 자리를 찾으려 했지만 내 생애 들을 만한 모욕적 언사를 전부 들었습니다. 허드슨 부인은 일주일 동안 차가운 시선만 받은 반면에 말이죠.”
“짐 모리아티는 당신을 죽이려 했고 내 어린 남동생은 그를 파멸시키겠다는 목표를 만들었죠.” 마이크로프트는 덧붙였다.
존의 입이 몇 번 벌어졌다가 다물어졌다. 그는 주먹을 쥐고 집중하려 그의 이마를 찌뿌렸다. “그는 정말 저에 대해 그런 식으로 느끼지는 않을 겁니다, 마이크로프트. 저는 당신의 남동생을 대단히 사랑하지만 그는 그 자신의 어떤 것에 대한 느낌을 알지 못합니다. 저는 그의 블로거입니다. 저는 그의 주치의입니다. 저는 그의 파트너입니다. 저는 그의 잠자리상대입니다. 그뿐입니다. 거기에 정말 다른 것은 없고 저는 그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것을 꽤 확신하구요?” 마이크로프트는 그의 의자에 기대며 물었다.
“마이크로프트, 당신이 만약 내 충성심을 시험하거나 당신 남동생의 활동에 대해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을지 보고 싶어한다면 당신은 시시티비를 볼 필요 없이 제게 말하면 됩니다. 저는 제가 고개를 빳빳이 들고 당신의 사무실을 떠나지 않을 거라 꽤나 확신합니다. 저는 스카프를 돌려받을 수 있다면 무릎 꿇고 굽신거릴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그러실 건가요?”
“만약 셜록이 행복해진다면 뜨거운 석탄 위를 걸을 겁니다.” 존은 고백했다.
마이크로프트는 존으로 하여금 불안함을 느낄 정도로 충분히 긴 시간동안 읽을 수 없는 표정으로 존을 바라보았다. 그것은 셜록이 매일같이 하던 것이었는데 최소한 자문탐정과는 보다 배려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이 분석은 존으로 하여금 그의 삶의 어느 때보다 벌거벗고 무력한 느낌을 들게 했다.
“나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믿지 않습니다, 닥터 왓슨. 만약 내가 당신을 어떤 방식으로든 상처낸다면 셜록은 내 삶을 매우 비참하게 만들려고 할 겁니다.”
“그럼 전 스카프를 돌려받을 수 있나요?”
“물론” 마이크로프트는 대답했다. “나는 때가 되면 셜록에게 돌려줄 것입니다.”
존의 마음은 즉시 홈즈식 발언을 해석했고 그것이 마이크로프트가 셜록에게 뭔가 필요할 때 스카프를 지렛대로 사용할 것이라는 것을 이해했다.
“이제 당신이 베이커가의 집에 도착할 때 그것이 돌아가있을 것입니다.” 마이크로프트는 계속 말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닥터 왓슨”
존은 고개를 끄덕이고 멍한 상태로 마이크로프트의 사무실을 나오기 시작했다.
“아, 그리고 닥터 왓슨?”
존은 더 나이든 홈즈를 돌아보았다.
“그는 똑같은 것을 느낍니다.” 마이크로프트가 그에게 말했다. “당신은 그가 진정 사랑하는 최초의 사람입니다.”
존은 마이크로프트에게 희미하게 웃었다. “그럼 압박은 없는 거죠? 허?”
나이 든 홈즈는 그의 고개를 기울였고 존은 재빨리 사무실을 나왔다.
****
존은 플랫으로 들어가는 문 바깥을 서성거렸다. 그는 베이커가에 10분도 전에 도착해서 걸어 들어와 계단에 올랐지만 아직 플랫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다. 존은 깊게 숨을 들이쉬었고 문고리를 잡으려는데 거칠게 문이 열렸다.
“난 네가 숨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셜록은 화난 어조로 말했다. “왜 문 바깥에 서 있기로 했는지 알 수 없지만 만약 이것이 내 관찰 기술을 시험하는 새로운 수법이라면 나는 통과했다고 할 수 있겠군.”
“그건 그게 아니고…” 존은 한숨쉬었다. “나… 음… 나는 단지….”
“아마도 자네는 적절한 문장을 만들 때까지 말할 필요는 없겠지.” 셜록은 그를 플랫 안으로 잡아끌며 제안했다. “차 한 잔 어때?”
“차?” 존은 거의 외치다시피 했다. 그는 자켓을 벗으며 목을 가다듬었다. “네가 차를 만든다고?”
“그럼,” 셜록은 대답했다. “나는 이런 상황에서 차가 필요할 거라고 가정하네.”
“상황?” 존이 반복했다. “우리가 어떤 상황인데?’ 그의 눈이 커피 테이블에 올려진 선물 상자에 닿았다. 그것은 의사에게 돌려받아야 한다고 셜록이 주장했던 그 스카프가 담긴 채 열려있었다. “오, 그래. 맞아. 차가 좋겠군.”
존은 소파에 털썩 앉으며 스카프를 바라보았다.
“존?”
“흠…?”
“뜨거운 석탄?”
셜록의 반짝거리는 눈을 보며 존은 눈을 크게 떴다. 그는 셜록이 준비했을 농담에 정신적으로 준비하면서 침을 삼켰다.
“응.” 존은 웅얼거렸다.
“나도 널 사랑해 존 왓슨” 셜록이 그에게 말했다. “내 생애에 네가 해줬고, 해왔고, 기꺼이 해주려는 것을 할 사람은 거의 없어. 고마워.”
“천만에.” 존은 웃으며 말했다. 셜록은 고개를 끄덕이고 주방으로 되돌아갔다. 존은 스카프에 다시 관심을 돌렸다.
“그것은 내 아기담요였어.” 셜록의 목소리가 주방에서부터 흘러나왔다. “내 할머니는 돌아가시기 전에 내게 그것을 주셨고 나는 유년기 내내 가지고 다녔어. 나는 그것을 계속 가지고 다니는 것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는 스카프로 만들었어.”
“난 이름 붙여준 곰인형이 있었어…”
“베어링턴씨. 나도 알아.” 셜록이 주방에서 끼어들었다. “그리고 너는 여전히 가지고 있지, 닥터 왓슨. 그것은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나기 전에 찍은 너와 해리 사진 옆에, 대학 시절부터 모아둔 화판 밑에 있어. 너희 둘은 의식적으로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 서로에게 화가 나있었기 때문이야. 그녀는 어린 동생이 전쟁에 가는 게 화났고 자네는 그녀가 일찍 죽을 정도로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화났지.”
“나는 정말 너에게 비밀을 가질 수 없어. 그렇지?” 존은 물었다.
“그렇지, 그렇지만 넌 너가 지킬 비밀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아는 걸 즐기는 게 나을 거야.” 셜록은 김이 올라오는 머그잔 두 개를 들고 돌아오며 지적했다. 그는 하나를 존에게 주고는 옆에 앉았다.
“자가진단 소시오패스에겐 다소 감정적인 것이군.”
“그리고 넌 꼭 안고 싶어지는 스웨터를 입은 위험한 남자지. 나는 우리가 얼마 후에 상반되는 것을 모두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존은 그의 차를 마시며 단지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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