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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셜록]Chapter 12
- 완결/LovedtheStars
- 2014. 3. 21. 00:08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12
“넌 죽었어. 넌 죽은 사람이야!” 존은 주장했다. 그는 스스로 발로 일어서서 의자에 앉은 남자를 향해 분노하며 절뚝거리기 시작했지만, 모리아티는 가느다란 손가락을 들어올리고 그를 향해 혀를 찼다.
“흔들리는 곳에 서있다는 걸 기억해, 조니 보이. 미끄러져 죽고 싶진 않을 거야. 여긴 저격수들이 거의 필요하지 않지, 그렇지 않아?” 그는 냉혹하게 웃었다. “내가 그들을 가지고 있다는 말은 아니야, 염두에 둬.”
“이해 못하겠어. 네 몸은 날아갔어. 그들이 발견했던 건 네 다리뿐이었어. 네 DNA였어. 넌 명확하게 그날 밤 죽었어.”
“더 가까이 와서 봐, dear.”
존은 조급해지며 비틀거리는 마음을 가누고는 눈을 가늘게 뜨며 모리아티를 살펴보려 했다. 그는 죽은 듯한 눈으로 보는 것에서부터 수트까지 즉시 그를 알아보았는데, 이제 더 가까이에서 보자, 그는 몇 가지 미묘하게 달라진 점을 볼 수 있었다. 그의 피부는 늘려졌고 이상하게 여기저기 꿰매져 있었고, 그를 거의 허수아비같이 보이게 만들었다. 최소한 그의 눈 중 하나는 원래 방식대로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그는 너무 완벽한 머리선을 볼 수 있었다.
거의 완벽한 모리아티의 인형이었다.
“꽤 힘들었지, 그 수술,” 그는 짜증내며 손짓했다. “심지어 가장 솜씨 좋은 성형외과 의사도 똑같이 보이게 만들 수 없었어, 그렇지만 난 내 예전 얼굴을 그대로 돌려받을 생각은 없었지. 단지 이렇기를 원했기 때문에 한 거야.” 그는 낄낄거리며 존을 가리켰다. “난 그냥… 네 작은 반응들을 사랑해, 조니. 그건 너무 웃기거든.”
“어떻게 된 거지? 그 밤에 어떻게 살아남았지?” 존은 물었다. “게다가, 정확히 무슨 일을 꾸미는 거지? 왜 내게 문자를 한 거야?”
“모두 적당한 때가 되면 알려줄게,” 모리아티는 중얼거렸다. “난 알고 싶어, 조니, 그렇지만 내 방식대로 말이야. 난 너희에 대해 알고 싶어서 여기 있어. 너와 네 사랑스러운 작은 친구. 어젯밤 섹스는 어땠어? 난 항상 셜록이 얼마나 조이는지 즐겼지… 그도 멋진 소리를 아주 많이 내곤 했단 말이야.”
존은 분노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넌 그를 다시는 만질 수 없을 거야.”
“맞아. 난 중고품은 좋아하지 않거든. 오, 그리고 넌 그가 좋아할 거라 생각해선 안 돼--질투하지 마, 조니. 그는 그걸 싫어했어. 난 가끔 그가 거의 울 뻔한 것을 볼 수 있었어. 난 특별히 좋은 연인은 아니었지.” 그는 미소 지었다. “우리가 했던 모든 것들을 이야기 해줄까? 셜록은 개중 어떤 건 거의 견디지 못했거든.”
“그만,” 존은 으르렁거렸다. 그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총을 꺼내고 싶었지만, 그가 모리아티를 죽이는 순간 저격수가 그도 죽일 것을 알았다. 그렇지만 그는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모리아티가 이번엔 확실히 죽어서, 셜록이 다시는 이 같은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하고 싶었다.
“오-호-호, 진정해, 당장! 이 모든 일에 대해 알고 싶지 않아? 아직 추측하지 못했지?” 모리아티는 물었다.
“네가 모든 일을 지휘했어. 그 문자.”
“미치도록 간단했어,” 모리아티는 코웃음 쳤다. “난 어떤 죽음이나 가짜 흔적도 심을 필요가 없었어. 사건도 아니었지—절대 없었어. 난 단지 모두의 마음에 마이크로프트가 안전하지 않다는 작은 의심의 씨앗을 하나 심었지, 그리고 작은 셜리는 그의 빅브라더를 구하기 위해 달려서 돌아왔고. 끔찍하게 감동적이야.”
“이건 너답지 않아. 넌 영리한 걸 좋아해. 넌 큰 범죄와 단서들을 좋아하잖아.”
“네 자신의 죽음을 속이는 것보다 더 영리한 건 뭐지?” 그는 물었다. “한번이라도 너희들이 영국으로 돌아오게 미끼를 던진 사람이 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나?”
존은 투덜거렸지만, 단지 모리아티가 옳았다고 인정하는 수밖에 없었다. “아이린 애들러. 넌 그녀를 이용했어.”
“오, 맞아. 그녀에게 작고 귀여운 사진을 보내서 그녀로 하여금 도움을 청하게 셜록의 품으로 뛰어들도록 만들었지. 그녀는 항상 그에게 뭔가 있었어, 가엾어라.”
“그녀가 널 위해 일하는 게 아니었나?” 존은 물었다. “모르겠어. 난 그녀가 네 일원일 거라 생각했어. 난 그녀가 우리를 네게 데려왔다는 걸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리아티는 미소 지었고, 존은 그 끔찍한 미소를 봤던 모든 순간을 기억해내며 떨었다. 그는 절망적으로 이게 모두 꿈이고 절대 다시는 죽은 미소를 볼 필요가 없기를 바랬다. “아니. 폰(pawn)이야. 그 여자는 알지도 못한 채로 너희를 내게 데려왔지만 이제 그녀의 쓸모는 다 했지. 그녀는 가야만 할 거야.”
“거짓말이지. 넌 우리가 잘못된 사람을 믿었다고 했어. 아이린에게.”
모리아티는 찡그렸다. “흠? 아-아냐, 그녀는 내내 안전했어. 그녀는 다른 동기가 없었거든.”
“그럴리가.”
“믿지 못하겠나? 아이린, 달링, 이리 나와보지?”
방의 그림자에서부터, 아이린 애들러는 앞으로 걸어 나왔고, 존이 총을 잡았을 때 그녀는 빛으로 나와서 그는 그녀를 완전히 볼 수 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맞고 피가 흐르고 멍 들었고, 그녀의 손은 등 뒤로 묶여 있었다. 그녀는 제임스 모리아티의 얼굴을 보고도 용감하고 흔들리지 않는 듯 보였고 존에게 말했다. “난 몰랐어요, 존. 미안해요.”
“아이린?” 그는 물었다. “그가 당신에게 무슨 짓을 했죠? 무슨 일이에요???”
“그녀는 의도했던 것보다 먼저 알아차렸어,” 모리아티가 사과하듯 말했다. “그녀가 가서 떠들게 둘 수는 없었어, 사과하지, 애들러 양.” 그는 창 밖의 보이지 않는 저격수를 향해 손짓했고 붉은 점이 아이린의 이마에 나타났다. “더 이상 총을 쏠 수 없어—그걸 좋아했던 적은 없었지만. 그렇지만 그 샴페인 병이 내 손을 가져가버렸어, 어쨌든, 기회는 사라진 거지.”
존은 모리아티의 오른손을 물끄러미 바라보았고, 정말 왁스나 플라스틱이나 어떤 피부 같아 보이지 않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듯 보였고, 그가 반응하기도 전에, 날카로운 소리가 공기를 찢고 총알이 깔끔하게 아이린의 이마 속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바닥으로 쓰러졌고 존이 그녀를 도우려 움직이려 했을 때 붉은 점이 그에게도 나타났다.
“그녀를 구할 수 없어, 닥터 왓슨. 이제 들을 시간이야, 왜냐하면 난 다시 말하지 않을 거거든.” 모리아티는 자신의 진짜 손을 가짜 손 위에 얹고 한숨 쉬었다. “셜록과 마이크로프트 홈즈는 내게 끔찍한 위해를 가했어. 그들은 그들이 했던 일로 파괴될 거야.”
“네가 그렇게 하도록 두지 않을 거야.”
“알아. 왜 내가 네게 문자했다고 생각해, dear?” 모리아티는 킬킬거렸다. “난 그들을 죽일 거야. 어떻게 해서든. 그렇지만 넌 날 멈출 수 있는 사람이야.”
“무슨 말이지?”
“간단해, 정말. 네가 죽으면 돼.”
먼지더미 틈으로 둘 사이에서 침묵이 감돌았고, 둘 중 누구도 더 말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존은 움찔하지도, 표정을 바꾸지도 않았다. 마침내, 모리아티는 진짜인 눈과 가짜인 눈을 굴리고는 말했다. “지금 당장은 아니야, 명백하지. 셜록 앞에서가 더 좋겠지. 만약 가엾고 사랑스러운 셜리가 네가 죽는 걸 본다면, my dear, 내 손으로 말이야, 널 안전하게 하는 게 그의 의무였을 때 말이지, 그는 산산조각 날 거야. 그는 회복 불가능하게 망가지겠지. 그리고 마이크로프트, 늙은 마이크는 망가진 동생을 어떻게 할 수 없을 거야. 셜록은 다시 쓰레기가 될 거고 아마 자살하겠지, 그리고 마이크로프트도 망가질 거야.”
“넌 내가 그들 앞에서 죽기를 바라는군.”
“그게 거래 조건이야. 그렇지 않으면 난 그들을 죽이는 큰 쇼를 벌일 거야. 그렇지만 난 정말 이 방법이 마음에 들어. 더 섹시하거든,” 그는 설명했다. “만약 네가 죽는다면, 난 그들에게 손대지 않을게. 그들은 남은 비참한 삶을 서로를 증오하면서 살 수 있을 거야. 그렇지만 넌 죽어야만 해.”
“넌 여전히 어떻게 네가 살아남았는지 말해주지 않았어.”
“모든 건 필요할 때가 되면 설명이 될 거야. 난 네가 지금 셜록에게 달려가 그의 어깨에 매달려 너희들이 틀렸다고 울고 싶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모리아티는 음울하게 웃었다. “괜찮아. 난 홈즈형제가 날 쓰러트리려고 고군분투하는 게 보고 싶어, 네 도움으로 말이지. 마지막 건 통하지 않았지만.”
“만약 아이린이 우리를 배신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지?” 존은 으르렁거렸다. “말해!”
“네가 선택하기 전까진 안 돼, dear. 이제 내가 상상하는 게 오늘 밤 벌어지겠지—넌 셜록에게 달려가서 네 불쌍하고 불운한 사랑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하겠지. 어쩌면 절망적인 섹스도 할 테고. 네가 무엇을 하겠다고 결정하든 간에, 넌 네가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내가 너희보다 언제나 한발 앞서서 네 남자친구와 그의 형을 제거할 거라는 걸 알 거야.”
모리아티는 킬킬거리며 자신의 머리에서 눈알 하나를 빼서는—유리 의안, 존은 의심했던 대로였다— 살펴보았다. “눈에는 눈. 살인에는 살인. 그렇지만 난 샴페인으로 널 날리려고 하진 않을 거야, 조니. 근사한 총알이 눈을 뚫을 거야. 넌 느낄 수도 없겠지. 네가 마지막으로 볼 건 셜록의 공포에 질린 얼굴이고 그리고는… 어둠이지. 셜록이 제일 좋아하는 거야.”
존은 속이 울렁거릴 것 같았다. 다른 말 없이, 그는 몸을 돌려 절뚝거리며 내려와, 부서진 건물을 빠져나왔고, 그가 밖으로 나와 땅에 쓰러지며 잔디에 쌕쌕거릴 때까지 모리아티의 미친 듯한 웃음소리가 그의 뒤를 따랐다.
그는 죽을 수 없었다. 그는 모리아티가 셜록을 그대로 둔다는 보장이 없었다. 그는 셜록을 다시 상처 입힐 수 없었다. 그렇게는 안 된다. 그들이 겪었던 모든 일에도 그럴 수는 없다.
그의 손가락이 잔디를 꽉 쥐었다. 그는 모리아티의 게임에 어울리는 것을 거절했다. 그는 폰을 꺼내어 마이크로프트에게 전화했고, 그는 문자를 좋아하지 않았다.
“존! 당신은 내게 연락하기로 했잖습니까!” 마이크로프트가 폰 너머로 씩씩거렸다. “난 이미 그쪽으로 팀을 보냈단 말입니다—“
“그쪽으로 가야 해요. 셜록에게 돌아갈 수 없어요… 아직은요. 그는 안전한가요?”
“몰리 후퍼가 바츠에서 그와 있습니다. 30분 전에 그녀에게서 문자를 받았어요. 그들은 괜찮아요.”
존은 신음했다. 몰리가 공범일 수도 있다. 그렉이 공범일 수도 있다. 이 시점에서 심지어 마이크로프트도 알 수 있다…
그는 마이크로프트와 함께 있는 자신의 기회를 잡았다. “그렉은 어디 있습니까?”
“경기를 보는 중입니다.”
“전 당신과 이야기해야만 해요. 내가 탈 수 있는 당신이 보낸 차가 있나요?”
“모퉁이 주변에 있습니다.”
“당신 차를 타세요—그렉에게는 당신이 가는 곳을 말하지 마세요. 가능한 빨리 스피디에서 만나요. 혼자.”
“일이 어떻게 되어가는 겁니까? 이 모든 일의 배후가 누구인지 알아냈나요?”
“네,” 존은 신음했고, 마이크로프트의 잘 빠진 검은 차 중 하나를 보았다. “우린 이야기할 거에요. 스피디에서. 혼자 오세요.” 그는 마이크로프트의 전화를 끊고 몰리에게 걸었다, 단지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녀는 세 번째 울렸을 때 받았다. “안녕하세요, 존! 어떻게 되었어요?”
“셜록은 어디 있나요?”
“엄, 아래쪽 연구실에요. 소아마비를 앓은 시신이랑요—그는 신나게 즐기고 있어요.”
“바꿔주세요.” 그가 판단하기에 만약 몰리가 정말 배신자라면, 셜록은 정말 그녀와 있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재갈이 물려질 수도, 위협을 당할 수도, 죽을 수도 있고 그보다 더 나빠질 수도 있었다.
“좋아요, 어, 잠시만요—당신 괜찮아요, 존? 당신은 왜 내가 필요했는지 아침에 말하지 않았잖아요—“
“잠깐 그를 바꿔줘요.”
그는 그녀가 계단을 느릿느릿 내려가서, 문을 열고 불분명하게 소리지르는 것을 들었다. 폰이 건네졌고 셜록의 목소리가 존의 귀를 채웠다.
“멍청이. 내게 영리하지 못한 변명을 남기고 오늘 아침에 빠져나가서 몰리에게 날 돌보게 했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존은 안도감에 단지 미소를 지었다—셜록은 안전했다. “난 정말 네게 말할 수 없어.”
“이리 돌아와. 당장.”
“난… 아직 안 돼, 셜록. 난… 무슨 일이 생겼어. 아직 네게 말할 수 없는 일이야.”
“무슨 이야기 하는 거야?”
“네게 말해줄게—맹세하는데, 널 만나면 이야기해줄게,” 존은 약속했다. “그냥—그는 이미 내가 너에게 달려갈 거라고 생각해. 우린 몇 시간 동안 떨어져있어야 해. 그를 떼어낼 거야.”
“누구를 떼어낸다고? 존, 난 이해가 안 돼—“
“몰리와 있어. 시야에서 벗어나 있어야 해. 약속할게, 셜록, 곧 만날 거야. 난 단지 계획을 짜야만 해.“
“일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거야?”
“아직 말해줄 수 없어. 네 보호를 위해서야. 제발, 셜록, 나를 위해서. 몰리랑 머물러줘.”
반대편에서 침묵이 흘렀다. “나빠?”
“최악이야.”
“넌 돌아올 거야.”
“난 당장 위험한 상태인 건 아니야. 넌 그럴지도 몰라. 제발, 날 사랑한다면, 이 일에 대해 날 믿어줘. 멀리 떨어져 있어.”
“오늘 밤. 오늘 밤 널 만나러 갈게.”
“그렇게 약속할 수 없어.”
“만약 날 사랑한다면,” 셜록은 애원했다, “날 이렇게 겁에 질리게 하지 마. 하루 종일은 안 돼, 내 마음은 네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생각하느라 미쳐버릴 거야.”
존은 한숨 쉬었다. “난 우리를 여기로 꼬여낸 사람을 만났어.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알았어.”
“누구지? 무슨 계획이야?”
“우린 틀렸어, 셜록. 우린 너무, 너무 틀렸어—난 이미 우리가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렇지만 우린 예전에 이런 문제를 겪은 적이 없어.” 존은 자유로운 손으로 얼굴을 덮었고 마이크로프트의 차 안으로 절뚝거리며 들어갔다. “난 더 말할 수 없어. 그는 듣고 있어. 몸조심 해.”
“사랑해.”
“나도 사랑해. 몰리를 다시 바꿔줘.”
폰은 반대편에서 부스럭거렸고, 그리고—“존?”
“몰리?”
“존, 무슨 일이에요?” 그녀는 겁에 질린 듯 물었다. “당신 다쳤어요?”
“아뇨, 전 단지—충격을 받았어요. 제 생각에 우린 모두 여기를 벗어나야 할 거 같아요.”
“어디에서 벗어나요?”
“영국이요. 어쩌면 지구일지도. 어디든 더 편할 곳이요. 들어요, 몰리… 그렉이 최근에 당신에게 이상하게 행동한 적이 있어요? 셜록이 영국을 떠난 뒤에?”
몰리는 반대편에서 웅얼거렸다. “어… 정확히는 아니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전 사귀기 전에는 그를 잘 알지 못했어요. 미안해요. 전 그게 형편없는 대답이라는 걸 알아요.”
“좋아요. 들어요, 셜록을 안전하게 지켜줘요, 당신이 어떤 짓을 하든 말이에요.”
“그럴게요.”
“진지해요, 몰리. 전…” 존은 망설였다. “전 지금 당장 누구를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전 당신에게 이걸 맡기는 거에요. 왜냐하면 우린 친구이고, 당신은 예전에 병원에서 절 위해 있었어요, 그리고 당신은 지금 우리를 위해 여기 있어요, 우리가 당신을 위해 거기 있을 것처럼요.”
“그가 안전할 거라고 약속해요, 존. 당신은 그를 곧 만날 거에요,” 그녀는 통화 너머로 맹세했다. “제발, 제발, 조심해요, 알았죠? 당신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셜록은 미쳐버릴 거에요.”
“알아요.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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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셜록]Chapter 11
- 완결/LovedtheStars
- 2014. 3. 20. 00:02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11
홈즈 형제를 구해. 밀레니엄 밀즈, 내일 정오.
존은 자신의 폰을 노려보았다. 욕실에서는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렸다—셜록이 씻고 있었다—그래서 그는 행동할 시간은 단 몇 초밖에 없었다. 거의 생각할 시간도 없이, 방금 전 가졌던 완벽한 순간의 고양된 기분에서 빠져나올 시간도 없었다—거의 몇 초 전. 집중할 때였다.
명백히 같은 익명의 번호였고, 그가 어디에 있고,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사람이었다. 영국에 돌아오게 만든 그 사람은, 홈즈 형제에게 어떤 것을 원하고 있었다…
그는 가야만 했다. 그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야만 했다. 셜록은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안전하지 않았다. 만약 그 익명의 번호가 단지 존에게 문자를 보내기를 원하는 것뿐이었다면, 존은 단지 그들이 경고하고 싶은 사람이었다. 어쩌면 그는 거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존을 죽이고 싶어한다고 생각할 어떤 이유도 없었다. 이것은 협상이었다. 존이 셜록과 마이크로프트의 안위를 위해 기꺼이 준비하고 갈 것이었다.
그는 물을 잠그는 소리를 듣고는 패닉에 빠졌다. 셜록은 뭔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 테고, 셜록이 알게 된다면 안전할지 알 수 없었다. 물론, 그는 셜록이 알기를 바랬고, 무슨 뜻인지 알아봐주길 바랬지만, 이 문자는 명확하게 자신만 보도록 의도된 것이었다. 그는 만약 셜록이 알고 적을 피해 일한다면 그들이 어떤 종류의 위험에 빠지게 될지 알고 싶지 않았다.
그는 예전에도 스스로 한 적이 있었다. 그는 영국에서 가장 위대한 범죄자에 대항해서 싸운 적이 있었다. 그는 협상을 다룰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을 내리며, 그는 침대 옆 테이블에 핸드폰을 다시 던져놓고, 소리쳐서 셜록을 불렀다. “수건 좀 갖다 줄래?”
셜록은 욕실에서 젖은 수건을 손에 들고 미소 지으며 나타났다. 말 없이, 그는 존에게 건넸고, 그의 배를 닦아내고는 그의 옆에 털썩 앉았다.
“난 조금 멍한데,” 존은 약하게 거짓말했다. “3분 전에 내 생애 처음으로 남자 엉덩이에 흥분했다고.”
“기대에 부합했기를 바라,” 셜록은 낄낄거리고는, 몸을 기울여 존의 뺨에 키스를 했다. “사건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건 아니지?”
“넌 안 그래?”
“믿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걸 생각하고 있었어. 어쨌든 재충전이 필요해. 난 방전됐어—난 마그누센에 대해 오판했고, 더 이상 이런 바보 같은 실수를 허용할 수는 없어.”
존은 씩 웃고는 셜록을 똑바로 바라보기 위해 몸을 옆으로 틀었다. 그는 훨씬 짧아진 곱슬머리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으며 물었다, “그럼 오늘 밤은 쉴 거야?”
“음… 어쩌면. 나 답지 않지, 나도 알아, 그렇지만 넌 날 꽤나 감상적인 바보로 만들거든.”
“거 고맙군.”
“무슨 뜻인지 너도 알잖아. 이 사건은 객관적으로 다루기에는 너무 정곡을 찌르거든. 내일 새로운 시각으로 시작할 거야, 그리고 밤은 더 잘 자겠지.”
“넌 자는 걸 싫어하잖아, 넌 항상 밤새도록 떠들어댔지. 심지어 우리가… 너도 알지.”
셜록은 한쪽 눈썹을 들어올렸다. “서로에게 자위해주는 건 그렇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아, 그럼에도 충분히 즐겁지만. 최소한 내게는 그렇지 않아.”
“넌 슈퍼맨이야,” 존은 그의 피부에 맞대며 미소 지었고, 그는 셜록의 가슴에 기대고는 가까이 끌어안았다. “좋아, 그럼. 잘 자.”
“넌 평소와는 다르게 잘 안아주는데,” 셜록이 지적했다. “때때로 감상적이 되는 그런 건가?”
“그런 거야. 얼른 자, 근사한 멍청이야,” 존은 말했고, 심지어 셜록이 투덜거리며 그를 껴안자, 그의 마음이 내달렸다. 그는 셜록이 잠에 들면, 늦은 오후까지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아침에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보호장치 없이 그냥 떠날 수 없을 테니, 총을 가지고 갈 것이다. 그는 아침에 마이크로프트에게 전화를 해서 그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말할 것이다. 마이크로프트는 이해하고 심지어 상황이 필요하다면 백업도 보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마이크로프트가 셜록을 데려가서 그가 돌아올 때까지 자신의 집에서 그를 지키는 것에 대해 생각했지만, 셜록은 아마 모든 것을 꿰뚫어볼 것이다—그리고 두 형제는 같은 곳에 있을 것이다. 그래서는 안 된다. 누군가 돌아가야만 하고, 셜록을 지켜봐야 한다. 그는 아침에 몰리 후퍼에게 전화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그녀는 그에게 시체를 주면서 속일 수 있을 것이고, 그를 저격수가 노릴 수 없는 지하실로 데려갈 것이다.
“너 너무 시끄럽게 생각하고 있어,” 셜록은 그의 머리카락에 대고 말했다. “그만 해.”
“맞아. 미안.”
마이크로프트는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는 흥분한 상태였다. 레스트라드가 떠나고 몇 분 뒤에 경호원들이 들어왔을 때 그는 이미 팔걸이 의자에 앉아, 한 손에 위스키를 들고 정확하게 그가 했던 것을 열심히 떠올리고 있었다.
그는 자기 연배의 남자와 하루를 보내며, 외교와 관련된 어떤 것도 의논하지 않고, 단지 파트너쉽을 다지며 베이킹을 했다. 그는 즐거웠다. 그는 스스로 다른 사람과 있는 것을 즐겼다. 그가 즐거울 수 있다는 게, 그렇게 믿을 수 없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다른 사람이 그에게 그럴 수 있는지의 문제였다. 모든 사람들은 엄청나게 지루해 보였다.
레스트라드는 지루하지 않았다. 그렉—은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물론 그는 가장 명석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는 평균적인 기준으로 보면 영리한 사람이었고, 그보다 더, 그는 충성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어떤 비용을 지불하든 간에 올바른 편에 설 거라 믿을 수 있고, 마이크로프트는 그 점을 매우 존경했다.
그는 일주일 동안 그의 일을 미루도록 필요한 전화들을 했고, 그 이유를 ‘긴급한 가족문제’라고 했고, 내일 그렉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했다.
물론, 그건 모두 터무니없고, 대단히 채신없었고, 몇 주 뒤면 그는 더 이상 그렉과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없을 것이다. 몇 달, 또는 어쩌면 몇 년 뒤, 그렉은 몰리와 결혼할 것이고 더 이상 마이크로프트 홈즈와의 동료의식을 다질 시간이나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것은 사업상 계약이었다. 보호.
그는 빈둥거리며 그렉 레스트라드 경감이 가장 좋아하는 술과 풋볼과 럭비팀에 대한 배경조사를 했다. 아마 내일 그들은 경기를 볼 것이다. 그는 스포츠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는 좋아했다… 생각할 것도 없다.
그는 셜록이 왜 살면서 그토록 다양한 형태의 유흥거리를 찾아다녔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세상에서 불운하게도 존 왓슨이 결여되었었기 때문이었다.
조사를 마치고, 그는 몇 시간 동안 잠을 잤고, 이른 아침 핸드폰이 쩌렁쩌렁 울리는 소리에 막 잠에서 깼다. 그는 전화건 사람을 보았고 집어들기 전에 눈을 굴렸다. “아주 이른 시간이군요, 닥터 왓슨.”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심각해요.”
“듣고 있습니다.”
“전 문자를 받았어요—이 일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애들러 양이 받은 것과 같은 번호로 문자를 받았었어요. 하나는 제가 잘못된 사람을 믿었다는 거고, 하나는 제가 실수를 했다는 거였고, 하나는 '홈즈 형제를 구하기 위해‘ 정오에 밀레니엄 밀즈에서 만나자는 것이었어요.”
“당신은 제게 말했어야 했어요. 그것도 즉시 말입니다. 이건 알았다면 좋았을 수 있습니다.”
존은 전화 너머로 신음했다. “문자들은 절대 적당한 시간에 오지 않았거든요. 셜록은 마지막 것은 몰라요. 전 그가 일어나기 전에 나왔어요—그는 한동안 깨지 않을 겁니다—그리고 전 메모로 몇 가지 변명을 남겨뒀고요.”
“가는 중입니까? 죽으러 가는 게 아닌 게 확실한가요?”
“무슨 선택권이라도 있나요? 만약 우리가 결의에 불타서 들어간다면, 당신 모두는 더 위험해질 거에요. 우리를 죽이는 게 목표였다면 문자를 보낸 사람은 진작 나나 당신들 둘을 죽였을 거에요. 전 그들이 협상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해요. 전 총도 있고, 폰도 가지고 있어요. 만약 한 시간 내로 제가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면 뭔가 잘못 된 거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이에요.
“다른 것은요?”
“오늘 그렉과 함께 있으세요. 전 몰리에게 제가 외출한 동안 셜록을 돌봐달라고 부탁했어요. 단지 몇 시간만 걸릴 거에요.”
“존—“
“우린 해답이 필요해요. 마이크로프트.”
“15분 입니다. 마약 제가 정오 후 15분 내로 문자를 받지 못한다면, 최측근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대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좋아요. 곧 만나도록 하죠.”
존은 전화를 끊었고, 마이크로프트는 그가 폰을 꽉 쥐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침 여섯 시 반이었고 그는 이미 모든 이의 삶을 걱정하고 있었다.
어딘가, 집 가장자리 먼 곳에서, 현관벨이 울렸다. 레스트라드가 이곳에 있고 마이크로프트는 그가 어제 입었던 주름진 수트를 입고 베개에 침을 흘렸다. 그는 지친 듯한 한숨을 쉬며 방에서 걸어 나왔고, 방문 앞에 있는 경호원들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집사가 그렉을 안으로 들이고 있는 현관으로 걸어 내려갔다.
“당신 끔찍해 보이는데요,” 그는 말했다. “누가 전쟁을 시작했습니까?”
“아뇨—언제나 그렇듯 가족문제죠. 더 구체적으로는 왓슨 문제입니다. 복잡하고 난장판이죠.” 마이크로프트는 자신의 수트를 내려다보았다.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시 한번 말이죠. 전 오늘 휴가를 받았습니다. 나중에 경기를…”
“좋겠네요. 당신 괜찮아요?”
마이크로프트는 한숨을 쉬었다. “피곤하군요. 전 단지 몇 시간 잘 수 있었고, 당신도 그랬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용하지 않은 손님방은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제 생각엔 당신과 같이 있어야 할 거 같군요,” 그렉은 말했다. “당신도 알다시피, 안전 목적으로 말입니다. 만약 좀 주무신다면, 전 근처에서 책을 읽거나 뭐든 할 수 있겠죠. 당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뭐든지요.”
마이크로프트는 미소 지었다. “고맙군요.”
밀레니엄 밀즈는, 물론 존은 전에 들어본 적이 있다. 그는 초등학생일 때 사진을 본 적이 있었고, 대학 시절에도 친구들이 억지로 가게 했던 도심 폐허에 대한 여러 예술 전시회에서도 봤었다. 웨스트 실버타운으로 가는 길에 폰으로 좀더 조사를 하면서, 그는 밀즈가 20세기에 지어졌고 지금은 완전히 폐쇄된 지 몇 년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로열 빅토리아 부두의 남쪽에 반항적으로, 따로 떨어져 있지만 접근불가였다.
그 지역은 많은 경비가 있었고 마땅히 그래야 했다—아이들은 항상 안으로 기어들어가려고 시도했고 그 결과 항상 다치곤 했다. 건물은 불안정했고 곰팡이와 부식으로 가득 찼다.
존은 오전의 이른 시간을 밀즈로 가는 택시에서 보냈고 나머지 시간은 천천히 허물어져가는 건물 안으로 의심 없이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며 보냈다. 경찰차들은 부지 내에서 산재했고, 항상 밀즈 안쪽으로 서바이벌하러 들어가려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서쪽 구석은, 경찰력이 덜 보였다. 존은 건물 주위를 걸어 다니며, 관광객인 척 폰으로 사진을 찍었고, 가장 가까이 있던 경찰차가 다른 쪽으로 가는 것을 보았을 때, 빌딩의 차양 중 하나로 들어가서 그가 깨고 그의 망가진 다리로도 기어올라갈 수 있는 창문을 찾아보았다.
이건 고통스럽겠군, 존은 불안이 커지는 것을 느끼며 생각했다. 그는 단지 경찰차가 돌아오기 전에 해내야 했고, 모든 문은 잠겼거나 녹슬어서 열리지 않았다. 그는 투덜거리며 빌딩에 기대서, 지팡이로 창문을 깼다. 그는 지팡이를 옆으로 휙 던지고, 몸을 건물 안으로 날리고는 더러운 안쪽 바닥에 신음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부식된 조각들과 쓰레기들이 바닥에 널려있었다. 안쪽 방은 전부 소변 냄새가 났고 아주 큼직한 그래피티로 장식되어 있었다. 천장의 일부분은 사라졌고, 카펫은 산산조각이 나있었다. 존은 이 모든 난장판에 코를 찡그리며 손을 털어냈다. 그는 지팡이를 집어들고 몸을 일으켜 세웠다.
바닥은 불안정했다—그가 알고 있는 것이었다. 그는 자기 발 아래의 바닥이 꺼지지 않으려면 가는 곳이 어디든 조심해야만 했다. 그는 지팡이로 바닥의 단단함을 시험해가며 조심스럽게 걸었고, 다음으로 가기 위해 처음 장소에서 느릿느릿 걸어나왔다.
각 방은 구별되지 않았다. 녹슨 조각들이 벽과 천장에서 떨어져 나왔고 모든 것은 곰팡이와 녹으로 덮여있었다. 존은 숨이 막히지 않게 조심해야 했다.
그의 폰이 주머니에서 울렸다.
숨바꼭질은 이제 그만. 2층.
먼지로 가득 찬 공기로 쌕쌕거리며, 존은 짜증 섞인 답을 보냈다.
2층 어딘데?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답이 없었다. 존은 한숨을 쉬고 가장 가까운 계단을 찾았다. 이건 더 어려워질 참이었다. 다음 방에서 그는 메인 계단으로 보이는 것을 찾았고 다 허물어져가고 부서져 있었다. 그는 조용히 욕을 뱉고는 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누가 떨어지지 않고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는지 알 수 없었다. 아마 일종의 유령임이 분명했다.
걱정하는 거 그만해, 그는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그냥 그만해. 넌 셜록을 구하기 위해 여기 온 거야—그걸 기억해. 셜록은 위험에 빠졌고, 넌 그를 안전하게 하려는 거야. 홈즈 형제를 구해. 그게 네가 할 일이야.
그는 이것에 너무 집중해서 그 아래의 계단이 없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고, 그의 망가진 다리가 계단의 구멍으로 빠졌다.
존은 거칠게 소리를 지르고는 떨어져서 목이 부러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더러운 계단 위로 몸을 끌어올리기 위해 잡을 것을 휘저어 찾았다. 몇 마디 욕설을 퍼부으며, 그는 곰팡이 핀 구멍에서 다리를 끌어올리고는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계단 끝까지 올라가서 문을 열었다.
2층은 오래 전에 죽은 풍차 장치들로 가득 찬 하나의 거대한 방이었다. 금속 의자 하나가 놓여있었고 한 남자가 거기에 앉아있었다.
“아니야,” 존은 무릎을 털썩 꿇으며, 숨이 막히는 듯했다. “아니야—아냐, 그건—불가능해.”
“미안, dear. 그렇지 않은 거 같은데.”
머리를 들어올리고는 존을 사악하게 씩 웃으며 노려보며, 제임스 모리아티는 그에게 손을 흔들고 말했다, “웨스트우드가 날 말해준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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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3. 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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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셜록]Chapter 9
- 완결/LovedtheStars
- 2014. 3. 18. 22:32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9
덴마크로 향하는 여행 자체는 그들과 영국 사이의 늘어나는 거리에 비례해서 더욱 즐거워졌다. 존은 사방이 막힌 기차에 탑승한 순간 공포로 몸이 굳었고, 비상구와 가능한 탈출구를 매우 자세하게 분류하여 심지어 셜록 홈즈에게도 알리고 강조했다.
“우린 괜찮을 거야,” 셜록은 주장했고, 그럼에도 그 자신도 기차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몸이 조금 굳었다.
존은 바다 아래를 지나가는 터널을 지나서, 위험한 섬에서 벗어날 때까지 대답하지 않았다.
셜록은 신경질적으로 마그누센의 집과 비밀금고에 대한 세부사항을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애플도어라고 불리지,” 그는 설명했다, “그리고 거기엔 유럽에서 중요한 사람들에 대한 모든 정보의 출력된 자료들이 있어. 아주 넓은 지하 파일 캐비닛 시스템이 있고, 어느 것도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았어…”
존은 불안하게 끄덕거리며 다시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그럼 계획은 있어?”
“물론.”
“그 계획에 변장이 포함된 거야?”
“아마도.”
“거의 그의 집에 걸어 들어가서 관중을 요구하는 거야?”
“정확히 그럴 계획이야. 넌 나를 점점 더 잘 알아가고 있는 것 같군.”
존은 으르렁거렸다. “진지해? 우린 어떤 백업도 없이 가진 않을 거야?”
“마그누센은 우리 편이야—난 그가 우릴 예상할 거라 확신해. 그는 아이린이 그가 가진 어떤 것도 흘리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싶어해. 그는 단지 그녀만큼 겁에 질려 있어; 그는 단지 그녀보다 더 권력을 쥐고 있을 뿐이야.”
“확신해?”
“가능해.” 셜록은 히죽 웃었다. “내게 조금이라도 믿음을 가져봐.”
존은 긴장을 조금 풀었고, 어떤 생각이 그의 머리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는 셜록이 기차표를 살 때 확보한 개인실에 있음을 감사했다. 그는 객실의 반대편까지 걸어간 다음, 금욕적으로 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 셜록에게 쭈빗쭈빗 다가갔다.
“좋은 곳이군, 여기,” 그는 코멘트했다. “매우 사적인데.”
셜록은 고개를 돌리고 그를 잠시 눈썹을 들어올린 채 바라보았고, 그리고는 미소 지으며 단지 존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전 당신이 하는 방법에 꽤나 확신할 수 없군요,” 마이크로프트는 지적하듯 말했다. 그는 그렉이 현재 작업하고 있던 보울에 손을 뻗었고, 사실상 모든 재료들을 같이 갈고 있었지만, 그렉은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이게 당신이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이라고요,” 그는 주장했다. “여기서 전문가는 누굽니까? 당신은 얼마나 많은 케이크를 만들어봤어요?”
“전 당신이 우유를 섞기 전에 밀가루와 설탕을 같이 섞어야 하는 것을 알 정도로 충분히 압니다—당신은 엉망으로 만들고 있어요.” 마이크로프트는 보울을 비틀어 빼앗고는 내용물을 검사했다. “우린 다시 시작해야겠군요. 밀가루와 설탕 다시 주세요.”
그렉은 투덜거리고는 캐비닛과 그가 기억할 수도 없는 프랑스식 이름의 기구들 끝까지 채워진 스테인레스 스틸 주방 주변으로 걸어갔다. “아이고, 당신 정말 이걸 전부 다 쓰긴 합니까?’
“전 집사와 요리사, 그리고 메이드 몇 명이 있어요. 그들이 필요한 것을 씁니다.”
“당신 스스로 뭔가 만들어 본 적은 있어요?”
“아주 매우 가끔요.”
“오.” 그렉은 밀가루를 발견했고, 주방 한 가운데 아일랜드 위에 올려두었다. “영광인데요.”
“제 추측으로는,” 그렉은 단지 보기만 하는 동안, 마이크로프트는 말하고는 가루 재료들을 계량하고 보울에 넣었다, “후퍼 양이 이제 당신이 필요한 식사를 보살펴주겠군요.”
“흠? 오, 네. 몰리는 요리를 정말 잘 하죠. 그녀는 스스로 해온 지 몇 년 되었다고 말했고, 전 그녀가 해야만 했다고 추측했어요. 그녀는 제가 캔에서 나온 것은 더 자주 먹지 못하게 하겠다고 공언했죠.”
“그녀는 사랑스러운 여자입니다.”
“그렇죠. 전 그녀를 가지게 되어 행운이죠.” 그렉은 얼굴을 찌푸렸다. “당신은… 어, 누군가 있던 적 있나요… 몰리 같은?”
“전 요리사가 있습니다, 말했듯이요.”
“지금, 둔한 척 굴지 마세요—당신은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알잖아요. 당신은… 누군가 좋아한 적이 있어요? 관계를 가진 적은요?”
마이크로프트는 섞는 것을 멈추었다. “전 당신이 제 사적 생활에 더 깊이 파고들려는 시도가 ‘친구들의 활동’의 일환이라 추정하는 중입니다. 당신이 계속한다면 매우 실망할 거라고 알려드려야겠군요.”
“전 단지 물어보는 거에요—셜록은 존을 얻었죠. 당신은 누구라도 그런 적 있어요?” 그렉은 체면치레로 얼굴을 붉혀야 했다. “미안해요, 그런 게 아니라, 제 말은… 당신도 알지만,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당신은 남자친구를 먼저 말했어요,” 마이크로프트는 지적했다. “당신은 제 동생이 남자와 사귀고 있기 때문에 홈즈 형제는 남자들에 대한 성향이 있다고 추정하는군요?”
“전 단지 물어보는 거라고요. 둘 다 괜찮아요, mate.”
마이크로프트는 보울 안으로 우유를 천천히 붓는 동안 숙고했다. “전 시간이 없습니다. 그럴 의향도 없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셜록과 제가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인간 지성을 운용했다는 것을 알 겁니다, 그리고 우린 더 낮은 레벨의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이 지루하다는 것을 알죠. 그런 사람들과 데이트한다는 생각은… 덜 매력적이죠.”
그는 자신의 지성에 대한 명백한 무시를 무시했다. “그럼에도 존은 셜록 같지 않아요. 그는 일종의… 그를 진정시키는 편이죠. 그를 인간답게 만들고요.”
“당신은 내가 더 사람답게 만드는 누군가를 만난 적이 있는지 알고 싶은 거군요?” 마이크로프트는 물었다.
“그런 것 같아요. 네.”
그는 단지 오랫동안 그를 바라보았고, 그렉은 그의 얼굴에 드러난 것이 무엇인지 말할 수 없었다—그는 혼란스러운가, 화가 났나, 아니면 그렉이 뭔가를 놓쳤나? 마침내 그는 젓던 스푼을 내려놓고 단지 말했다, “계란 주세요.”
존은 그들이 마그누센의 집으로 가는 길에 탔던 모든 다른 교통수단을 기억하려고 노력했지만, 그건 모두 기차와 창문을 짙게 선팅한 개인 승용차의 무질서한 조합이었고, 심지어 헬리콥터도 있었는데, 셜록은 형으로부터의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글쎄,” 그는 말했다, “내가 선물이라고 말할 때는…”
“넌 그에게서 슬쩍 했다는 거지. 넌 네 형에게서 헬리콥터를 슬쩍 했어.”
“넌 정말 나에 대해 더 잘 알아가고 있군.”
마침내, 그 헬리콥터는 애플도어의 청결한 푸른 마당에 착륙했고, 맨션은 너무나 미래지향적이라 존은 그것이 BBC 공상과학 드라마의 세트장이 아니라는 것을 믿기 어려웠다. 빌딩 전체가 하늘을 향해 휘말려 올라간 형태로, 바닥에서 천장까지 높이의 창문들이 밝은 인테리어를 드러냈다. 그는 이미 안쪽에 서 있는 한 남자를 볼 수 있었고, 아니면 최소한 그의 실루엣이 팔짱을 낀 채 창문 뒤에 서 있는 모습이었다.
“난 그가 우릴 예상할 거라 생각해,” 그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가 그럴 거라고 네게 말했잖아. 너무 걱정하지 마, 존—그는 범죄자가 아니야. 그는 누구도 죽이기를 원하지 않아. 그의 우선 목표는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거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가 문자를 보낸 사람인지 확인하고 협상할 수 있는지 보는 것뿐이야.” 셜록은 헬리콥터가 바닥에 내려앉자 미소 지었고, 그들 위의 거대한 날이 천천히 멈췄다. 그들은 헬리콥터에서 나와 잔디를 가로질러 걷기 시작했고, 사자 우리로 들어가는 계단에 올라섰다.
“진지하게, 셜록, 위험에 첫 신호에—“
“이건 협상이야, 존, 그리고 넌 총을 가져왔잖아. 만약 그렇게 해서 진정이 된다면 계속 네 손을 총 위에 둬.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약속할게.”
“네가 그렇게 말하고 잘못된 적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 존은 격분하며 물었지만, 셜록은 단지 손짓만 하고는 초인종을 울렸다.
“열려있습니다, 홈즈 씨…” 삐걱거리는 목소리가 안에서부터 들려왔다.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들어오세요.”
존은 마지막으로 셜록에게 자포자기한 표정을 보였고, 셜록은 눈을 굴리고는 그에게 상기시켰다. “우린 더 이상 영국에 있는 게 아니야.” 문고리를 빠르게 돌리며, 두 사람은 순수한 하얀 방 안으로 들어갔고, 안경을 끼고 밝은 색 머리를 한 양복을 입은 남자와 대면했다.
“사과드리죠,” 그는 무거운 악센트의 영어로 말했다. “전 주변에 집사나 메이드를 두지 않습니다. 제 스태프를 제한하려고 하죠… 오보를 줄이기 위해서요. 셜록 홈즈. 애플도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마그누센 씨.”
“그리고 당신은 존 왓슨이겠군요!” 마그누센은 말하며 그의 옅은 파란 눈이 그를 알아보며 즐거움에 반짝였다. “물론이겠죠. 전 당신의 블로그를 즐겨봅니다, 비록 최근에는 업데이트되지 않았지만요.”
“네, 뭐, 우린 국외에서 많은 사건을 해결하지 않았으니까요,” 존은 무뚝뚝하게 설명했다.
“오, 네. 그것 참 유감이군요. 전 모리아티 씨에게 가담했던 홈즈 씨의 이야기를 정말 좋아했답니다. 사업상 궁금하게 만들었죠—확실히 당신은 제가 작은 신문사 한두 개 운영하는 건 알고 있죠,” 그는 킬킬거리며 말했다. “절대 진실을 출판할 수 없다는 게 꽤 끔찍하지요, 그렇지만… 전 어떤 신문도 팔지 않았을 겁니다, 당신도 보다시피요.”
“당신…” 존은 목을 가다듬었다. “당신 그 이야기를 안다고요? 당신은 셜록이 무죄라는 것을 알아요?”
“푸흐흐흐. 무죄…는 제가 사용한 단어는 아닙니다,” 마그누센은 웃었다. “그렇지만 당신 질문에 대답하자면, 닥터 왓슨, 전 알았어요, 그 때, 그의 계획이 무엇인지 말입니다. 보다시피, 제 직업은 모든 사람의 압박점을 아는 것입니다. 아마 홈즈 씨는 당신에게 말했죠. 그리고 꽤 얼마간 그의 압박점이 당신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저 그는 당신을 위한 것이었거든요. 매우 균형 잡혔고, 매우 깔끔하죠. 매우 도움이 되죠.” 그는 자신의 긴 흰색 소파를 가리켰다. “앉으시겠습니까? 우린 이야기할 겁니다.”
셜록이 앞으로 걸어가자 존은 마지못해 뒤따랐는데, 매초마다 덜 안전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것은 그들이 덴마크에서 반역죄로 체포될 수 없다는 것과는 무관했다—이 남자는 제정신이 아닌 듯 보였다. 그리고 만약 셜록이 맞다면, 그는 협박계의 왕이었다… 글쎄, 그는 이미 그들이 원하지 않는 뭔가를 하도록 만들 수 있는 것을 알았다.
“전 당신에게 음료를 제공해야겠지만,” 마그누센은 소파에 앉아 말을 이었다, “제가 가진 것은 전부… 꽤 비싼 것뿐이라서요. 무슨 일로 당신이 방문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된 겁니까?”
“질문이 있습니다.”
“틀림없이 조사에 관한 것이겠죠. 당신은 제가 끔찍한 계획 뒤에 있는 범인이라고 생각하겠죠.” 마그누센은 이가 드러날 정도로 그로테스크한 미소를 더 늘렸다. “제가 얼마나 기쁜지 말할 수 없군요.”
“당신은 아이린 애들러 양과 연관되어 있어요,” 셜록은 조심스럽게 말하며 마그누센의 바디랭귀지를 지켜보았다, “세 번이었죠. 그녀의 고객으로.”
마그누센은 몸을 떨었다. “채찍을 쥔 여성이 할 수 있는 것들… 그녀는… 제 취향이었죠. 네.”
“애들러 양과 있었던 때에, 그녀가 당신에게 어떤 관련 있는 정보를 누설하도록 강제했습니까? 당신이 누설하고 싶지 않았던 뭔가?”
“그건 그녀의 취미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는 물었다. “그녀는 사소한 사실들을 수집하는 것을… 너무도 사랑하지요. 마치 트레이딩 카드처럼요.” 그는 셜록을 보며 무시무시하게 미소 지었다. “그녀가 당신에게서도 뭔가 얻었나요?”
셜록은 침을 삼켰다. “아니요. 전 다른 사람에게 애착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녀가 당신에게서 절대 어떤 것도 알아내지 않았다고 추정해도 됩니까?”
“네, 아무것도요. 전 그것보단 좀 더 전문적이거든요.”
존은 셜록이 어떤 정보라도 모았는지 그를 바라보았다. 마그누센이 거짓말했을 수도 있지만, 최소한 셜록은 만약 그가 그랬다면 알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셜록의 얼굴은 평소처럼 이해할 수 없었다.
마그누센은 한숨을 쉬었다. “제 생각에… 당신은 당신의 형과 애들러 양에게 가해진 협박과 관련해서 여기 왔을 겁니다. 당신을 영국으로 돌아오게 만든 아주 위험한 문자들 때문이죠.”
존은 눈을 깜박였다. “뭐라고요?”
“닥터 왓슨, 전 뉴스를 다룹니다. 전 전세계에 걸쳐 정보원들이 있어요. 당신은 정말 제가 왜 당신들이 여기 있는지 모를 거라고 생각했습니까?” 그는 다시 웃음을 터트렸는데, 으스스한 웃음소리는 존으로 하여금 자리를 뜨고 싶도록 만들었다. 당장. “당신들은 내가 이 모든 일의 배후에 있는 그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죠. 당신들은 내가 애들러 양으로 하여금 침묵하도록 위협했다고 생각하고요… 심지어 그녀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 말입니다. 당신들은 내가 당신 형과 싸우고 있다고 생각하죠.” 그는 턱을 두드리며 그것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글쎄요, 전 이미 제가 알고 있는 것으로 당신 형을 제 손 아래 두었습니다. 아뇨, 전 이 일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홈즈 씨. 그러니 주먹 쥐는 건 멈추시죠, 닥터 왓슨. 당신의 멋있는 남자친구는 실수를 저질렀어요.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세요.”
“맞아.” 존은 셜록을 바라보며, 반박을 예상했지만, 셜록은 단지 그가 서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손가락을 첨탑 모양으로 만들고 마그누센을 강렬하게 바라보았다. “셜록. 우리 여기 일은 끝났어.”
“당신은 누가 문자들을 보냈는지 알지요.”
“물론이죠. 전 그들의 일에 아주 열렬한 팬입니다. 일단 이 일이 모두 해결되면, 전 부자가 될 겁니다.”
“우리에게 말해줄 의향은 있습니까?”
“그럴 수 있지요…” 마그누센은 머리를 흔들었다. “그렇지만 공짜로 줄 수는 없지요, 홈즈 씨. 그게 제가 일하는 방식입니다.”
“그럼 교환하죠 그게 당신이 찾고 있는 것이죠.”
“교환이라… 좋습니다.” 마그누센은 셜록 쪽으로 몸을 기울였고, 존이 편안하다고 느끼기에는 너무 가까웠다. “이제 제가 제안하는 것입니다. 전 당신에게 당신이 찾아야 할 사람을 말할 겁니다. 전 당신에게 누가 문자를 보냈고, 왜 보냈는지 알려줄 겁니다, 왜냐하면 맹세컨대, 당신은 실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 심지어 거래를 더 매력적이게 할 수 있습니다—전 영국에서의 당신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전 영국법률에 대한 당신의 면제권을 보장하기 위해 접촉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구속되지 않고 당신의 사랑스러운 펫과 함께 221b로의 당신의 삶에 다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전 모리아티와 있었던 당신의 진짜 이야기를 신문으로 발간할 것입니다.”
셜록은 반응하지 않았다. “그 대가로 무엇을…?”
“아이린 애들러.”
“전 그녀가 당신에 대해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했는데요,” 존은 말했다. “제 생각엔—“
“애들러 양은 저에 대한 어떤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죠, 네,” 마그누센은 명료하게 했다, “그렇지만 그녀는 제가 사용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마치면, 전 그녀와 재미를 좀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전 그녀가 지겨워질 겁니다. 그리고 그때 전 제가 바라는 일을 할 겁니다.”
“당신이 무슨 말 하려는지 알겠군요.”
“당신과 무슨 상관인가요, 닥터 왓슨? 당신은 그녀를 매우 의심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그녀를 치워버리니 좋지 않나요?” 마그누센은 물었다. “어떤 경우든, 그건 홈즈 씨의 결정입니다. 정보 대 아이린. 더 나은 공정한 교환이지요.
셜록은 일어섰다. “당신은 제게 당신이 아는 것을 모두 말해주고, 런던에서의 제 안전을 보장했죠. 그렇지만 애들러 양은…”
“맞습니다.” 마그누센은 그의 손을 뻗었다. “거래 성사인가요?”
셜록은 머리를 흔들었다. “제안은 감사하지만, 마그누센 씨, 전 거절해야만 하겠군요.”
“뭐라고?” 존은 불쑥 말했다.
“아니, 하지 않을 거야. 관대하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그누센 씨. 머지않아 곧 다시 붙을 겁니다.”
마그누센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겁니다. 비록 전 당신을 동정하지만요, 홈즈 씨.”
“왜죠?”
“왜냐하면 전 틀리지 않았으니까요, 제가 전에 말했듯이 말입니다. 당신에게 문자를 보낸 그 사람은 당신, 애들러 양, 또는 마이크로프트를 위협한 사람이 아닙니다. 누구도 위험에 처해있지 않아요.” 그는 슬픈 듯 미소 지었다. “전 당신이 미끼를 알아볼 만큼 충분히 영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가 제가 알아채지 못했다고 하는 거죠?”
“만약 그랬다면 당신은 영국에 있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전 다음에 만날 때, 당신을 살아서 볼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당신에게 작은 단서 하나를 줄 겁니다,” 마그누센은 말했다. “당신이 찾는 사람은 아직 누구도 죽이려고 위협하지 않았습니다, 아직은요. 그들은 단지 당신이 영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랬습니다. 존은 이미 당신과 있으니, 당신의 귀환을 촉발할 다음 인물은 당신의 친애하는 형이지요.”
셜록은 눈을 가늘게 떴다. “누가 내가 영국에 돌아오길 바라는 거죠?”
“적입니다,” 그는 간단하게 말했다. “안녕히 가십시오, 홈즈 씨, 닥터 왓슨. 다시 만날 때까지.”
다른 말 없이, 셜록은 뒤로 코트를 휘날리며 문으로 걸었고 존은 그 뒤를 따라갔다. 그는 헬리콥터 파일럿에게 덴마크 어로 소리쳤고, 거대한 기체는 빙글빙글 돌며 이륙할 준비를 했다.
“셜록,” 존은 그의 뒤에서 소리 질렀다. “셜록, 멈춰봐! 우린 이걸 의논해야 해!”
“우린 속았어,” 셜록은 씩씩거렸다. “난 누군가 날 속이게 뒀어. 난 그 끔찍한 여성이 날 속이게 뒀고, 네가 옳았어, 존. 넌 완전히 옳았어—이건 미끼였어.”
“괜찮아. 우린 국외에서 머물 수 있어. 프라하로 돌아갈 수 있어. 괜찮아.”
“우린 해결하지 않은 채로 둘 수 없어, 존. 누군가 어떤 이유로 내가 영국에 돌아오기를 바랬고, 만약 내가 아직 관계당국에 체포되지 않았다면, 그건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항복하도록 원하지 않았다는 걸 의미해. 그들은 내가 법이 아닌, 그들 자신의 권력에 굴복하기를 원하고 있어.” 셜록은 자신의 이마를 찍었다. “내가 뭘 놓쳤지? 뭐지? 그게 뭐지? 문자들, 그건 우리가 실수를 저질렀고, 우리가 믿는 누군가가 우리와 적대하고 있다고 했어. 그 실수는 뭐지? 얼마나 오래 전부터 저질렀지?”
“헤이, 헤이—그냥, 좀 진정해, 알았어?” 존은 헬리콥터 날개의 소음보다 더 크게 소리 질렀다. “어쩌면 그냥 타고 나서 이야기 하지, 응? 여길 떠나서 말이야?”
셜록은 부서진 듯 존을 바라 보았다.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지, 존? 우리가 믿는 사람이야. 내가… 아니야.”
“뭐? 난 아냐, 셜록, 이 일의 배후는 내가 아니라고!”
“알아, 나도 알아—그건 명백해. 내 말은 마이크로프트나, 몰리, 그렉, 허드슨 부인이나 그 여자겠지—난 런던에 돌아가야만 해, 더 자세히 살펴봐야 해.”
“왜 그래야만 하는지 내게 설명해줄 수 있어? 누가 그랬든지 간에, 그들은 단지 네가 다치는 걸 바랄 뿐이야. 만약 네가 도망간다면, 그들이 지는 거야.”
“그들은 지지 않을 거야. 그들은 한번 내가 돌아오게 만들었어—만약 내가 도망간다면, 그들은 내가 도망갈 수 없는 것을 좇겠지,” 셜록은 존을 날카롭게 바라보며 말했다. “난 그 위험을 감수할 수 없어. 우린 런던으로 돌아가서 그가 누군지 찾을 거야. 그리고 끝내겠어.” 셜록은 헬리콥터에 탑승했고 존은 뒤따랐다. 머리에 헤드폰을 쓰고, 헬리콥터가 이륙하자 광란하는 침묵 속에 앉아있었다.
“마이크로프트는 아니야,” 셜록은 결정했다는 듯 말했다. “마이크로프트일 리가 없어.”
“어쩌면 그는 네가 여기 돌아오기를 바랬을 거야.”
“그는 그렉과 몰리의 집에서 나를 보고는 너무 놀랐어. 그는 내가 왔다는 생각도 못했지. 게다가, 그는 동기가 없어. 그는 내가 안전하기를 바랬어, 심지어 아주 멀리 떨어져있다 해도 말이야. 마이크로프트는 아니야.”
“그럼. 그렉?”
“가능해. 그는 동기와 수단이 있어. 난 그를 모리아티와 함께 했을 때 거의 죽일 뻔 했고, 그는 아직 날 용서하지 않았어. 그는 문자를 보낸 익명일 수도 있어.”
“그럼에도 그는 네 형을 지켜보고 있어. 몰리는 어때?”
“마찬가지로 가능해. 영리하지만, 그녀는 동기도 수단도 없어. 난 그녀의 추파를 무시하는 것 말고는 직접적으로 그녀에게 상처를 주지도 않았고, 그녀의 위치 상 그녀는 마이크로프트의 사진과 문자를 보낼 수 없었어.”
“그럼 허드슨 부인?”
셜록은 그저 웃었다. “아냐.”
“그럼 정말 그 여자만 남아. 그녀는 수단도 동기도 있어—그녀는 스포트라이트에서 자신을 빼내기 위해 네가 돌아오기를 바랬어. 그녀는 널 위협함으로써 마이크로프트가 자신을 돕도록 위협할 수 있어.”
“그건 네가 전적으로 옳았다는 뜻이군.”
“그런 일은 때때로 벌어진다고.”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넌… 아까 그곳에서 용감했어. 그렇지만 네가 했던 일을 이해하지 못하겠어.”
“내가 왜 애들러 양을 마그누센에게 넘기지 않았는지 궁금한 거군.”
“내 말은, 만약 네가 여전히 그녀를 이용하려고 한다면 이유를 이해할 수 있고 네가 했던 일에 널 책망하지 않을 거야. 마그누센은 아마… 그녀에게 나쁜 일을 할 거고, 난 그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누구도 역겨운 남자가 그들을 지배해도 마땅한 사람은 없어. 난 단지… 아마 네가 원하는 것을 얻을 방법으로 볼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네 가족을 안전하게 하고 네 삶을 되돌려 받기 위해 말이야.”
셜록은 얼굴을 찡그리고, 헬리콥터 방풍막 너머로 똑바로 바라보았다. “난 그걸 고려했었어.”
“왜 그렇게 하지 않았어?”
가볍게 웃으며 그는 존을 바라보았다. “왜냐하면 넌 그렇게 하지 않았을 테니까.”
“뭐라고?”
“넌 네 자신의 안락함을 위해 누군가가 고통을 겪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을 거야. 난 그런 걸 원하지 않아… 너만한 가치가 없는 어떤 것도 말이야.”
충격으로 존의 입이 떡 벌여졌고, 셜록은 충분히 그의 반응에 즐거워하며 의자에 기대어 앉아 계속 앞을 바라보았다. 뭐라고 말할지 고민하며 몇 분을 보낸 뒤, 존은 그가 셜록에게 말하려고 하는 것을 파일럿이 이해할 수 없기를 바랬다.
“우리가 영국에 돌아갈 때,” 존은 조용히 말했다, “난 널 가질 거야. 밤새도록. 방해 없이. 그냥 너와 나.”
셜록은 한쪽 눈썹을 들어올렸다. “그래? 왜 어젯밤 대신 오늘밤인데?”
“왜냐하면 어젯밤 난 네게 화가 났지만, 오늘밤 난 너를 이보다 더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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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셜록]Chapter 8
- 완결/LovedtheStars
- 2014. 3. 18. 22:31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8
존은 자는 동안 셜록이 가까이 껴안고 자는 느낌에 익숙해지기에는 48시간도 지나지 않았지만, 그는 이미 친숙한 무게가 침대에서 사라졌다고 말할 수 있었다.
그는 후다닥 일어나서, 어스름한 빛뿐인 방을 홀끗 둘러보았다. 방은 완전히 비었고 이른 아침 햇빛이 블라인드를 통해 스며드는 것을 제외하면 어두웠다.
“젠장,” 그는 조용히 말하며 핸드폰을 찾아 여기저기 손을 밀어 넣었다. “젠장, 젠장, 빌어먹을, 그 자식…” 그는 지난 밤의 진도 후 침대 밑에 던져졌던 폰을 찾았고, 메시지를 확인했다.
지난 밤의 진도, 정말. 빌어먹을 그는 도대체 왜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뒀을까?
그는 그가 문자를 선호한다는 것에 상관없이 셜록의 번호를 눌렀고, 그때 그 남자 본인이 키 카드로 부산을 떨며 방으로 들어왔다. “커피,” 그는 인사 대신 말했고, 존의 눈을 보지 못한 채 컵 두 개를 들고 있었다. “네가 일어났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
“넌 문자 했을 수도 있어. 난 겁에 질렸다고.”
“음.” 셜록은 그의 몇 피트 앞에 존의 컵을 놓고 존이 일어나서 집을 수 있게 지팡이를 가져다 주었다.
존은 그것에 너무 화내지는 않았다—셜록은 어쨌든 그가 화나서 자리를 박차고 산책하러 갔을 때 민감하진 않았다. 그는 일어나 커피를 집기 위해 책상으로 절뚝거리며 걸어갔고, 델 듯 뜨거운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그래서,” 그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어젯밤에 대해 이야기할 거지?”
셜록은 얼굴을 찡그렸다. “글쎄. 지속되는 동안엔 좋았어. 난 이미 체크아웃 했으니, 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마이크로프트가 그와 머물 수 있게 해줄 거야.”
“미안, 뭐라고?”
“난 떠날 거야,” 셜록은 평이하게 말했다. “난… 글쎄, 넌 아마 이곳에서의 네 생활로 돌아가고 싶을 거야. 난 야단법석 떨지 않고 헤어지는 게—“
“네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겠어,” 존은 말했다. “진지하게—무슨 뜻이야, 너 체크아웃 했어? 넌 마이크로프트랑 지낼 수 없어, 너희 둘 다 더 위험해질 거야. 우린 이미 내가 널 감시하는 동안 그렉이 마이크로프트를 감시하겠다고 동의했어…”
“그렇지만 난 추정했어—“ 셜록은 기침했다. “어. 난 네가 내 주위에 있는 게 더 어려울 거라 추정했어, 고려해보면…”
“뭘 고려해보면?”
“우리가 더 이상 사귀지 않는다는 거.”
충격으로 존의 입이 떡 벌어졌고, 그는 심장이 실제로 끔찍한 몇 초 동안 멈췄다고 맹세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그가 정확히 누구와 대화하는 중인지 깨달았다. 그리고 그는 무너졌다, 순수하게 무너졌다, 몸이 허물어지며 남자답지 못한 낄낄거림이 새어 나왔다.
셜록은 얼굴을 찌푸렸다. “뭔데?”
“너—너 정말 그렇게—빌어먹을 젠장, 너 괴상한 개자식—너 어젯밤 우리가 헤어졌다고 생각해?” 존은 쌕쌕거리며 말했다.
“그 증거는 그렇게…” 셜록은 눈을 가늘게 떴다. “우리 헤어진 게 아니야?”
“글쎄, 난 우리가 어떤 관계인지 이름표를 붙일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게 무엇이든 간에, 우리 사이에 그건 끝나지 않았어,” 존은 헐떡였다. 그는 몸을 일으켜 세우고 그에게 물었다, ”진지하게 내가 어젯밤에 끝냈다고 생각했어?”
“넌 화 났었어. 넌 원하지 않았어—존, 넌 내게 모든 가능성 있는 신호를 주고 있었어—“
“난 기본적으로 너한테 열 받았다는 신호였지, 그렇지만 우리 관계를 깨뜨린 것은 아니었어.” 존은 킬킬거리며 셜록을 향해 걸었다. “사람들은 싸워. 우린 단지 친구일 때조차도 싸웠어. 그건 의미하지 않아—오, 셜록, 그건 잠시도 의미하지 않아, 내가—내가 널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야. 난 그래. 너도 알다시피 난 그래.”
셜록은 매우 어리둥절해 보였다. “넌—그럼, 우린 여전히 사귀는 건가?”
“그래. 다시 체크인 해. 넌 어디도 가지 않을 거야.” 존은 조심스럽게 셜록에게 손을 뻗어, 그의 머리카락 사이로 손가락들을 집어넣었고, 여전히 마음 속으로만 짧아진 머리에 대해 한탄했다. “그럼에도, 우린 아마 어젯밤에 대해 이야기해야 해.”
“난 멍청이였어.”
“우리 둘 다 완전히 멍청이였지. 넌 단지 사건을 해결하려고 했고, 난 단지 널 보호하려고 했어. 이 두 가지 목표는 안전 스펙트럼의 양극단에 있어. 그리고 넌 알아야만 하는 게 있어… 미안해. 네가 사라졌던 것에 대해 내가 말했던 것 말이야. 난 네가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라는 걸 알아, 그리고 넌 절대 날 다치게 할 생각은 없었다는 것도.”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미안. 그렇지만 그게 우리를 어떻게 할지 확신하지 못하겠군.”
“무슨 뜻이야?”
“우린 어쩔 수 없어—그건 항상 그의 뇌리에 떠나지 않을 거야,” 셜록의 적절히 말하기 위해 분투했다. “우리가 매번 함께할 때마다, 우린 그것에 대해 생각하게 될 테고, 그건 내가 올바르게 고칠 수 없는 빌어먹을 벽으로 날 몰아넣을 거야.”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난 우리가 맞는 길을 가고 있다고 했잖아.”
“넌 여전히 날 아직 용서하지 않았어,” 셜록은 그에게 심술궂게 상기시켰다.
“난 어젯밤 널 용서했어, 그리고 넌 날 용서했고. 우린 나아가고 있어,” 존은 반박했다. “게다가, 난 생각하는 중이야, 그리고 마그누센에 대해선 네가 옳다고 생각해. 아니면 최소한 가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 그는 덴마크에서 살고 있으니, 넌 그곳에선 위험하지는 않을 거야, 그리고 만약 네가 맞다면 사건은 해결되겠지. 만약 내가 맞다면… 글쎄, 우린 지금부터 분별 있게 아이린을 조사할 수 있어.”
“넌 우리가 마그누센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네가 이미 가고 싶어서 근질거리는 게 아니라면.” 존은 한번에 커피를 마셔버리고 미소 지었다. “그럼 우리 이제 괜찮은 거야?”
“그래,” 셜록은 조금 어리벙벙한 듯 말했다. 존은 끄덕거리고 자신의 호텔방으로 향하려 했을 때 셜록이 그를 멈춰 세우고 말했다, “사실, 아니. 아직은.”
그는 몸을 돌리고 한쪽 눈썹을 들어올렸다. “뭐라고?”
“그렇게 좋진 않아. 아직.” 셜록은 성큼성큼 두 걸음 만에 다가와서 양손으로 그의 얼굴을 감쌌다. “난 아직 네게 좋은 아침이라고 말하지 않았어.”
“오. 좋은 아침이야.”
“좋은 아침,” 셜록은 그답지 않게 부끄러운 듯 씩 웃으며 말했고, 몸을 기대어 매우 부드럽게 존의 입술에 키스했다.
존은 키스에 응하려 했지만, 그의 다리는 이미 여느 아침마다 그렇듯 아파왔고, 그는 지팡이를 제대로 짚지도 않았다. 셜록은 즉시 알아차리고 그를 놓아주었다. “네 다리,” 그는 슬프게 말했다.
존은 머리를 흔들고 뒤로 물러나 문에 기대어 섰다. “이리 와,” 그는 부드럽게 말하며 셜록의 팔을 자신의 엉덩이 주위로 둘렀고, 그는 지팡이를 바닥에 떨어뜨린 다음 셜록의 얼굴을 감싸 쥐었다. 셜록은 즉시 자신의 무게를 옮겨 둘 다 바닥으로 구르는 일 없이 존을 지지할 수 있었고, 존은 한숨을 쉬며 셜록에게 키스하는 것에 집중했다.
부드러웠다—달랐다. 그것은 천천히 움직였고 과거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약속하지도 않았다. 그들이 했던 대부분의 키스는 열정적이었고, 더 많은 것을 불러일으켰지만, 이것은 단지 간단한 ‘좋은 아침’과 ‘안녕’과 ‘사랑해’였다. 존은 이 같은 키스를 많이 해본 적이 없다고 인정해야 했다.
그는 몇 초 후 몸을 떼어냈고 셜록이 얼굴에 꿈꾸는 듯한 드문 표정을 띄운 것을 알아차렸고, 그는 그 기회를 활용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난 정말 널 사랑해,” 그는 조용히 말했다.
“알아,” 셜록은 대답했다. “나도 사랑해. 이제 협박계의 황제의 집을 침입하러 가지.”
그렉은 마이크로프트의 거대한 저택 현관에 서서 무겁게 한숨을 쉬었다. 그가 마이크로프트를 보호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그는 최소한 코트 아래 쪽에 세 개의 다른 총을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그 일을 하게 된 것에 대해 행복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나쁜 일은 아니었다. 마이크로프트는 좋은 사람이었고, 만약 조금 지나치게 상냥하다면, 그는 그의 형제보다 다루기 훨씬 쉬웠다.
그는 단지 그가 하루 종일 제대로 일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일련의 금욕적인 집사들과 메이드들이 그를 커다란 집 안으로 들였고, 매우 이른 아침이라 어둡고 휑했고, 그를 마이크로프트가 이미 옷을 전부 차려 입고 파일 더미에 신중하게 일하고 있는 잘 단정된 사무실로 이끌었다.
“레스트라드 경감,” 그는 일거리 너머로 그를 불렀다, “와줘서 고마워요.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군요.”
“절 그렉이라 불러준다면 덜 불편할 겁니다,” 그는 조금 찡그리며 말했다. 그는 방에 어색하게 서 있었고, 어디에 앉고, 무엇을 말해야 할지 확신할 수 없었다.
마이크로프트가 그를 위해 말했다. “어떤 의자든 써도 좋습니다. 전 제 창문 청소부를 들이는 자유를 누렸고… 창문을 강화했습니다. 우린 모두 바깥의 저격수들에게 더 안전합니다.”
“만약 저격수들이 걱정이었다면, 제가 여기 있어야 하는 이유는 뭡니까?’
“침입이겠죠, 물론. 전 보통 보안과 관련해서 제 동생이 마음껏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전 그가 오래지 않아 사건을 해결하고, 애들러 그 여성이 폐를 끼치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당신도 며칠 내로 평소처럼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알아요,” 그렉은 좀 덜 편안한 가죽의자에 앉으며 말했다. “말했듯이 문제는 아니에요.”
마이크로프트는 딱딱하게 미소 짓고는 자신의 일로 돌아갔고, 그렉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자리에 온 듯 더더욱 어색해하는 동안 방에는 시계가 째깍거리는 소리만 들렸다. 거의 몇 초마다 그는 마이크로프트가 파일 하나를 끝내며 종이가 사락거리는 소리를 들었고, 순전히 지루함을 이기지 못하고(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말 마이크로프트가 정부를 운영하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물었다, “그럼, 어… 무슨 일 하는 중인 건가요?”
마이크로프트는 무겁게 한숨을 쉬었다. “다가올 독일과의 회담에 있어 외교적 문서들이지요. 현직에 있는 사람들의 배경을 확인하는 겁니다. 당신이 너무 조심스러울 필요는 없어요.”
“맞아요. 뭐라도… 모르겠네요, 뭐라도 도울 수 있는 게 있나요?”
“독일어 할 줄 압니까, 그렉?”
“어, 아뇨.”
마이크로프트는 다시 미소 짓고는 구태여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다시 일로 돌아갔고 그렉은 걸어가서 그가 무슨 일에 매달려있는지 엿보고 싶은 욕구에 저항했다. 그는 천천히 일어났고 방 주위를 걷기 시작했다. “신경 쓰이나요?”
“전혀요.”
그렉은 그 방을 찬찬히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곳의 모든 것은 화려하게 장식되었고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매우 비쌌다. 소박한 그림들이 벽에 걸려있었고, 그렉은 유명한 그림 몇 점을 알아보았고, 이 복제품들이 얼마나 비슷한지 놀랐다. 마이크로프트가 실제로 원본을 가지고 있고 그가 그걸 보았던 박물관은 단지 복제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쳤다.
“그럼… 좀 호화로운 장식가군요?”
“저택에 미술품이 딸려왔고 전 구태여 방들을 바꾸진 않았습니다. 게다가,” 마이크로프트는 보지도 않고 말을 덧붙였다, ”그건 모두 일과 관련 있지요. 그건 중요하다는 분위기를 자아내거든요.”
“맞아요,” 그렉은 말했다. “그럼… 당신은 여기서 아무것도 장식하지 않은 건가요?”
“왜 그게 중요합니까?”
“그냥 궁금해서요. 하루의 대부분을 같이 보낼 거고, 이제까지 우린 오랫동안 서로 알아왔으니, 전 당신이 좋아하는 타입에 대해 알아낼 생각이에요.”
마이크로프트는 매끈한 눈썹을 들어올렸다. “당신은 장식에 있어 제 취향을 알고 싶다고요?”
“시작이죠.” 그렉은 믿을 수 없게 어색한 질문이라 느꼈고, 마이크로프트의 믿을 수 없다는 눈빛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미안해요, 멍청한 질문이었어요. 당신은 정말 바쁜…”
마이크로프트는 최소한 30초 동안 바라보았고(아마 그보다 적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렉에게는 30초라고 느껴졌다) 갑작스럽게 책상에서 일어섰다. “절 따라오세요.”
“네?”
“내 말 들었잖아요. 당신에게 보여줄 것이 있습니다.”
그는 재빨리 방을 떠났고 그렉은 그 뒤에 가까이 붙어 따라갔다. 어두운 홀을 바람처럼 지나가고, 계단을 날 듯 올라가 그들은 커다란 나무 문 앞에 멈췄다. 음모를 꾸미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마이크로프트는 말했다. “여기는 제가 굳이 바꾼 방입니다. 열쇠는 단 하나만 있어서 하인들도 들어올 수 없지요. 그래도 유지비는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머니에서 청동 열쇠를 꺼냈고 그렉은 순간적으로 그가 자신에게 섹스 던전이나 그보다 더 심한 것을 보여줄까봐 걱정했다.
문은 딸각 소리와 함께 열렸고 마이크로프트가 그를 이끌었다.
방은 너무 크지도, 멋진 가구로 들어차있지도 않았다. 단지 연한 갈색의 소파 하나가 방 양쪽 면에 닿을 정도로 뻗어 있었고, 다른 두면은 천장까지 닿을 만한 높이의 마호가니 책장에 덮여있었다. 거의 모든 선반은 책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단 하나만 몇 개의 사진 액자가 올려져 있었다.
그렉은 말 없이 그것들을 보기 위해 걸어갔고, 그 사진들이 전부 마이크로프트와 셜록의 사진이라는 것을 보고는 웃음을 터트렸다. 때때로 알 수 없는 어른 두 명도 있었는데 그렉은 아마 부모님일 거라 생각했다.
셜록은 사진 대부분에서 웃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사진들은 그가 관심 갖지 않았을 때 찍혔음이 분명했다. 그는 마이크로프트를 체스(그렉은 그게 가능한지도 몰랐다)로 이겼던 사진에서 아주 커다란 미소를 짓고 있었고 다른 사진에서는 빨간 털이 덥수룩한 개를 안고 있었다.
“전 이 방에서는 조금 감상적이 된다고 고백해야 겠군요,” 마이크로프트는 말했다. “셜록은 이곳을 모릅니다. 전 항상 사진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요…”
“언제 가져오셨는데요?”
마이크로프트는 한숨을 쉬었다. “셜록이 나라를 떠나고 대략 일주일 뒤에요.”
그렉은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전 그게 당신에게 어떤 느낌일지 정말 생각도 못하겠군요. 모리아티와 관련된 모든 것이요.”
마이크로프트는 그 주제를 치우려 했지만, 힘들었던 경험 전체에 대한 진지한 말이 그를 피곤하게 만들었고 조금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았다. 대신 그는 소파에 앉아 긴 다리를 뻗었다. “셜록은 모릅니다—누구도 정말 알지는 못하죠.”
“그건 분명 어려웠을 거에요.”
“오. 그런, 네, 확실히 쉽지는 않았죠. 제가 말하려 했던 것은 제가 얼마나 그를 신경 쓰는지 알지 못한다는 겁니다. 누구도 그렇지 않죠. 우선 모리아티가 그를 뒤좇게 된 이유가 되었던 감정이죠.”
“마이크로프트…” 레스트라드는 마이크로프트의 갑작스러운 감정에 대한 인정에 목을 가다듬었다. “당신 동생을 돌보는 것은 약점이 아닙니다. 누구를 돌본다는 건 약점이 아니에요. 그건 때때로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프트는 책 선반을 가리켰다. “이건 보다 제… 스타일이지요. 편안한 방, 야단법석은 없고, 책은 많이 있지요.”
“마음에 들어요,” 그렉은 단호하게 말했다. “매우… 당신다워요. 그리고 어린 셜록의 사진은 빌어먹게도 소중하죠.”
“책 골라가셔도 좋습니다. 당신은 제가 일할 동안 할 것은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은 것 같군요.”
“네,” 그는 인정했다. “전 사실…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건 좀 같이 놀면서 자고 오는 거나 비슷한 일이 될 거라 생각했어요. 전 당신이 할 일이 산더미 같다는 건 잊었어요.”
마이크로프트는 얼굴을 찌푸렸다. “글쎄요… 아마 전… 일 몇 가지는 미룰 수 있을 겁니다.”
“정말입니까? 그거 모두 시급한 일들 아닌가요?”
“네, 매우. 그렇지만 다른 나라에선 더 중요한 일들도 미뤄뒀죠, 어쨌든. 게다가 우리가 만약 감시당하고 있다면, 우리가 친구들이 할만한 행동을 할 때 의심을 받지 않을 겁니다. 총을 가진 남자가 제 주위에 앉아있다는 건 우리가 그들의 게임을 알았다는 걸 알려주지요.”
“맞는 말 같네요.” 그렉은 잠시 동안 생각했다. “어, 보통 친구들과 뭘 합니까?”
“전 정말… 즐기지는 않습니다,” 마이크로프트는 곰곰이 생각했다.
“뭐, 정말요? 외국 사절하고 술 한잔도 마시러 가지 않아요? 정치인들이 와서 같이 본드 영화 마라톤 하지도 않고요?”
마이크로프트는 짜증난 듯 보였다. “글쎄요, 전 좀 바빠서요.”
그렉은 머리를 흔들고 마이크로프트에게 손을 내밀었다. “일어나요. 우리가 할 것을 알아요. 당신 주방 있지요?”
“명백하죠.”
“전부 채워져 있고요.”
“네.”
“그럼 자—우리 해야 할 것을 알았어요,” 그렉은 씩 웃으며 말했다. “우린 케이크를 구우러 갈 겁니다.”
“이건 일종의 농담이죠? 마흔 줄 넘은 두 남자가…”
“알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적당한 친구가 있어본 적이 없고, 제가 아는 당신이 좋아하는 것은 확실히 케이크니, 우린 이걸 할 거에요. 우린 파자마 파티에 온 십대 여자애들처럼 굴 겁니다.”
마이크로프트는 좀 남자답지 않게 낄낄거렸다. “매우 좋아요. 아마 본드 영화 마라톤도요. 당신이 제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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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셜록]Chapter 7
- 완결/LovedtheStars
- 2014. 3. 18. 22:30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7
당신은 틀린 사람을 믿었어. 그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해.
이 문자는 후식을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이 그렉의 집 거실로 나와서 안전조치에 대해 이야기할 때 존의 폰에 도착했다. 셜록과 그렉이 보호 목적으로 마이크로프트와 언제 어디에서 있어야 하는지 계획을 짜자, 마이크로프트는 완전히 질린 듯 보였다. 몰리는 충실하게 셜록을 위해 아이린에게 그녀의 직업계통에 대해 몇 가지 엉큼한 질문을 던지며 면접을 했다.
존은 즉시 말해서 셜록에게 보여줘야 할 때였다는 것을 알았지만, 메시지 자체가 너무 위협적이었다.
그는 틀린 사람을 믿었다. 그것은 이 방의 누군가임이 분명했다. 해리와 허드슨 부인 외에 그가 믿는 사람은 이 사람들뿐이었다. 그리고 익명의 문자에 따르면, 그들 중 한 명은 잘못된 편이었다.
그는 아이린을 보며 깜박였다. “애들러 양, 당신에게 사진을 보낸 전화번호는 몇 번이죠?”
“익명이에요, love,” 그녀는 말했다. “내 사람들에게 추적하게 했지만 성과는 없었어요. 그게 누구든, 훌륭한 컴퓨터 전문가에요.”
존은 입술을 얇은 선으로 만들며 집중했다. “그리고 그들은 당신에게 문자를 보낸 적이 없지요… 언어로요, 제 말은.”
“없어요.” 그녀는 눈썹을 들어올렸다. “그래야 하나요? 사진이 스스로 말해준다고 생각해요.”
그녀는 명백하게 히죽 웃으며 몰리와의 대화로 돌아갔고, 존은 문자를 계속해서, 반복해서 다시 읽었다. 모두 익명으로, 추적할 수 없는 번호로 왔다. 아마 확실하게 같은 사람일 것이다.
이 방의 누군가 믿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존은 그게 누구일지 꽤나 좋은 생각이 있었다. 그는 셜록이 해산할 시간임을 알릴 때까지 침묵을 지켰다. 마이크로프트가 먼저 떠나며, 그렉과 몰리에게 식사대접을 감사했고, 아이린은 자신의 미스터리한 은신처로 향했다.
“미안하지만 여러분, 전 어디로 가는지는 말할 수 없어요,” 그녀는 떠나며 말했다. “당신들에게 더 위험한 정보를 주고 싶지는 않아요...”
존의 의심은 더 이상 굳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셜록에게 즉시 말하고 싶었지만, 셜록은 그들이 두 대의 택시에 따로 타고, 가명으로 예약한 두 개의 떨어진 호텔 방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린 같이 다니는 걸 보일 수 없어,” 셜록은 그에게 상기시켰다. “네가 ‘멍청한 짓’으로 분류한 어떤 것도 가서 하지 않도록 하지. 넌 몇 시간 뒤에 내 방에 올 수 있을 거야.”
그는 셜록을 한 시간 넘게 런던에서 자기 장비들과 함께 남겨둔다는 생각을 싫어했지만, 그는 그와 다툴 수 없었다. 그는 완벽하게 침묵을 지키며 택시를 탔고, 손 안에서 그의 폰이 빙글빙글 돌았다.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해. 존이 기꺼이 대가를 치룰 수 없는 유일한 가치는 셜록의 생명이었고, 그가 그토록 걱정하는 이유는 셜록이 정확히 이 미션이 그들 모두에게 대가를 지불하게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의 폰이 다른 문자로 울렸을 때, 그는 거의 택시 지붕을 뚫을 뻔 했다.
그만 걱정해. 두 시간 뒤에 324호로 와. SH
존은 욕설을 지껄이고는 뭐라고 답문할지 궁리했다.
어쩔 수 없는 거 알잖아. 호텔에 돌아갔어? JW
셜록. 아무데도 가지 마. 그냥 호텔로 돌아가서 기다려. JW
셜록??? JW
난 체크인하고 기다리는 중. 좀 믿어, 존. SH
그는 한숨 쉬며 폰을 주머니에 넣고, 그가 사려 깊지 않고, 위험에 빠지는 미친 놈과 끔찍하게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에 한탄했다.
몇 시간 뒤, 그는 셜록이 문을 열어주며 그를 324호로 재빨리 밀어 넣었을 때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방은 이미 신문과 컴퓨터 출력물과 벽에 붙여진 채 각 끝을 이은 지도로 난장판이었다.
“몰리가 그 애들러를 인터뷰한 뒤에 출력해줬어,” 그는 설명하면서 말했다. “아이린 애들러의 전체 고객 명단, 지위와 가능한 동기에 따라 순위를 매겼어. 그리고 이건 마이크로프트의 저택—사진을 찍었던 곳임이 분명한 지점과 폰 종류를 찍어뒀어. 이제 필요한 건 상호참조뿐이야. 랩탑 가져왔어?”
존은 가져오지 않았지만, 대답하기에는 갑작스러운 정보의 홍수 때문에 너무 어지러웠다.
“오,” 셜록은 짧게 말했다. “미안. 잊었군.”
그는 몸을 아래로 숙이고 존의 어깨를 쥐며, 재빨리 키스했다. “안녕. 말했지만 키스는 적절한 인사지.”
“그건… 좋아, 그래. 내가 생각한 것은 아니었지만, … 좋아. 랩탑 가져오진 않았어, 미안.”
셜록은 드라마틱하게 신음했다. “글쎄, 내 머리로만 이 일을 하기엔 많이 힘들 거야, 그렇지만 전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니지. 난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모리아티-홈즈 전쟁 바깥에 있다고 생각해, 제 삼자, 내가 말했던 것처럼. 누군가 권력을 쥐고 있지만 절대 편에 서지 않는 사람. 네가 그 사람을 좁힐 때, 꽤나 명백해.”
“미안, 뭐가 명백해?” 존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지팡이에 기대며 물었다.
“우리의 적 말이야, 존!” 셜록은 고객 명단을 건네며, 갑작스럽게 매우 흥분했다. “봐—애들러가 일한 적 있는 가장 권력 있는 고용주 상위 세 명. 첫 번째는 왕족이었고, 두 번째는 여왕의 첩보기관, 그리고…”
존은 명단을 읽었다. “찰스 아우구스투스 마그누센? 그는… 그 신문 쪽이지, 그렇지? 어떻게 그가 가장 힘있는 고용주 세 명에 들어가지?”
“그는 단지 언론 쪽만 있는 게 아니야, 존. 그는 협박 쪽을 다뤄. 정보 권력에 관한 한, 마그누센은 유럽에서 가장 막강한 사람이고, 그 다음으로는 우리 형이지. 그는 이곳에 사업차 방문했을 때 애들러 양을 세 번 방문했어. 이제, 말해봐—만약 네가 정보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뉴스 쪽으로, 편을 서는 것과 기다리며 전쟁이 끝나고 양쪽으로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얻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신중하지?”
“어… 난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해. 어쨌든 뉴스는 사실을 다루잖아.”
“정확하지,” 셜록은 말했다. “만약 아이린이 마그누센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그는 그게 유출되는 것을 바라지 않아. 그는 지적인 면에 있어서 독점함으로써 권력을 쥐는 단 한 사람이 되길 바라고 있고. 그는 아이린이 무엇을 하든지 상관없이 확실히 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있고, 그는 계속 안전해. 그는 마이크로프트를 죽일 사람을 고용할 능력도 있어.”
“그래서 넌 그게 마그누센이라고 확신해?”
셜록은 얼굴을 찡그렸다. “가장 명백한 해답이야. 최소한 조사할 가치는 있어. 게다가 그의 집은 덴마크에 있으니, 체포될 위험은 없을 거야.”
“내 생각에,” 존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건 나쁘지 않은 추측 같아. 그렇지만 난 네가 다른 가능성들을 고려했다고 생각하진 않아.”
“무슨 다른 가능성들? 마그누센은 아이린에게 그가 그녀를 장악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진을 보냈고 그는 네게 그녀의 사건에 관여함을 거론하면서, 실수하고 있다는 협박문자를 보냈어. 그는 우리가 물러서길 바라고 있어. 간단하잖아.”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내가 받은 유일한 메시지가 아니야. 이걸 봐—저녁식사 후 이걸 받았어.”
셜록은 그의 폰을 받아들고 메시지를 보며 눈을 찌푸렸다. “’당신은 틀린 사람을 믿었어. 그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해.’ 이건 단지 위협전술이야, 존.”
“좋아, 그럴 수—네가 맞다고 할 수 있어. 마그누센이 단지 우리가 아이린에게서 물러서기를 바란다고 해보자. 그럼 이 문자는 왜? 만약 그가 단지 우리를 위협해서 손을 떼게 하려는 거라면 왜 우리가 실수를 했고, 그 대가를 치를 것인지 지적하는 거지?” 존은 말을 쏟아냈다. “단지 네가 틀렸다고 해보자. 우린 익명의 제보자가 보낸 메시지를 받은 것을 알고, 아이린도 같은 것을 받았고, 우린 갑작스럽게 그녀를 믿었어, 그녀가 ‘위험에 처했다’고 말이야. 그녀는 이미 메시지를 보낸 사람의 번호를 찾으려고 시도했지만, 추적할 수 없었다고 했어. 그렇지만 만약 그게 아니라면? 만약 그녀는 이미 누가 그 메시지를 보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 만약 그녀가 그걸 보낸 사람이라면?”
셜록은 구태여 히죽 웃지도 않았다. “정말, 존? 만약 그녀가 거짓말하는 거라면 내가 말할 수 있었을 거야.”
“넌 전에 틀린 적이 있어, 셜록. 넌 거의 너무 늦을 뻔 했을 때까지 모리아티가 널 파악했다는 것을 몰랐어.”
“그건 상관없어.”
“빌어먹을 전적으로 상관 있어!” 존은 소리쳤다. “사실들을 봐—넌 아이린을 위험에 넣었지만, 갑자기 그녀는 완전히 그 사실에 괜찮다고 했고 그녀는 네게 도움을 청했어! 그녀는 네가 한 일로 네가 죽기를 바랬어야 해. 그리고 난 그녀가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해.”
“만약 마이크로프트의 사진이 우리를 런던으로 오게끔 하는 단지 미끼일 뿐이라면,” 그는 이유를 댔다, “왜 그녀가 구태여 우리에게 잘못된 사람을 믿었다고 말하는 메시지를 보내야 하지? 그녀는 스스로를 언급했어!”
“난… 모르겠어, 네 말처럼 그녀는 우릴 떨쳐버리려고 하는 거겠지! 우리로 하여금 친구 중 한 명을 배신자로 감지하게 해서 그녀가 정말 하려는 것으로부터 관심을 멀어지게 하는 거야! 불가능하진 않아, 그렇지?”
“그건—매우 개연성이 없어,” 셜록은 말했다. 그는 자신의 평정을 유지하려는 시도가 눈에 보일 정도였고, 존은 볼 수 있었다. 그의 손은 명단을 너무 꽉 쥐어서 구겨지기 시작할 정도였다. “왜 그녀는 이미 우리를 죽이지 않았지?”
“어쩌면 그녀가 원하는 게 아닐 거야! 어쩌면 그녀는 기다리고 있겠지! 씨발 나도 몰라!” 존은 내뱉었다. “난 그녀가 우리를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 그녀는 우리를 런던으로 데려왔고, 네가 안전하지 않은 곳이지, 그리고 그녀는 그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 그녀는 지배자야, 셜록. 그녀는 권력을 쥐는 것을 좋아해. 네가 그녀의 아이덴티티를 공개하면, 넌 그녀보다 더 많은 권력을 쥐게 되고, 그녀는 네게 보복할 거야. 그녀는 널 위협할 수 있어—널 경찰에 노출시키고 가둬지거나 죽게 할 수 있어—그리고 마이크로프트에게 상황을 바꾸고, 그녀에게 그녀가 필요한 안전을 제공할 것을 요청할 거야.” 존은 그가 알아낸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일어서서 셜록을 마주보며 양손을 주먹 쥐었다. “그녀는 누구도 할 수 없었을 때 널 찾았고, 널 런던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일—네 형—로 널 위험으로 돌아오게 유혹했어. 그리고 이제 그녀는 널 마이크로프트가 그녀를 안전하게 만들도록 지렛대로 쓸 거야, 네가 조작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너무 바쁠 동안 말이지.”
“네가 틀렸어,” 셜록은 부글거렸지만, 존은 들을 생각이 없었다.
“아니—너도 아닌 걸 알아. 넌 단지 누군가 널 가지고 놀았다는 걸 인정하기엔 너무 거만한 거야. 우린 당장 런던을 떠나야 해, 그리고 마이크로프트에게 그녀가 원하는 것을 주지 말라고 말 해. 그녀는 우리를 장악하기 위해 당장 우리의 공포를 이용하고 있어.”
“네 의견은 존중하지만, 존,” 셜록은 말했다, “넌 정확히 범죄자들을 찾느라 평생을 보낸 사람은 아니야.”
“아니지. 네가 맞아. 난 아니야.” 존은 셜록에게 한발 더 다가서며, 완전히 흔들리지 않고 매우 거의 치명적으로 바라보았다. “그렇지만 난 젠장 멍청하지 않아. 난 몇 달 전 너와 모리아티가 놓은 자취를 따라갔어. 난 스스로 모든 사건을 해결했어—너 없이. 그러니 내가 말해야 했던 것을 무시하는 것에 대해선 다시 생각해, 왜냐하면 그럴 때가 있었어, 셜록 홈즈, 내가 상황을 올바르게 할 때 널 필요로 하지 않았어.”
그는 자신이 너무 멀리 나갔다는 것은 알았다—어쩌면 충분히 멀리는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셜록은 그를 내쫓고 이 일로 몇 주 동안 침묵시위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셜록은 그를 바라보며 잴 수 없을 정도로 분노한 듯 보였고, 존의 얼굴을 쥐고 맹렬하게 키스했다. 존은 셜록이 자신의 손에서 지팡이를 발로 차고, 그를 뒤쪽의 침대 위로 밀치자 놀라서 비명을 질렀다. 실제로 셜록이 그를 침대 위쪽으로 더 끌고 올라갔고, 존의 머리가 베개에 부딪히자 존은 이상한 윽 소리를 냈다.
“셜록—“ 그는 셜록이 뜨겁고 화난 키스들을 퍼붓기 전에 상황을 모면하려 했지만 그는 포기하고 그에게 키스했다. 셜록의 손은 갑자기 모든 곳을 쓰다듬으며, 셔츠를 바지에서 빼내고, 존의 팔 안쪽 면으로 꿈틀거리며 올라가, 존의 양손을 쥐고 거칠게 헤드보드에 고정시켰다.
존은 그 아래에서 꿈틀거리며 자신의 강렬한 분노와 싸웠다—단지 자신의 이야기를 믿지 않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셜록이 정말 그를 혼자 남겨뒀던 시간에 대한 것이었다. 아이린이 맞았다. 그는 지금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고, 이 남자를 원하고 있는 그의 마음에서 없애야 하는 때였고, 그는 그것 때문에 셜록이 미웠다. 그는 그가 혼자 보내야 했던 나날들 때문에 셜록이 미웠고, 그의 친구가 다른 상황에서 이야기 했을 것들을 기억하려 하며. 존은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사악한 남자에게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모두가 의지했던 사람이었던 때였다.
그는 심지어 그 고통, 그 다리, 그 폭발과 화재 그리고 총상에도 완전히 화가 난 것이 아니었다. 그런 것들은 셜록의 통제에서 벗어난 것이었지만, 그가 존으로 하여금 버려졌다고 믿게 내버려두도록 선택했던 몇 달은…
그 분노는 그의 배 안을 하얗게 달구며, 격정으로 혼란스러워진 두뇌 속에서 즉시 섞인 폭력으로 몸을 두드리게 했다. 갑자기 그는 자기 자신이 셜록의 몸을 누르고 있는 것을 알았고, 그 몸이 그를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분노와 접촉이 그를 미치게 만들며 떨게 하는 것이 증오스러웠다.
셜록의 입술은 그의 입술에 단단하고 거의 고통스럽게 맞닿았고, 혀는 그의 입 깊숙이 더듬으며 존의 혀를 쓸었다. 존은 셜록의 포옹에 저항해서 손을 뻗어 그를 만지고 그의 얼굴을 껴안고 더 가깝게 끌어안고 싶었다. 그는 셜록의 입술에 찡그렸고 셜록은 몸을 떼어내고 존을 노려보았다.
“다시는 그걸 언급하지 마,” 그는 헐떡이며 경고했다. “말한 대로야. 만약 그 남자를 다시 언급한다면, 난—“
“넌 뭐?” 존은 쏴붙였다. “네가 뭘 할 건지 말로만 하지마, 셜록. 내게 보여줘.”
그는 셜록의 허리에 다리를 감으며 의도적으로 엉덩이를 문질렀고 셜록으로 하여금 신음하게 만들었다. 그는 마침내, 마침내, 존의 손을 풀고 존의 셔츠로 뻗어 빠르게 벗겨냈다. 그는 자신의 셔츠도 벗고, 자유로운 손으로 존은 그의 어깨를 쥐고 몸을 일으켜 셜록의 턱 선으로 키스를 퍼부었고, 턱뼈 가장자리를 세게 빨았다. 셜록이 애써 존의 가슴으로 쓰러지지 않으려 지탱하는 동안 그는 셜록의 목 하얀 피부 곳곳에 키스를 퍼부었고, 손톱으로 셜록의 척추를 긁어 내렸다.
그는 셜록의 쇄골 v자로 패인 곳을 혀로 눌렀고, 탐정은 마침내 포기하고 존 위로 털썩 누워 그에게 몸을 문질렀다. 그는 존의 턱 아래쪽을 어지럽게 키스하며, 이로 거칠게 피부를 긁어 존으로 하여금 날뛰며 셜록의 셔츠를 휘저으며 벗기려 들게 만들었다.
“난 너 때문에 너무 열받았어,” 존은 셜록에게 씩씩거렸다. 그는 대답을 들을 수 없었는데, 셜록은 혀로 존의 가슴에 즐거운 일을 하느라 너무 바빴다. 그는 항상 전역한 뒤, 가슴에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그는 확실히 예전처럼 탄탄하지 않았지만, 셜록은 그 순간 완전히 손과 혀로 열광하고 있었다. 그는 셜록의 짧은 머리카락 사이로 손가락을 구부렸고, 아마 너무 단단히, 그의 갈비뼈 주위를 조금 깨물게 했다. “내 말 들려? 젠장… 난…”
셜록은 존의 배에 대고 으르렁거렸고, 단지 그의 바지를 잡아뜯어, 지퍼를 내리고 순식간에 팬티까지 잡아 내리고 그의 성기에 눈앞이 번쩍할 정도의 압박을 가했다. 존은 시야가 하얗게 변하자 숨을 헐떡였고, 몇 초 후, 시야가 돌아오자, 셜록은 비슷하게 옷을 벗은 채, 그의 손에 뭔가를 쥐어주었다.
“해,” 그는 다급하게 말했다. “지금.”
존은 자신의 손에 있는 물건을 믿을 수 없어 눈을 깜박였다. 윤활유과 콘돔. 완전히 평범하고 적합한 물건들. 아직 셜록과 사용한 적이 없는 물건들. “지금?”
“지금.”
존은 여전히 두 개를 꽉 쥔 채 궁금하다는 듯 그를 바라보았고, 그의 머리에 거의 남아있지 않는 제정신으로 생각했다. 섹스. 셜록과. 그가 몇 달 동안 상상했던 것처럼, 이제 그것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할 기회도 없이, 너무나 완벽하게 셜록과 몸을 비비며…
그는 꿀꺽 삼키고, 셜록을 침대 위로 쾅 밀치며, 그 위로 올라탔다. 셜록은 갑작스럽게 몸을 날리자 투덜거렸지만, 눈은 여전히 존을 향하고, 다리를 벌렸다.
그는 할 준비가 되었다. 누구도 그가 이보다 더 얼마나 원하는지 모를 것이다. 그것은 그가 생각할 수 있는 전부였다. 만약 할 수 없다면 그는 미쳐버릴 지경이었다.
그렇지만 셜록은 그를 노려보았다. 완전히 극도로 욕망과 분노로 점철된 채, 그리고 그 아래에는 상처가 있었다. 아주 작은 죄책감의 조각은 지금 당장 사라지지 않을 것을 존은 알았고, 노력과 시간 없이는 불가능했다.
그는 힘들게 침을 삼키고, 다시 생각했다.
“해줘, 존!” 셜록은 애원하며 그를 끌어안았지만, 존은 자신을 떼어내고 침대 머리맡에 앉았다.
“안 돼, 셜록.” 그는 깊이 한숨 쉬었고, 콘돔과 윤활유를 침대 옆에 놓았다. “오늘 밤은 안 돼.”
“왜 안 되는데?”
“왜냐하면 난 그걸 했을 때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네가 알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난 네가 응당 받아야 할 방법으로 할 정도로 화가 나있고.”
셜록은 여전히 기다리며 누워있는 채로, 혼란스러움에 눈을 깜박였다. “이해 못하겠어.”
“그냥 이제 자, 셜록. 아침에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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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셜록]Chapter 6
- 완결/LovedtheStars
- 2014. 3. 18. 22:29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6
“그럼 우린 합의했어요.”
“오, 합의했지, my dear… 난 단지 네가 뒷걸음질치지 않겠다는 걸 확실히 하고 싶을 뿐이야. 넌 겁에 질려서 도망가는 것에 명성이 좀 있지.”
“더 이상 그렇지 않아요.”
“넌 내가 위험에 빠졌다고 생각한다고?” 마이크로프트는 무시하듯 물었다. “글쎄, 우쭐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겠구나, 동생아. 넌 네 삶과 이 테이블에 앉은 모든 사람의 생활을 위태롭게 한 이유가, 단지 내게 이미 내 부하들이 다루고 있거나 혹은 실존하지도 않을 보안상 위협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서라니, 그것도 네가 날 걱정했기 때문에 말이지.”
“멍청하게 굴지마,” 셜록은 비웃었다. “난 이 위협이 실재하다고 믿을 만한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
“정말? 제발 설명해다오, 그 증거는 뭐지?”
“만약 형이 내가 성공하게 둔다면, 내가 설명하도록 하지.”
“당신 둘 다 그만해요!” 몰리는 질책하며 말했다. “마이크로프트, 당신이 그렇게 행동해서 우리를 놀라게 하다니 유감이에요, 그렇지만 그들이 말해야 하는 건 당신이 들어야 할 만큼 중요한 것이에요. 그러니 모두 착하게 행동하고, 이제 빵과 샐러드를 좀 돌리도록 하죠.”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은 모두 그녀를 경탄의 눈으로 바라보았고, 즉시 행동으로 옮겼다. 그렉은 샴페인을 딸 준비를 했다.
“이제, 아마 제가 설명해야겠군요, 그렇죠?” 아이린이 말했다. “제가 그 문제를 들고 온 사람이기 때문이고, 여기 있는 누구도 정말 모르는 문제이니까요. 제 이름은 아이린 애들러에요. 전문적으로는 그 여성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아, 네, 당신 직업에 익숙합니다. 당신은 제… 상관 중 한 명에게 고용되었었죠.”
그녀는 씩 웃었다. “작은 귀족 아가씨. 이 일이 모두 끝나면 그녀에게 다시 연락해야겠어요. 어쨌든, 전 당신들이 제임스 모리아티라고 알고 있는 그 남자의 전 협력자였어요.”
마이크로프트는 그 남자가 언급되자 눈에 띄게 몸이 굳었지만, 아이린은 손을 흔들었다.
“당신도 알겠지만, 제 계통의 일은, 전…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전 몇몇 국가 기밀과 기밀 정보를 제 벨트 아래로 얻었죠. 어쩌면 말채찍이라든지요.”
“당신 뭡니까, 그럼?” 그렉이 물었다. “전문적인 기수…로 일하는 스파이?”
그녀는 그를 보며 눈을 굴렸다. “지배자.”
그 말이 테이블에 앉은 전원의 입을 다물게 했다.
몰리는 목을 가다듬었다. “좋아요. 누구 비프 웰링턴 먹고 싶은 사람? 가져올게요.”
“전 정보를 가지고 모리아티에게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법을 배우러 갔죠, 그렇지만 기회를 갖기 전에, 당신의 다정한 동생이 폭발하는 샴페인 병으로 그를 반으로 찢었고 전 제 정보를 시장에 올렸어요,” 아이린은 말했다.
“운이 좀 없었군요,” 마이크로프트는 말했다. “당신의 보호를 위해 주선해줄 수 있습니다, 당신이 어떻게 그 정보를 가지고만 있을지에 대해서 합의해야만 할 겁니다.”
“그게 문제에요, my dear…” 아이린은 폰을 꺼내서 그에게 그녀가 받은 사진을 보여주었다.
마이크로프트는 폰을 들고 얼굴을 찡그렸다. “이건… 걱정스럽군요.”
“정확히요. 제 적들은 제가 유일하게 안전해질 수 있는 방법이 영국에서 가장 강력한 남자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라는 걸 알아요—그러니 이제 그들은 자유로울 수 있는 제 유일한 기회를 노리고 있어요.”
“이해할 수 없군요,” 그렉이 말했다. “만약 그들이 당신의 적이라면, 왜 그들은 마이크로프트를 노리는 거죠?”
“파워 게임이요,” 셜록이 대답했다. “명백하죠. 적이 누구든 간에, 그들은 그녀를 죽여서 제거하기 전에 게임을 하는 거에요—아니면 그들은 그녀를 위협함으로써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하는 거겠죠.”
그렉은 이맛살을 찌푸렸다. “기다려요, 말이 되지 않아요.”
“어떻게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까?”
“아이린은 모리아티의 편이었어요, 그렇죠? 그러면 그녀의 적들은 법을 수호하는 우리 쪽일 거에요. 마이크로프트의 편이요. 그렇다면 그들은 왜 그녀에게 마이크로프트를 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까?” 그렉은 물었다.
“그들은 이 역학의 바깥에 있는 제 3자일 수 있어요,” 아이린은 말했다. “제가 가진 정보를 보호하고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데에 정말 관심 있어하는 사람들이요.”
“그럼 왜 그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지 않는 거에요? 그들에게 당신의 정보를 줘서 당신이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리면, 그들은 더 이상 당신을 뒤쫓지 않을 거에요,” 몰리는 제안했지만 아이린은 머리를 흔들었다.
“만약 그들에게 제 폰을 준다면, 절 살려둘 이유가 없을 거에요. 어느 쪽이든 전 죽어요—만약 그들에게 폰을 준다면 전 쓸모가 없죠,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다면, 그들은 제가 그 정보를 풀어버릴 수 있다는 걸 알아요.”
“당신은 그럼 그들이 단지 그 정보를 원한다고 생각해요?” 존은 물었다. “그들은 당신이나 마이크로프트를 죽이려고 혈안이 된 건 아니고요?”
아이린은 눈을 굴렸다. “그들이 무얼 좇는지 그게 중요해요?”
“동기가 전부에요.”
“요점은, 전 그들에게 제 폰을 주지 않을 거에요. 그건 제 보호막이에요. 만약 제가 그들에게 준다면, 전 죽어요. 만약 제가 그들에게 주지 않는다면, 당신의 형과 전 위험에 처하죠. 우리 모두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 셜록이 할 일이에요.”
셜록은 그녀를 노려보았다. “전 다루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왜 우리가 돌아와야만 했는지 알겠어? 난 형이 그 모든 것을 알아내게 내버려두고 잘 지낼 수 없었어.”
“만약 내가 지적으로 떨어진다고 암시하는 거라면, 넌 실수했다는 것을 알 거다.”
“우린 지금 바로 착수하지 않을 거야. 만약 형이 타겟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면, 형은 살해당하지 않고는 조사할 수 없을 거야,” 셜록은 말했다. “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여기 있고, 당신 둘을 좇는 게 누군지 알아내고, 누군가 다치기 전에 협상할 겁니다. 그리고 물러나서 프라하로 돌아갈 거에요. 아니면 뉴욕. 존은 내가 거기로 간다는 생각에 집착하고 있거든요.”
존은 코웃음 쳤다. “넌 계속 그 이야길 하고 있어…”
셜록은 무시하고 말을 이었다. “그게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야. 우린 돌아오지 않고는 형에게 경고할 수 없었어. 형은 내가 프라하에 있는 것처럼 행동해야 하고,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그리고 동시에, 형은 경호 받을 필요가 있어.”
“나는 가는 곳마다 많은 경호원들이 있어, 셜록…”
“충분하지 않아, 그랬다면 그들은 형을 혼자 두고 그들의 조건에 기반해서 형이 생활하도록 결정하지 않았겠지, 사진이 제시하듯이 말이야. 이게 내가 제안하는 거야,” 셜록은 말했다. “형은 24시간 보호가 필요해, 그렇지만 우리의 현재-알려지지 않은 적에게 형이 감시 받고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경고를 보내서는 안 돼. 명백한 해결책은 레스트라드와 같이 지내는 거야.”
그렉은 거의 포크를 떨어뜨릴 뻔 했다. “뭐라고?”
“내 말 들었잖아요. 당신과 마이크로프트는 오랫동안 서로 알고 지냈으니 친구로 지내는 거라 통과될 수 있어요. 아니면 당신은 그와 함께 일하는 것처럼 행동할 수 있죠. 내가 이렇게 말할 거라 믿을 수 없지만… 당신은 정말 영국에서 이런 조건의 보호를 제공할 수 있는 적격인 사람이에요. 만약 그가 갈팡질팡하는 사이 제가 그를 지켜보지 못한다면, 당신이 아마 제가 사건을 해결하는 동안 그를 안전하게 보호해줄 걸 압니다.” 셜록은 히죽 웃었다. “당신은 제가 일적으로 믿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에요.”
그렉은 이를 악물며, 뭐라 말할지 정확히 알아내려고 노력했다. “난… 셜록, 난 돕고 싶어, 그래. 그렇지만 난 직장이 있어.”
“마이크로프트가 확실히 보상해줄 거에요.”
“난 내 생활이 있어, 셜록. 야드에서는 날 필요로 할 거야.”
“인정하기는 죽어도 싫지만, 도노반이 당신 대신 일할 수 있어요. 그녀는 항상 당신에게 전화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어요. 만약 마이크로프트가 죽는다면, 당신 직업은 그렇게 의미 없을 거에요, 어쨌든.”
마이크로프트는 찡그렸다. “난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단다,” 그는 말했다, “네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불쌍한 그렉을 자기 세계에서 떼어내는 게 말이다, 셜록.”
“친애하는 형, 내 능력을 믿지 않는군? 난 보통 며칠이면 문제를 해결한다고,” 셜록은 말했다. “그리고 몰리는 신경 쓰지 않아, 그렇지, 몰리?”
“어, 물론 그녀는—“
“전 괜찮아요,” 몰리는 결심한 듯 말했다. “정말, 괜찮아요. 그렉, 셜록이 맞아요. 당신은 할 수 있다면 마이크로프트를 보호해야 해요. 셜록이 그들을 위협하는 사람을 알아낼 테고, 당신은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그녀는 미소 지었다. “난 당신이 지켜보는 홈즈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당신 스스로 버틸 수 없을 거라는 것을 알아요.”
“몰…”
“단지 며칠이에요, 그렉.” 그녀는 마이크로프트를 보았다. “그게 옳은 일이에요.”
마이크로프트는 통제에서 벗어났음을 느끼고 그것에 분노했다. 자신의 형제가 돌아왔고—그는 애들러라는 여성이 그에게 말해주기 전까지 단서도 없었다는 것을 인정했다—이제 그는 베이비시터가 생길 참이었는데, 그들 모두가 그를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난 네게 보증할 수 있어, 셜록,” 그는 속이 부글거렸다, ”난 전적으로 현존하는 위협을 알고 그것에 대해 스스로를 보호할 준비가 되어있어, 네 친구들의 생활을 방해하지 않고 말이다.”
“아뇨, 그렇지 않아요,” 그렉은 말했다. “그가 맞아요. 미안하지만, mate, 이 사람들은 당신이 혼자 있을 때 당신의 창문 밖에서 당신의 사진을 찍었어요. 이것은 당신을 죽일 수 있는 쓸만한 저격수가 찍었을 수 있어요.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감시를 해야 해요.”
그는 테이블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떠났고, 잠시 동안 마이크로프트는 그가 화가 나서 떠났을 까봐 두려웠지만, 그는 곧 케이크를 들고 돌아왔다. “보통 당신은 식후에 디저트를 먹고, 당신들 모두 여전히 먹고 있다는 것은 알아요—어, 셜록은 아무것도 손대지 않았지만, 그건 통상적인 것이니—그렇지만 난 신경 쓰지 않아요,” 그렉은 말하며 단호하게 팬을 내려놓았다. “난 주방으로 돌아가서 도노반에게 전화해서 다음 주 동안 일을 쉰다고 해야겠어요, 비공식적으로, 그리고 우리의 적들은 아무것도 감지하지 못하겠죠, 그리고 전 여기 돌아와 망할 케이크나 먹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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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셜록]Chapter 5
- 완결/LovedtheStars
- 2014. 3. 18. 22:29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5
“셜록은 절대 절 봐서는 안 되요,” 그녀는 말했다. 오랫동안 마시던 찻잔을 내려놓으며, 그녀는 손을 무릎에 올려놓으며 미소 지었다. “그게 이 일이 성공할 유일한 방법이에요, 짐. 우리가 연관된 걸 알면 그의 신뢰가 사라질 거에요.”
“그는 이미 어떤 생각을 하고 있어.”
“그는 아마 지금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그의 마음은 모두 존-존-존뿐이죠.” 그녀는 낄낄거렸다. “그가 섹스할 때 우연히 당신을 그렇게 부르지는 않나요? 전 궁금해요.”
“넌 항상 호기심이 많군.” 짐은 자신의 찻잔을 중지로 빙글빙글 돌리더니 벽에 던졌다. 방에 있던 하인이 와서 파편을 주웠다. “그는 보통 욕설을 참으려고 노력하거든, 그래서 그런 적은 없지.”
“하. 물어본 게 기분 더럽군요.”
“말이 나와서 말인데, 나랑 잘래, kitten?” 그는 조용히 물었다.
그녀는 얼굴을 찡그렸다. 짐은 절대 묻지 않았다. 그는 단지 사람들을 가지고 노는 것뿐이고, 그녀는 그의 웃음에서 알 수 있었다—짐은 그의 검은 눈으로 그녀의 몸을 할퀴듯 보았다. 그녀는 불편한 듯 몸을 움직였고, 짐이 신경 쓰는 것을 멈추고 단지 받아들이기 전에 적절한 답을 찾으려 했다. “난 일과 섹스를 섞지 않아요. 그리고 미안하지만, 당신은 제 타입이 아니에요.”
그의 미소는 더욱 커졌다. “사이코패스는 네 취향이 아니야?”
“바로 지금은 아니에요.”
아이린은 비행 내내 깨어있었다. 추적해올 적들이 너무 많았다. 아무리 애를 써도, 그녀는 셜록이 어떻게 그녀와 존 사이에 앉아서 바로 꾸벅이며 잘 수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녀는 그들 셋에 대한 침묵시위에서 벗어나서, 셜록이 존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존이 좌석포켓에 제공된, 이해할 수 없는 체코 잡지를 읽는 동안 존의 얼굴에 애정 어린 미소가 어리는 것을 보았다.
“당신 그가 곯아떨어질 정도로 안았군요, 그렇죠?” 그녀는 가볍게 물었다. “계속 해요, 난 언제나 말할 수 있어요. 내 사업은 섹스에요.”
“당신이 상관할 일은 아니에요, 애들러 양.”
“오, 이봐요, 닥터 왓슨. 내게 기회를 줘요, 네? 난 적이 아니에요,” 그녀는 말했다. “난 의뢰인이잖아요.”
“당신은 셜록에게 책임이 있어요.”
“셜록은 셜록에게 책임이 있어요. 그는 그 사건을 맡을 필요는 없었어요.” 그녀는 목을 스트레칭했고, 이미 굳은 걸 느낄 수 있었다. “오, 이거 익숙하지 않네요. 난 모든 것에 최상급만 쓰곤 하거든요.”
“추측하건대 당신 직업의 비금전적 혜택 중 하나겠죠.”
“당신이 내 옷장을 봐야만 해요. 작은 소녀의 꿈이죠. 아, 어쩌면 나이든 소녀일지도요. 스스로 일 외적으로 좋은 섹스를 할 기분이 들 때마다, 난 항상 내가 처음 가졌던 옷장을 보여주러 여자애를 데려오죠. 실크더미처럼 오르가즘을 촉발하는 건 없어요.” 그녀는 그에게 윙크했다. “염두에 둘만한 것이죠.”
존은 탁 소리를 내며 잡지를 덮었다. “정확히 여기에서 당신이 하는 게임은 뭐죠, 애들러?’
“대화요. 당신에게 말했지만, 난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서 여기 있어요. 내 명성 때문에, 믿기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난 친구들을 만드는 것은 허용되었어요,” 그녀는 코를 훌쩍이며 말했다.
“그리고 당신은 보통 우리의 성생활을 이야기하는 것이 그렇게 하는 것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요?”
“내가 정말 이야기할 줄 아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그녀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말이 나와서 말이데, 당신 둘 섹스는 어때요? 당신은 함께한 지 겨우 하루밖에 안 됐죠, 내 조사가 맞다면요.”
존은 그녀에게서 고개를 돌리고 잡지를 다시 펼쳤다. “당신 조사는 또 뭐라고 하는데요?”
“모든 종류의 것들이요. 슬프게도, 당신 둘의 사랑은 많지 않아요—아니면 전부거나,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렸어요. 그 몇 달은 전부,” 그녀는 말했다, “떨어져 지냈죠. 고문당했고, 당신 둘 다. 그래서 관계는 어떻게 된 거에요?”
“무슨 뜻입니까?”
“글쎄요, 당신은 그가 당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 모든 것을 했다는 것을 알아요—내 말은, 그건 명백하죠. 납치, 거짓말, 연기한 것. 그렇지만 당신이 떠나려 했을 때 그가 당신을 거의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은 어떻게 받아들였죠?”
“뭐라고요?”
“멍청한 척 하지 말아요, 왓슨, 어울리지 않아요,”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몸을 돌리고 앞을 바라보며, 의심스러운 사람들을 껍질을 벗기기라도 할 듯 노려보았다.
그는 잡지를 너무 빨리 넘기고 있었다. 그녀는 알아차렸다. “그냥 당신도 알지만—그 섹스는 굉장해요. 그리고 우린 매번 더 나아지고 있어요.”
“끝까지 간 건 아니죠, 그렇죠?” 아이린은 미소 지었다. “애써 부정하지 말아요.”
“우린 다시 함께한 지 겨우 하루 됐어요.”
“그리고 당신은 아직 내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지요—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그렇게 상처 입혔을 때 무엇이 관계를 만드나요?” 그녀는 물었다. “내 말은, 만약 그게 내가 하는 종류의 상처라면—말채찍, 수갑, 양초 왁스 그런 거에요—그건 관계를 증진시키죠. 그렇지만 그가 하는 종류의 상처는… 다리를 부러뜨리고 총상을 내고 당신이 겪었던…”
“그렇지 않아요—그건 아무 의미 없어요.”
“정말요? 전혀요? 당신은 그를 용서했나요?”
“전—“ 존은 망설였다. “네.”
“당신 멈췄어요.”
“아닌데요.”
“그랬어요,” 그녀는 매혹되어서는 말했다. “당신은 아직 그를 전혀 용서하지 않았군요, 그렇죠?”
그는 그녀를 노려보았다. “우린 해결해나가고 있어요.”
“세상에, 어떻게 사랑이 살아남을 수 있죠?’ 그녀는 웃었다. “진지하게요, 그래도—당신은 완전히 그를 용서하지 않았지만, 당신은 여전히 그랑 섹스하고? 당신의 끔찍한 자기보호감각이 인상적이네요.”
“이 말 명심해요—전 셜록이 내게 했던 일과, 날 위해 계속 할 일이나, 우리의 우정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당신에게 설명하려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때때로 전 모르거든요, 그는 화를 내며 말했다. “우린 복잡해요. 항상 그래왔어요. 그리고 전 살아오면서 한번도 남자에게 어떤 감정도 가져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내 삶은 이 재수없는 놈한테 고정되었어요. 당신이 뭐라 부르고 싶든, 죽음에 대한 동경이라고 하겠지만, 전 그 없이 살아봤고, ‘건강한’ 관계를 찾기도 했어요. 그리고 그 시도들은 셜록과 함께했을 때 느꼈던 완벽함과는 거리가 멀었어요.”
그녀는 히죽 웃었다. “그랬나요?”
“빌어먹을 완전히요. 그리고 그게 끝이에요. 난 그를 사랑하고, 그를 보살피고, 그도 나를 사랑하죠. 그게 유일하게 중요한 거에요, 애들러 양. 전 그를 용서하려고 노력하는 중이고, 언젠가 우리가 좋고 준비될 때가 오면 그럴 거에요. 그리고,” 그는 씩씩거렸다, “전 셜록의 누드를 알게 된 지난 24시간 동안, 전 그가 내게 했던 어떤 짓도 섹스하는 중간에 생각하지 않았어요. 당신 차례에요, 애들러 양.”
그녀는 잠시 충격 받은 듯 보였고, 그리고는 미소 지었다. “다음에는 그럴 거에요.”
존은 남은 비행 동안 그녀를 무시하기로 결심했지만, 곧 그의 마음은 빅벤에서의 밤, 그가 그 여자—끔찍하고 악한 여자—를 죽였을 때 눈에 떠오른 시선과 몇 분 뒤 이어진 통증 사이를 배회했다.
그는 뼈가 부서지고 피가 튀는 것으로부터 마음을 떼어냈고, 그의 심장이 셜록을 탓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지워냈다. 대신 자신의 머리를 셜록의 정수리에 얹고 잠들려고 노력했다.
마이크로프트는 누군가의 집에 손님으로 있어본 적이 매우 오래되었다고 누군가에게 인정하려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그는 외국 사절이나 지배자의 손님인 적은 있었지만, 절대 평범한 사람들의 손님인 적은 없었다. 그는 보통 그들을 참을 수 없었다. 그들은 항상 그를 실망시켰다.
레스트라드와 몰리 후퍼, 그렇지만 그들은 평범하지만서도, 달랐다. 그들은 충성적이었고 지속되는 용기를 가졌고, 지적인 면에서 그들에게 결여된 것을, 그들은 친절함으로 메웠다. 마이크로프트는 그의 남은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싶어지는 욕구 없이 몇 분 더 그들 주위에서 버틸 수 있었다.
그는 셜록처럼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사람의 관심과 승인에 대한 절박함, 그렇지만 그가 자신이 정말 누구인지에 대해 타협하고 싶지 않을 때 찾고 싶지 않은 것이었다.
오, dear, 난 철학적으로 되어가는군, 마이크로프트는 생각했다. 그는 수트를 정돈하고, 터무니없이 비싸고 폭발하지는 않는 샴페인을 다시 꽉 쥐고 있음을 확인하고 현관문을 두드렸다.
“우선 오븐 미트를 내려놔요, 그렉—왔어요!” 몰리 후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그녀가 문을 여느라 고군분투하는 것을 들었고, 그녀가 문을 열었을 때, 비웃음이 되지 않도록 그의 최고의 ‘평범한 사람들’의 미소를 얹었다.
“좋은 저녁이군요, 후퍼 양,” 그는 말했다.
“마이크로프트!” 그녀는 꺅 소리를 냈다. “당신을 보니 좋네요!”
“제가 너무 일찍 온 것은 아닌지…”
“아뇨, 정각에 오셨어요. 들어와요,” 그녀는 말하며 그를 안으로 데려갔다. “코트 받아드릴까요?”
“고마워요.”
“마이크로프트에요?” 그렉은 주방에 틀어박힌 채 소리질렀다. “샐러드에 뭐 좀 아는 거 있는지 물어봐 줘! 내 손이 바빠서!”
“그만 해요, 그는 손님이잖아요!” 몰리가 그를 책망하며 마이크로프트의 코트를 받았다. 그는 그녀에게 샴페인 병을 건넸다.
“선물입니다—저녁식사와 같이 마실 거에요.”
그녀는 그를 바라보고 빙긋 웃었다. “이럴 필요는 없었어요, 마이크로프트. 이건 단지—단지 멋지네요. 들어오세요, 자리 앉으세요. 뭘 가져다 드릴까요? 차? 비스킷?”
“전혀요, 전 괜찮습니다. 준비하는 데에 도와드릴 게 있습니까? 레스트라드가 샐러드 준비에 제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아뇨, 아뇨, 아뇨, 그는 바보 같은 말을 했어요. 우린 거의 모든 걸 다 마쳤어요—“
“그러고 싶군요. 전 충분히 많은 다이어트를 해봤고, 셜록이 당신에게도 말했으리라 확신하지만, 샐러드에 대해서는 한두 개 정도는 알고 있답니다.”
몰리는 미소 지었고, 마이크로프트는 자신이 맞췄다는 것을 알았다. 때때로 사교적인 것과 겁을 주는 것 사이에 균형을 잡는 것은 어렵다. “좋아요, 그럼. 주방은 저쪽이에요. 전 테이블을 준비할게요.”
몰리는 그를 작은 주방으로 안내했고, 그는 그 길을 따라가며 작고 사소한 추론을 했다.
그가 이곳을 샀을 때는 그다지 요리하지 않았다. 부인과 시험적으로 별거를 겪었고, 이혼했다. 캐비닛은 거의 열린 적이 없는 듯 보인다—경첩에 녹이 슬었다.
모든 요리 도구는 사용된 듯 보인다—몰리가 자신의 오래된 플랫에서 가져온 것. 이사하면서 가져온 것들이다. 레스트라드는 테이크아웃과 전자레인지 음식에 익숙하다.
레스트라드는 그들이 주방에 들어오자 미소 지었고, 그는 평평한 초콜렛 케이크에 화이트 아이싱 장식을 하기 위해 소매를 팔꿈치까지 접어 올렸다.
“조심해요, 그렉, 당신 그걸 잔뜩 바르고 있어요!”
“케이크는 먹기 위한 거지, 보기 위한 건 아니잖아,” 그는 반박했다. “안녕하세요, 마이크로프트. 당신이 올 수 있었다니 기쁘네요.”
“저도 기쁩니다. 시간을 같이 보낸다는 것은 항상 근사하지요…” 마이크로프트는 문장의 끝을 흐렸다. 친구는 정확한 말이 아니다. 그는 이런 사람들을 거의 알지 못했다. “당신과요. 당신 둘 다요. 기쁘군요, 말했듯이.”
만약 레스트라드가 그의 머뭇거림을 알았다 해도, 그는 그것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채소는 야채보관실에 있어요, 이미 씻어뒀죠. 그냥 그걸 썰어서 보울에 담으면 되요.”
“그렇군요.” 마이크로프트는 상추, 피망, 그리고 토마토를 냉장고 야채보관실 서랍(새로 저장해둔 것—몰리가 했음)에서 꺼내고, 레스트라드가 가리킨 찬장에서 도마와 칼을 꺼냈다. “당신… 잘하고 있군요, 그래 보여요.”
“네, 그렇죠,” 그는 행복하게 말했다. “몰리는 훌륭해요. 이 모든 곳을 완전히 바꿔놨군요.”
“저도 알아요. 그녀는 사랑스러운 여자에요.”
“그녀는 정말 그래요. 누구도 그녀가 얼마나 영리한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레스트라드는 그가 장식한 케이크를 바라보았다. “글쎄요, 이건 상품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인정해야겠어요. 최소한 잘 되긴 했죠.”
“괜찮을 거라 확신합니다, 경감.”
“오, 제발. 그렉이에요. 우리 서로 알고 지낸 지 얼마나 되었죠?”
“제가 당신에게 존경을 표시하기 위해 당신을 직급으로 부르는 것을 선호할 만큼 오래요, 레스트라드 경감.”
그는 얼굴을 찡그렸다. “진지해요, 그렉이 좋아요. 저도 당신을 홈즈 씨라고 부르지 않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마이크로프트는 피망을 다 썰고, 상추와 함께 넣었다. 그가 토마토를 예술적으로 배열하기 시작했을 때, 레스트라드는 알아차렸다.
“아이고. 당신은 대충 하는 법이 없군요.”
“거의요, 그렉. 이건 그냥 샐러드에요.” 마이크로프트는 스스로에게 미소 지었다. 거기. 그는 레스트라드를—그렉—그의 이름으로 부르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했다.
“이보세요, 자리에 앉을 시간이에요,” 몰리는 주방에 돌아와 말하며 마이크로프트로부터 샐러드를 받았다. “잘 하셨네요, 당신. 전 이렇게 예쁘게 만들 수 없을 거에요.”
마이크로프트는 단지 고개를 끄덕이고 몰리와 레스트라드(그렉)를 따라 거실로 들어갔다.
그가 들어갔을 때 본 것은 거의 그의 허를 찌를 뻔했다—매우 짧은 시간 동안—그렇지만 그는 누구도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충분히 빠르게 평정을 되찾았다.
글쎄, 누구도 몰랐지만, 그의 동생은 아니었는데, 그는 존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과 같이 테이블의 한쪽에 앉아서 마치 그가 체스게임이라도 이긴 양 미소 짓고 있었다.
“형 느려지고 있군,” 셜록은 말했다. “안녕, 마이크로프트. 우리가 여기 있다는 걸 몰랐나?”
마이크로프트는 분노를 꾹 눌러 삼켰다. 어느 면에서, 그건 시적이었다. 그는 자신의 일행으로서 그를 초대한 사람들과 저녁시간을 보내는 것에 매 분마다 흥미로워하고 있었고, 이제 그것은 엉망이 된 듯 보였다. 그는 주의를 빼앗긴 것이었다.
터무니없다.
“그럼, 동생아,” 그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보다시피, 런던에 돌아왔구나. 난 네가 여기 있는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 확신컨대, 넌 미행당하고, 수분 내로 체포되어서 감옥이나 그보다 더 나쁜 곳에서 평생을 보내라고 선고될 테니 말이다.”
“우린 조심했어요,” 존은 말했다. “마이크로프트, 만약 중요한 일이 아니었다면 우린 여기 있지 않았을 겁니다.”
“알겠군요. 안녕하십니까, 닥터 왓슨.” 마이크로프트는 영국에서 셜록의 안전을 지키는 게 끔찍하게 불가능하다는 것에 당황하지 않은 듯 보이려 애쓰며, 그에게 미안하다는 눈빛을 보내는 몰리와 그렉 옆에 앉았다. “자, 그럼 식사하도록 하죠? 이 모든 게 단지 계략이었다고 해도 이 음식이 버려지는 것은 원하지 않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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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결/LovedtheStars
- 2014. 3. 18. 22:28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4
마이크로프트는 전화벨 소리를 들었을 때 펄쩍 뛰었다—단지 안시아가 섬세하게 관리하는 그의 많은 공적인 그리고 사적인 전화가 아니라, 그의 핸드폰이 책상 저편에서 진동하고 있었다. 잠시 동안 그는 전화가, 셜록이 다쳤거나 그보다 더 나쁜 상황이라는 소식일까봐 두려워했지만, 곧 그는 셜록이 전화하지 않을 것을 깨달았다.
그는 문자를 더 선호했다. 그가 할 수 있다면.
그는 짜증내며 폰을 집어 들고, 자신의 가죽의자에 기대어 앉아, 전화 건 사람의 이름을 보았을 때 얼굴을 찌푸렸다.
그렉 레스트라드 경감. 정말 흥미롭군.
“좋은 오후입니다, 경감,” 그는 부드럽게 말했다. “오늘 무슨 일이신지?”
“마이크로프트,” 레스트라드는 대답했다. “당신 목소리를 들으니 좋군요. 영국은 좀 어떤가요?”
“거리가 공황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꽤 괜찮군요. 제발 요점을 말하시죠, 레스트라드. 저는 꽤 바쁩니다. 셜록이 당신에게 연락해왔나요?”
“네? 어, 아니요, 그는 그럴 수 없어요, 그렇죠? 그가 현재 어디에 있든지 말입니다.”
마이크로프트는 레스트라드의 목소리로 그가 찡그리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물론, 그들의 충성심과 명령에 대한 복종을 대가로, 레스트라드, 후퍼 양, 허드슨 부인에게 셜록의 모리아티와 관련된 계획을 이야기해주었다. 몰리와 허드슨 부인은 쉽게 셜록을 용서하도록 설득할 수 있었지만, 레스트라드는 완전히 화가 누그러지진 않았다. 마이크로프트는 이해할 수 있었다—셜록은 그를 거의 여러 번 죽일 뻔 했다.
“사실,” 레스트라드는 말했다, “우린 당신이 오늘 밤 한가한지 궁금해서요.”
“한가하다니요?”
“몰리와 저, 우린 당신이 오늘 저녁에 와주셨으면 합니다. 우린… 당신 동생이 가버려서, 당신이 그 동료를 이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아 네,” 마이크로프트는 이해하며 말했다. “그리고 후퍼 양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어갑니까?”
“오, 그건—정말 잘 되어가고 있어요, 사실 말이죠. 몇 달 전에 이혼 서류는 통과되었고, 우린 그 뒤에 서로 알아가기 시작했어요. 그렇지만 전 당신이 이미 알고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일반적인 믿음과는 달리, 전 셜록과 관련된 모든 사람을 보안 카메라로 감시하지 않습니다. 전 해야 할 더 중요한 일들이 있습니다.”
“그럼 당신은 저와 몰리에 대해선 어떻게—신경 쓰지 마세요,” 레스트라드는 한숨 쉬었다. “어쨌든, 그녀는 이사 왔고 그녀가 제게 당신을 초대하는 것에 대해 말했어요.”
“매우 친절하시군요, 그렇지만 전 꽤 바빠서요.”
“오, 집어치워요, 마이크로프트. 당신은 혼자 있으면 안 되요, mate. 몰리가 비프 웰링턴을 만들고 있어요. 전 케이크도 있을 거라는 소문도 들었어요.”
마이크로프트의 입이 비틀려 올라갔다. “당신은 셜록이 저에 대해 말한 모든 것을 믿어선 안 됩니다, 경감.”
“그래서 케이크는 아닙니까?”
“어떤 종류입니까?”
“전 초콜렛을 생각 중이에요. 몰리는 저더러 구우라고 했고, 우린 어떻게 될지 볼 거에요. 당신은 만약 그게 정말 맛없으면 절 체포해도 되요.”
충분히 놀랍게도, 마이크로프트는 그 말에 킬킬거렸다. “제 생각에 들를 수 있을 것 같군요. 만약 당신의 요리를 먹어보기 위해서라면 말이죠.”
“좋아요. 여섯 시 반에 오세요. 오, 그리고 마이크로프트?”
“네?”
“만약 샴페인 가져올 거라면, 제발 그 폭발하는 종류는 가져오지 마세요.”
마이크로프트는 항의하려 입을 열었지만, 레스트라드가 전화를 끊는 소리를 듣고 단지 자신의 폰에 씩씩거렸다. 목을 가다듬은 뒤, 그는 홀의 안시아를 불렀다.
그녀는 방으로 종종걸음으로 들어왔다. “네?”
“오늘 밤은 안 될 거 같군. 가능하다면, 1990년산 크리스탈 브뤼 한 병 구해주게, dear.”
그녀는 놀라움에 눈썹을 들어올렸다. “특별한 사람인가요?”
“전혀,” 그는 노려보았다. “난 그저 오늘 밤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것뿐일세.”
셜록이 그가 정확히 원했던 것을 해준 직후 작은 침대 위에서 셜록의 불가능할 정도로 긴 팔다리에 얽힌 채, 그는 전날 밤 완전히 곯아떨어졌다. 그는 다음 라운드를 할 수 있을 에너지가 있기를 바랬지만, 셜록이 존의 엉덩이에서부터 올라와서 자신을 안자마자, 존은 즉시 ‘고마워고마워고마워’라고 웅얼거리며 셜록의 관자놀이에 흐드러진 키스를 퍼부은 뒤 잠에 빠졌다. 그가 기억하는 다음 일은 늦게 일어난 그에게 셜록이 갈아입을 옷과 모닝 커피 한 잔을 건네는 것이었다.
“너 바빴군,” 그는 완전히 탈진한 상태로 말하며, 우선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그리고 명백하게 넌 좋은 커피의 뉘앙스에 대해선 배우지 못했고 말이야. 어디 있었어?”
“준비했어. 네가 묶던 호텔에 가서 네 나머지 옷과 소지품을 가져오는 자유를 누렸지. 넌 많이 가져오지도 않았더군.” 셜록은 바닥의 작은 백팩을 가리켜 보였다.
“흠. 난 정말 많이 필요하지도 않았어. 어쨌든 더 쉽게 여행할 수 있거든. 언제 떠나?”
“한 시간 뒤. 아이린은 이미 문자했어; 그녀는 우릴 그곳에서 만날 거야. 다 마셔, 존.”
존은 정말 그 커피를 다 마실 수 있을 거 같지 않았지만, 셜록의 노력을 생각해서, 나머지를 한번에 들이키고 대화 주제를 바꾸기 시작했다. “만약 변장할 거라면 정확히 뭘 할 거야?”
“전부 새로운 복장이야—어젯밤 전화로 전부 주문했어. 슬프게도, 조금도 내 취향은 아니지만, 전부 ‘힙’키즈들이 입는 것들이야. 나머진 태우고 있어.”
“코트는 없고?”
“코트는 많이 있어, 존.”
그는 그 말에 미소 짓고 옷 입는 것을 마쳤다. 그가 셜록의 승인을 위해 몸을 돌렸을 때, 그는 충격에 숨이 멈췄다.
“뭐?”
“네 머리카락.”
“전엔 몰랐었어?
“아-아니, 난 방금 일어났어.” 존은 즉시 셜록의 얼굴을 잡고 손가락으로 셜록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는데, 새로 자른 데다가 매우 짧았다. “너 잘랐구나.”
셜록은 투덜거렸다. “너무 눈에 띄거든. 간단한 버전의 성형수술이지. 내가 눈에 안 띄게끔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야. 특히 네가 날 따라오겠다고 고집해서 말이지.”
존은 손가락으로 새로운 길이를 느끼고는 머리를 흔들었다. “과잉반응이었지, 미안. 이거 맘에 들어(I love it), 물론.”
“음, 아니, 넌 그렇지 않아.”
“어, 널 사랑해(I love you), 그러니 그 머리 자른 것은… 괜찮아. 최소한 넌 머리색은 그대로 뒀잖아.”
셜록은 히죽 웃었다. “네 마음을 그렇게 아프게 할 순 없지. 난 그게 내 매력 중 하나라는 걸 알거든. 그러니 자른 건 안타깝지. 어젯밤 네가 손가락으로 얽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는데, 특히—“
“맞아.” 존은 그의 코 끝에 키스했다. “한 가지, 맹세하지, 늙고 머저리 같은 멍청이처럼 잠들지 않고 밤새도록 잠 못 자게 해줄게.”
“대담한데.”
“닥쳐. 여기서 네 평범한 옷을 버릴 거라면 뭘 입을 거야?”
악마처럼 웃으며, 셜록은 자신의 거대한 코트를 벗고 무늬 없는 검은 티셔츠와 진을 드러냈다. 분명히, 완벽하게 평범한 의상이었다—심지어 운동화도 신었다.
존은 숨을 멈췄다. “씨발. 나 십대랑 데이트하고 있었잖아.”
“뭐? 무슨 말이야?’
“너… 남자 모델 같아 보여. 18살짜리들이나 꿀만한 야한 꿈에 나오는 것처럼. 내 불쌍한 낡은 심장이 감당할 수 있을 거 같진 않은데.”
“스스로에게 조금 신뢰를 가져봐,” 셜록은 가르랑거리며 존에게 천천히 다가와 그를 침대 위로 눕혔다. “왓슨 대위.”
“빌어먹을 젠장!!!.” 존은 그 뒤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는데, 짧은 머리에 운동화를 신은 셜록이 그를 덮쳤고, 입을 벌린 채로 존의 목으로 키스를 이어갔다. 이것은 건강에 좋지 않아. 이건 안전하지 않아. 존은 그가 이렇게 입은… 이 멍청이를 보호해야만 할 때, 모든 사건마다 정신을 팔릴 것이었다.
존은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멈추기로 결정하고 손톱을 셜록의 등 위아래로 긁었다. 그는 셔츠 아래로 미끄러뜨리고 손끝을 그의 척추 옴폭 들어간 곳 아래로 누르고 청바지 허리밴드 아래쪽으로 파고 들어가서는 그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셜록은 헐떡이며 자신의 주의를 존의 입에 돌려, 멋진 신음소리가 새어 나오도록 키스했고, 존은 셜록이 그토록 거리낌없이 소리를 잘 내며 그 순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는, 그가 자신의 이름을 계속해서 부른다는 자신의 행운에 감사했다.
“존, 넌 완벽해,” 그는 선언하며, 존의 벌어진 다리 앞에 무릎을 꿇었다. “넌 정확히 내가 원하는 거야.”
“셜록…” 존은 셜록이 청바지 아래 발기한 것을 자신의 것에 문지르자 신음하고, 셜록이 일어나 몸을 떼어냈을 때 한숨을 쉬었다. “우린 단지 한 시간 남았어.”
그는 침대 옆에서 부루퉁해졌고, 어떻게든 존에게 미친 듯이 섹시해 보이도록 하는 광채가 있었다(존은 셜록이 정확히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가늠할 수 없었다). “런던에서 우리가 이걸 할 수 있을지 누가 알겠어? 아니면 보안?”
존은 셜록이 다시 자기 위로 올라타서 그의 긴 손가락을 갈비뼈 위로 매만지는 동안 생각했다. “너 훌륭한 지적을 했어.”
“난 항상 그래,” 그는 숨쉬고, 존이 입은 바지의 지퍼를 내렸고 그 동안 존은 셜록의 청바지 지퍼와 씨름했다. 존은 셜록의 성기가 툭 튀어나오자 숨을 멈췄고, 그는 두 개를 같이 나란히 하고, 감싸 쥔 손으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너—너 팬티를 안 입었어.”
“물론이지,” 셜록은 참을성 없이 말했다. “요점이 뭐야? 이런 청바지들은 어쨌든 너무 타이트하다고.”
“너 만약—런던에서도—그렇게 주의를 끌려고—오 젠장—“ 존은 생각의 고리를 놓치고 셜록에게 더 빨리 문지르기 위해 엉덩이를 들썩였다. “셜록, 더 세게…제발…오, 젠장… 우린 망치게 될 거야!” 그는 소리를 질렀다.
셜록은 눈을 굴리고 두 사람 모두 경험을 습득하는 시간이었던 전날 밤보다 확실히 더 강렬하게, 즉시 존의 성기 위로 내려갔다. 셜록은 블로우잡을 하는 동안 이는 좀처럼 극단적으로 좋은 느낌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었다.
“젠장—젠장—셜록!” 존은 셜록이 집요하게 빨아댄 지 단 1분만에 목이 졸린듯한 신음소리와 함께 절정에 달했고, 셜록은 즐거워하며 삼키고는 존의 바지 지퍼를 올렸다.
“생각했던 것보다 쉽군,” 그는 존이 침대 위에서 헐떡이는 동안 말했다. “확실히 이런 옷들이 네게 기폭제군. 내 파일에 추가해야겠어.”
“네… 뭐?”
“아무것도.” 셜록은 여전히 미친 듯 헐떡이는 존의 옆에 누웠다. 굉장한 결심을 하고서, 존은 몸을 돌리고 셜록의 청바지를 끌어 내렸다. “존, 너도 알지만 넌 할 필요가—“
“하고 싶어.” 존은 셜록의 성기를 길게 핥아 올리고, 그 끝을 혀로 둥글게 감아서 입 안으로 삼켰다.
셜록이 존의 이름을 외치기까지 대략 1분이 걸렸을 뿐이었다. 존은 셜록이 그 자신에게 어울리는 미소를 지으며 절정에 달하자 그의 옆으로 털썩 주저 앉았다. “그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단 쉬웠어,” 그는 꼭 집어 말했다. “이봐, 그럼. 이제 한 시간도 안 남았어. 네 멍청한 십대 같은 옷 들고 죽으러 가보자고.”
셜록은 놀랍게도 쉽게 침대 밖으로 펄쩍 뛰어서는, 바닥에서 가방들을 들어올리고, 존의 백팩과 폰을 그에게 던졌다. “택시 잡을게.”
존은 그에게 감사의 표시로 미소 짓고, 폰을 켰다. 해리에게서 패닉에 질린 문자 몇 개와, 아마 몰리에게서 한 개 와있겠지만, 그들은 셜록이 그에게 알려도 된다고 말하기 전까지 그가 런던에 돌아간다는 것을 알지 못할 것이다.
문자 알림이 울렸다. 해리에게서 여섯 개, 몰리에게서 한 개, 그렉에게서 한 개—
발신자 불명으로 한 개.
생각할 겨를도 없이, 존은 그 메시지를 열었다.
당신은 실수한 거야.
그는 얼굴을 찡그리고 몇 번 읽고는, 가방과 지팡이를 쥐고 계단 아래로 긴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셜록!” 그는 문에 서서 불렀다.
그 자식은 밖에서 택시를 잡는 중이다. 자, 왓슨—넌 몇 층 정도의 계단은 내려갈 수 있어. 그는 절뚝거리며 내려가면서, 폰은 주머니에 넣고, 지팡이는 손에 쥐고, 몇 번 거의 구를뻔하면서 7층을 전부 내려왔고, 통증에 투덜거리며 밖에 서 있는 셜록을 만났다.
셜록은 그를 보면 미소 지으며 몸을 돌렸고, 택시로 그를 데려갔을 때, 존이 몹시 지쳐서 헉헉거리는 것을 알았다. “내가 뭔가 했어야 하는 거지, 그렇지? 사귀는 사람들은 뭘 하지? 사과, 내가 더 잘—“
“그냥—이거 읽어.” 존은 셜록의 얼굴로 폰을 내밀었고, 익명의 메시지는 화면에 떠있었다. “번호 알아?”
셜록은 찡그리고 폰을 가져갔다. ”아니.”
“그 실수가 뭐야? 애들러 그 여자를 돕는 것? 런던에 가는 것?” 존은 머리를 흔들고 강조하기 위해 바닥에 지팡이를 쿵쿵 찍었다. “이건 나쁜 생각이야. 이걸 보낸 사람이 누구건 맞는 말이야—우린 큰 실수를 저지르는 거야. 우린 여기 머물러야 해, 네가 안전한 곳.”
“우리 그들이 뭘 언급하는 것인지조차도 몰라,” 셜록은 짧게 말했다. “위협전술, 존. 난 할 수 있다면 마이크로프트를 돕는 것에서 뒷걸음질치지 않을 거야.” 그 말을 하며 그는 택시에 올라탔고 존의 지팡이를 받아주려 손을 내밀었다. “내가 알아낼게, 존. 이리 와.”
존은 으르렁거리고는 택시를 탔다. “마이크로프트는 널 거의 죽일 뻔 했어. 우선 널 모리아티와 한 팀이 되게 했던 건 그의 생각이었어.”
“그래, 그렇지만 그는 내가 할 수 없었을 때 널 돌봐주기도 했어. 그리고 그는 내가 더 해나갈 생각이 없었을 때 날 살아있게도 했지.”
“그가 어떻게 했었는데?”
“그는 내게 네 소식을 계속 알려줬어,” 셜록은 작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리고 그는 체코어로 택시 기사에게 뭐라뭐라 말했고, 그들은 개인 공항을 향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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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셜록]Chapter 3
- 완결/LovedtheStars
- 2014. 3. 18. 22:27
- Posted by SHJW비인
Chapter 3
“옷 좀 입어줄래요?” 존은 눈을 가리며 물었다. “정신 사납네요.”
“오분 전 남자 엉덩이에 흥분했던 사람이 말하는 건가요,” 아이린은 경박하게 말했다. 그녀는 거실로 가서 코트와 지팡이를 들고 온 셜록에게 뭔가 기대하는 듯 손을 내밀었다. 보답으로, 그는 존에게 지팡이를 건네고 그녀에게 코트를 건넸다.
“이제 좀 괜찮나요, 닥터 왓슨?” 그녀는 물었다. “난 그렇게 생각해요. 홈즈 씨, 당신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요. 당신이 날 지독한 상황으로 몰아넣었어요.”
“미안하지만, 당신이 어떻게 셜록을 알죠?” 존이 물었다.
“당신이 걱정할 건 없어요,” 그녀는 한숨 쉬었다. “셜록과 난 전에 만난 적이 없어요. 당신은 그의 애정에 대해 경쟁할 건 없어요. 글쎄요, 만약 당신이 그를 지킬 수 있다면요.”
셜록은 목을 가다듬었다. “됐어요. 아이린 애들러, 맞죠?”
“네. 당신은 제임스 모리아티의 얼굴 없는 협력자 중 한 명으로 알고 있을 거에요. 당신이 그의 조직에 대한 파일을 읽었을 거라 생각해요, 당신이 같이 일했을 때 말이죠.”
“네—그리고 이제 당신이 기억나는군요.” 그는 팔짱을 꼈다. “그 여자, 당신은 그렇게 불리죠. 지배자. 짐은 우리가 연루되기 전에 당신과 일하고 있었죠.”
“영리하네요,” 그녀는 말했다. “당신도 봤지만, 내가 일하는 계통에서, 난 고객에게서 정보를 좀 얻을 수 있어요. 사람들은 묶여있거나, 그보다 더 나쁜 상황에선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죠. 난 내가 쓸 수 있는 좋은 비밀들을 가지고 있지만, 고백하건대, 난 당신 같은 지적 능력은 없어요, 홈즈 씨. 난 내 지식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 조언을 얻기 위해 모리아티를 고용했죠.”
“이제 모리아티는 죽었어요,” 존은 그들에게 상기시켰다.
“당신의 의견 고마워요, 닥터 왓슨,” 그녀는 씩씩거리며, 참을성 없이 다리를 꼬았다. “네, 모리아티는 죽었어요, 당신의 귀여운 남자친구와 그의 큰 형 덕분에요. 그렇지만 제임스 모리아티를 죽이는 것은 그가 받았던 유일한 주의는 아니었어요.”
아이린이 설명하기 전에, 셜록이 그녀의 말을 잘랐다. “티 파티 전에 경찰로 파일을 보냈습니다. 모리아티가 죽기 전에, 경찰은 그와 관여된 모든 사람에 대한 파일을 받았죠.”
“그리고 날 다소 위험에 빠뜨렸고요,” 아이린은 삐죽이며 말했다. “런던 경찰이 반역죄 혐의로 몇 분 내로 내 집 문 앞에 나타났었어요.”
존은 얼굴을 찌푸렸다. “그렇다면 왜 감옥에 있지 않는 겁니까?”
“난 연루되지 않았어요—최소한 여왕 시해 시도와 관련해서는요. 아뇨, 내가 했던 건 그 남자와 무해한 이메일 교환뿐이었어요.”
“그럼 모르겠군요—당신이 왜 위험에 빠졌다는 거죠?”
그녀는 한숨 쉬었다. “내가 걱정하는 건 경찰이 아니에요. 내 위치, 내 아이덴티티, 내 정보—그게 잘못된 사람들에게 전부 유출되었어요. 내가 죽거나 더 나쁜 상태가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요. 날 도주하게 하는 것이요, 셜록 홈즈.” 그녀는 셜록에게 시선을 돌리고 가볍게 미소 지었다. “당신은 날 죽이려고 사람들을 보냈어요.”
“간접적으로.”
“난 살기 위해 도망 중이에요—당신을 얼마나 탓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군요. 당신은 내가 당신을 필요로 해서 다행이에요. 난 이미 발견되었으니까요.”
“그렇다면 왜 당신 시간을 나와 허비하는 겁니까? 만약 당신이 찾는 게 복수라면—“
“오, 복수가 아니에요, 내가 당신한테 말하지 않았나요? 난 당신의 도움이 필요한 거에요,” 그녀는 주장했다. “난 당신을 위한 미스터리를 가지고 있어요. 날 찾은 사람들, 난 그들이 누군지 몰라요—그리고 난 그들이 왜 기다리는지도 모르죠. 그들은 내게 메시지를 보냈고, 약간의 위협도, 그리고 난 날 위해 그들을 찾아주면 좋겠어요.”
“다음은 뭐죠?” 셜록은 물었다. “내가 그들을 찾으면 무얼 할 셈이죠?”
“그들을 죽이겠죠, 아니면 그들에게 날 죽이게 하든지. 뭐든 할 수 있어요.”
셜록은 입술을 오므리며 고려했다. 몇 초 동안 침묵 후, 그는 말했다, ”아뇨. 미안합니다. 흥미 없어요. 행운을 빌죠, 애들러 양.”
“당신은 심지어 내가 무엇을 제안할지도 모르잖아요.”
“당신은 제안하는 게 아니라 협박하고 있습니다,” 그는 대답했다. “이봐요, 그렇게 비약도 아니잖아요, 그렇죠? 당신은 기꺼이 폭로할 국가 비밀을 가지고 있죠. 불가피하게 제국을 붕괴시키고 영국을 난장판으로 만들만한 것이겠죠.”
그녀는 얼굴을 찡그리고 손을 뻗어, 그녀가 편리하게 협탁에 올려두었던 핸드폰을 집었다. “단지 국가 기밀이 아니에요, 홈즈 씨. 당신이 틀렸어요—내가 여기 가지고 있는 것은 영국을 완전히 잿더미로 만들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게 내가 제안하는 건 아니에요.”
“당신이 아마도 갖고 있을 내 약점이라 할만한 건 영국이 이미 내가 했다고 믿는 것보다 더 나쁠 것은 없습니다. 난 확정된 납치범, 살인자, 폭파범, 절도범에 방화범이죠. 명확하게 당신은 나와 이 게임을 하고 싶다면 판돈을 올려야 할 겁니다, 애들러 양.”
“당신의 형에 관한 것이에요.”
“당신 마이크로프트에 대한 비밀을 갖고 있다고요? 그가 한 어떤 것은 불법적이든 아니든, 영국 정부에서 그의 동료들에게서 비밀리에 인가를 받았을 겁니다. 당신은 그들이 전적으로 덮으려는 게 아니라면 어떤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당신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군요, 그렇죠?” 그녀는 말했다. “난 당신에게 내 안전이 위태로워졌고, 난 이미 날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발견되었다고 말했어요.”
“그랬죠.”
“그래서, 질문은—왜 그들은 날 아직 죽이지 않았죠?” 그녀는 폰을 열고 빠르게 스크롤을 내리며 설명했다. “그 답은—그들은 날 죽일 필요가 없다는 거에요. 그들은 내가 단지 혼자라는 걸 알고, 난 도망갈 수 있어요. 그들은 그보다 더 큰 걸 원해요. 그들은 단지 날 죽이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은 그들이 내게 완전한 힘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해요—그리고 지배자는 누구에게도 힘을 주는 걸 좋아하지 않죠.”
“당신은 이 사람들이 당신이 죽기를 원한다고 말했잖아요.”
“그들은 아직 날 죽이려고 하지 않는 거에요. 그들은 내게 이 시점에서 보호를 제공해줄 수 있는 지구상의 유일한 사람을 죽일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난 이걸 받았죠.” 폰에서 파일을 고르고는, 그녀는 잔인하게 미소 지으며 두 남자에게 그 사진을 보여주었다.
그 사진은 선명하진 않지만 확실한 마이크로프트의 사진이었고, 거실 밖에서 창을 통해 찍은 것으로, 그는 거대한 양의 서류를 훑어보며 혼자 앉아 있었다.
“셜록,” 존은 말했다, “이해가 안 돼.”
“그들이 형을 죽이고 싶어해,” 셜록은 평이하게 말했다. “그리고 그들의 힘이라면 하고도 남지. 그도 압니까?”
“난 그렇게 생각하진 않아요. 당신은 돌아가서 그에게 경고하지 않겠지요.”
“왜 내게 왔죠? 당신 입으로 말 했듯이, 그들은 당신을 아직 죽이지 않을 겁니다. 만약 그들이 당신의 생명줄을 먼저 죽이려는 의도라면, 왜 그들이 당신을 찾을 수 없게 도망가지 않은 거죠?”
“일단 마이크로프트가 죽으면, 지구상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아요. 그들은 그것을 알고, 당신도 알고, 나도 알죠. 만약 내가 생존의 어떤 기회라도 가진다면, 그건 마이크로프트 홈즈가 줄 거에요. 그는 날 위해 마련해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왜 그에게 가져가지 않은 겁니까?”
“당신의 형은, 비록 그가 당신보다 똑똑하다 해도, 탐정은 아니에요. 홈즈 형제 중, 단서를 찾고 범죄를 알아내는 쪽은 당신이죠. 왜 그가 항상 퍼즐을 들고 당신을 방문한다고 생각하죠?”
셜록은 침을 삼켰다. “만약 내가 사건을 맡는다면, 소스에 대해 조사를 해야 할 겁니다.”
“그렇지만 넌 할 수 없어,” 존이 반대했다. “미안하지만, 그건 단지 가능성이 아니에요. 셜록은 런던으로 돌아갈 수 없어요, 그렇다면 그는 발견되어서 살해당할 겁니다—만약 정부에 의해서가 아니라면, 그 사람들 중 하나가 그럴 테죠, 당신이 죽기를 원하는 사람들이요, 애들러 양. 만약 그가 영국으로 돌아간다면, 그건 사형선고에요.”
“만약 내가 하지 않는다면, 내 형에 대한 사형선고이고, 난 그것을 멈출 수 있는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이야. 사건을 맡도록 하지,” 그는 말했다. “우린 내일 아침 런던으로 떠나.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덴티티가 있어. 레스트라드의 집에서 만나서, 마이크로프트를 초대하고 게임 계획을 의논하지. 그는 항상 지켜볼 사람이 필요하고, 그 사람은 그를 보호할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는 자기 스스로 하기엔 능력이 형편없거든.” 그는 아이린을 바라보았다. “그렇다면 당신도 올 겁니까?”
“오, 당신이 좋다면요,” 그녀는 가르랑거렸다. “단지 우리 둘이서, 죽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하다니. 좀 낭만적이네요.”
존은 으르렁거리고 싶은 것을 억눌렀다. “셜록,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할 거야. 이 사람들은 네가 돌아온 것을 알 수 없어,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간섭한 대가로 너희 둘 다 죽일 거야. 그리고 애들러 양을 죽이겠지.”
“믿음을 좀 가져봐, 존,” 셜록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난 몇 달 동안 모리아티가 날 동맹으로 생각하도록 그를 속였어. 내 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구는 방법은 안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아이린에게 다시 몸을 돌렸다. “당신—나가요.”
“그렇지만 언제 당신을 만날지 내가 어떻게 알죠? 아니면 당신이 있는 곳이라든지요?”
“당신은 내가 있는 곳을 알아냈고, 내 플랫에 침입했고, 내 침대에서 벗은 채로 날 기다렸어요. 난 당신이 내 폰 번호쯤은 쉽게 알아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약 이미 알고 있는 게 아니라면요.” 그는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난 그 코트도 필요할 거에요.”
아이린은 존이 갑작스럽게 불편함을 느꼈던 방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당신과 존에 대해선 안타깝네요,” 그녀는 마침내 말했다.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어쩌면 여전히 가지고 있을지 모르지만요.”
“맞아요, 그럼 나갈 문을 알려드리도록 하죠,” 존은 말하며 그녀가 벗은 코트를 집어 들었고 셜록에게 그것을 넘겨주었다. “그냥, 어, 당신 옷을 좀 찾고, 당신, 절 따라오세요. 나중에 보도록 하죠.”
그녀는 웃고 침대 밑에 숨겨둔 옷을 꺼냈다. “만나서 즐거웠어요, 닥터 왓슨. 그리고 당신이 홈즈 씨를 빨았을 때 당신이 만들었던 매우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줘서요. 한동안 그렇게 재미있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존은 그녀가 마지막으로 교태 어리게 흔들던 손을 무시하고 문 밖으로 그녀를 밀고는, 분노에 차서 으르렁거리며 문을 쾅 닫았다. 그는 셜록의 침실로 돌아가기 전에 숨을 골랐고, 돌아갔을 때 탐정은 이미 셔츠를 가방에 집어넣고 있었다.
“너 설마 진심은 아니지,” 그는 조용히 말했다.
“우린 방금 셔츠도 입지 않고 의뢰인 인터뷰를 했어, 존—난 얼마나 더 진지해질 수 있는지 모르겠군.”
“넌 런던에 갈 수 없어. 넌 살해당하거나 체포되어서 평생 동안 감옥에 갇힐 거야.”
“대안은 뭔데?” 셜록은 물었다. “그가 죽게 내버려두는 거? 내가 그럴 수 없는 걸 알잖아. 난 형에게 너무 많이 빚졌어.”
존은 머리를 흔들었다. “그렇지 않아—그건—그는 이미 보안팀이 있잖아, 그리고 그는 아마 이걸 알아냈을 거야.”
“애들러 양에게 온 문자는 그의 레이더 아래로 날아간 거였어. 그는 지금 당장 자신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 그는… 날 걱정하고 있어.” 셜록은 가방에 옷들을 쑤셔넣는 것을 멈추고,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그는 국외에 있는 나와 운영해야 할 자국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 그는 단지 자신의 보안팀이 자신을 지켜줄 거라 믿고 있고. 이제 짐은 죽었고, 두려워해야 할 적이나 주요한 위협은 없어.”
“안 잡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할 셈이야?”
셜록은 그것에 대해 생각했다. “난 아마 새 코트를 사야 할 거야. 이건 너무 알아보기 쉬워.”
“진지하게, 셜록.”
“오, 머리를 염색하고, 가명을 쓸 거야, 해낼 수 있을 거야. 레이더 아래로.” 그는 존을 슬프게 올려다 보았다. “만약 우리가 같이 다니지 않는다면 아마 더 나을 거야. 사람들은 어쨌든 네 블로그에서 널 알아보잖아.”
“아니. 안 돼, 셜록 홈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만약 네가 위험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면, 난 너 혼자 하게 두지 않을 거야.”
“우리가 함께 있다면 잡힐 거야.”
“잡히는 건 상관없어. 알아봐도 상관없어. 넌 내가 함께 있을 때 더 안전했어. 그리고 난 네가 함께 할 때 더 안전했고. 그렇지 않으면 작년의 일로 배운 게 없는 거야?”
셜록은 되살아 나는 기억들로 얼굴을 찡그렸다. “굉장히 위험해질 거야. 아마 치명적일지도 몰라.”
“너 그거 알아?” 존은 몇 발 더 가까이 걸어가며 말했다. “난 항상 위험을 사랑했어. 같은 방식으로 난 널 사랑해.”
그는 그 말에 미소 지었다. “우리 방금 방해 받았어, 그렇지 않아?”
“그랬지.”
“난 네게 하나 빚졌다고 말했던 거 같은데.” 셜록은 존을 올려다보며 씩 웃었다. “네가 흥미 있어 할 거 같지 않아?”
“말은 줄이고 키스나 더 하자고,” 존은 대답하며 지팡이를 떨어뜨리고 침대의 셜록의 팔 안으로 몸을 던졌다.
그들은 존의 폰에 울리는 문자 알림음을 듣기에는 너무 정신이 팔려있었다. 그는 다음날 아침에야 폰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건 발신 불명으로 온 문자였다.
당신은 실수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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